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 왜 드세요?? 실비보험 같은거요

적금을 들면 조회수 : 3,779
작성일 : 2017-12-22 22:06:47

40중반에 살면서 보험든적이 없어요. 친정 식구 아무도 보험없고 지금 남편아이들 다 보험 없어요

아이들이 5,7세라 지금 100세만기로 20년 납으로 보험을 들까 하니 남편말이 그 돈으로 적금을 들라네요

무슨 일 생기면 적금에서 써도 남고, 아마 무슨일이 안생길거라구요


보험들어서 약값 병원비 소소하게 타봤자 다달이 십만원 넘게 내는 돈만 못하고 20년납으로 계산하니 아이들 한달에 12만원 정도인데 20년에 2400 만원. 그 돈이면 수술 입원비는 되지 않을까요, 이제까지 제가 건강해서 인지 수술하고 입원할 일이 뭐가  있겠나 싶기도 하구요. 진단금에 의미를 전혀 안두는거죠.

근데 아이들은 보험을 들어주고 싶어요. 저랑 남편도 들어볼까 하니 나이 많아서 보험금이 원낙 비싸더라구요


보험드시는분들 보험의 장점좀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30세 전환으로 한달25000 내는것과 100세만기 20년납 12만원 내는게 뭐가 이익일까요. 100세만기는 30세에 환급률도 100프로가 넘는다는데 이게 믿을수 있는건가요?

IP : 175.116.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2 10:3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병원비가 병걸리면 있는돈 까먹고ᆢ
    경제활동못하니까요 생활비 받아 때우는거죠

  • 2.
    '17.12.22 10:43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병걸리면ᆢ있는돈 까먹는거 시간문제죠 ᆢ경제활동 못하게되고 빈민전락 하는거 시간벌어주니까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드세요 ᆢ더늙음 받아주지도 않아요 당뇨고혈압 올 나이라 ᆢ

  • 3. 보험
    '17.12.22 10:55 PM (119.70.xxx.204)

    큰일생길까봐 드는거지
    감기걸릴까봐 들겠습니까
    중환자실하룻밤에 얼만지나 아세요
    간병인 한달쓰면 이백나가는거 우스워요

  • 4. 말 그대로
    '17.12.22 11:03 PM (61.73.xxx.9)

    중병 생겼을 때
    또 나이들어 병원 갈 일 많아졌을 때 대비지요

  • 5. 보험
    '17.12.22 11:19 PM (211.36.xxx.175)

    아고 푼돈 아끼려다 집날아가세요

    40대 초반까진 실비보험중요성 몰라도 50대 다가올수록
    당뇨다 고혈압이다 몰라요 합병증도 얼마나 만은데
    쯧쯧 비급여는 의료보험안되서 엄청비싸고
    웬만한 진단비는 비급여가 마나요
    그런거 한번 진단 받으면 돈싸들고 가서 가입할려고 해도
    안시켜줍니다
    들고 안들고는 개인의 자유지만 넘 무지하신듯
    참고로 저희 엄마가 당뇨 진단후 실비아예 안되시고
    모든 비급여 생돈으로 쓰세요
    푼돈아끼려다 나이들어 돈엄청 나가요
    전 엄마 보고 진작에 실비가입햇구요 지금은 병원잘안가지만
    미래 대비해서 든거라 후회 엄구 지금은 몇년전보다 조건
    마니 안조아진걸로 알아요

  • 6. Qq
    '17.12.22 11:37 PM (1.233.xxx.136)

    저도 보험 없은데
    몇년전부터 병원비로 적금을 들긴해요
    혹시 모르는 큰병에 걸릴까봐서 걱정 때문에 드는건데
    보험회사운영 되는거 보면 큰병 안걸리는 사람이 훨씬 많은거죠

  • 7. 모모
    '17.12.23 12:36 AM (223.62.xxx.221)

    저희남편 실비 없어요
    이번에 허리아파 mri찍는거
    보험없어서 미루고미루다
    참을수없어 찍었어요
    돈수십만원 깨졌어요
    이처럼실비 있으면 쉽게 병원갈일도
    실비없으니 미루고 안가게 된답니다

  • 8. 놀러가자
    '17.12.23 3:42 PM (121.160.xxx.91)

    하지정맥류 수술했어요
    양쪽 다 한다리는 레이져 , 한다리는 재래식
    합니 420만원요
    실비로 320받았어요
    이럴때 유용합니다, 실비
    그리고 뭐 유병자면 이거 못들어요
    문케어. 기대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017 저녁을 안 먹긴 했는데 2 2017/12/22 1,264
761016 푸들 키우는분께 문의드려요(다리통증) 6 개똥이 2017/12/22 1,549
761015 서울랜드에 도시락먹을 곳 있나요? 1 ㅅㅎㅅ 2017/12/22 2,976
761014 댓글썼다가 금방 지우는건 왜그러는걸까요? 8 ㅇㅇ 2017/12/22 1,016
761013 간짜장에서 이쑤시개 나왔어요 9 짜증 2017/12/22 2,104
761012 홍준표 이완구 조현아 허남식에게 무죄 판결 내린 판사 SNS 반.. 6 ... 2017/12/22 1,523
761011 팥죽 드셨어요? 13 ... 2017/12/22 2,673
761010 보험 왜 드세요?? 실비보험 같은거요 7 적금을 들면.. 2017/12/22 3,779
761009 강남집값 너무빨리 오르네요. 18 해맑음 2017/12/22 6,840
761008 50대에 이민? 8 ........ 2017/12/22 4,055
761007 외국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지금도 여전한가요? 12 40대지만 2017/12/22 3,324
761006 정직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경쟁사회에서 밀려나나요? 6 .. 2017/12/22 2,216
761005 알쓸신잡 유현준 교수~ 압구정동이 80년대 초에 논밭? 29 ㅇㅇ 2017/12/22 10,261
761004 지금 혹시kbs9번 보시나요? 4 ..... 2017/12/22 1,394
761003 타미플루 먹고 다 토했어요 ㅜㅜ 8 ~~ 2017/12/22 3,200
761002 목욕탕 못가겠어요...우리동네는 8층.. 15 .. 2017/12/22 7,496
761001 무스탕(토스카나) 입고 운전 했더니 엉덩이 부분에 주름이 졌네요.. 1 난감 2017/12/22 2,314
761000 마음이 안 편해요 2 2017/12/22 784
760999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에 자녀보내보신분 계시나요 .... 2017/12/22 831
760998 집밥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남편태도가 달라지는것같아요 22 흠흠 2017/12/22 7,887
760997 오늘 장어 먹고 후끈했네요 2 열감 2017/12/22 2,069
760996 (사주)온라인으로 상담 받을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7/12/22 1,659
760995 소방공무원이 본 제천화재에 대하여../펌 12 이렇다네요 2017/12/22 3,480
760994 진학사 정시대면상담해보신분 2 ^^ 2017/12/22 1,247
760993 초딩3 학년 크리스마스 선물 뭐사주시나요ᆢ 7 가짜산타 2017/12/2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