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손화상 어디로 가야할까요? 노원구

아기손화상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7-12-22 01:11:22
지난주 시골에 가서 가스 스토브가 있었는데...
거기 순식간에 데였어요...
좁은집에 사람 많으니 저도 약간 부주의 했고...
어른들이 앞에 있어도 뭐 그리 18개월 아기만 보는게 아니라
다들 자기 이야기 하기 바빴구요...

약지랑 새끼 손가락
데여서 연고 바르고
어제까지 습윤밴드 발랐거든요...

그런데 보니 별 차도가 없는거 같아 오늘 피부과에 갔어요...
왜 이제 왔냐고 하면서 치료하는데...
세상에 소독하고 제가 바른 같은 메이커의 습윤밴드 엉성엉성 붙여주시고
드레싱도 위에 얇게 해 주셔서...
아기가 입으로 막 뜯어내더라구요...

그위에 제가 다시 못 만지게 드레싱해주구요...

전 뭐 별다를게 있는지 알았더니...
이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과에 가야되는지...
노원구 중계동인데 혹시 드레싱 잘 해주는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22.111.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7.12.22 1:24 AM (122.45.xxx.28)

    한강수 영등포 화상 전문 병원 가세요.
    명의에 나온 화상 전문 원장님이 개원하신 24시간 응급실도 있는 큰 병원이예요.
    화상 흉터 전문이라 많이들 가요.
    저도 지금 레이저로 화상흉터치료 받네요.
    종로피부과서 받는 금액 반도 안돼서 차비 들여서 일부러 가네요.

  • 2. ㅠㅠ
    '17.12.22 1:26 AM (182.222.xxx.108)

    여의도성모병원 화상센터다녔는데 화상은 진짜전문병원가야돼요

  • 3. ...
    '17.12.22 1:33 AM (222.111.xxx.169)

    그런데 남편이 옆에서 제가 너무 유난떤다고...
    아기들은 재생능력이 뛰어나서...
    1도화상정도인거 같은데 그냥 피부과 가라고 그러네요...휴 진짜...

  • 4. ..
    '17.12.22 1:45 AM (175.223.xxx.250)

    저도 영등포 한강수 병원 추천해요
    상처가 곪아들어서 좋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한강수병원 다니고 이제 잘 아물고 있어요

  • 5. 그냥
    '17.12.22 1:47 AM (210.222.xxx.111)

    화상치료는 화상밴드가 최고에요
    공연히 다른 치료를 하는 것보다 제일 낫더라구요
    연고도 필요없구요
    떼지않고 있으면 저절로 고름이 차고 고름이 새살을 만들어요
    누가 생각햇는지 정말 대단한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유난 아닙니다
    '17.12.22 1:57 AM (116.41.xxx.18)

    저는 대치동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
    다녔는데요 오븐에 손등을 데어서요
    지금 흉없어요
    처음에 저도 1도정인가 싶어
    유난스럽게 찾아왔나 싶었는데
    의사쌤이 유난은요 2도화상은 되요 하시더니
    꼼꼼히 처치 대신 병원비는 비쌌어요

  • 7. Jj
    '17.12.22 7:24 AM (211.109.xxx.169)

    꼭 화상병원 가세요
    저는 아이가 여섯살때 그냥 소아과가서 치료했는데
    9살인대 여태 손에 자국있어요 ㅜㅜㅜ
    약간 그 부위만 거무스름해요.

    그때화상연고바르고 매일 드레싱하고 일주후 습윤밴드발랐어요.

  • 8. @@
    '17.12.22 9:30 AM (125.137.xxx.148)

    접촉화상은 최소 2도 화상.
    재수없어서 관절쪽이면 구부리고 펴는 기능....안 좋아질수도 있음요.
    그래도 병원 안가겠다면.....듀오덤 사서 붙이세요..
    화상병원에서 쓰는 제품입니다...듀.오.덤.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싸요.

  • 9. 일단 화상전문병원
    '17.12.22 9:55 AM (14.52.xxx.212)

    으로, 남편이 화상 전문의사에요?? 저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글루건데 데어 왔는데 아이가 밤 늦게 와서

    병원에 못 데려가고 그냥 집에서 연고 치료했는데 결국 흉 생겼어요. 우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진짜 못믿을 어설픈 판단이에요. 일단 병원에 가보고 그 때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759 노선영 사건은 연맹이랑 크게 상관 없습니다 39 신노스케 2018/03/09 5,480
787758 어릴적에 친오빠에게 성추행 당한 경험 있는 분 계세요? 11 혹시 2018/03/09 6,684
787757 초 6 아들이 알림장을 안써와요. 13 육아는 힘들.. 2018/03/09 2,060
787756 시어머님(펑예정) 34 .. 2018/03/09 9,108
787755 이거 보셨어요? 70 어뜨케? 2018/03/09 9,020
787754 전 플로리다 프로젝트 봤어요 4 MilkyB.. 2018/03/09 1,676
787753 사주보고싶어요.. 3 ㅇㅇ 2018/03/09 1,398
787752 울 둘째 이제 공부 할건가 봐요 7 ㅎㅎ 2018/03/09 2,744
787751 핑크색 좋아하는 두돌지난 딸 12 핑크 2018/03/09 2,955
787750 검찰 '은폐' 세월호 보고서.."화물 쏠림이 원인 아닐.. 4 드디어 2018/03/09 1,507
787749 미투 중에 최근 것이나 오마이의 최근 여군 글 보니 4 세상안변해 2018/03/09 970
787748 노선영 멘탈이 정말 건강하네요. 17 ... 2018/03/09 8,555
787747 쉐이프 오브 워터 봤네요 9 ㅇㅇ 2018/03/09 2,722
787746 대형마트에서 파는 미나리에도 거머리 있나요? 9 거머리 2018/03/09 5,581
787745 어서와 보고 있는데 저 외국인들요 5 비정상 2018/03/09 4,847
787744 쌀국수 먹는데 고수가 입에 안맞네요 24 베트남 노상.. 2018/03/09 4,103
787743 혀 갈라짐으로 병원 다녀왔어요 13 낯선 이름 2018/03/09 16,082
787742 스티로폼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요 12 .. 2018/03/09 6,126
787741 하루종일 속 안좋다가 고기에 소주마시니 편해지는 건 뭐죠? 4 웬일 2018/03/09 1,734
787740 제가 우울함을 극복하려다 푹 빠진 사연입니다 4 마음밭을 갈.. 2018/03/09 4,830
787739 요양보호사 파견센타 하시거나 잘 아는분 계세요? 3 .. 2018/03/09 1,809
787738 이십년 살았던 아파트 매매후 3 ,, 2018/03/09 4,852
787737 타짜?를 찾아요 하수 2018/03/09 360
787736 요즘 혼자사는 고령분들 복지가 잘 되어있나요? 3 2018/03/09 2,182
787735 메이크업 원데이수강 후기 7 메이크업 2018/03/09 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