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들이 뭐 먹고 싶단 말 하는것도 왜이케 귀여울까요
1. ...
'17.12.21 8:48 PM (220.75.xxx.29)병이라뇨 ㅋㅋ
원래 숨만 쉬고 응가만 해도 이쁜 나이잖아요.
고 이쁜 입에 먹을 거 넣어주려면 돈 열심히 버셔야겠어요 ㅋㅋ2. ㅇㅇ
'17.12.21 8:50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저 35살인데요
아침 출근 전에 양말 신으면서 발을 좀 주물주물 했어요
엄마가 보시고 발 주물주물 하냐면서 귀여워 어쩔 줄 모름
ㅋㅋㅋㅋ3. 귀욤
'17.12.21 8:53 PM (124.54.xxx.120)뭐 먹고 싶은게 사실 대견할 일은 아니잖아요
근데 이게 제 아들이 그런 말을 하니 이제 조금 커서 먹고 싶은 것도 생기고 마냥 대견해요 엄청난 일인거 같아요 ㅋㅋ4. ...
'17.12.21 8:5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좋~을때다
5. ........
'17.12.21 8:57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14살 아들도 뭐 먹고싶다고 주문하면 귀여워요 ^^
사춘기라 외식도 귀찮아하는데
먹고 싶은거 얘기하면 반갑더라구요6. ㆍㆍㆍ
'17.12.21 8:57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저는 중2 막내 아들이 뭘하든 이쁘네요.
형누나 키울때랑 다르게 뭘해도 다 이뻐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냥 이쁘네요ㅎ7. ㅋㅋ
'17.12.21 8:59 PM (175.209.xxx.57)항상 잘 먹는 녀석이 지금 고딩인데도 뭘 먹고 싶다고 하면 귀여워요. 영원할 거 같아요.
8. 5살이면
'17.12.21 9:01 PM (175.198.xxx.94)짜증을내도 귀여울때
9. ㅋㅋ
'17.12.21 9:03 PM (211.216.xxx.217)짜증내면서 앙앙 우는것도 넘 우껴요
10. 중1외동아들
'17.12.21 9:06 PM (175.223.xxx.163)집에선 아직도 아기라 합니다....아주 좋아해요....
죄송...도망가야지~~~~~11. qas
'17.12.21 9:20 PM (222.119.xxx.21)원체 입 짧은 아이 키우는 저도 이해합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뭐 먹고 싶어?
하고 물으면 김밥!하고 대답하는 아이 덕분에 김밥만 5번 쌌어요. 먹고 싶은 거라도 있어주는 게 감사해서요 ㅋㅋ12. 그렇군
'17.12.21 9:34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삐지면 더 이뻐 죽습니다. 지가 뭐라고 삐지나 싶어서요 ㅎ
오물오물 먹는 모습보면 정말 이뿌죠?13. 속담
'17.12.21 9: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갈라진 논에 물 들어가는것과
자식 입에 먹을것 들어가는것이 제일 좋다 라늠 말이있어요
내 새,끼, 먹는것이 얼마나 좋은데요14. 저도
'17.12.21 9:47 PM (110.14.xxx.45)입 짧은 아들이 잘 먹는 걸 보면
정말 좋아요ㅠㅠ
배고프다고도 통 안 하는데 어쩌다 하면 귀엽고 기특하고...
초딩 고학년인 지금도 그런데 다섯 살 때야 뭐 말해 뭐해요ㅎㅎㅎ15. .....
'17.12.21 10: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4살 아들 이제야 말트였는데 너무 귀여워요
엄마. 전 왜 귤이 좋을까요
이래서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16. 아이뽀
'17.12.21 10:13 PM (211.179.xxx.35)생각만 해도 이뻐요 머 먹고싶다는데 안이쁠리가요
저는 얼마 전에 돼지고기 삶아서 수육먹자 ~~ 했더니 탕수육 먹는 거냐며 좋아하다가 아닌거 보고 울어서 담날 탕수육 사켜줬네요 ㅋㅋㅋ 저도 5세 아가 이뻐 미치겠어요 ^^17. ㅇㅇ
'17.12.21 10:13 PM (125.180.xxx.185)7살인데도 먹는 것도 귀엽고 말 하는 것도 보면 귀엽고..음식 만드는 영상 같이 보는데 군침 돈다고 하길래 빵 터졌네요. 저런 표현은 언제 배웠을까 하고요.
18. rainforest
'17.12.21 10:15 PM (211.192.xxx.80)귀엽죠..ㅋㅋ
우리 집 다섯 살도 고기만 구워주면 밥을 세 그릇이나 먹는 고기요정인데, 오늘 어린이집 하원 길에 식당 앞에서 고기냄새 난다며 흥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고기 해달래요.
정말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자는 시간도 아까워요.ㅋㅋㅋ19. 푸른섬
'17.12.21 10:17 PM (175.223.xxx.20)저희 33개월 아들도 입이 짧아요. 간식도 안 먹는 애인데. 요즘 엄마 배고파 밥줘 꼬기, 계낭(계란), 궁물(국), 밥 줘. 이렇게 그체적으로 말하는데 웃기고. 진짜 배고픈가 싶어 얼른 차려요.
20. 어머
'17.12.21 10:23 PM (1.246.xxx.179) - 삭제된댓글울아들도 다섯살인데요
오늘 유치원에서 데리고 오는데
뜬금없이 짜장면이 먹고싶다는거에요
워낙 입짧은 애라 뭐 먹고싶다면 전 날아갈거처럼 기뻐요
바로 짬뽕상회 가서 짜장면 한그릇 먹였어요 ㅎㅎㅎ
제얘긴줄 알았네요21. 또로로로롱
'17.12.22 12:16 AM (59.12.xxx.102)저희 아들도 다섯살인데
어제 어린이집 하원하며 하는 말이
“신세계가서 국수 좀 먹고 가자. 그 정돈 괜찮지?”
진짜 아무말 대잔치인데 귀여워 미치겠어요.
ㅋㅋㅋ22. 4세남아
'17.12.22 1:39 AM (211.204.xxx.101)응가만 해도 이쁘고 귀엽단 말에 격하게 공감!!
응가하고 궁뎅이 씻겨 준다고 마주 보고 있자면 귀여워 죽겠어요. 앙앙23. 얘네들은
'17.12.22 2:10 AM (204.193.xxx.50)똥이나 방구도 냄새가 별로 없어요. 발가락냄새도 너무 고소하고 말도 어찌나 이쁘게하고 맘도 착하고 다정한지
24. 델리쿠션
'17.12.22 7:29 AM (121.149.xxx.36)5살 막둥이 남아 있어요...넘 귀여워요 그래도 똥냄새는 으윽 ㅋㅋ
막둥이가 엄마 이리와보세요....그럴때 바쁘다 그러면
"네 이쁘게 대답하고 따라오세요" 라고 하는데 넘 웃겨서... 그리고 반에서 친구를 잘 때리는 아이가 있는데 어느날은 또 막둥이가 "엄마 그친구가 어른이 되었어요...이제 친구를 안때려요" 하는데 혼자 빵 터졌네요25. 그렇군
'17.12.22 1:37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아!! 위에 글들 애기들 넘 이뿌다. 말도 이뿌게 하고..
26. ㅋㅋ
'17.12.22 1:45 PM (220.78.xxx.103)울집 7세 아들도 갈수록 애교가 늘어서 이뻐 죽어요
자기는 아기이고 동생은 절대 엑스 ~ 그러는데 전 초등가고 더 커지면 이것도 끝이겠지 싶어 지금 엄청 둘이 딩굴고 놀거든요 저위에 중1도 아기라도 하는거 보니 좀 안심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