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연애를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본인 스스로 여우가 되어야 연애가 잘 된다고 하고요...
오늘 그 친구와 저의 차이점 하나를 명백히 알았네요. ㅎㅎ
그러니까 철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60이라면
이 친구는 겉으로는 80~90으로 표시를 막 내요. (하지만 사실 맘은 60이라는...)
저는 20~30 정도 티를 냅니다.(사실 맘은 60이라는...)
어떻게 하면 맘이 60일 때.... 60 이상으로 티를 낼 수 있을까요? ㅎㅎ
친구 중에 연애를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본인 스스로 여우가 되어야 연애가 잘 된다고 하고요...
오늘 그 친구와 저의 차이점 하나를 명백히 알았네요. ㅎㅎ
그러니까 철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60이라면
이 친구는 겉으로는 80~90으로 표시를 막 내요. (하지만 사실 맘은 60이라는...)
저는 20~30 정도 티를 냅니다.(사실 맘은 60이라는...)
어떻게 하면 맘이 60일 때.... 60 이상으로 티를 낼 수 있을까요? ㅎㅎ
밀당을 잘해야지
당기는것만 하려구요?
님처럼 2-30도 필요하고 8-90 둘다 상황에 따라 필요해요
8-90하려면 무조건 오버하면서 반응하면 되는데
근데 그것도 자주하면 지겨워하던데 그친구 남친이 특이하네요
윗님은 진정한 고수이시네요...^^
그런데 초반부에는 확실이 더 오버해서 티를 내 줘야
남자가 다가오는 것 같아요...
리엑션 좋은 여자를 좋아해요.
맞아요. 리액션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친구가 리액션을 정말 잘해요.
동성 친구한테도... ^^
너 점심 때 뭐 먹었어? 해서 응... 짜장면 먹었어.. 했더니...
짜아아장면, 지이인짜 맛났겠다. 이렇게 리액션하는데 같은 여자인데도 귀엽귀엽 ㅎㅎ
우리 남편이 그러는데요.
처음 봤을 때 잘해주기는 하되,
나 너 좋아한다 이러면서 매달리듯 티 내면
도망가고. 연락오면 오고 안 오면 말고 식으로 내버려두면 여자가 알아서 엉겨붙느다고 해요.
ㅎㅎㅎ
앗, 그 여우인 친구도 그렇게 말했어요..
처음 만났을 때 눈 맞추면서 엄청 잘해 주되....(호감이 50이라면 상대가 80으로 느낄 수 있게)
마음을 비운대요... 무통제의 느낌을 상대한테 준달까...
일부러 노력한다고 곰이 여우되는게 아니고요
여우는 거의 타고났다고 보면 되요
일단 첫째로 성격이 이중적이여야 해요
남들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남들을 배려하며 친철한게 몸에 배어 있으면서도 (가식적이 아니라 늘상 자연스럽게)
내면으로는 자존감이 높고
아니다 싶으면 딱 자를수 있는 성격
한마디로 내유외강성격이여야 해요
그러면 사람들 앞에서 착해보이고 잘 웃고 친절하지만
그 깊은 속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라
그 내면을 알수없는 사람이기도 하죠
그러면 남자든 여자든 인간관계가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둘째로 남자랑 여자랑 대하는게 달라야 해요
그냥 남자앞에선 암컷으로 대한다고나 할까(참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냥 남자와 여자를 대하는게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야 하고
그 반응도 그냥 다르게 나와야 하요(참 설명하기 어렵네~ ㅋ)
그럼 교태라고나 할까 애교라고나 할까
그런게 저절로 나오고요
남자를 잘 다룰수 있지요
그럼 밀당은 재미있는 놀이가 되요
거기다가 명랑하고 활발하고 유쾌한 사람이라면
더 플러스죠
근데 이런 성격은 이미 초등이나 중고등때 다 형성되기 때문에 나이들어 바뀌기는 힘들꺼 같긴하지만
(초등때 이미 남자들 꼬시고 눈웃음짓고 하던 여자애들 많았는데)
그래도 노력해보세요
외모가 어느정도 여성스럽기만 한다면
제가 말한 성격이라면 좋다는 남자들이 줄을 서서
아마도 피곤할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구체적인 질문을 하시면 제가 읽어보고
나중에 답을 해드릴께요~^^
원글님이 구체적인 질문을 하시면
제가 읽어보고 나중에 답을 해드를께요~^^
참 내유외강형이 아니라 외유내강형입니다
와 윗님이야말로
무림계의 고수이시네요 =)
결국 자존감이 높아야 진정한 여우라는 말씀이시죠?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와 윗님이야말로
급이 높은 고수이시네요 =)
결국 자존감이 높아야 진정한 여우라는 말씀이시죠?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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