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의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장례질문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7-12-20 23:34:40
곧 어머니가 돌아가실거 같아서
장례절차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수의보다는 
엄마 좋아하시던 한복을 입혀드리는건 어떤가 하는데
이게 상식에 어긋나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경험있으신 분 조언 주세요. 
IP : 49.169.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2.20 11:3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글쎄

    전 부모님은 아닌 남편
    수의 아닌 아끼던 옷 입혓고
    꽁꽁 묶는것도 하지말랬어요
    이상 힘들어 간사람을 뭐한다고 그리 옭아묶는지 ㅠㅠ

  • 2. ....
    '17.12.20 11:39 PM (126.201.xxx.107)

    원래 우리나라 전통으로는 돌아가신분 비단옷.. 아무리 없이살아 비단옷 못 입었어도 죽어서는 비단옷 입우라고.. 유가족은 삼베옷이에요.. 거친옷 입고 슬퍼하라고... 일제시대이후로 그리고 장례업자 상술에 고급삼베 어쩌고 저쩌고...그러는거에요.

  • 3. ...
    '17.12.20 11:40 PM (126.201.xxx.107)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장례에 돈쓰지마라하시면서 본인 옷 중에 직접 골라놓으신 양복으로 입혀드렸습니다.

  • 4. 행복나눔미소
    '17.12.20 11:48 PM (39.118.xxx.235)

    저는 결혼식에 입었던 한복을 수의로 입으려구요
    얼마전 가정의례 관련된 강의 들을 때
    강사님이
    혼례 때 입었던 한복을 보관했다가 수의로 입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 5. 삼베 입히는 것
    '17.12.20 11:53 PM (116.121.xxx.93)

    일제 때 일본놈들이 만든 풍속이랍니다 우리의 원래 전통은 망자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라던가 제일 좋은 옷 입혀보내드리는 것이였대요

  • 6. 삼베옷이 제일 좋습니다.
    '17.12.21 1:06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가짜 삼베옷이 있으니 한번 한조각을 태워보아서 깨끗이 잘타면-합성섬유가 아닌지- 천연 삼베옷이라
    안심하고 입히시면 됩니다.
    왜 삼베를 해야되냐면 육신이 탈골이 될때 옷이 잘 썩어야하기 때문이고 나머지는 잘 썩지 않아 문제가 됩니다.
    명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화장을 할 경우는 예외겠습니다. 예전에 시골에서는 그분이 입던 옷들은 모두 같이 태워드렸습니다.

  • 7.
    '17.12.21 7:22 AM (58.140.xxx.49) - 삭제된댓글

    한복은 사후강직되신 시신께 입히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946 ‘남배우A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 판결을 환영하며 16 oo 2018/01/28 8,086
773945 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4 ... 2018/01/28 2,575
773944 대상포진인걸 모르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2 제가 2018/01/28 3,360
773943 사업자금 안대준다고 40세 무직아들이 부모 둔기로 내리쳐 6 모친사망 2018/01/28 4,165
773942 진선미의원튓..여상규는... 9 ㅇㅇ 2018/01/28 2,171
773941 사회복지학과 전망이 없나요? 28 조언부탁 2018/01/28 15,109
773940 방송나오는데도 세탁기 돌리는 사람들 20 2018/01/28 7,308
773939 고혈압 꼭 심장내과가야할까요? 7 .. 2018/01/28 2,146
773938 이 머그컵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4 ... 2018/01/28 3,190
773937 "소방법 반대했는데 왜 와" 유가족 항의 들은.. 8 홍준표 2018/01/28 2,302
773936 대추물 참 좋네요. 14 참 좋아요 2018/01/28 7,960
773935 사랑하는 82님들 눈썹 염색 질문드려요 7 희동이 2018/01/28 1,193
773934 집안일땜에 그만뒀다그러네요 9 친구일 2018/01/28 6,543
773933 친가 외가 다 넉넉했던분들도 친구들이 부러우세요..??? 4 ,,,, 2018/01/28 2,992
773932 1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하는것이 좋을까요 30 수리수리 2018/01/28 6,129
773931 단국대 등록금과 기숙사비 알고 싶어요~ 3 고모 2018/01/28 3,854
773930 자기개발 해야한다고 썼다고 그게 틀린 말이라고 비웃는 사람을 다.. 16 세상에 2018/01/28 2,921
773929 당근 갈아먹을 때 넣기 좋은 음료는 뭐가 있나요 18 . 2018/01/28 2,537
773928 중학생 전공 아닌데도 예체능 학원 다니는 학생 있나요? 19 초보엄마 2018/01/28 2,899
773927 식사모임에서 팁관련... 46 사람 2018/01/28 8,292
773926 50초반 남자기모청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ㅇㅇㅇ 2018/01/28 1,300
773925 정보공개의 위상을 높여 비리가 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보공개 2018/01/28 324
773924 다진생강으로 생강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4 생강차 2018/01/28 4,070
773923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7 *** 2018/01/28 2,968
773922 그 판사 이름 안 잊어버렸다”... ‘양승태’ 16 뉴스타파 2018/01/28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