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들..

음..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7-12-19 09:41:36

종현 자살기사 보니까 진짜 마음 아프네요.

잘 모르지만 ...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우리나라 요새 아이돌들 진짜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잖아요.

티비보면 이젠 진짜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대부분 아이들보면 가장 노릇하는 애들 너무 많고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자신을 희생해서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은

속깊은 아이들도 너무 많은거 같아요.

얼마전체 꽃청춘에서 위너애들 나오는거 인터뷰하는거 보니까

진심 걱정되더라구요. 여행도 금지 운전도 금지 차도 금지

그냥 아이돌들 상품화하는거죠.

명성과 돈을 얻는 대신 개인자유나 그 나이때에 누려야 할것들을

다 잃어버리고 사는....

세상 한쪽에선 돈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도 너무 많고...

한쪽에선 물질의 풍요는 넘쳐나도 정신적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고

어떻게 사는것이 정말 맞는건지...

나는 잘 살고 있는건지...

되묻게 되는 시간입니다.

IP : 115.143.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정히 한 마디
    '17.12.19 9:47 AM (121.135.xxx.185) - 삭제된댓글

    그래도 기회 얻고 티비까지 나오는 연예인들은 걱정 해줄 필요없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주변에도 우울로 힘들어하고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하는 젊은이들 많습니다.
    유명인이 아니라 애도받지도 못하고 사라져 갈뿐.

  • 2. 깐따삐야
    '17.12.19 9:48 AM (68.55.xxx.190)

    첫댓글 박복하네요-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젊은이들이 지쳐서 죽는 일 없는 세상 만들고 싶어요

  • 3. 원글이
    '17.12.19 9:54 AM (115.143.xxx.77)

    아이돌뿐만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 요새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댓글님 그 원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꼭 경제적인 문제때문인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때문인건지.....
    예전에는 이렇게 자살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세상은 점점 더 살기 편해지는데 사람들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글은 연예인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요즘 힘들게 삶을 꾸려가는 젊은 사람들이 걱정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의 일이 아니고 내 가족이 아니기때문에 상관없다 ...이렇게 하기에는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유기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조명받는건 맞아요. 그래서 그의 죽음을 보면서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본겁니다.

  • 4. ..
    '17.12.19 9:58 AM (218.148.xxx.195)

    저도 걱정되요 상품화되어 항샅 인형처럼 움직이는 그들일텐데
    스스로 인생을 고민하고 겪어봐야할껀 다 남들이 해줄테니 그저 웃고 춤춰!!
    그걸 또 보고 하고픈게 아이돌이 된 요즘 아이들.

  • 5. 노인들은더살고싶어하던데
    '17.12.19 10:01 AM (222.116.xxx.66)

    젊은이들은자살을하네요..ㅠㅠ

  • 6. 사회가
    '17.12.19 10:10 AM (210.90.xxx.111)

    나서서 고민해볼 문제 아닌가요?
    그사람들은 그들 나름 고뇌와 어려움이 있어요
    그럼 그들은 탓합니까? 첫댓글 박복하네요
    내아들 내 친구라고 생각을 해봐요

  • 7. ㅁㅁ
    '17.12.19 10:15 AM (116.117.xxx.73)

    스트레스에 취약한 유전인자가 있다고 해요
    안타깝네요

  • 8. ....
    '17.12.19 10:16 AM (211.36.xxx.96)

    종현군은 꼭두각시처럼 살지 않았어요. 스스로 쓴 책도 내고 사회적 이슈에 글도 올리고 작사작곡도 하고요. 생각이
    너무 많았으면 많았지.. 정신적인 문제가 컸고 거기서 침잠해서 돌이킬수 없게 된 거고. 연예인이 본인에게 잘 안 맞았던 거 같은데 프로듀서나 작곡가로서만 활동하는 길을 소속사랑 잘 조율해봤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 9. 보면
    '17.12.19 10:48 AM (219.251.xxx.29)

    착하고 맘여린 사람들이 보면 저런 선택을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아...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792 해피* 냄비에서 냄새가 나요 2 해피 2018/02/28 1,274
784791 LA 갈비 할 때요.. 4 갈비조아 2018/02/28 1,555
784790 힐링할 수 있는 곳 10 ㅡㅡ 2018/02/28 1,356
784789 스타벅스 안가야 하는 이유 쫙~ 좀 적어주세요 2 ㅇㅇ 2018/02/28 1,983
784788 학원 많은 동네 가고 싶네요. 3 ㅇㅇ 2018/02/28 2,157
784787 4대보험 계산 잘 하시는 분.. 좀 봐 주세요 3 ㅇㅇ 2018/02/28 963
784786 86학번 문이과 11 영이네 2018/02/28 1,738
784785 아* ㅇ ㅠ 뮤비 찍은 로타도 성추행!! 5 허걱!!! 2018/02/28 4,873
784784 키스 먼저 할까요. 이상한점? 14 으잉 2018/02/28 5,202
784783 전자렌지에 데울 도시락 용기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8/02/28 1,484
784782 성악과 전공이신 분들 여쭤볼게요 2 하늘꽃 2018/02/28 1,493
784781 시금치국..냉동해도 되나요? 2 자취생 2018/02/28 863
784780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들을 부모님 소개시켜줬다는데 5 ㅅㄷ그 2018/02/28 3,837
784779 필테 한달 했는데 어깨가 넓어졌어요.. 10 ㅔㅔ 2018/02/28 4,233
784778 이명박, 매관매직 혐의 더해져… 9 ㅁㄴㅇ 2018/02/28 2,099
784777 수호랑을 뽀로로처럼 키웠으면 좋겠어요. 12 수호랑 2018/02/28 2,915
784776 한천가루양을 60그람으로 맞춰야하는데 어떤방법을 써야할까요 6 ㅇㅇ 2018/02/28 1,217
784775 술먹고싶을 때 어떻게 참으세요? 5 어렵다 2018/02/28 1,514
784774 어머 로마시장 모델인줄. 10 9‥ 2018/02/28 2,866
784773 무의식적으로 자주 쓰는 감탄사 뭘 쓰세요? 20 비오는 날 2018/02/28 2,869
784772 임신중 음식이 역류하는 느낌 어떻게 해결 가능할까요?ㅠ 7 푸른새싹 2018/02/28 1,268
784771 오세득이나 샘킴셰프 식당 가보신분 있을까요 10 2018/02/28 3,023
784770 신경안정제.. 효과 바로 나타나나요? 4 안정 2018/02/28 4,847
784769 거스러미 계속 생기는데 어찌해야되나요. 3 2018/02/28 1,128
784768 산을접하는 아파트가 결로에 취약한 이유는? 7 결로 2018/02/28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