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보자들 보셨어요?

..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7-12-18 23:40:53
시골 참 미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락 주민들과 정관(급수 관리및 허가비)관계가 틀어졌다고
질병 때문에 귀촌한 혼자 사는 여인집 급수를 폐쉐해버리다니요
그 여성이 정관이라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관할 관청에서도
주민들 눈치만 보고 겨우 허락한것이
읍사무소 화장실 물을 약수통에 받아가도록 한게 전부네요
급수를 끊어버리니 조리도 못하고 화장실 물은 읍 사무소에서 받은물로
여러번 싸서 모았다가 내리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식사는 하루 한끼 40분거리의 읍내 식당에 가서 해결하구요
건강 때문에 결정한 귀촌인데 건강을 해치는 생활을 6개월째
스토리텔러가 동원되서 중재의 자리를 가졌지만 이 여성에게 괘씸죄를 추가해
새 이웃도 아닌데 가입비 200에 관리비를 더 부과하니
조정은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규칙을 깬것도 이 여성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마을에서 새 이웃과 가입비 문제로 마찰이 있었는데 이 여성이
중간에서 두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 즉,
마침 정관회 반장이었는데 마을에서 여성이 새 이웃의 편을 들었다고 오해한것입니다
새 이웃은 개인적인 공사를 들여 샘물을 파 급수가 해결됐는데
괘씸죄로 찍혀 급수가 끊긴 주인공 여성 역시
샘물을 허락받고 200을 들여 개인 샘물 공사를 진행했는데
땅주인이 마을 주민들의 압박에 공사 막바지에 말을 뒤집어 중단시켜
여전히 물을 쓸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보일러 탱크에 들어가는 물이 가장 시급해보였어요
하루 한끼 밖에서 식사하고 읍사무소 화장실에서 길러오는 물이 전부였기에
법에서는 정관 규칙이라는 규정이 인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물을 사용할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새 이웃이 규칙을 거부하더라도 물은 허락하면서 마을측에서 소송을 진행해야지
권력인양 텃세의 목적으로 기본권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그렇다는군요
내용은 일단 이랬구요 변조된 마을 주민들의 음성조차 미개하게 들리더군요
인심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새 이웃 혹은 뜻이 맞지 않는 이웃에게 행하는 폭력이 너무 무섭네요
IP : 119.196.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해
    '17.12.18 11:44 PM (116.123.xxx.168)


    시골인심 한번 무섭네요
    아무리 그래도 물을 끊다니요
    고발하면 안되나요

  • 2. ~~
    '17.12.18 11:47 PM (119.66.xxx.76)

    앞에 조금만 봤는데
    어디 겁나서 귀촌 하겠나요ㅠㅠ

  • 3. ..
    '17.12.19 12:27 AM (218.237.xxx.58)

    군청에선 왜 가만두는지..

  • 4. 진짜
    '17.12.19 12:34 AM (211.108.xxx.4)

    저도 보면서 귀농 함부로 하는거 아니겠다 싶었어요
    외진마을서 작당해 외지인의 생활을 저리 망쳐놓고
    무섭더라구요 군청은 마을일 간섭했다가 골치아프니 상관 안하고 싶은거구요
    집지을때 한번 내면 되는 돈을 수도관 다 연결되어 있는 집에 이사온 사람들에게도 200씩 내라는게 말이 되나요
    다른 동네는 집지을때 수도관 연결하니 그때만 낸다던데
    시골 노인들 진짜 무섭네요

  • 5. 하늘
    '17.12.19 5:16 AM (61.253.xxx.52)

    저건 군청을 상대로 고소해야 되지 않나요?

    관리 정도의 권한을 줬는데...단수를 하다니!
    도를 지나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958 드라마 돈꽃에서 은천이 엄마는 법적인 부부였나요? 4 돈꽃에서 2017/12/19 3,613
759957 이 밤에 기뻐서 눈물이 나네요.. 34 MilkyB.. 2017/12/19 25,239
759956 어느 연예인의 개그가 좋으세요? 40 ... 2017/12/19 4,727
759955 우리나라 기자들은 세련되지 못 한거같아요.촌스러움 17 아이구 2017/12/19 2,294
759954 신비한 동물사전. 저주받은 아이.. 애들 재밌어하나요? 2 dd 2017/12/19 1,292
759953 드뎌 내일이 대선이네요. 11 피플보트 2017/12/19 4,602
759952 저기 아래 적폐언론 뒤에는 일본이 있다 읽고 8 적폐청산 2017/12/19 976
759951 중국과 한국의 화해 상생 분위기에 약이 오를대로 오른 세력들 6 ... 2017/12/19 1,528
759950 몇시후로 아무것도 안드셨어요 14 휴휴 2017/12/19 2,574
759949 조망좋고 일조별로? 조망 준수하고 좋은 일조? 선택좀. 12 zzangg.. 2017/12/19 1,944
759948 딱딱하게 솟는데 6 아랫배 볼록.. 2017/12/18 2,423
759947 행복이 뭘까요?? 14 ㅡㅡ 2017/12/18 4,581
759946 소개팅전 4 소개 2017/12/18 1,863
759945 제보자들 보셨어요? 5 .. 2017/12/18 3,166
759944 체한게 아닌데 토할 것 같은 느낌은 뭔가요 10 뭐지 2017/12/18 5,708
759943 집안행사가 있었는데 사진사 짜증나네요 4 행사 2017/12/18 2,305
759942 혼자 수제맥주 마시러 왔어요 18 칼로리대마왕.. 2017/12/18 3,542
759941 팥들은 찐빵이랑 뭐랑 먹으면 맛날까요 39 2017/12/18 4,056
759940 서울시 교육청 1시간 30만원짜리 학원 허가? 39 2017/12/18 3,417
759939 태양이 착하고 곧고 성실하다는데 뭘 보면 알수 있나요? 26 결혼축하 2017/12/18 13,734
759938 푸른밤 종현입니다 그 청년이군요 14 어쩌다ㅠ 2017/12/18 10,317
759937 동네이웃과 밥을 먹기가 싫어요 7 ;; 2017/12/18 4,991
759936 잠 안 올 때 뭐하세요? 7 Az 2017/12/18 2,189
759935 김치냉장고 구입하려고하는데요~~~ 9 삼산댁 2017/12/18 1,843
759934 이명박 생일 잔치 초토화 시킨 시민들(미디어몽구) 38 ... 2017/12/18 1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