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로망이 딸 키우면 야마하 피아노랑 인형의집이었어요
인형의 집
공주침대
이젤
사주리라 생각했는데
피아노는 1년만에 끊고 ㅋㅋㅋ 인형의 집 사준다니 그냥 베이블레이드 많이 사달래요.
1. ㅋㅋㅋ
'17.12.17 11:58 PM (58.141.xxx.118)아주 씩씩하네요
저는 젠틀하고 친절한 아들이 로망이었는데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학습부진아네요 ㅜㅜ2. 플럼스카페
'17.12.18 12:04 AM (182.221.xxx.232)ㅋㅋㅋ
야마하 피아노 말씀하셔서 말인데요. 얼마 전 셋째가 "엄마 나 피아노 그만 둘래!"하는데, 옆에서 듣던 냉장고 문 열던 둘째랑 라면 끓이던 큰애가 동시에 "안 돼!!!"를 외치는 거예요.
둘이서 동생에게 지금 피아노 그만두면 이도 저도 아니다, 별 거 아닌 그 피아노가 그만두면 진짜 별 거 아닌게 된다, 별 게 아닌게 아니려면 더 배워야 한다고 마구 설득해서 결국 막내는 "그런 거야?" 하며 더 배우기로 결론을 냈어요.
저 정말 순간 앗 피아노는 어쩌냐...하던 머릿속이었거든요.
애매하게 그만 둔 누나랑 형은 다른 악기로 건너갔지만 피아노에 대한 후회가 있었다네요.
사일런트 기능까지 넣은 까만 업라이트입니다.^^*3. dd
'17.12.18 12:20 AM (175.112.xxx.122)저희 집에 다 있었네요. 야마하는 아직 있고, 인형의 집은 엄청 비싼 걸 들였는데 (친구가 외국가면서 싸게 팔고 감) 애들이 딱 며칠 좋아하고 땡이더라고요. 먼지가 소복히 앉아 저도 외국가면서 친정집 창고에 보냈어요. 엄마가 아까워서 못버리겠으나 대체 이걸 어쩌면 좋으냐고. ㅋㅋ 제 친구도 실은 지가 갖고 싶어서 샀더라고요. 그 친구는 심지어 아들만 있었거든요. ㅋㅋㅋ 아들의 고른 정서발달을 위해 산다했죠. 그 집 아들들이 인형의 집을 싫어했던 건 아닌데, 아들들은 이쁘게 갖고 놀지 않더군요.
4. 전 발레
'17.12.18 12:28 AM (211.197.xxx.103)전 딸이면 발레하는모습 연습실밖에서 우아하게 바라볼
생각했는데 몇달하더니 허벅지 아파서 못하겠다네요.
그후 제가 젤싫어하는 햄스터랑 이상한 곤충?막키우고
좋아해요 ㅠㅠ5. 야마하는 아니지만
'17.12.18 10:01 AM (61.105.xxx.62)다이나톤 디지털피아노랑 인형의집은 미미인지 쥬쥬인지 모르겠는데 8만원정도 주고 사줬어요
디지털피아노는 중1부터 피아노학원 안다니니까 먼지만 뽀얗게 뒤집어쓰고 있고
인형집은 한 3년정도 쓰다가 조카 줘버렸어요 ㅎㅎ6. ㅋㅋㅋ
'17.12.18 10:25 AM (121.167.xxx.191)저희집 딸은 오빠랑 총싸움해요. 베이블레이드 좋네요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9263 | 세수 안한 상태에서 팩하는 거 괜찮나요? 1 | 세수 | 2017/12/18 | 1,063 |
759262 | 외신: ‘미들 파워’ 국가로 진화하는 한국 (ASIA TIMES.. 12 | ㅇㅇ | 2017/12/18 | 1,904 |
759261 | 환경미화원과 경비원님 패딩 어느 브랜드 좋아하실까요? 7 | 670 | 2017/12/18 | 1,297 |
759260 | 중국 구채구 1 | 궁금 | 2017/12/18 | 668 |
759259 | 교황"선정보도,편파보도는 큰 죄악" 3 | 엄지척 | 2017/12/18 | 778 |
759258 | 자식 입장에서 느끼는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이란 3 | 사랑 | 2017/12/18 | 2,464 |
759257 | 대만 호텔 추천해 주세요.. 4 | 자유여행 | 2017/12/18 | 1,317 |
759256 | 단독]나는 왜 한의사를 그만두려 하나 6 | ........ | 2017/12/18 | 4,788 |
759255 | 김광수기레기의 허겁지겁 기사 수정 22 | richwo.. | 2017/12/18 | 3,960 |
759254 | 재봉틀 쓰시는분 3 | 유리병 | 2017/12/18 | 991 |
759253 | 요즘 애들은 쿨한 엄마를 최고라고 생각하던데요 15 | 엄마 | 2017/12/18 | 4,370 |
759252 | 뉴스공장-중국통신원연결했어여! 14 | ㅇㅇ | 2017/12/18 | 2,661 |
759251 | 문재인해법: 진정성으로 다가서는 한중관계복원과 항일건국뿌리찾기 6 | 4일동안 보.. | 2017/12/18 | 754 |
759250 | 눈길에 등산화 신겨도 될까요.. 2 | 초등아이 | 2017/12/18 | 1,684 |
759249 | "페미니스트가 아닌 착한 남편은 불가능해요" 6 | oo | 2017/12/18 | 1,530 |
759248 | LA성당 여쭤봅니다 | 스냅포유 | 2017/12/18 | 408 |
759247 | '나는 부모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하시는 분 30 | 사랑 | 2017/12/18 | 7,918 |
759246 | 카톡친구 목록에 바로 뜨게하는 방법이 뭔가요 5 | ㅇㅇ | 2017/12/18 | 1,316 |
759245 | 아이 일로 고민입니다 5 | 000 | 2017/12/18 | 1,568 |
759244 | 문재인을 지키자.jpg 19 | ..... | 2017/12/18 | 2,321 |
759243 | 친정아빠가 왠수같습니다. 11 | 휴 | 2017/12/18 | 6,747 |
759242 | 한국드라마보다가 웃겨서.. 7 | 밥지옥 | 2017/12/18 | 3,303 |
759241 | '만나서 꼭 안고 있자' 했지만..못다 쓴 엄마의 육아일기 2 | 샬랄라 | 2017/12/18 | 1,785 |
759240 | 광신도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16 | 난선민 | 2017/12/18 | 3,829 |
759239 | 헌신적이지 않은 남친 65 | .. | 2017/12/18 | 15,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