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편이랑 살고계신가요? 아닌가요?

인간이란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7-12-17 18:57:32
뭐 살면살수록 실망투성이지만 집안의 어떠한일에도 나서고 해결하는건 뒷전인 인간땜에 진짜진짜 싫네요.
애가 아파도 병원한번 데려가는것 도 안하니.
집안의 모든 일은 제가 다 알아서 처리. 해결해야 히니 이런 성향의 인간은 뭘까요?
어쩌다 엮인건지.
저도 집안의 대소사의논하고 다정하게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결혼생활이란걸 하고픈데 입아프게 말해도 인간은 안변하네요.
IP : 211.208.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2.17 7:0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포기하세요ㅜ
    사람 단점은 특히나 안고쳐져요
    많이들 뒤늦게 후회 많이 합니다 답은 없어요

  • 2.
    '17.12.17 7:05 PM (125.190.xxx.161)

    결혼은 분명 사랑해서 했을텐데 남자들은 결혼하면 다 변하나보네요

  • 3. ㅁㅁㅁㅁ
    '17.12.17 7:05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문제가 있으면 회피. 도망.
    결국 밖에서 하지말아야할 행동까지.

  • 4. ㅁㅁㅁㅁ
    '17.12.17 7:06 PM (119.70.xxx.206)

    저도 그렇습니다...
    죽기 전에 달라지려나요.

  • 5.
    '17.12.17 7:10 PM (211.208.xxx.164)

    저 정말 마음의 한계예요.
    자식땜에 버티고 있지.다들 이러진 않을텐데 제가 전생에 갚아야할 빚이 많은건지.제 복이겠죠

  • 6. 피곤타
    '17.12.17 7:15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한번씩 남의 편에게 실망할 때 마다
    물어요
    너 내남편 맞냐고
    의지가 되는 푸근하고 따뜻한 사람 만나는 것도
    진짜 자기 복이죠
    나도 전생에 뭔죄가 있나 합니다;;;

  • 7. ㅌㅌ
    '17.12.17 7:55 PM (58.234.xxx.9)

    저도 요즘 심각하게 고민하네요
    저뿐아니라 애들도 바람막이역할이 안되고
    자기 섭섭한거 밖에 없네요
    애가 이제 고등 가는데 아빠란놈이 관심도 없고
    사춘기 아이들때매 힘들어 의논을 하려해도 관심이 없어요
    전부 제몫인게 넘 버거운데 자식이나 마누라나 또 본인 대접 안한다고 짜증 너무 힘들게 합니다

  • 8.
    '17.12.17 7:59 PM (121.167.xxx.212)

    자식 잘 키우면 딸이든 아들이든 열살 만 되면 옆에서 의논 상대 되고 점점 커갈수록 위안이 되요

  • 9. .....
    '17.12.17 9:37 PM (223.62.xxx.133)

    가끔 엄마가뿔났다처럼 애들크고 한시적으로 집나갈 상상하며 혼자 버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496 중 군사전문가.한반도글ㅡ조선기사임ㅡ안봐! 6 ㅇㅇ 2017/12/17 554
759495 네덜랜드 겐트에 연말연시에 가면 6 네덜랜드 2017/12/17 599
759494 中 군사전문가 "한반도, 당장 오늘 밤 전쟁 시.. 11 1212 2017/12/17 1,971
759493 충칭 사진 분석.jpg 16 대단하네요 2017/12/17 3,613
759492 왼쪽 어깨가 아픈데 운전 때문일까요? 초보운전 2017/12/17 415
759491 '빙점' '폭풍의 언덕' 어느 것이 더 잘 읽히나요? 10 ... 2017/12/17 2,211
75949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 눈물 2017/12/17 2,707
759489 사과만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려요 6 에스이 2017/12/17 1,562
759488 너무 맘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15 일요일저녁 .. 2017/12/17 5,568
759487 예전에 지디 무제 추천해주신 분..노래가 넘 좋아요^^ 12 호박냥이 2017/12/17 2,463
759486 배달음식 매일 시켜먹는 동생 어떻게 하나요? 12 음냐 2017/12/17 9,445
759485 디스크터져서 마비가 오면요 7 겨울 2017/12/17 2,492
759484 사위를 경쟁상대로 여기는 친정아버지 11 ㅇㅇ 2017/12/17 4,970
759483 판타스틱 보는데 스타탄생. 4 저소녀 2017/12/17 1,775
759482 대장내시경 3일전이면 어떻게 계산하나요?ㅠ 7 아아아아 2017/12/17 4,655
759481 류여해 이거 ㅋㅋㅋㅋㅋㅋ/펌 14 가지가지한다.. 2017/12/17 5,144
759480 70대 아버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5 운동화 2017/12/17 1,772
759479 체인점 케2크를 부탁해 맛없군요~ 2 생크림케익 2017/12/17 1,265
759478 임대시업자 등록 하셨나요 4 다주택자 2017/12/17 2,111
759477 일베충들이 스멀스멀.ㅠ 22 댓글주지마 2017/12/17 1,176
759476 남의편이랑 살고계신가요? 아닌가요? 6 인간이란 2017/12/17 2,226
759475 중국 포털 소후에 올라온 김정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 기사 28 싱글이 2017/12/17 5,248
759474 돝고기506 저냥 2017/12/17 688
759473 복면가왕 가왕때문에 다음 무대 기대돼요 6 글쎄 2017/12/17 2,196
759472 캐구 너무 유행 지나 보이나요? 7 .. 2017/12/17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