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1 문과로 갈거면 수학포기해도 될까요?

..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7-12-17 11:55:21
모든공부에 흥미 없는 아이..
암기는 눈으로 하니 당연 못하고
수학은 어쩔수 없이 풀어야하니 끄적거리긴 하는데..
영어도 문법을 몇번돌려도 못하고..
특성화고 보내려니 혹시 모를 기회를 뺏나 싶어
일반고 진학했어요.
사닐 내신이 150초반대라 깜깜해요.
정신 차리길 기다려 보다 결국 수학과외를 시켜보려는데
너무 비싸네요.
그래도 효과있다면 아깝지 않겠지만 아닐수 있으니
가정 경제가 좋은것도 아니고..
어차피 문과개열로 가려면 수학 포기해도 될까요?
IP : 118.36.xxx.2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7 11:56 AM (221.157.xxx.127)

    문과도 수학으로 대학이 결정된다고 봐야해요

  • 2. ..
    '17.12.17 11:57 AM (124.111.xxx.201)

    아니오, 적어도 어디에 붙어있는지는 알만한
    학교 보내시려면
    수학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 3. ㅇㅇ
    '17.12.17 11:58 AM (175.223.xxx.187)

    고2올라가기전 담임선생님이 수학절대
    포기하지말라고
    선택의 폭이 커진다고 신신당부하셨어요.

  • 4.
    '17.12.17 12:00 PM (116.125.xxx.9)

    밑빠진독에 물붓기하는거같죠?
    그럴애도 있어요
    애초에 고1부터 전문대 간호과 이런데 찍어놓고 그런곳 집중하는게 나아요
    남자도 간호대가 취업 잘되고 괜찮고

  • 5. ㅁㅁㅁㅁㅁㅁ
    '17.12.17 12:01 PM (116.40.xxx.48)

    이번 기사 보니까 결국 문과 대학은 수학이 결정하고 이과는 국어라고...

  • 6.
    '17.12.17 12:02 PM (116.125.xxx.9)

    남자애 맞나요?
    지방 전문대 간호대, 4년제 여자 대학
    요런데 사탐이랑 영어 2개만 들어가는곳이 있더라구요
    공부못하고 밑빠진데 물붓기 같으면 애초에
    딱 2과목만 시키고 저런데 보내세요

  • 7. 수학 못하면
    '17.12.17 12:04 PM (124.199.xxx.14)

    대학 못간다 생각하심 되요
    수학 못해도 다 이과 가는 추세고 이과 수학이 두려워 문과 가면 수학 범위가 줄어서 그런는거죠
    수학을 안하겠다는게 아녜요

  • 8.
    '17.12.17 12:07 PM (49.167.xxx.131)

    내년은 어찌 변할지모르지만 이과는 수1.2 미젹1.2 확통 기백인데 문과는 미적1 확통까지인가햐는걸로 알아요. 문과 수학못하면 윗님들 말씀 대로 대학 못가요

  • 9.
    '17.12.17 12:07 PM (116.125.xxx.9)

    애가 공부 너무 못하는데 수학해봤자 아닌가요?
    과외한다고 성적오르는애는 드물더만...

  • 10.
    '17.12.17 12:19 PM (49.167.xxx.131)

    고1 이고 아이가 고등가면 심경의 변화가 많아요. 전 그때를 기다리며 기초는 유지해가야한다고 봐요. 포기했다가 애가 하고자할때 진짜 멘붕오거든요ㅠ 우리집애가 그래요 중등때 무기력하게 보내고 지금 고2인데 괴로워 죽어요 올겨울 윈터스쿨 가겠다고 하더군요ㅠ 늦지않았기를 ㅠ

  • 11. ..
    '17.12.17 12:21 PM (118.36.xxx.221)

    엉덩이 엄청 가벼운 남아입니다.
    본인이 고등올라가면 공부한다는데 그걸 또 못믿겠어요.
    이과수학 어려워 문과수학 갈거같은데
    고2가면 수포자 여럿 나온다기에 그애들은 수학을 아예 포기하는건가 해서 여쭸어요.
    결국 문과도 수학을 좀 해야하는건지..
    큰애라 더욱 갈피못잡아요.

  • 12. ...
    '17.12.17 12:25 PM (118.33.xxx.166)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야 투자를 하는데
    솔직히 원글님 자녀의 경우 인서울 지거국은 못 갈 성적이에요.
    차라리 전략적으로 116님 말씀처럼 하는 게 나아요.
    수학은 머리와 노력, 시간, 게다가 돈까지 다 필요한 과목이잖아요.
    괜히 안되는 수학 붙들고 고생하느니
    그나마 잘하는 과목에 집중하는 게 나아요.
    고3 되면 전교권 아이들이 내신 사탐 1등급 받기 더 어려워지는데
    영수 포기하고 사탐만 죽어라 파는 애들 때문이에요.

    아이 성적대로 갈만한 대학 찾아서
    어떤 전형이 있는지부터 공부하시고
    전략적으로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 13. ...
    '17.12.17 12:26 PM (220.75.xxx.29)

    고등 가면 공부한다는 아이면 지금도 하고 있어야해요.
    과외 시키기는 하지만 기대없이 그냥 기본만 한다 생각하고 하세요. 지금 손 놓으면 고졸로 끝납니다.

  • 14. ...
    '17.12.17 12:28 PM (118.33.xxx.166)

    수학 포기하고 다른 과목이라도 건지려면
    암기는 필수예요.
    암기조차 안하면 대학은 포기해야죠.
    아이랑 차분히 진지하게 상의해보세요.

  • 15. ..
    '17.12.17 1:11 PM (125.140.xxx.159)

    말씀하신거 보면 잘하는 과목이 없는거 같은데 뭐 그런걸 떠나서 문이과 모두 수학 포기하면 괜찮은 4년제는 못간다고 보시면 되요

  • 16.
    '17.12.17 1:12 PM (58.120.xxx.213)

    수학 하나 포기도 아니고 영어도 못해 암기도 못해, 그냥 다 못하는 가잖아요. 수학 포기 해도 대학 가기 힘든데, 수포인 애들은 그나마 암기라도 죽어라 파서 영어 국어나 사탐이 성적 나와야 그나마 대학 가요. 원글님 아들은 수학만 문제가 아니라서 이대로 대학을 아예 못 가요. 문과 내신 2,3등급도 대학 못 가는 판이에요.

  • 17. 한마디로
    '17.12.17 2:49 PM (119.70.xxx.204)

    수학포기하면요
    문과라도 인경기는 못가요
    지방어디는 갈수있을듯요
    전문대나

  • 18. ..
    '17.12.17 4:10 PM (118.36.xxx.221)

    참으로 답답하네요.
    지금도 피시방가있으니 제가 미칩니다.
    전문대나 폴리텍 보낼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지인들 아이는 다 공부를 잘해서 묻지도 못하고..
    답답하네요.
    정말 전형공부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355 후궁견환전처럼 현실을 알려주는 작품이??? 2 tree1 2018/01/12 899
768354 슬로우쿠커 타이머 없어도 괜찮나요? 9 2018/01/12 1,736
768353 저도 1억에 아주 조금 동참했어요. 8 gggg 2018/01/12 3,425
768352 숙대 문화관광V동국대영어영문학 22 ... 2018/01/12 3,063
768351 요 며칠 창문에 결로가 심한데 다른집도 그런가요? 13 집안에비 2018/01/12 3,120
768350 제주도 계시거나 사시는분 지금 상황좀 알려주세요~ 10 2018/01/12 1,734
768349 아이가 손가락, 발가락에 힘이 없대요. 6 ... 2018/01/12 1,881
768348 강아지 키우는 분들,하울링 하던가요? 15 강아지 2018/01/12 2,875
76834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우울증이 17 2018/01/12 6,701
768346 캉캉교를 건너 (본격 시모 올가미 만화) 4 ㅇㅇ 2018/01/12 2,089
768345 40대 이상 비혼분들은 무슨 희망으로 삶을 사나요? 30 ㅁㅁㅁ 2018/01/12 8,443
768344 엄청난 팩트폭행 2 ㅎㅎㅎ 2018/01/12 1,352
768343 류여해 가고 배승희 왔다. 14 떠오르는 똥.. 2018/01/12 3,053
768342 그냥 실내온도 얘기 ㅠ 38 남향 2018/01/12 5,870
768341 아들 키우게 너무 힘들어요 33 엄마 2018/01/12 5,415
768340 이번주 어서와 영국편. 11 ........ 2018/01/12 4,766
768339 최근에 남편과 저 카드발급하니 돈 주던데 14 ... 2018/01/12 3,392
768338 관상 이야기 자주 하는 사람이 있어요 5 ... 2018/01/12 2,210
768337 어린이집 졸업하는데 선생님들 선물 생각중인데요 뭐가 좋을까요? 7 이제 졸업 .. 2018/01/12 2,052
768336 싱가포르서 여성 치마 속 찍다 잡힌 한국인, 알고보니 목사 8 에휴 2018/01/12 3,573
768335 소득세율 구간을 넘어가면 실수령액이 줄어들겠네요? 5 ... 2018/01/12 778
768334 현재 제주도 도로 상태 어떤가요? 3 000 2018/01/12 741
768333 요 근래 다낭다녀오신분? 4 ㅇㅇ 2018/01/12 2,057
768332 대추 우리고 있어요.. 16 좋네요 2018/01/12 3,263
768331 위안부 합의 반드시 이행하라 - 전직 고위 외교관 50 명 17 눈팅코팅 2018/01/1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