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운드케이크 좋아하세요?
사왔는데 오랫만에 먹으니 리치한 질감이 맛있어서요~
주로 기본 긴 사이즈만 팔던데 다엿 때문에
매번 양이 많아서 안 샀는데 오늘은 편하게
먹고 싶은건 먹고 살려고요 ~
1. ..
'17.12.15 5:56 PM (124.111.xxx.201)살 와방 찜에도 불구하고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2. 저도 좋아해요~
'17.12.15 5:58 PM (110.47.xxx.25)그런데 기본 파운드 케이크는 구하기 힘들던데 어디서 사셨어요?
3. 저도요
'17.12.15 5:59 PM (175.223.xxx.176)저는특히 오렌지필링 들어간파운드케익 좋아해요
너무 향긋달콤하죠 ♡4. ㄱㄱ
'17.12.15 6:00 PM (175.115.xxx.174)동네 개인 빵집에서 샀어요~
5. ......
'17.12.15 6:02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그 특유의 묵직한 질감이 좋아요
특히 커피랑 같이 먹으면 행복해지지요 ^^6. 매우
'17.12.15 6:04 PM (58.234.xxx.86)좋아합니다.
미니사이즈가 아닌 큰 사이즈도 한자리에 앉아
한롤 다 먹을 수 있습니다.7. ...
'17.12.15 6:06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저도 좋아요. 마트에서 파는 삼립 것도 좋아해요.
8. ...
'17.12.15 6:06 PM (223.62.xxx.52)아 저는 호두가 들어간 파운드케이크 좋아하는데
요새는 오렌지나 과일 들어간 파운드만 보이더라구요.9. 에구
'17.12.15 6:07 PM (110.47.xxx.25)프랜차이즈 빵집에는 기본이 아니라 뭔가 다른 재료를 첨가시킨 파운드케잌 밖에 없더군요.
저는 풍부하고 꼬들꼬들한 맛이 살아있는 기본 파운드케잌이 먹고 싶은데 말이죠.
우리 동네는 동네빵집이 전멸했네요. ㅠㅠ10. 아이구
'17.12.15 6:08 PM (175.209.xxx.57)너무너무 좋아하죠. 버터리해서 좋아요. 브리오슈 종류도 너무 사랑합니다.
11. 에고.
'17.12.15 6:09 PM (211.48.xxx.61)이 글 읽고 퇴근길에 빵집에 들러야겠네요. ㅋ
제발 하나만 사야 할텐데.ㅜ.ㅜ12. ...
'17.12.15 6:12 PM (220.116.xxx.6)카스테라나 롤케익과는 무게부터 다른 그 묵직함... ㅎㅎㅎ
저 좋아하는 빵집에 아주 자그마한 파운드케익이 있어요.
크기는 작아도 무게는 아주 묵직하고 그만큼 가격도 비싸요. ㅠㅠ
기본 파운드는 아니고 호두랑 베리류가 다글다글 많이도 들었어요.
한입 딱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너무나 리치해서 죄책감이 들 정도예요.
설악산 대청봉 오르기 전에 하나 홀랑 다 먹고 등산 시작했어요.
그 덕에 빡세게 등산하는 동안 지치지 않았어요.
산에가지 않는 한은 절대 다시 사지 않으리 생각은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외면하기 힘들어요... ㅠㅠ13. dd
'17.12.15 6:12 PM (107.3.xxx.60)저 파운드 케익 정말 좋아해요.
궁극의 파운드 케익을 찾아내는 게 제 인생 목표중의 하나일 정도 ㅋㅋ
저희 집이 손님이 많이 들락거렸던 집이라
파운드 케익 사오시는 손님들 덕분에 어릴때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그때 먹었던 그 파운드 케익들.
묵직하고 쫀쫀하면서도 그러면서도 부드러웠던 그 맛.
촘촘히 박혀있던 과일들과 부드러운 케익이 만들어내던 조화
그리고 겉에 발라진 글레이즈의 단맛까지...
음... 진짜 그리운데 요샌 없어요 ㅠㅠ 못찾겠어요.14. 저
'17.12.15 6:16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판교 빵집 어딘가에
진짜 맛있는 파운드케익 집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 압구정현대백화점 지하에도
있었던 빵집이거든요
그 오렌지파운드케잌을 잊지못해서
한참을 다른도시로 이사가서도 빵사러가곤 했는데
이젠 이름도 잊어먹었네요 ;;;15. 저
'17.12.15 6:17 PM (175.223.xxx.176)서판교 빵집 어딘가에
진짜 맛있는 빵집의 파운드케익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 압구정현대백화점 지하에도
있었던 빵집이거든요
그 오렌지파운드케잌에 홀딱 반해서
그맛을 잊지못해서 한참을 다른도시로 이사가서도 빵사러 서판교 가곤 했는데
이젠 이름도 잊어먹었네요 ;;;
아 생각나요...16. Lllk
'17.12.15 6:23 PM (223.39.xxx.235)보통 럼에 절인 건포도나 플럼 같은 과일이 들어가야 진짜 파운드 케익 풍미가 나는거 같아요.
아우어베이커리의 레몬 파운드 케익도 좋아합니다. 리치하면서 상큼해요.17. 본정
'17.12.15 6:33 PM (175.223.xxx.50)초콜렛 전문점인데 청주의 본정이라는 빵집? 초콜렛집이 있어요 거기 오렌지필 들어가고ㅗ 위에 초코렛 올려진 파운드 케익 진짜 맛있어요 택배주문도 되서 가끔 인사치레할일 있음 선물하는데 반응이 좋아요
18. 저도
'17.12.15 6:33 PM (218.39.xxx.149)너무 좋아해요...근데 손으로 집어봄..기름이 장난아님...ㅋㅋㅋ
19. ㅎㅎ
'17.12.15 6:44 PM (220.86.xxx.202)빵순이인저도 파운드케잌은 원래 안좋아했는데한참 고지저탄 다이어트할때 파운드케잌이 머릿속에서 떠나지않아 먹었는데 ㅋㅋ 그이후로 사랑하게됏어요!ㅠ
20. 오늘
'17.12.15 6:46 PM (121.165.xxx.163) - 삭제된댓글방금 시장갔다오며 사왔어요.
너무 좋아해요. 정말 그 묵직한 질감에 호두같은 견과류가 많이 들어서 씹는 맛이 좋아요.
저희 동네에 일본 제과제빵학교 나오신 분이 그 레시피대로 유기농 밀가루 사용해서 제대로 된 파운드케익 만드는 조그만 빵집이 있어서 참 행복해요.
눈에 잘띄지 않는 곳에 위치한 가게에서 오직 식빵 몇가지와 파운드케익만 만들어 파세요.21. 그래서 파운드케잌
'17.12.15 7:38 PM (151.231.xxx.194)버터 설탕 달걀 밀가루를 1파운드씩 그러니까 1:1:1:1 로 들어가 있어서 파운드케잌이라고 하죠.
묵직한 질감은 거기서 나오는 거고요.
그래서 아마 생크림 케잌보다 파운드 케잌이 훨씬 칼로리가 높을 거예요.22. 마키에
'17.12.15 7:51 PM (119.69.xxx.226)왜 묵직한지 아시죠 ㅋㅋㅋㅋ 버터무게임요 ㅋㅋㅋㅋ 진짜 맛있어서 ㅠㅠ 버터 잊고 먹어요 ㅋㅋ 진짜 버터로 만들면 디게 비싸겠죠? 파리바게트
같은데는 마가린으로 만드는 것 같은데...23. 힐링푸드
'17.12.15 9:09 PM (180.71.xxx.41)더위가 살짝 가신 이른 가을 어느날
아침바다 바람엔 솔숲의 향과 가을 향이 뭍어나고
손맛 좋은 바리스타가 만들어낸 핸드드립커피에
얼그레이 파운드케익..
테라로사 사천점의 추억
넘 추워서 막 그리워지네요24. .......
'17.12.15 9:26 PM (5.89.xxx.252)예전에 한스케잌의 오렌지 파운드 케잌 진짜 맛있었는데....
외국에 살다보니 먹고 싶어도 못 먹네요
집에서 만들자니 들어가는 버터는 내 눈으로 봐야하는 문제로 안 해먹어요25. 전
'17.12.15 10:15 PM (223.38.xxx.170)만들어서 먹어요.
냉장보관하고 한조각씩 꺼내서
커피랑 먹는 행복..26. 내일
'17.12.15 10:20 PM (122.36.xxx.93)당장가서 사서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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