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보고 산 비누거품망

[신세계]

한참 전에 어느 분이 화장품 소개 하는 글 중에 비누거품을 내는 망을 추천 하셨더랬어요.
올리브땡에서 파는.
스킨 사러 갔다가 그게 눈에 띄길래 샀어요.
저렴하진 않더군요. 삼천원 정도 되어요.
밤에 화장 지우고 설명서에 적힌 대로 물에 적신후 거기에 클랜져 조금 짜서 거품을 내 봤는데,
어머나~~~~ 완전 쫀쫀한 거품이 골프공만하게 생기더군요.
얼굴에 잘 펴발라서 씻고 헹궈보니 얼굴이 빤딱 빤딱해지네요.
손으로 거품을 내어 씻던 거랑 정말 느낌이나 효과가 달라요.
이게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그 회원님이 엄청 권했던 이유를 비로소 알았네요.
삼천원 버리는 셈 치고 함 사 본 건데 생각보다 좋아서 후기 남겨요.
저는 그 회사랑 1도 관계 없는 5학년 아짐이어요.

[낡아서 구멍나면]

버리지 않고, 조그매진 비누조각들 모아서 샤워할 때 씁니다.

[happy]

다이소에선 천원짜리도 있어요 ㅎ

[전...]

좋긴좋은데...
거품만들기는 좋은데...거물망이라 비비고 짜는탓인지 손이 많이 거칠해지더군요.

[,,,]

버블메이커라고 있는데 어퓨에 천오백원 거기다 폼클이나 샴푸 넣어서 위아래로 쉐킷쉐킷하면 쫀쫀한 거품나와요.가끔 거품이 안나는 샴푸는 안되더라구요

[신세계]

이미 쓰시는 분이 많군요.
전 이제야 써 보고 신기해하네요.

[음]

저도 잘 쓰고 있어요. 전엔 거품 나오는 폼클렌징 사용해서 필요 없었는데.
모낭염 생기면서 전용 비누를 쓰다보니 꼭 필요하더라구요.
잘 쓰고 있네요. 여행갈때도 들고가요.

[아...]

전..이거쓰다가 그냥 펌핑기형 클렌져로 바꾸었어요.

[저도 어퓨 버블메이커]

저도 원글님 말씀하시는 거품망 쓰다가 어퓨에서 버블메이커 샀어요.
거품망은 물에 적신 후 폼클렌저나 비누 묻히고 문질러서 거품을 내는데
버블메이커는 통 안에 폼클렌저를 짜넣고 알맞은 양의 물을 조금 넣은 후
열심히 프레스기로 거품을 만들어야해서 솔직히 쓰는게 편하고 쉽지는 않지만
만들어지는 거품의 질이 그동안 써온 어떤 거품망보다 좋아요.

[화장품]

회사 마다 다 있어요.다이소에서는 천원에 팔아요.색조화장 한날은 거품 세안으로는 약해요.처음엔 썻는데 이제는 안쓰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