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이모님 구하는데 집안일 정도와 급여는 이정도면 될까요?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7-12-11 08:54:24
곧 복직해야하는 3개월된 아기엄마입니다

친정엄마가 주3일은 봐주신다고 해서 화욜 목욕 2일만 아기봐주실 이모님을 구하고 있어요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8시까지고 저희 둘다 저녁을 먹고 오던가 해서 어른 설거지 등은 전혀 없고

반찬도 엄마가 다 해주신다고 해서 이모님이 반찬이나 나중에 아기 이유식등 해주실 필요는 없을꺼에요

아기 빨래(2-3일에 한번 세탁기 돌려서 삶는것만 해주심 되는데 아마 이것도 엄마 계시는 날에 엄마가 다 해치워 버리실듯). 청소기 밀고 물걸레 밀기, 분유 먹인거 젖병 씻어주기 정도가 집안일의 전부일것 같아요


시간이 좀 긴편이지만 아기가 밥먹고 한시간쯤 놀다 잠들고 잠들면 2시간 정도 자는데 문제는 낮에 안고 있어야 자는 아기라 안고 쇼파에 앉아있어야 하는게 힘들어여 아님 안고 팔베개해주고 같이 누워있어야 하구요

 

이런 조건에 하루 12시간 봐주시면 일주일에 2일만 오면 되고 일당으로 10만원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이렇게 몇일만하고 또 오시는 날에는 길게 있고 아기가 어려서 자는 시간이나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서 수월하다고 생각드는지 그리고 몇일만 오는게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멀리서도 하겠다는 분들이 좀 있는데 급여나 일의 강도나 적절한가요?

IP : 175.114.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12.11 9:23 AM (61.72.xxx.154) - 삭제된댓글

    안고있어야 자는 아기에 청소업무라니 진짜 힘들겠네요.

  • 2. ..
    '17.12.11 10:33 AM (39.118.xxx.220)

    시간당 만원 정도는 생각해야되지 않나요.
    일주일에 2일만 하는게 좋은 조건 아니예요.

  • 3. 좋은데요
    '17.12.11 10:57 AM (124.51.xxx.168)

    일주일에 2번 한달에 80만원 정도면 좋은 조건아닌가요?
    주말에 일안해도 되고 적당한것같으니 좋은 분 찾으시면 될듯

  • 4. ...
    '17.12.11 11:06 AM (218.154.xxx.228)

    일의 강도와 상관없이 시간당 만원이예요.더군다나 주2일만 하는건데 사람 구하기 좋은 조건은 아니죠..

  • 5. 예상과 실제
    '17.12.11 11:17 AM (122.34.xxx.207)

    실제로 확정된건 주 2일, 12시간근무, 일은 아이보기 청소, 젖병소독이에요.
    일은.. 청소기돌리고 물걸레질하고, 아기 잠시 보는거라 수월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거 수월 안해요. 100일아긴데 하루종일 봐야하는데....
    빨래도 이유식도 엄마가 계시니 안해도 될것...같다죠.
    어머니 생각은 이제 일하는 사람이 오니 내가 안하고 아줌마 시켜도 되겠구나 생각하실수도있고,
    아줌마 밥먹은건 설거지 본인이? 친정엄마가 설마 아줌마 반찬에 설거지까지 하는거 아니겠지요?
    좀 더 생각 많이하셔야 할것같아요. 이틀만 일하는 조건이 좋지도 않고,
    시간도 길고(저녁 8시면 야간이에요. 그리고 딱! 8시에 오실수있나요?)
    일이 적디조 않고, 아이가 아주 어려요......

  • 6. 하이루
    '17.12.11 11:27 AM (211.212.xxx.151)

    지역이 어디신가요?
    친한 엄마가 애 입시치르고 알바를 찾고 있어서 조을거 같은데요, 서초에 살구요^

  • 7. ..
    '17.12.11 1:05 PM (175.114.xxx.133)

    윗님. 저는 서대문이에요^^
    저도 안좋은 조건인줄 알았는데 하루 4시간 정도씩 하원 시터 하시는것보다 일주일에 2일만 오면되어서 다른날에 약속도 잡을수 있고 그렇다고 선호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526 터졌네요-베스트글에 뭐하나 터진다 7 ... 2017/12/21 3,595
760525 역쉬~ 홍종학 장관 기대 이상이군요^^ 9 ㅇㅇ 2017/12/21 2,337
760524 친구없단 글보고 5 2017/12/21 1,877
760523 일년에 두달도 못쉬는 회사일 하는데요 6 00 2017/12/21 1,291
760522 이거머 낙하산의 최고봉이네요ㅎㅎ 1 엠팍 2017/12/21 1,875
760521 울아들 병역판정신체검사통지서 나왔어요 4 ㅇㅇ 2017/12/21 1,547
760520 이문세 노래 좋아했었는데.......... 19 .. 2017/12/21 4,792
760519 확 나를 깨부셔줄 책은 없을까요..? 22 답답해 2017/12/21 3,369
760518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완성 6 tree1 2017/12/21 1,131
760517 대장내시경 비수면으로 해보신 분!! 18 궁금해용 2017/12/21 4,145
760516 침대헤드 없는거 사도 될까요? 없으면 불편할까요? 5 .. 2017/12/21 3,368
760515 소설 토지를 읽고 있어요. 8 루트66 2017/12/21 1,766
760514 에휴,,요즘 참...그렇네요.. 3 ''' 2017/12/21 1,084
760513 문재인 열혈지지 사이트인 오유에서조차 57 난선민 2017/12/21 3,722
760512 돌찜질기요? 8 00 2017/12/21 1,279
760511 마인파카를 구입했는데 다른브랜드에서 똑같이 카피했어요. 12 .. 2017/12/21 2,868
760510 live)뉴비씨 전해철의원 인터뷰 1 '".. 2017/12/21 479
760509 구스이불을 샀는데요... 4 이마트 2017/12/21 1,642
760508 부엌 베란다에 과일이나 야채 보관하시나요? 14 과일 2017/12/21 4,657
760507 중국에서 일어난 기자폭행사건 이후에 3 지난 14일.. 2017/12/21 837
760506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환자분들 커피 한잔도 7 커피♡ 2017/12/21 3,668
760505 남원이나 중문근처 따뜻한 지역 숙소 추천해주세요 1 겨울제주 2017/12/21 464
760504 땅콩 회항 무죄 ㅎ 24 hah 2017/12/21 4,328
760503 전남친이 기쁜소식 알려주고 싶어하는 경우 43 ..... 2017/12/21 7,346
760502 지금 보일러안트신분~ 발 차갑나요? 11 이상하네 2017/12/21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