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적인거 묻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1. 어느정도친해짐
'17.12.10 3:48 PM (203.226.xxx.125)자연스레 사적인얘기나오지않나요
직장동료들사이도그렇구요2. ㅇㅇ
'17.12.10 3:51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찬해진 사이면 괜찮죠
별로 안친한데 물어보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사적인게 특이한게 있어서 왠만하면 말안해요
그 반응 보기 싫어서3. 동네아줌마 한분은
'17.12.10 4:01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길에서 보면 꼭 어디가세요? 하고 물어봐요 ㅋ
안녕하세요도 아니고~~
한 날은 내가 어디가는지 그렇게 궁금한가 싶었어요 ㅎ4. 그런 사람
'17.12.10 4:04 PM (112.170.xxx.103)저도 미국살때 주변에 살던 한인분중에 어떤 아줌마가 꼭 그랬어요.
기습적으로 훅 치고들어오면서 물어봐서 얼떨결에 대답하곤 했는데
다음번에 저도 똑같이 한번 해봤거든요.
그런데 그 여자는 응...그냥...이러면서 슬쩍 넘어가더라구요.
저도 담부터 그여자가 물어보면 똑같이 그랬어요.
그랬더니 더이상 캐낼게 없으니 다른 사람한테 그러더군요.
그런 사람 특징은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들 신상을 캐낸 다음에
다른 사람들 만날때 그걸 가쉽으로 삼더군요. 그래서 만나기 피곤한 부류예요.5. ᆢ
'17.12.10 4:05 PM (175.117.xxx.158)울나라여자들은ᆢ출신고향ㆍ집이자가전세 남편직업ᆢ남의집호구조사하는데 ᆢ관심많더라구요 친해지면 받을재산있는지도 궁금해하고ᆢ 이상은 동네학부형하고 엮여보니 별별 인종다있구나 싶네요 결국 뭘알고싶은지ㄱ이ㅣ분 나쁜건 천박한 호기심이라는거ᆢ 씹으려고
6. ...
'17.12.10 4:08 PM (125.178.xxx.106)누구네집이 전세인지 그런거까지 다 아는 사람들보면 그저 입이 벌어지더라고요.
대체 그런걸 다 어떻게 알고 세세히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7. 진짜이상
'17.12.10 4:14 PM (183.98.xxx.142)안녕하세요가 아니고 어디가세요 ㅋㅋㅋㅋ
근데 그리 묻는사람 진짜 많아요
실지 궁금하지도 않고
대답을 원하지도 않으면서말이죠
어디가세요 하면 네 어디좀 가요 합니다8. ㅎㅎㅎ
'17.12.10 4:30 PM (39.155.xxx.107)어디가요? 밥먹었어요? 춥죠? 이런건 그냥 하는 말이죠
상대방 대답같은거 궁금하지 않음9. ㅇㅇ
'17.12.10 4:48 PM (211.193.xxx.69)어디가세요는 안녕하세요 보다는 좀 더 친근하고 상대방한테 다가가는 인사말 아닌가 싶은데요
곧이 곧대로 상대방 행선지를 알고 싶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실제로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응 어디 좀 가볼데가 있어서요 이렇게 말하잖아요10. 그냥
'17.12.10 4:54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여기 게시물들 보면 우리나라는 참 small talk
발달이 안되어 있구나 싶어요
그냥 의미없이 친근감이게 다가가려고 하는
질문에도 거부감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까요11. 어디 가세요?는
'17.12.10 6:18 PM (211.193.xxx.209)행선지를 묻는 게 아니라
외출 하시는군요.라는 인사로 생각심 될 듯요.12. 원글님
'17.12.10 8:40 PM (175.211.xxx.119) - 삭제된댓글그렇게 대놓고 물으면 차라리 양반이예요.
요즘은 세련되어져서
먼저 적당한 시기에 은근히 흘려 주어야만 되더라구요.
포인트는 애둘러서 흘 려 주 는 것! ㅎㅎ
안그러면 불쾌해하는 사람들도 꽤 봤어요.13. 어디가세요
'17.12.11 9:44 AM (219.251.xxx.29)안녕하세요 를 친근하게 하는말 인것도 맞아요
근데 안친할땐 머라해야할지 모르겠는때도 있어요
웃으면서 어디좀갈데가있어서 라 해야겠네요 서운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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