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시 치루신 분들.. 이 엄청난 대입시 세계..전부 공부하셔서 진행하셨나요? ㅠ

이제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7-12-08 20:18:00

이제 고등학교 진학 앞둔 사이

아이는 미친듯이 해야 상위권에 갈 성적입니다

뭐가 적성인지 뭘 해야할지 도통 모르겟다고 하고 관심도 없는 아이..

그저 연예인 쫓아다니고 그러는것만 좋아하고

적성은 부모인제가 아무리 봐도 파악이 안됩니다


수학과학쪽은 싫어하니 절대 안되는것만 확인.


그런데 도대체 '수능 최저를 맞춘다' 는 말이 뭔지도 몰라 뒤지다가

대입시 지원하기전에 뭘 어째야할지 아이의 적성도 모르는데 학종 과 내신은 어떤 방향으로 잡으며

비교과 활동은 어디에 맞춰서 뭘 해야할거며

내신 중에서도 국어 영어 수학을 과목별로 어떤식으로 과외 혹은 학원 수업을 진행할거며

이 모든것도 기절 직전인데


학과와 학교별 가이드마다

전형이 너무너무 복잡하고

아이가 내신이 만약 낮다면 수능, 혹은 논술이나 특기자 전형에 올인하는 방향을

첨부터 잡아야하는건지

그럴려면 무슨 대회같은걸 고 1부터 다 알아놓고 수상을 하도록 학원을 쫓아다니란 건지..


머리만 너무 아프고 뭐가 뭔지 모르겟어요


아주 성적 좋고 잘하는 아이라면 무슨 고민이겠어요

애매한 성적과 한 두개만 잘하는 교과

좋아하는것도 꿈도 뭐하나 분명한게 없고

그저 어린애처럼 놀고 먹는 훈련만 잘되어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대학때 적성 맞는곳을 찾으라 하긴 하는데

그 뜬구름잡는 걸 해내자니 돈과 시간을 어디다 어떻게..


다들 고1부터 이런 내신 교과 학습 말고 비교과 활동이나 수상, 기타 등등을 다 알아보고

준비하셨나요? 그럴려면 적성을 파악해야할텐데 언어든 음악이든 그걸로 일찌감치 정해지던가요? ㅠㅠㅠ



IP : 175.11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8 8:24 PM (1.227.xxx.251)

    전공 하고싶은게 명확하지않으면
    학종은 어렵죠 전공적합성 보여줄 방법이 없는걸요
    고등학교가서 첫 모의, 첫 중간고사 보고나서
    다른 전형은 고민하시구요

  • 2. 상과 벌
    '17.12.8 8:29 PM (121.130.xxx.156)

    아시죠 ?
    좋아하는 연예인 일정 성적 안되면
    콘서트든 뭐든 금지
    동기부여 확실한거 봤어요
    옆에서 성적 쭉올리더니 최상위권 가더라고요
    연예인 본다고요
    그런데 가서 해외콘서트 가서 여행도 느껴서
    진로가 여행. 사진도 흥미라 사진으로 밥벌어먹는 아이
    등등 원하는거 우선 해줘요
    성적만 확실하면요

  • 3. ...
    '17.12.8 8:30 PM (114.204.xxx.212)

    우선은 내신부터 챙기고요 진로를 대충이라도 잡으세요
    사실 고1엔 잘 몰라요 중간에 바뀌기도 하고요
    그래서 닥치는대로 교내 대회는 다 참가합니다
    입시 공부는 학교마다 하는거부터 듣고 다른학교도 가보고요 그 다음엔 입시학원 설명회도 반복 듣고요
    가져온 자료도 읽어보고요
    여러번 들어야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 4. ..
    '17.12.8 9:08 PM (116.34.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입시왕 정주행하면서 흐름 파악했습니다.

  • 5. 까막눈
    '17.12.8 9:17 PM (175.117.xxx.158)

    입시왕은 어디서 듣는건가요?

  • 6. 입시왕
    '17.12.8 10:24 PM (125.178.xxx.203)

    팥빵에서 들으시구요

    설명에 몇번 다니면 귀가 트여요
    기본 용어 익히는데도 몇달이 걸리더군요

  • 7. 하실수있어요
    '17.12.9 10:20 AM (112.170.xxx.103)

    지금은 중3이라 닥친 일이 아니라서 관심은 덜하고 걱정만 많아서 잘 모르시는거예요.
    자식일이니까 하나하나 알아가다보면 다 터득되니까 걱정마세요.
    저는 완전 다른 울 쌍둥이도 입시 한꺼번에 처리(?)했었어요.

  • 8. 속이속이아닌나
    '17.12.9 3:41 PM (14.47.xxx.245)

    일단 내신이 갑입니다
    내신 챙기시고 그 다음이 비교과요
    봉사도 한가지 꾸준히 세특 행툭 독서중요하구요
    내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세요

  • 9. 속이
    '17.12.9 3:41 PM (14.47.xxx.245)

    전형이 궁금하시면 지금 내년 입시 설명회 많이해요 지역에서 찾아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772 외벌이로 7년... 버텼네요^^;;;; 7 -- 2017/12/29 6,999
763771 수시추합 6 .. 2017/12/29 2,187
763770 김치통 8 주부7년차 .. 2017/12/29 1,241
763769 31일에 서울가요~ 9 나에게82는.. 2017/12/29 971
763768 혈당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3 재검을 2017/12/29 2,632
763767 자유당과 바른당은 왜 보수라는 타이틀에 목을 메깔요? 6 mb구속 2017/12/29 386
763766 버버리 2 새해 2017/12/29 1,418
763765 자식걱정이에요..ㅜ.ㅜ 6 아들맘 2017/12/29 3,129
763764 한국일보 드디어 맛이 갔네요 1 기레기 2017/12/29 964
763763 연말에 제가 생각나는 친구가 한명도 없는건가요? 2 ... 2017/12/29 1,306
763762 미국도 적폐 맞네요 2 참나 2017/12/29 715
763761 손가락 꿰멨던 이인데요. 4 2017/12/29 1,102
763760 간호학과요... 9 뭉크22 2017/12/29 2,048
763759 영화 1987 초5 남자아이 봐도될 정도인가요? 15 ... 2017/12/29 1,802
763758 아기방에 곰팡이 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어부바 2017/12/29 1,439
763757 안촰, 정봉주 사면 겨냥 ..국민 납득할 설명 필요 43 ... 2017/12/29 2,698
763756 부동산 질문이요...(아파트 말고 그냥 주택) 2 ... 2017/12/29 1,176
763755 안철수는 카이스트 석좌교수 초빙부터 조사해야 11 정체 2017/12/29 1,450
763754 대장내시경하면서 치핵제거 5 치질 2017/12/29 4,591
763753 아파트를 1년 동안 비워놓고 해외를 나가는데... 10 ^^ 2017/12/29 3,968
763752 형사는 어찌하면 될수있는건가요 5 ??? 2017/12/29 1,100
763751 접촉사고시 병원.. 2 .. 2017/12/29 615
763750 이사갈 집 인테리어공사하는데 대금지급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3 공사공시 2017/12/29 1,358
763749 먹을때마다 치실을 써야만하는 사랑니 확 빼버릴까요? 23 ... 2017/12/29 6,028
763748 연말에 제가 생각나는 친구가 한명도 없는건가요? 10 ... 2017/12/29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