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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수술하신분 계신가요?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7-12-07 23:55:50
궁금한게 있어요
언제 치질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나요?
병원가면 수술안해도 되는데 권하는데가 있다고해서
상태가 어느정도 되면 수술을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호르몬 때문에 그러는지
배란기때부터 생리할때까지 계속 그래요
매달 이기간동안 화장실갈때마다 찟어지는거같은데
이런지 한 4년된거같아요
한2년동안 가끔씩 심할때 약을 사용했는데
총 사용량은 푸레파좌약 2곽이랑 연고1개 썼구요
좌욕은 매일은 안하고 피날때만하구요

수술해서 잘된분도 있고 후회하시는 분도 계시고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병원은 가볼거긴한데
점점 살이 튀어나오는거같아서

치질수술하신분들은
본인 증상이 어느정도 되었을때
더이상 안되겠다 수술해야겠다라고 판단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치질수술 입원안시키는 병원도 있다던데
사무직의 경우에 하루 휴가내서 수술하고
다음날 출근할수 있나요?

조언뷰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59.13.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8 12:14 AM (180.69.xxx.213) - 삭제된댓글

    항문살이 튀어 나오고 이게 지속되죠, 그후는 이 살이 들어가질 않게되요.
    그래서 수술했구요. 2박3일 입원했어요.
    다음날 출근은 물론 상태마다 다르지만 쉽지 않죠.
    일주일간은 무통주사기를 달고 다녀야 해요` 그 만큼 아프니까요`
    그 후로도 한 달 동안은 쉽지가 않아요. 특히 운전 이런거 못해요. 항문근육이 몸 전체 힘쓰는 거와 연결이
    되어 있더군요, 움직이는 것도 마찬가지라`
    제 생각엔 병은 키우면 더 커져요, 그 부위가 커지면 수술 부위가 커져서 회복이 늦는거죠.
    가능한 빨리 수술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2. ...
    '17.12.8 12:17 AM (180.69.xxx.213)

    항문살이 튀어 나오고 들어가고 이게 지속되죠, 어느 순간 이 살이 들어가질 않게되요.
    그래서 수술했구요. 2박3일 입원했어요.
    다음날 출근은 물론 상태마다 다르지만 쉽지 않죠.
    일주일간은 무통주사기를 달고 다녀야 해요` 그 만큼 아프니까요`
    그 후로도 한 달 동안은 쉽지가 않아요. 특히 운전 이런거 못해요. 항문근육이 몸 전체 힘쓰는 거와 연결이
    되어 있더군요, 움직이는 것도 마찬가지라`
    제 생각엔 병은 키우면 더 커져요, 그 부위가 커지면 수술 부위가 커져서 회복이 늦는거죠.
    가능한 빨리 수술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3. ...
    '17.12.8 12:55 AM (182.228.xxx.137)

    수술후 배변할때 좀 힘들고
    아물때까지 1~2주정도 불편했던거 같아요.
    수술한지 7년정도 됐는데 괜찮아요.

  • 4. ...
    '17.12.8 12:58 AM (182.228.xxx.137)

    상태는 치핵이 밀려나와 손으로 집어넣어도 안들어가서
    했어요. 4기라 하더군요.

  • 5. 저요!
    '17.12.8 1:25 AM (222.121.xxx.174)

    큰애 임신때 생긴 치질로 고생하다 신당동에 있는 전문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딱 하루 진통제맞았구요 아물기까지 1-2주정도 걸린것같아요
    퇴원시 회사에 가져갈 도넛모양 방석을 샀는데 유용했어요

    수술대위에 엎드려있었더니 간호사가 뜬금없이 어떤음악좋아하냐고 묻길래.. ‘이문세요...’ 했더니 헤드폰 씌어주더군요. ㅋㅋ노래몇곡들으니 수술 끝~

    제 친구는 ‘찬송가요’ 라고해서 찬송가를 몇곡 들음요. ㅋㅋ

  • 6. 튀어나온건 없고
    '17.12.8 7:48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피가 점점 넘 많이 나와서 갔더니 내치질3기.
    수술방법외엔 없었고 수술후 변기에 제대로 앉기까지 4달걸림ㅠ
    내치질이 심하니 협착이 와서 더 고생.
    창피해말고 미리미리 가는게 덜 고생하고 빨리 나아요.
    전 수술시간이 1시간정도 걸린것 같구요,
    약한 외치질인 친구는 30분쯤 걸렸고 1,2주 지나니 말짱.

  • 7. oo
    '17.12.8 7:52 AM (211.200.xxx.229)

    마지막으로 운동 해보시는게 어때요. 저도 몇년 됬고 큰일 볼때마다 넘 쓰라리고 해서 내년엔 수술해야지 했는데 몇 달동안 건강관리도 할겸 런닝머신 빨리걷기 열심히 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이대로라면 수술 안해두 될듯해요.

  • 8. 아이고
    '17.12.8 8:10 AM (220.86.xxx.9)

    윗님 그건 아주초기에 운동으로 치료가 될려나 몰라요 우리남편이 평생운동하고 산사람인데
    40중반부터 치질이생겻어요 수술잘못될까봐 미루고 미루고해서 오래된 치질을 수술했는데
    일찍수술 안한거를 후회하데요 우리도아파트 아줌마가 수술했다고한 병원에가서 햇어요
    원글님 수술하세요 사는곳이 어디인지 우리는 7호선쪽에 살아요 그개인병원에 환자도 많아요

  • 9. 차니맘
    '17.12.8 9:43 AM (124.58.xxx.66)

    저는 항문에 엄지손가락 반정도 크기두개가 .. 대변보고 닦을때 불편하고 찝찝하고. 아프진 않았어요.. 근데 대장내시경을 하게 되었는데. 의사가 나중에 치질수술해야겠다 하시길래..
    그럼.. 치질수술할때 또 하루전약먹고 해야하냐고 하니. 그렇다고. ..
    그럼 지금 해달라..ㅋㅋ. 그래서 대장내시경하면서 치질수술까지 같이 했어요.
    전날 약먹는거 너무 힘들어서. 또 할생각을하니.. ~~~

    치질수술하고 하루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근데 수술후 마취 풀리니까 진짜 너무아프더라구요.
    거의 밤 샌거같아요. ~~

    그리고 집에서 일주일정도 쉬었던거 같아요. 저는 그때 치질수술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때하길 잘했다 그생각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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