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산도 좋아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는데.
위암이라고 하시네요.
이제 연세 64세 이신데.
여긴 지방인데 3곳이나 병원다녔는데.모두 같은 얘기고
며칠전에 삼성서울병원에 다시 검사받고 오셨어요.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수술이 확정되면 예약잡는데 한달정도 기다려야한다네요.
매일 전화드리는데.
평소 그 쩌렁쩌렁 하던 목소리가 기운이 다빠져버린듯해요.ㅠㅠ
우리가족 모두 심난해해요.
저도 힘이 되어드리고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편찮으세요.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7-12-07 13:15:47
IP : 211.3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7 1:22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수술날짜 잡는거 보니까 초기인가 봐요.
요즘 위암 흔한 병이고
수술하면 완치되실거에요.
그렇게 위로해 드리세요.2. 샤베
'17.12.7 1:23 PM (202.136.xxx.15)위암은 완치되요. 친구 아버님 60에 수술하시고 지금 80대 후반이세요.
3. 잘 될꺼에요.
'17.12.7 1:34 PM (61.102.xxx.46)저희 친정아빠는 40대에 대장암 수술 받으시고 지금 80 바라 보세요.
이제 다른 부분이 편찮으시지만 그 동안 쭉 잘 건강하게 지내셧어요.
아마 원글님 아버님도 잘 되실거에요4. ...
'17.12.7 1:52 PM (14.1.xxx.11)제 친구 시어머님 60대일때 위암 수술했고 지금은 70대이신데 아주 건강하세요.
너무 걱정마세요. 다 잘 될꺼예요.5. ..
'17.12.7 2:29 PM (222.236.xxx.4)그래도 기운차리세요 저희 아버지도 심장암 3기였는데도 5년 이상 괜찮은것 같아요.... 수술 잘하시고 괜찮을거예요..
6. ...
'17.12.7 2:35 PM (58.230.xxx.110)한달이면 오래 기다리시는거 아니구요~
긴싸움이에요..
환자도 원글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꼭 완치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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