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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갔다가 어제 왔는데 우울하네요

..... 조회수 : 5,355
작성일 : 2017-12-07 12:27:59

딴덴 안 그랬는데
이번에 너무 잘 놀고 나이스했던 여행이라 그랬는지

시간 돈 등 최소 6개월은 지나야 갈수 있자나요
아니면 1년 저는 여행이 정말 좋아요
그냥 인생에서 최고의 호사같아요
이번에 아이랑 정말 넘넘 좋았는데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시간 돈뿐 아니라 주변 여건도 되야하자나요
어제 피곤해서 쓰러져자고
다음 여행 계획하고프네요 ㅜㅠ
옷 가방보다 여행이 넘 좋아요 흑
여유가 많은 집도 아니고요
힐링이 되야하는데 다음날 무기력하고 우울하네요
저같은 분들 없으신가요?
IP : 61.106.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로
    '17.12.7 12:29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다녀오셨나요?
    1년에 두번씩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2. .....
    '17.12.7 12:31 PM (61.106.xxx.211)

    아 저는 오사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말 좋았어요
    음식도 진짜 맛있었어요

  • 3. 호박냥이
    '17.12.7 12:34 PM (110.70.xxx.76)

    오사카 완전 볼거리 먹거리 넘치고 재밌죠^^
    좋은 것만 생각하고 힘들때 빠져있을수
    있는 추억으로 마음돌려보심이 어떨까요?

  • 4. ...
    '17.12.7 12:34 PM (223.38.xxx.177)

    여행을 가면 일상에서 탈출하고 현실을 도피해서 좋다는데 전 일상이 그렇게 탈출해야 하는 곳이 아니니 여행이 그닥 중요하진 않네요. 그나저나 재충전 하려고 가는 여행일텐데 다녀와서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신다니 안가는게 나을듯 한데요. 평생 여행처럼 살수 없잖아요. 그냥 지금 삶을 만족하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5. 저도 그랬어요
    '17.12.7 12:39 PM (116.123.xxx.168)

    오사카 넘 좋죠
    저도 얼마전에 가족하고
    다녀왔는데 비가 계속 계속 왔는데도
    여행이라 그른지 운치있고 넘 좋더군여
    갔다와서 일주일간은 마음이
    붕 떠있고 계속 사진보고 했는데
    추억으로 남기고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죠

  • 6. ..
    '17.12.7 12:43 PM (122.34.xxx.61)

    저는 이탈리아 20일 가고 한달은 죽는줄....
    붕 떠서요..ㅎㅎ

  • 7.
    '17.12.7 12:43 PM (223.62.xxx.160)

    진짜 우울하단 소리는 아니겠죠
    아쉽다는거 아닌가요ㅋㅋ
    여행가고 싶어서 힘내서 열심히 참고 일할수
    있잖아요 내새끼 내부모 먹여 살리려고
    등골빠지게 일하는 동기부여 보다
    더 기분은 좋을것 같네요 ㅋㅋ

  • 8. 그만큼이 딱 좋아요.
    '17.12.7 1:02 PM (73.51.xxx.245)

    너무 자주 다니면 여행도 재미없어져요.
    공항가는데 설렘이 사라지고
    티켓팅, 보안검색, 출국심사, 게이트 찾아 기다리고, 뱅기타고, 짐 올리고, 비행하고, 도착해서 입국심사, 짐 찾고, 환전, 호텔로 이동, 호텔쳌인, 호텔방에 짐풀기.
    이 13과정이 머리 속에 화라라락 지나가면서 생각만 해도 피곤해진다는...
    사탕도 가끔 까먹어야 맛있지 주구장창 먹으면 단맛에 질려서 물려요.

  • 9. 으으음....
    '17.12.7 1:02 PM (175.116.xxx.169)

    유럽은 안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다녔는데
    전 이상하게 여행 가기 직전 넘 맘이 무거워요
    그냥 의무를 안하고 방치하는 느낌..

  • 10. ㅇㅇ
    '17.12.7 2:40 PM (223.39.xxx.114)

    그만큼님 얘기대로 자주 나갔더니 감흥이 덜하더라고요
    공항가는 길이며 다녀와서 짐정리며..
    알아보는것 자체가 숙제처럼 느껴지고..
    적당히 텀주고 다녀오는게 설레고 좋은 듯해요

  • 11.
    '17.12.7 2:54 PM (223.38.xxx.140)

    전 자주 가니까 익숙하게 짐도 척척 잘싸는데요
    비행시간과 입출국 수속시간도 당연하게 느껴지고
    막날은 항상 집에오기 싫어져요ㅎㅎ
    아이가 없이 부부만 살아서 덜 번거로워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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