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 아이 자꾸 누우려해요.

겨울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7-12-07 11:09:46
28개월 남아입니다.
또래보다 좀 큰 아이입니다.
먹는건 보통으로 먹습니다.

놀땐 잘 노는데, 잘 놀다가도 갑자기 누워~~하고 방에 들어가서 누워서 한참 노래부르고 혼잣말하고 책본거 외우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 나와서 놀아요.

아이가 왜 자꾸 놀다가 누우려하는 걸까요?

그리고 밤에 잘때도 새벽3~4시쯤 잠결에 깨서 생우유 달라고
막 밀칩니다. 푹 못자는거 같아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IP : 1.238.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12.7 11:18 AM (183.96.xxx.80)

    저희 아이도 자다가 한밤중에 깨서 "물~~!!"하고 소리치면 빨대컵으로 물먹이고 자곤 했어요 그맘때요
    그리고 36개월이 넘은 지금도 가끔 누워있겠다고 할때가 있구요..
    자기 방이라고 해주니 어쩔때는 이불덮고 누워있다 나올때도 있긴 해요.
    아이들도 피곤할때가 있나봐요. 그외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종일반을 다니는데 피곤해해서 보약도 먹였건만 별 차이 없더라구요.

  • 2. ...
    '17.12.7 11:25 AM (1.237.xxx.189)

    좀 피곤한가보죠
    성향일수도 있고
    우리애도 잘 지쳐요
    저도 잘 피곤하고 눕는거 좋아하고요

  • 3. ^^
    '17.12.7 11:26 AM (223.33.xxx.120)

    혹시 변은 잘 봤나요?

  • 4. 퓨쳐
    '17.12.7 11:55 AM (114.207.xxx.67)

    낮잠은 꼭 한번씩 자야할 개월 수 네요.

    그리고 쑥쑥 클때라 새벽에도 배 고파하기도 해요.
    근데 젖병에 우유 주신다면 컵으로 바꿔 주세요.
    우유의 젖당과 유산균이 치아를 삭게 합니다
    치과에 앞니 삭아 오는 애들 정말 많아요.
    심하면 앞니를 몽땅 빼고 영구치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할 경우도 있어요.

    그것만 주의한다면 별 문제 없을 거 같네요.

  • 5. 지극히
    '17.12.7 11:58 AM (223.62.xxx.188)

    정상입니다.걱정을 만들어서 하네요.

  • 6. 저희 애들도
    '17.12.7 1:41 PM (1.243.xxx.44)

    어릴때 눕는 걸 좋아했어요. 잘 놀다가도 누워서 뒹굴뒹굴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커서도 눕는거 좋아해요. 지금도 틈마나면 소파 양쪽으로 한명씩 발 맞데고 누워있고 그래요.

  • 7. 원글
    '17.12.7 1:45 PM (1.238.xxx.177)

    정상이군요. 성향일수도 있겠네요.
    괜한 걱정이었군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8. ...
    '17.12.7 2:34 PM (220.94.xxx.214)

    우리집 둘째도 눕는거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810 이케아 수납장인데 이름 아시는분~~~ 4 동글이 2017/12/07 1,423
755809 아티제 케잌 선물로 어떨까요? 16 ㅇㅇ 2017/12/07 2,260
755808 서울시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가보신분. 6 콕콕 2017/12/07 1,196
755807 배추 절이기 질문드려요 3 ㅇㅇ 2017/12/07 794
755806 정치보복이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은 댓글부대인거죠? 8 적폐청산은 .. 2017/12/07 418
755805 28개월 아이 자꾸 누우려해요. 8 겨울 2017/12/07 1,575
755804 공급이 늘었고 규제를 하는데 그동안 안오르던 집값이 왜 오르죠?.. 7 행복한라이프.. 2017/12/07 1,008
755803 미니오븐은 예열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오븐초심자) 5 익명中 2017/12/07 3,840
755802 옵션열기 실제로 해봤데요. 1 그런사람 2017/12/07 1,171
755801 부모는 사과하지 않는다-기사 6 ,,, 2017/12/07 1,875
755800 화장실 청소 쉽게 하는 방법이요~ 9 .... 2017/12/07 4,093
755799 조선 숙종의 내면 상태 분석하기 7 tree1 2017/12/07 1,817
755798 공부하는 여자와 몸을 가꾸는 여자 7 내생각 2017/12/07 5,142
755797 남자도 사실 결국엔 외모로 간택받는거 같지않나요? 4 ㅇㅇ 2017/12/07 2,059
755796 키 작은데 괜찮아보이는 남자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23 스타일 2017/12/07 4,154
755795 마음이 추운 분들은 캐롤을... 7 따땃 2017/12/07 759
755794 뉴스신세계.라이브.함께.봐요.ㅎㅎㅎ ㄱㄴㄷ 2017/12/07 283
755793 국유지에 등기가 되있는 허름한 집을 소개받았는데 집 말고 .. 7 고민되요 2017/12/07 1,392
755792 다 내맘같지가 않네요 21 내맘같지 않.. 2017/12/07 4,215
755791 백종원의 푸드트럭 참가자들 대단하네요 2 푸디 2017/12/07 1,774
755790 [LIVE] 감사원장 후보자 발표 청와대 브리핑 1 고딩맘 2017/12/07 487
755789 은행VIP실 이용시 모든 지역에서도 적용된가요? 3 ..... 2017/12/07 1,309
755788 보일러가 원래 이런가요? 6 궁금 2017/12/07 3,936
755787 (속보)박지만 명예훼손 김어준.주진우 무죄. 28 .... 2017/12/07 2,815
755786 김어준 “‘옵션열기 댓글부대’ 노년층 가능성↑”…누리꾼 “아이디.. 6 ar 2017/12/07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