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 아이 자꾸 누우려해요.
또래보다 좀 큰 아이입니다.
먹는건 보통으로 먹습니다.
놀땐 잘 노는데, 잘 놀다가도 갑자기 누워~~하고 방에 들어가서 누워서 한참 노래부르고 혼잣말하고 책본거 외우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 나와서 놀아요.
아이가 왜 자꾸 놀다가 누우려하는 걸까요?
그리고 밤에 잘때도 새벽3~4시쯤 잠결에 깨서 생우유 달라고
막 밀칩니다. 푹 못자는거 같아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1. 근데
'17.12.7 11:18 AM (183.96.xxx.80)저희 아이도 자다가 한밤중에 깨서 "물~~!!"하고 소리치면 빨대컵으로 물먹이고 자곤 했어요 그맘때요
그리고 36개월이 넘은 지금도 가끔 누워있겠다고 할때가 있구요..
자기 방이라고 해주니 어쩔때는 이불덮고 누워있다 나올때도 있긴 해요.
아이들도 피곤할때가 있나봐요. 그외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종일반을 다니는데 피곤해해서 보약도 먹였건만 별 차이 없더라구요.2. ...
'17.12.7 11:25 AM (1.237.xxx.189)좀 피곤한가보죠
성향일수도 있고
우리애도 잘 지쳐요
저도 잘 피곤하고 눕는거 좋아하고요3. ^^
'17.12.7 11:26 AM (223.33.xxx.120)혹시 변은 잘 봤나요?
4. 퓨쳐
'17.12.7 11:55 AM (114.207.xxx.67)낮잠은 꼭 한번씩 자야할 개월 수 네요.
그리고 쑥쑥 클때라 새벽에도 배 고파하기도 해요.
근데 젖병에 우유 주신다면 컵으로 바꿔 주세요.
우유의 젖당과 유산균이 치아를 삭게 합니다
치과에 앞니 삭아 오는 애들 정말 많아요.
심하면 앞니를 몽땅 빼고 영구치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할 경우도 있어요.
그것만 주의한다면 별 문제 없을 거 같네요.5. 지극히
'17.12.7 11:58 AM (223.62.xxx.188)정상입니다.걱정을 만들어서 하네요.
6. 저희 애들도
'17.12.7 1:41 PM (1.243.xxx.44)어릴때 눕는 걸 좋아했어요. 잘 놀다가도 누워서 뒹굴뒹굴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커서도 눕는거 좋아해요. 지금도 틈마나면 소파 양쪽으로 한명씩 발 맞데고 누워있고 그래요.
7. 원글
'17.12.7 1:45 PM (1.238.xxx.177)정상이군요. 성향일수도 있겠네요.
괜한 걱정이었군요.
답변들 감사합니다!!!8. ...
'17.12.7 2:34 PM (220.94.xxx.214)우리집 둘째도 눕는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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