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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사시는 님들.. 그 나라에는 있는데 한국엔 없는 거 있나요?

ㅡㅡ 조회수 : 4,944
작성일 : 2017-12-07 06:21:48
그런 게 혹시 있을지..?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7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이요
    '17.12.7 6:35 AM (178.191.xxx.197)

    저녁이 있는 삶

  • 2. ...
    '17.12.7 6:39 AM (114.206.xxx.150)

    맑고 청명한 하늘
    무지개
    그리고 시간, 심지어 분까지 기가막히게 맞는 일기예보
    잠시 고국방문중인데 공기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나쁘네요.
    날마다 잿빛하늘보니 숨이 막히는 것 같은데 놀라운건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네요.

  • 3.
    '17.12.7 7:17 AM (175.211.xxx.84)

    저녁이 있는 삶...부럽네요. ㅠㅠ

  • 4. 산책
    '17.12.7 7:20 AM (151.231.xxx.194)

    강아지들과 눈치보지 않고 할 수 있는 산책

  • 5. ...
    '17.12.7 7:3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는 이래서 뚱뚱한가봐요.
    도넛복숭아랑 빨간체리말고 노랗고 빨강 섞여있는체리요

  • 6. 달토끼
    '17.12.7 7:40 A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취업할 때 많은 나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요.

  • 7. 달토끼
    '17.12.7 7:44 AM (68.172.xxx.216)

    구직 시 나이 많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요.
    자격만 갖추면 나이에 따른 불이익이 없어요.
    이력서에도 나이 따윈 적지도 않고요.

  • 8. ㅇㅇ
    '17.12.7 7:45 AM (73.51.xxx.245)

    뒷마당까지 들어오는 반딧불
    새벽에 주택가로 내려오는 여우
    동네마다 있는 다양한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저녁에 보태서 아침이 있는 삶
    아이들을 보면 경적을 울려주는 삐까번쩍 빛나는 소방차를 탄 미남 몸짱 소방관들
    눈부신 햇살과 기미
    맑은 공기
    지평선에 걸려있는 거대한 달

  • 9. 권리
    '17.12.7 7:51 AM (220.244.xxx.177)

    마음껏 쓸 수 있는 휴가요. 한꺼번에 5주도 써봤네요.

  • 10. 오래된 집
    '17.12.7 7:54 AM (209.171.xxx.150)

    오래된 집들이 많아요. 일반 주택들도 50년 넘은 집들도 안은 깨끗하게 리노베이션해서 살아서 그런지....
    가끔 이민 초기 20여년전 살던 동네 가보면, 그때 살던 집, 애들 다니던 학교등이 그대로 있어 힘들었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 11. 아이들이 달려요
    '17.12.7 8:01 AM (114.154.xxx.118)

    하루종일 아이들이 학교에서 달립니다
    우리처럼 공부공부 안해요
    아이들 빡세게 자기 관리 시킵니다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요

  • 12. 시즌이 시즌인지라..
    '17.12.7 8:04 AM (192.171.xxx.140)

    리얼 크리스마스 트리요. 해마다 생소나무를 사서 내집거실에 둘 줄이야...그 수많은 소나무들이 이맘때 잘려져서 한달쓰고 버린다는게 참 낭비다싶지만 뭐 여기문화다보니...

  • 13. ....
    '17.12.7 8:10 AM (5.89.xxx.252)

    유럽에 살아요
    저의 가족은 1800년도에 지은 건물에 살고
    아이는 그 때 설립된 학교에 다니고
    남편이 하는 의료기관도 그 때부터 설립된 곳이고...
    역사랑 함께 사는 삶이요

  • 14. ㅇㅇ
    '17.12.7 8:16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이래서 인종차별, 외로움 무릅쓰고 이민가나봐요
    위에 적힌 것들이 우리나라현실이 되었으면~

  • 15. 음...
    '17.12.7 8:30 AM (71.244.xxx.198)

    아침에 새소리 들으며 깨구요,
    뒷야드에 사슴가족이랑 여우가 마실와요.
    공원으로 산책가다 사슴만나면 개 줄을 풀어줘요. 적당히 쫓는듯 쫓기는듯 시늉들만 내다가 강아지가 돌아와요.
    약속한 녹용은 어디있니, 여우목도리는? 물어도 대답도 없죠. ㅎㅎ
    강아지 데리고 동네 한바퀴 돌면서 강아지줄 길게 해주고 천천히 걸어다녀요.

    집집마다 집밖을 색색 전구로 장식해요.
    전 아직 안했는데, 어서 해야 겠구나 싶네요.
    아이들 다 키워 노인부부만 사는집도 열심히 예쁘게 장식해줘요.
    동네가 한껏 환하게 밤을 밝혀주네요.
    소나무 사다가 트리 장식해놨어요. 소나무 향이 얼마나 좋은지, 이번 한달내내 집이 향기로울거 같애요.

    아이 다 키우고 40 중반에 경단녀로 살던 제가 취직했어요.
    한국인의 근면성으로 조금만 일해주면, 너무너무 좋아하주네요.

    다 좋은데... 한국에 있는 엄마 아빠 동생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여기서 제가 뭘하고 있는걸까요. 에휴.

  • 16. ...
    '17.12.7 8:30 AM (59.18.xxx.197)

    낯선이와의 편안한 미소
    다른이에게 배려
    일이든 생활이든 급하지 않은 여유
    보편적인 상식이 통하는 사회

    쓰고보니 대한민국은 참 살기 힘드네요

  • 17. ..
    '17.12.7 8:30 AM (146.115.xxx.111)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요
    배려는 사회적으로 좀더 성숙한 삶을 살게 하는것 같네요

    음..
    학력.인종.성 으로 다른이를 차별하지 않는것과
    공교육기관에서 철저히 이것을 가르치는것이겠지요
    반드시 좋은대학을 가야만 하는것도 아니고
    좋은대학 갔다고 우월한것도 우월하게 바라봐야 하는것도 아니지요
    제가 사는곳은 한국인이 최고로 치는 대학들이 아주 많은곳인데요
    한국유학생들을 보면
    그들의 특권의식에 정말 놀라고있어요ㅜㅜ
    제 아이들이 도대체 어떤교육을 받으면 저렇게 무례하고 배려없고 못됐게 자랄수 있냐고 매번 놀랍니다ㅜㅜ
    유학생들만 그런건지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의 교육은 문제가 많은듯합니다

    마치 공부를 아주 잘하는 학생은
    어떤 행동을 해도 다용서가 되는듯한 분위기?
    안타깝습니다ㅜ

  • 18. ..
    '17.12.7 8:33 AM (154.5.xxx.178)

    카페나 백화점,공공 장소들어갈때 앞 사람이 뒷 사람 들어올때까지 문 손잡이 잡고 기다려주는것

  • 19. 남의 눈치안보는데
    '17.12.7 8:34 AM (135.23.xxx.107)

    인종차별은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피부로 느끼는 인종차별보단 우리나라에서 훨씬 더 차별이 많아요.
    나이차별 지역차별 학벌/직업 차별 외모차별 휴~
    돈없으면 서럽구 정말 우리나라 차별 장난이 아니죠.

  • 20. 한국
    '17.12.7 8:48 AM (119.236.xxx.40)

    한국에 없는건 아닌데...
    여기선 휠체어 타고 다니는 어르신들을 훨씬 훨씬 많이 봅니다. 우리나라보다 휠체어 타는 사람이 몇 배로 많은 건 아닐테고 외출을 많이 하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도 지하철도 훨씬 많이 타고 다니구요.

  • 21.
    '17.12.7 8:49 AM (70.68.xxx.195)

    기침할때 손바닥이 아니라 팔로 가리고 하는것.
    손에다 기침하고 여기저기 손으로 접촉.
    으.....
    바뀌고는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은 손바닥 아님 가림없이 에취!!!

  • 22.
    '17.12.7 8:50 AM (70.68.xxx.195)

    동네에 곰이 나와요 ㅎㅎㅎ

  • 23. ㅇㅇ
    '17.12.7 8:52 AM (58.140.xxx.26)

    단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꼽아요.
    집값이 비싸고 월세가 비싸서 홈리스가 많아요.
    출근하는 큰가 도로에 죽 서있는경우 많은데.
    물론 돈으로 주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한테 다가가서 나 아침으로 치즈버거 사 먹을건데. 당신은 뭘 먹을래요?
    라고 물어보고 아침 사다주는 사람들 많이봐요.
    이 사람들은 노숙인들한테 돈을 주고 가는것보다 이렇게 대화도 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거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 24. 몇가지요
    '17.12.7 8:54 AM (39.7.xxx.174)

    과일도 그렇고 야채도 자체에서 단맛 뚝뚝
    게다가 싸요.
    잘 익은 달고 향긋한 오렌지 1kg에 천원도 안주고 살수 있고
    그런건 칼 없이도 손으로 힘주면 껍질 잘 벗겨져요.

    그리고 나이 생각 안하고 살수 있는거
    40대 중반까지 외국 있다 귀국했는데
    거기선 제가 30대 같은 기분으로 살았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40대 중반은 거기서 70-80 노인 취급 받는 느낌이요. 인생에 다른 희망이나 즐거움은 없고 이제 아프지만 말고 잘 죽어야 하는데 이런 느낌을 사회가 팍팍 풍겨요.

    그리고 한국은 나이 있는 싱글로 살기 너무 지루해요.
    친구들은 한달에 한번 보면 많이 보는거고
    나이에 걸려 못 가는 곳이 너무 많아요.

    한국이 너무 그리웠고 편한 점도 있는데 요샌 다시 돌아가야 하나 고민중이요.

  • 25. De
    '17.12.7 9:03 AM (95.90.xxx.26)

    1. 페인트묻은 작업복 소위 소세지멜빵바지입고 지하철이고 어디고 활보하는 멀쩡하게 생긴 심지어 모델시켜도 될만한 젊은 남녀들이요. 너도 공부못하면 저렇게 살아야 하는 거야 아이훈육하는 사람은 아직 보지도 듣지도 못했음
    2. 대학강의실에 때론 대학생들보다 더 많은 노인들. 의료 교육 무료를 지향하는 나라라 대학생아닌 이들에게도 청강생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듣고자하면 양질의 대학수업은 모두에게 오픈
    3. 구멍나서 양말이 보이는 신발신고, 튿어지거나 고장난 가방 메고 다니는 젊은애들. 패션도 아니고 돈이 궁해서도 아니고 아직 버릴 필요를 느끼지 않음. 그런걸로 뒷말하거나 손가락질하는 사람 아직 못봤음 그런게 왜 중요하냐고 되물음
    4.

  • 26. ...
    '17.12.7 9:07 AM (14.1.xxx.11) - 삭제된댓글

    마트나 길에서 몸 불편한 사람들 많이 봐요. 다들 이상한 시선없이 양보해주고, 길 비켜주고 해요.
    버스에서 타고 내릴때 유모차 가진 부모나, 느릿한 노인 어른신 다 기달려줍니다.

  • 27. ...
    '17.12.7 9:09 AM (209.171.xxx.161)

    동네에 있는 묘지요.

    한국처럼 음산한~~뭐.. 그런 분위기가 아닌
    삶의 장소가 옮겨간 듯한 그런 느낌이예요.

  • 28. ...
    '17.12.7 9:11 AM (209.171.xxx.161) - 삭제된댓글

    공동묘지요.

    분위기가 음산하지 않아요

  • 29. 지금은 한국이지만
    '17.12.7 9:17 A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보행자가 길 건널 때 자동차가 무조건 서서 기다려주는거요.
    우리는 보행자가 알아서 기다리거나
    설령 속도 늦춰줘도 미안한 듯 빨리 건너야하잖아요. 안그럼 욕하고.
    작은 거지만 거기서 선진국후진국 차이를 느껴요.

    그리고 파란 하늘
    키큰 나무
    진짜 맑은 초록색의 풀

    외국 가보고 우리나라 자연이 얼마나 별로인지 알았어요.
    사계절 뚜렷한것도 자랑거리가 아니고
    자연도 정말 외국에 댈 수가 없어요. 소나무의 칙칙한 국방색이 주조색이고 왜 채색화가 아니라 수묵화밖에 없는지 알것같은 그 색감..
    그 색깔들이 그립네요.

  • 30. 커피
    '17.12.7 9:20 AM (183.109.xxx.87)

    댓글들만 봐도 부럽고 행복이 전해지네요
    물론 그만큼 힘든일도 많은게 타국살이지만
    전 제목만보고 외국에만 있는 물질적인것들만 먼저
    떠올렸는데 정서적인 것들이 더 많네요

  • 31. . .
    '17.12.7 9:35 AM (74.14.xxx.61)

    노란스쿨버스요.이게 눈에 띄면 긴장됩니다.
    Stop날개를 펼치면 모든차들이 그대로 멈춰라입니다.
    멋모르고 지나갔다간 어느선가 나타난 경찰에게 선물을 받아요.
    티켓...벌금도 벌금이지만 벌점이 너무 무서워서 운전시 눈 부릅뜨고 다녀요~~

    그리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요.

  • 32. 예의 바른 견주와 개요
    '17.12.7 9:40 AM (188.63.xxx.56)

    레스토랑에 개가 있어도 너무 조용해서 존재감 자체가 없더군요. 기차나 버스에서도 얼마나 점잖은지 큰 개들인데 눈에 띄지도 않아요. 개가 많은데 개똥도 거의 본 적 없고요.

  • 33. 우와
    '17.12.7 10:28 AM (180.70.xxx.78)

    경단녀 취직된다는 게 가장 부럽네요. 애 중딩 되고 이제 일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할만한 일이 없네요. ㅜㅜ

  • 34. 사슴 3마리
    '17.12.7 10:52 AM (68.172.xxx.226)

    우리동네 뉴저지 사슴 3마리 아무렇지 않게 돌아
    다녀요. 아무집 뒤뜰 맘데로 들어 가고......
    아무 생각 없이 문 열고 나갔다가 에구머니나
    깜짝 놀랬어요.
    저보다 키가 더 큰 사슴 쫌 무서웠어요 .

  • 35. 흠흠
    '17.12.7 11:11 AM (125.179.xxx.41)

    와 댓글들 왜이리 아름답나요????
    마치 동화속 혹은
    영화속 풍경들같아요
    한국은...그렇게되기 정녕 어려운걸까요??ㅠㅠ

  • 36. 사실
    '17.12.7 12:27 PM (218.234.xxx.114) - 삭제된댓글

    총기난사요.
    미친 놈들이 아무나 쏴죽여요.

  • 37. 사실님 ㅋ
    '17.12.7 1:5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환상속을 헤엄치다 현실을 만났네요.
    그러게! 그런 꿈속같은 환경에 살면서 웬 총질인가? 의아!

  • 38. ...
    '17.12.7 4:35 PM (151.231.xxx.194)

    사슴들 먹거리가 부족해지는 1월에는
    장 볼때 사과를 한 자루씩 사서 마을 언덕에 풀어놔요. 동네 이웃들이 하는 걸 보고 저도 그러는데 사슴들이 거기 모여서 오물오물 먹는 걸 보고 있으면 괜히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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