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구입한지 3주가 넘었는데 말랑하게 맛있게 된 건 몇개 안돼요
매우 더디게 숙성이 되네요
사무실 볕좋은 창문 앞에 뒀는데(난방도 올라오는 장소)
그것들도 더뎌요
한 직원이 보존제를 발라서 그렇다며
본인이 산 대봉은 일주일도 안 걸려서 다 말랑거려졌다고 그래요.
주방에 놓은 것도 있고
사과상자 안에 넣어놓은 것도 있는데
다 더디네요. 정말 보존제라도 바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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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에 보존제를 입히나요?
ㅇ ㅇ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7-12-06 18:57:26
IP : 121.16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히려 반대임
'17.12.6 7:04 PM (223.62.xxx.217)빨리 익게하는 약품은 있어요.
카바이트 라고 들어 보셨죠?2. ㅇㅇ
'17.12.6 7:16 PM (121.168.xxx.41)그죠.. 저도 빨리 익게 한다는 약품 얘기는 들어봤는데..
시골에 5촌 당숙이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드시라고
보내 준 대봉도 늦게 늦게 익었는데
설마 그런 감에 보존제를 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에요3. ...
'17.12.6 7:38 PM (125.185.xxx.178)날이 추우면 더디게 후숙되더라고요.
4. ㅇㅇ
'17.12.6 7:51 PM (116.127.xxx.20)시댁에서 가져온 대봉감
일주일 지나 10일이 되도 물러지지 않고
단단해서
락앤락통에 사과 하나 넣고 뚜껑 덮어
실온에 놓아뒀더니 일주일도 안 되서
고르게 물러서 맛있는 홍시가 됐더군요5. 해피송
'17.12.6 9:06 PM (211.228.xxx.170)저도 일주일이 넘도록 홍시가 안되어서 애가 타고 있어요~~ 물론 사과도 몇 개 같이 넣었는데~~
더더군다나 날씨가 추워지니 더 말짱하네요~~
윗님 말씀처럼 뚜껑을 덮어놔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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