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10만원 주는 것보다 믿을 만한 탁아시설 마련해주는 것이
정부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제가 정치와 동떨어지게 살다보니
아동수당 10만원이라는 게 표심을 움직이는 데 얼마나 유리한지는 모르지만
산모들에게 아쉬운 건 월 10만원이 아니라
믿고 맡길 탁아 시설일 텐데요.
월 10만원은 개개인이 알바로도 벌 수 있는 돈이지만
탁아 시설은 재원과 사업 능력이 있는 주체라야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정부에서 왜 그런 사업 내지 사업 지원을 우선으로 하지 않고
공돈 주는 걸로 선심 쓰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뭔가 크게 놓치고 있는 건가요?
(테레비 전혀 안 보고 신문만 뒤적이는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