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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층이 이사갔는데 지금까지 살고있다는 집입니다.

인격파탄 조회수 : 7,746
작성일 : 2017-12-06 00:55:41
며칠전에 맨정신으로 쓰다가 갑자기 기절하듯 잠들고 또 다시 깨서 쓰고를
반복하니 글 내용이 엉망이고 이해가 안되는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또 윗층사람 이름까지 알고 있다고 제가 더 무섭다는 댓글도 보이고해서요.
지금도 맥주 한캔해서 아딸딸하고 졸려오지만 정신 차려가면서 써볼게요.


윗층이 층간소음으로 2년간 대치하고도 윗층이 재계약을 했다던 집입니다.
윗층이 월세였고 저희는 자가라서 윗층이 2년 만기후에 이사갈거라고 생각하고
버텨보자하고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살의를 참아가며 버텼던거고요.
그런데 만기전에 윗층이 재계약을 했던거에요. 그래서 저도 눈에 뵈는게 없었고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나름 최후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저것들이 저희 옆집이며 관리.경비실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개인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오고, 구청 주택관리과?에 의뢰해서도 보내오고
또 이웃사이센터에 연락해서 보내고 아주 나름 할짓을 다하더라고요.
저는 다 수신거부하거나 반송함에 넣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올 봄 5월에 저것들이 표면적으로 이사를 하긴 합니다.

하지만 더 큰 소음들이 계속 났고요 나중에 보니 윗층놈이 계속 있었던거에요.
지들 이사했다고 억울한 생각에 밤마다 보복소음을 내는거였어요.
그리고 이사후에 제가 최후의 방법?을 안쓰니까 저것들이 이사는 갔지만
여자랑 애새끼는 계속 드나들었고 잠도 자고 부부관계도 하고 할것 다하더라고요.
제가 윗층 소음은 다 듣는건 물론, 오가다가 저것들을 본 적도 또 마주친 적도 있어요.

그래서 경비실에 윗층이 이사갔지만 남자(무직)가 계속 있고 특히 밤에 심하게 소음을
낸다고 하니까 무슨 소리냐고 이사간지가 언젠데 그러면서 무시하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 날짜 시간 알려주고 cctv 확인해보라고 두세번 얘기했는데
확인도 안해보고 제가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느니 피해망상같다고 하더라고요.
한동안 그렇게 언쟁을 하다가 꽉막힌 분들이라 더이상 말도 안통해서 제가 포기했고요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cctv 확보해놓은건 있습니다.

암튼 표면상으로는,
윗층이 5월에 이사를 하고, 그 이후로 서너달간 아주 드물게 부동산에서 집보러 왔다갔다한다하고.. 그러다가 9월에 새 세입자와 계약을 했다네요. 실제로 계약한건지는 의심스럽고요.

제가 새로 이사올 놈을 만나봤는데 자기 말로는
11월에 결혼하고 이사올 신혼부부이고, 9월 계약 이후로 자기혼자 1주일에 한번정도 온다고했어요.
그때 제가 이전에 살던 박씨 놈을 아느냐고 물어보니 잡아떼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봤거든요. 윗층 베란다에서 박씨놈이랑 양씨놈이랑 번갈아 나왔다들어가는걸.
그리고 양씨놈이 오는날에는 서로 대화하는 소리가 웅웅 들려요.
그러니까 지금 쳐박혀 있는 박씨 저놈이랑 새로 이사올 양씨 그놈이랑 아는 사이고요
표면상 이사한척 하고 아는 놈을 박아놓고 쳐박혀있는거에요.

제가 양씨하고 두세번 얘기해봤어요.
대화중에 중간중간 제가 열번은 물은듯해요. 진짜 박씨 모르냐고?
그러니까 계속 모른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박씨의 증거사진을 보여주면 솔직히 얘기하겠다고 하네요.
거기까지는 얘기하더라고요. 안에 박씨가 다 듣고 있으니 직접적으로 얘기는 안하겠죠.
더이상은 안물었어요. 그러더니 그다음에 얘기할때 그게 그 뜻이 아니었다고 변명.
그리고 제가 문득 물어봤었어요. 혹시 둘이서 전세금 반반씩 부담하고 사는거냐고
그랬더니 양씨가 잠깐 당황하듯 했지만 태연한척하면서 그건 말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곧 결혼할 놈이 그렇게 살고싶냐고 쓰레기 ㅆ욕해줬어요 면전에서.
아무말 안하더라고요. 젊은 놈인데 참 불쌍하더라고요.
저런 짓을 나름 의리라 생각하고 박씨 놈과 동조하는건지..
현재 양씨 놈은 결혼한지 한달은 되어가는데 안옵니다. 저것들이 쌩쇼를 한거죠.
제가 지금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박 저놈이 하는짓 보면, 진짜 찌질찌질~ 소리가 절로 나오는 놈이에요.
제가 저런 단어를 안쓰는데 진짜 저절로 저 단어가 나와요.
그리고 이사간 날짜부터는 저놈 끝까지 구질구질~하다는 표현이 하루에도 몇번씩 절로 나고
쯧쯧쯧~ 혀가 절로 차집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저것들 이름을 알았는지 제가 좀 무섭다는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려요.
지난 5월에 박씨 저놈이 소장한테가서 제게 할 말이 있다면서 제 전화번호를 물었고
소장이 알려줬어요. 박씨가 제 번호를 저장했고 카톡에 추천친구로 떴고 박씨와 아는 놈들
양씨나 다른 한놈 또 있는데 같이 떴어요. 이상한 전화도 몇번 받고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 올라가서 둘이 아는 사이 맞지않냐고 크게 말싸움 한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다른 놈은 지웠는데
박씨 저놈은 계속 저장하고 있고요. 양씨 저놈은 지웠다가 다시 저장했는지 다시 떴습니다.
저놈들이 또 자기 입으로도 말해줬고요.
제가 촉이 상당히 발달해있는 편이지만 저것들이 이상하고 더러운짓들을 많이해서 솔직히 따로 확인도 해보긴했습니다.

층간소음.. 이사가 답이라지만 솔직히 이사가도 어떤 이웃을 만날지도 모르는거고
좋은 이웃을 만났다해도 또 그 이웃이 이사가고 또 저런 이웃이 이사올지 모르잖아요.
어쨌든 처음에는 저것들 만기일 2년만 참아볼까하는 생각이 많아던것 같은데
이미 그 시기를 놓쳤으니 어쩔수없고요. 댓글달더라도 저희 이사에 대한 언급은 안할게요.

또 졸면서 썼네요.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이 내용은 층간소음 카페에 알려주셔도 돼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제가 여기에서 그 카페를 알게되고 가입해서 도움은 많이 받았었는데
몇달간 못들어가고 있네요.
듣기좋은 이야기도 아닌데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3.38.xxx.16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6 1:11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다음에는 술 드시지 말고 글 올려주세요.

  • 2. ...
    '17.12.6 1:23 AM (175.223.xxx.192)

    병원 가보셔야 할 듯해요.

  • 3. 이사가시구요
    '17.12.6 1:37 AM (182.222.xxx.79)

    저 비아냥 아니고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이니 병원 한번 가보세요
    물론 층간소음으로 미치는거 저도 몇전 겪고
    사실 민사 소송까지 준비했던 사람이라 고통 압니다
    근데 글 스토리상 너무 이상해요 내용이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님이 그정도로 힘들면
    병원 가보셔야해요
    집에 다른 가족들은 어떤가요?
    자가라도 집 이사도 권해봅니다

  • 4. 동감
    '17.12.6 1:45 AM (110.10.xxx.39)

    병원부터 가시고
    다음엔 술드시지말고 써주세요.

  • 5. 걱정되네요
    '17.12.6 3:05 AM (115.93.xxx.58)

    너무 마음이 힘들고 괴로우신 듯해서
    병원 가보셨음 좋겠어요

  • 6.
    '17.12.6 3:06 AM (84.156.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함께 사는 가족들도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나요?
    아니면 가족 없이 혼자 살고 계신건가요?
    후자라면 병원부터 꼭 가보시고, 절대로 술은 드시지 마세요.

  • 7. 이번 글도
    '17.12.6 3:10 AM (210.100.xxx.239)

    이해가 안가네요.
    이사갔는데 다음 세입자랑 반반부담하고 살고있다니
    11월에 결혼한 사람이 왜 안들어오는건데요?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우편물봐서 그인간들 이름 다 알고
    미쳐버리겠는 중인데요.
    정신병자들이라고 매일 욕하고 있구요.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 8. 한국 사람들에게 정신질환자가
    '17.12.6 3:23 A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많다더니....안 되기도 하지만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 있을까 소름도 돋네요.

  • 9. ....
    '17.12.6 3:36 AM (221.157.xxx.127)

    피해망상인가봐요

  • 10. 에고
    '17.12.6 3:37 AM (121.176.xxx.177)

    예전에도 쓰신 글 봤어요.
    주변에서 님과 아주 비슷한 케이스를 봤어요.
    망상이 심해져서 결국 입원치료 받았어요.
    꼭 병원에 가 보세요.

  • 11. 에고
    '17.12.6 3:37 AM (121.176.xxx.177)

    예전에 윗집 시간대 동태 파악 하고 계시던 그 분 맞죠?...

  • 12. ㅇㅇ
    '17.12.6 3:45 AM (110.70.xxx.144)

    이 분 글, 거의 1년째 보고있는데... 걱정스럽네요

  • 13. 대충 무슨내용인지 알겠어요.
    '17.12.6 5:11 AM (1.252.xxx.44)

    그러나...
    이사가고안가고의 결과까지 아랫집에 보고하고 결론지어줘야하는건 아닌것같아요.

    그들이 이사가더라도 그집에서 꼭 이사나오세요.

  • 14. 저는
    '17.12.6 5:15 AM (70.79.xxx.168)

    외국이고 2층에 삽니다. 올 3월부터 마룻바닥이 흔들리는 소음으로부터 시작해서 파티소음 가라오케소음 등등 지금까지 고통받았습니다. 목조콘도도 아닌데 소리가 들리니 미칠지경이고 스트라타 카운실과 매니저 집주인한테 얘기해도 안믿더라구요. 결국 녹음파일 등과 증거를 만들어 지난달 회의에 제출했고 그들도 인정했어요. 그러나 그동안 제가 받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없었고 모든 신경이 집중되니 다 신경쓰이고 결국은 아래층 사람 휴가간 날도 알고 퇴근 시간 및 생활 패턴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 원글님이 남 같지 않고 이해되요 힘드시겠어요

  • 15. 소름
    '17.12.6 5:36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병원 가라고 아무리 말해봤자 안가겠죠?

  • 16. 00
    '17.12.6 6:3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제발 이사가세요
    삶이 달라집니다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생했지만
    님만큼은 아니였는데도 그냥 이사했어요

    이렇게 몸과 정신이 피폐해질때까지 놔두지 말고 이사하세요
    세상엔 층간소음 내는 짐승들보다
    조용히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답니다

  • 17. 네 대학병원 다닙니다
    '17.12.6 7:11 AM (223.38.xxx.42)

    다른 정신이상은 정말 없고요 그 부분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요즘은 하루이틀만 수면이 부족해도 예전보다 무지 혼란스럽긴해요.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 제 글도 글이지만 제 상황이 이해안되셔서 저를 정신이상 취급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네, 관리ᆞ경비실도 못믿고있고 또 층간소음 피해자분들도 못믿을 분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해서 충분히 예상했던거에요. 보통은 이사가면 끝이니까요. 하지만 저의 경우, 보통은상상도 못할 일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려고 쓴 글입니다.

    그리고 층간소음 카페 회원중에 저와같은 상황을 몇달 먼저 겪은 회원이 또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그 회원을 댓글다신 분들처럼 여겼었어요. 제가 그렇게 심하게 겪어도 그 상황은 이해못하겠더라고요. 층간소음 피해 고충과는 별게에요. 그 회원도 결국 이웃사람들이 이전 가해자들을 오가는걸 목격하고 그 회원한테 얘기해주면서 의심이 결국 확인되었고 지금까지도 진행중이고요.

    저도 증거도 있으니 이런 글을 쓴거고요 의심, 피해망상으로는 글을 쓰지는 않죠. 그런 사람 절대 아닙니다. 제가 제입으로 미쳤다고는해도 그렇게 미친게 아니거든요.
    동태파악이요? 네 윗층소음 심한 피해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안봐도 비디오잖아요. 알고싶지않아도 다 파악이 되고요. 이사간 후에 윗층여자가 와서 자고갈때도 몇번은 확인해보니 역시 맞더라고요. 처음에 몇번은 확인차 일부러 봤었죠.

  • 18. happy
    '17.12.6 7:23 AM (122.45.xxx.28)

    저기요 경비실 통과 안하고 들어가는 구조가 아니고선
    경비가 말도 안된다 않겠죠.
    만나서 싸울 정도였음 핸드폰으로 몰래 녹으믈 하든
    사진이라도 멀리서라도 줌 당겨서 찍든
    쉽게 증명할 기회는 왜 활용 안한건지?
    혼자 사나요?
    가족들이 안나서는 것도 이해불가

  • 19. 원글
    '17.12.6 8:02 AM (223.38.xxx.43)

    음님, 제 가족도 힘들어했고 그러다 작년에 대상포진까지 왔었어요.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건강에 신경쓰는 편이라 그게 갑자기 올 다른 이유가 전혀 없었거든요.
    하지만 여러 상황상 집 구조상 제가 훨더 힘들어했고. 또 솔직히 같이 사는 가족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더라고요.

    외국님, 저도 오래전에 외국에 살때 보니까 꼭 밤새워 파티를 즐기는 집이 있더라고요. 누군가 경찰에 신고해서 출동하긴 했었지만 그때는 조용해도 며칠후 또 파티하고. 처음에는몰라서 그랬다해도 민원이 들어오면 조심해주는게 보통인데 저희 윗층은 오히려 하루종일 보복소음이었어요.
    암튼 님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00님 말씀듣고보니 정말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네요. 제가 가끔 얘기하면 조금씩 난다는 사람도 있는데 심하지는 않더라고요. 층간소음카페에 가면 모두가 심한 고통을 겪고있는데.

    그래도 이사가 답이긴 하겠죠.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20. 해피님
    '17.12.6 8:30 AM (223.62.xxx.247)

    아파트가 무지 오래되서 일단 버튼식 현관이 아니라 누구든 마음대로 드나들수있어요. 그리고 경비실쪽 입구말고도 반대편에 외부 비상계단 입구가 있고요.
    제가 운전중에 우연히 마주친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무지 바쁜날이라 일보고 나중에 cctv 확인해보니 그놈이 비상계단 입구로, 엘리베이터도 이용안하고 그냥 계단으로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경비실 아저씨한테 관리실가서 그거 하나 확인했는데 아니라고, 다른 총각이라고 그러는거에요. 그 총각은 저도 봤는데 검정테 안경쓰고 서른살정도 된듯해요. 그런데 윗층놈은 안경 전혀 안끼고 40대중반?정도인데 얼굴도 곰보같은것도있고 또 곰팡이 핀것같아서 지저분하거든요. 딱 봐도 다른데 그러더라고요. 다른 경비는 바뀐지 몇달 안되서 잘 모르고요.
    암튼 저 경비는 오래 근무했는데도 비록 하루걸러 근무지만 매일 보는 사람도 잘 못알아보고 진짜 눈썰미가 없긴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을 몰래 촬영해도 되나요? 제가 여유가 없어서 못알아봤어요 궁금하면서도.

  • 21. 오타
    '17.12.6 8:32 AM (223.62.xxx.247)

    경비실 아저씨랑 관리실에서 cctv를 같이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 22. ..
    '17.12.6 8:36 AM (70.79.xxx.88)

    정말 심한 경우를 당해봐서 그 고통 이해해요. ㅠ.ㅠ 새벽 4-5시까지 잠을 못자는게 계속 반복되니까 사람이 정말 이러다가 휙 돌겠구나 싶더라고요. 정말 살인 왜 나는지 이해간다 싶을 정도. 전 경찰이며 관리실 (외국살아요) 계속 신고했어요. 무조건 계속 신고. 요즘은 살 것 같아요.. 조용한 사람들이 들어와서요.

  • 23. 님..
    '17.12.6 8:57 AM (124.54.xxx.150)

    진심으로 이사를 권합니다. 이상황에서 님이 고집스럽게 버티는게 이상하구요 만약 이사를 원하지않고 님말이 사실이면 cctv요청하든가 그거 안들어주면 님이 엘리베이터앞에서 지키고 서있으면서 촬영이라도 해서 입증을 하세요. 미친사람 취급받으면서 술먹고 여기에 글만 쓰는게 해결책이 아니잖아요.
    이사하든가 증거를 직접 수집하고 피해보상 소송이라도 내던가 님이 할수 있는일, 해야하는 일을 하세요.

  • 24. ‥‥
    '17.12.6 9:19 AM (84.156.xxx.78)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조정위원회에 의뢰해보는건 어때요?
    실제로 소음을 내고 있는지, 소음 크기는 얼마인지
    측정을 하고 분쟁을 조정해줄거예요.
    예전에 tv에 나왔는데
    빈집일 때도 아랫집 사람이 소리가 난다고 해서
    실제 상황을 확인시켜 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25. 이사가세요
    '17.12.6 9:29 AM (110.8.xxx.101)

    아파트 탑층으로요. 사람이 살고봐야겠네요.

  • 26. ....
    '17.12.6 9:36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전, 현 세입자가 서로 아는 사이라고 치면요
    그 쥐새끼같은 애랑 섹스소리 크게 낸다는 부부하고 현 세입자가 또 같이 산다는 얘긴가요?
    아님 전 세입자가 현 세입자에게 자기가 나가는 집을 소개해주고 나갔다는 얘긴가요?

  • 27. ㅡㅡ
    '17.12.6 9:47 AM (118.127.xxx.136)

    층간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님 글 쓰는 양상도 정상적으로 안 보여요 ㅡㅡ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요 .

    망상증 와서 외국에서부터 ㅇㅇㅇ이가 자기가 가는곳마다 쫓아와서 벌레를 풀어서 피해를 보게 한다고 하던 지인이 생각나요. 이사도 가시고 병원도 가보세요. 본인도 몰라요. 왜냐하면 본인은 실제로 보이고 들리는거 같거든요.

  • 28. ㅡㅡ
    '17.12.6 9:48 AM (118.127.xxx.136)

    그 사람도 자기가 세를 줬던 이가 그렇게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며 본인에게 해를 끼친다고 구체적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 29.
    '17.12.6 10:28 AM (175.117.xxx.158)

    새로 이사올사람이 그전에 살던 사람이랑 알고재내던 모르고 지내던ᆢ그건 님이 상관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새로이사올사람에게 그전 사람과뭔가 투영시켜서 이럴것이다 이것도 피해망상 키우기쉽구요 새로온 신혼부부 암것도 모를수있는데ᆢ
    그리 미칠것같으면 이사가세요 진심ᆢ내가 살고 봐야죠
    싸우려하지말고 ᆢ달라질것도 없고요

  • 30. 그냥 이사가 최선이라는건...
    '17.12.7 1:58 AM (1.252.xxx.44) - 삭제된댓글

    경비아저씨같은 제3자들은 만사귀찮고 그게 왜?중요허다할꺼예요.
    맞으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고 그렇게 말하면서...
    사람 머리꼭지돌게끔 설마요~~ 이사갔다했음 이사갔죠~ 해요!!
    생각의 시점이 달라요.
    간사람이 안간 분위기이니 확인하고픈거고
    갔다하면 간거지 뭐하러 확인할려나?의 시각의 차이예요.

    이사가버려라는 건...아시다시피...그 굴레같은 곳을 버려라예요.
    맞구만~맞잖아~맞네....아누 의미없어요.
    저두 같은 고통느껴봤고
    친척에게 전세줘놓고 집주인아들만 나가고 소음유발원인인
    노인네는 같은 방에 계속살고 있고...간병인등 친척만 돌아가며 가거했던...
    가끔 놀러오네마네가 아니고 그 진짜집주인은 그 노인네였던...

    그때가 기억나는데요.
    그냥 내덕에 너네들이 소음내가며 재미나게 산다~생각하시고
    덕쌓는다...수련한다고 생각도 해보시길...
    그나마 나~이니까 너네들이 숨쉰다라고...봐주세요~~~

  • 31. 원글
    '17.12.7 12:08 PM (223.62.xxx.40)

    124님,
    처음에 윗층 만기일까지 참아보자싶은이었지만 강도가 심해서 계속 이사를 고려해본건 사실이고
    그렇게되면 저희 가족 상황이 상당히 엇물리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까지 오게된거였어요.
    저 혼자 고집피워서 될 일도 아니었고 외려 저는 빨리 나가자는 쪽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해결책을 조언받고자 올린 글은 아니고요 세상에 이런 경우도 있다는걸 알리고 싶었고
    이제서야 조금씩 여유가 생겨서 글을 쓴겁니다.
    또 윗층놈이 정상적으로 출퇴근하거나 아니면 자주 나오는 놈이라면 증거잡기가 쉬운데
    무직에다가 은둔형입니다. 이전에 살때도 어린 애새끼가 한참 밖에 나가자고 조를때이고 맑고 따뜻한 봄날
    4일연휴에도 애가 답답해서 악을 써도 그냥 방치하고 쳐밖혀 있던 놈이였어요.
    솔직히 소음을 떠나서 아동학대로 신고하고싶었죠. 제가 아이들을 무지 좋아하는 편이었거든요.


    84님,
    그게 층간소음 카페에서 보니 다 소용없고요 피해자를 보호해줄 수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결국 피해자 혼자 감내해야할 문제던데요.
    tbs뉴스공장 들을때보니 좀 됐지만 새로운 내리사랑법?이라고 윗층에서 아래층을 배려하는 캠페인이
    계속 나오던데 앞으로 조금씩은 나아지겠죠. 이와관련한 법안도 필요하다고 보는.. 나오겠죠?^^



    125님,
    그냥 겉으로 보면 여느집처럼 이사가고 새로 이사오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서로 아는 관계) 둘이서 저렇게 생쑈를 하고 지금까지 박씨가 계속 쳐박혀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결혼전에는 양씨가 자기가 11월초에 결혼하고 들어와 살것처럼 말했지만 모든게 다 거짓인거죠.


    118님, 175님,
    제 글을 대충 읽고 댓글을 쓰신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아닙니다. 저 혼자 들은것도 아니고.
    님의 지인은 지인이고, 설사 그 지인이 생각났다고 하더라고 그 지인의 예가 님의 잣대가 되어
    이렇게 정상적으로 안보인다는 댓글을 쓰시는 것도.. 좀 위험해 보입니다.
    그동안 편협한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본건 아닌지 가끔은 되돌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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