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걱정되서요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7-12-05 19:55:06

얼마전부터 시어머님께서 이상하셔서요. 누가 자꾸 새벽에 어머님댁에 와서 문을 긁어놓는다. 못을 빼놓는다. 또 어떤날은 지붕을 망치로 툭툭친다며 얘기를 하셔서 신랑이 cctv도 설치해드렸거든요. 근데 확인해보면 아무도 왔다간 흔적이 없어요. 그런데 오늘또 전화하셔서 누가 새벽에 와서 문을긁어 놓고 못도 빼놨다며 불안하시다고 해서 남편이 어머님댁에 또 갔어요.  혹시 어머님께서 왜 그러시는 걸까요 ?

IP : 59.7.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5 7:57 PM (124.111.xxx.201)

    연세가 어찌 되세요?
    죄송하지만 병원 검진을 받아보세요.
    단순한 불안증을 넘은거 같네요.

  • 2. @@
    '17.12.5 7:58 PM (125.137.xxx.148)

    치매 아닐까요??

  • 3. 후리지아향기
    '17.12.5 8:00 PM (59.7.xxx.53)

    ..님 올해74세새요

  • 4. ...
    '17.12.5 8:12 PM (59.6.xxx.30)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진료한번 받아보세요
    단순히 치매라고 하기는 아직 모르는거구요
    우울증이 좀 심해지면 그런증상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진단받고 약 드시면 훨씬 좋아지구요
    설사 경증 치매라해도 약 드심 진행도 늦추고 도움 많이 됩니다
    그냥 놔두시면 점점 심해지실 수 있어요

  • 5. 오늘
    '17.12.5 8:12 PM (218.237.xxx.85)

    치매셔요.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알고보니 치매셨어요.

  • 6. 어머나
    '17.12.5 8:43 PM (221.138.xxx.203)

    경도인지장애 에서 치매일수 있어요

    시모가 몇년전에 자꾸 그러셔서 검사했더니 경도인지장애였구요. 지금은 치매 판정 받았는데..
    집에 다 같이 앉아있다가도 갑자기 일어나서 현관에 대고 누구세요? 그래요 ㅠ
    현관 인터폰 안울렸는데도 누구왔다고 문열어 주라고 하고..

  • 7. ...
    '17.12.6 1:28 PM (218.145.xxx.213)

    외할머니께서 그런 증상 보이셔서, 모셔왔는데, 치매 판정 받으셨어요.
    조금 더 지나면, 평생 젊잖으시던 분위, 험담(평소 신뢰하시던 분)을 그리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평소에 냉담하던 분들을 그리워하고,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보고 싶다하시구요.
    인지나, 감정의 표현, 험담, 욕설 등 평소와 다른 언행을 하시면 치매 검사 권유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011 첫만남에 남편 뭐하냐 묻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14 ... 2017/12/16 3,340
759010 51세 남편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 18 ㅇㅇㅇ 2017/12/16 6,375
759009 추위 얘기 자꾸해서 미안한데 3 ㅇㅇ 2017/12/16 1,235
759008 고양시 일산 케익 배달 7 부탁드려요 2017/12/16 1,266
759007 한쪽 신발이 약간 큰데 방법 없을까요? 7 .... 2017/12/16 733
759006 문재인 케어, 환자의 치료권과 병원의 적정수익 보장으로 6 '사람이 먼.. 2017/12/16 543
759005 가족사진 카드...어떠세요? 6 연말연시 2017/12/16 1,201
759004 춘천 잘 아시는분 4 .. 2017/12/16 1,224
759003 연예인들 안밝혀진 마약 엄청나게 많을걸요 우리가 몰라.. 2017/12/16 1,668
759002 어제 못봤는데 재방송 언제해요 ㅠ 12 나혼자산다 2017/12/16 4,747
759001 오버나이트 생리대 중 최고는 무엇인가요? 10 생리대 2017/12/16 3,184
759000 대통령이 가셨던 식당 3 기레기처벌 2017/12/16 1,071
758999 방송마다 기자폭행만 외치느라 23 기레기들 2017/12/16 2,387
758998 이런 남자 있을까요? 2 주진형 2017/12/16 974
758997 개인정보보호 위반법으로 고소를 당했어요 13 Ddd 2017/12/16 5,506
758996 한의사선생님 계신가요? ar 2017/12/16 629
758995 은행의 입출금 통장은 1 82cook.. 2017/12/16 820
758994 미국 학교 겨울방학 시작하면 한국으로 돌아갈건데요 7 귀국 2017/12/16 2,073
758993 노령견 항암치료 에대해서 문의드려요~ 4 장미 2017/12/16 1,132
758992 친정엄마와 여행갑니다 5 miruna.. 2017/12/16 2,313
758991 불륜을 아름답게 그린 국내영화 뭐가 있나요? 12 영화 2017/12/16 5,076
758990 자려고 누우면코가 매울때 2 ........ 2017/12/16 1,874
758989 여자들이 신아영을 싫어하는 이유가 64 안타깝 2017/12/16 23,674
758988 진짜 100억 계금 다 모은거야 신기 3 100억 2017/12/16 2,931
758987 다스뵈이다 4회 옵션열기 MB 집안기사 자원사기 등 1 midnig.. 2017/12/1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