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반수

재수생맘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7-12-05 12:12:07
의대목표로 공부하던 아이..
시험운(그것도 실력이겠죠)이 없는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못갈 상황입니다
학원선생님도 당연히 지방의대는 충분하다한 성적이었는데..
저희부부는 의대에 집착 안하는데 아이가 아쉬워하네요..

아이는 학교 다니면서 다시 수능치는걸 생각하고 있고..

연고대 공대,
성대.한양대 계약학과(반도체or미래자동차)
다 안정권입니다

연고대는 반수생이 많아 분위기상 공부하기 편하다(?)하고
성.한은 학비가 전혀 안드니 경제적인 장점이 큰 대신
반수하는 학생이 적을수있고..

집은 지방이라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고..
반수 아니고 2학기 학교생활 하면서 수능 다시 치는게 가능할까요?

아이는 2학기 휴학하고
혹시 수능이 뜻대로 안돼서 학교로 돌아갈때
1-2학기로 들어가야하니
1년을 꼬박 휴학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는것같아요
IP : 124.5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아이가
    '17.12.5 2:05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케이스인데요

    좀 잘못 아시는 부분이요
    한대 다이아몬드7를 계약학과라고 하나요?
    반수 엄청 많이 하고 또 많이 옮깁니다.
    성대 수시는 1학년 때 성적으로 과를 결정하기때문에
    휴학과 반수가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요즘은 국가 장학금과 부모 기업 장학금이 있어서
    장학금을 이유로 반수를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긴 있어도 많지는 않다고 해요.

    그리고
    연대는 반수하기가 힘들어요.
    송도에 따로 떼어 놓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학교에서 해야하는데
    아이들 눈치 보느라 공부 못해요.
    또 실패하면 한 학기를 또 송도에서 혼자 다녀야 한다는 것도 반수 결정을 힘들게 해요.
    우리 아이도 삼반수 결심했다가 못했는데
    자기가 고대 갔으면 삼반수 했을거라고 하더군요.

    실제로우리 아이 때 대성 반수반도
    연대에 비해 고대생이 많았어요.


    참고가 되시길.

  • 2. 이어서
    '17.12.5 2:15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휴학 없이 삼반수 질문이시네요.
    송도에서 휴학 없이 재수 삼수 성공하는 아이들은
    수능이 아니라 학종이나 특기자전형이에요.
    서울대가 수시가 수능 성적을 안 보니까
    수능을 안보고 또 같은 학교 다른 과로 가려고
    수능 최저점만 맞추려고 3과목 정도만 공부하더군요.

    휴학 없는 재수는 한양대나 고대가 맞는 거 같습니다.

  • 3. 원글이
    '17.12.5 2:22 PM (124.54.xxx.77)

    감사합니다^^

  • 4. 보셨으니
    '17.12.5 2:32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지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865 자궁암검사시 4 물혹보이나요.. 2017/12/14 2,255
757864 여윳돈 4억 생기면 어디에 투자하시겠어요? 15 임대사업자아.. 2017/12/14 6,835
757863 국간장이 원래 까만색?인가요? 3 국간장 2017/12/14 787
757862 최승호 MBC 사장 취임후 터진 대형 오보 SNS 반응 12 .... 2017/12/14 5,211
757861 저 토요일날 워너원 콘써트에 가요~~!! 17 기다려 다니.. 2017/12/14 1,524
757860 문재인 대통령님은 시진핑 보다 한국 교포들을 더 챙기시네요 15 정말 2017/12/13 4,052
757859 이런 댓글받으면 어떠실까요? 30 참.. 2017/12/13 4,523
757858 그럼 예감 이라는 드라마도 기억 나시나요? 8 밑에분 2017/12/13 990
757857 아기 낳으니 자꾸 돈 쓰고 싶어요 13 .. 2017/12/13 2,591
757856 사별하신분들.. 어떤일들 하시나요? 2 ㄹ ㄹ 2017/12/13 4,264
757855 스타벅스 텀블러 선물로 받음 기분 좋을까요?? 17 .. 2017/12/13 5,112
757854 옛드라마 "느낌" 기억나세요? 29 제목없음 2017/12/13 3,468
757853 키 167 체중 57 슬림 남이면..옷이 95 가 맞나요 ?.. 7 금호마을 2017/12/13 1,478
757852 오전 위암검사 후 점심 식사 가능하겠지요? 4 위암검사 2017/12/13 898
757851 아직 그래도 남자쪽이 집을 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인가요 12 어부 2017/12/13 2,472
757850 영어 문장 하나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도레미 2017/12/13 859
757849 암보험 실비보험 뭐를 들어야하나요 3 꼭 부탁드려.. 2017/12/13 2,249
757848 엄정화 진짜 노래못하네요. 37 한끼줍쇼 2017/12/13 16,018
757847 급질문)위내시경 밤부터 물 마시면 안되나요? 5 2017/12/13 1,114
757846 안되는 자식 붙잡고 있는 제가 어리석은 것이겠지요ㅠ 29 힘들다 2017/12/13 7,020
757845 저는 남편이나 아이에게 화를 낼 수가 없어요. 23 웃음이나 2017/12/13 8,449
757844 이영자한테서 고현정이 보여요 17 ddd 2017/12/13 11,765
757843 반목부분이 두꺼운 니트 2 jj 2017/12/13 846
757842 올해엔 한식대첩 마셰코 안하나요? 2 씨그램 2017/12/13 1,166
757841 수육에 잘 익은 알타리 김치는 환상의 짝꿍이네요 11 ... 2017/12/13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