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 좀 사셨던 분들 제 궁금증 좀 해결해 주세요 ㅎㅎ
반포프라자 아세요? 구반포에 있는 거요
거기 옷가게 보석가게 등등 묘하고 신기한 가게들 좀 있잖아요
80년대 쇼핑센터에 있을 법한 분위기의
그런데 장사는 되는 걸까요? 이용은 어떤 사람들이 하나요?
언뜻 보기에 옷들은 그냥 보세인데 조금 가격나갈 것 같은 보세들 팔던데 요즘에도 굳이 이런데 와서 사는 사람이 있나 분위기 참 특이하네 하다가 애들 학원때문에 자주 가다 보니 나도 함 들어가서 사 볼까 말도 안 되게 비싸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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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오래 사신 분 제 궁금증
궁금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7-12-04 17:51:09
IP : 121.166.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7.12.4 6:09 PM (221.146.xxx.148)저 자주가는데요. 그냥저냥 ..
2. ...
'17.12.4 6:17 PM (14.1.xxx.164) - 삭제된댓글동네 어른신들 사랑방 역할도 하는 단골 장사예요. 가격이 좀 나가는 옷도 있는데, 여기 저기 고르러 가기 힘든 이 동네 오래산 어르신들이 그냥 사요. 저도 가끔 사입어요.
3. ㅎㅎㅎ
'17.12.4 6:38 PM (175.209.xxx.57)저도 비슷한 생각.
거기도 그렇지만 (솔직히 요즘 누가 그런 분위기 상가를 가나요)
반포쇼핑에 수입품 코너를 비롯해서 옷, 각종 잡화 등등 가게들이 꽤 있는데
손님 한 명을 본 적이 없어요.
도대체 누가 와서 사가는지. 임대료나 제대로 내는지.4. 오
'17.12.4 6:47 PM (221.148.xxx.8)그렇군요
보석 가게 같은데 보면 할머니들이 좀 보이긴 하는데
옷은 또 3-40대 겨냥한 보세도 좀 보여서요
재미있는 상가에요
버티는 것도 신기하고5. ㅋㅋㅋㅋㅋ
'17.12.4 7:14 PM (222.99.xxx.102)맞아요 어르신들도 가시고 요즘 말로 할줌마들 ㅎㅎㅎ 삼삼 오오 모여서 수다 떨다 옆에 가게에서 커피 시켜드시고 그러다가 뭐 사들고 오시고 그럽니다 ㅋㅋㅋ
6. 저도
'17.12.4 7:25 PM (112.170.xxx.103)지나갈때마다 궁금했어요. 예전에 반포와 방배본동 살았거든요.
그런데 그 건물 은근 오래 되지 않았나요? 예전에 결혼식장 비스므리한 것도 있었던거 같은데..7. ...
'17.12.4 8:11 PM (211.212.xxx.151)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전 자주 이용해요, 옷 잘입는 사람은 아니지만요ㅠ, 함 둘러 보세요
8. 움
'17.12.4 8:31 PM (221.148.xxx.8)그리 비싸지 않다니 ㅎㅎ 가 봐야겠어요
9. 주민
'17.12.4 9:06 PM (61.74.xxx.61) - 삭제된댓글아주 비싸지 않고 제일평화 제품을 많이 팔아요.
가끔씩 가게 임대라고 붙어 있는 곳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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