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없이는 인간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자랑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7-12-04 16:03:46
가만히 사람들을 관찰하면
자랑없이는. 대화가 어려운 듯해요
저도 안한다고 생각해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하고 있더군요
누군가 자랑에 대해 썼던 명언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네요

IP : 180.224.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2.4 4:05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행복과 돈은 자랑하는게 아니다

    이거 아닌가유?

    저는 여기에다 자식자랑도 포함시켜서 안해요

  • 2. ...
    '17.12.4 4:07 PM (117.111.xxx.248)

    그런데 사사로운 말이
    내 상태에 따라 자랑으로
    들리기도해요.

    아님 자랑이라면
    적당히 "좋겠네" 등의 말로 지나치면 되고...

  • 3. 저기
    '17.12.4 4:09 PM (175.223.xxx.173)

    자기자랑은 하면 안돼요.
    시기질투때메...
    대신 자신의 주변에대한 자랑은
    계속 해야해요.
    내 주변 레벨이 이 정도다
    라고 계속 세뇌해야하는
    참 귀찮죠
    인간관계란게

  • 4. ㅇㅇ
    '17.12.4 4:11 PM (117.111.xxx.11)

    전 시부모님 자랑스러워했다가 후회하고 있어요
    출산 후 왜 그렇게 간섭이 상식과 도를 넘으시는지 너무 스트레스예요
    앞으론 그런 자랑 안 하려구요..

  • 5. 그게
    '17.12.4 4:22 PM (110.47.xxx.25)

    사람은 누구나 좀 더 나은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적당한 자랑은 어쩔 수 없어 보이던데요.
    낯선 사람들이 절반이 넘는 어떤 모임에서 동네 아줌마처럼 평범해 보이는 아줌마가 혼자 뻘쭘하게 앉아 있다가 "제가 교수입니다. 중국에 있는 모 대학교에서 재직 중입니다"고 말을 꺼내니까 갑자기 그 아줌마 주변으로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들기 시작.
    쩝...
    진보라는 자부심과 지성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어서 솔직히 좀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뭐 그게 인간 본성인데 어쩌겠어요?

  • 6. .........
    '17.12.4 4:38 PM (112.221.xxx.67)

    유난히 자기자랑이 심한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주변엔 사람이 많아요...내 피알도좀 해야....주변에 사람이 생기는건지...

  • 7. 맞아요
    '17.12.4 4:55 PM (211.104.xxx.167)

    자기자랑? 피알이겠져 ㅎㅎ 그걸 거부감 안들게 과하지 않게 하는 것도 처세술의 하나더라고요

  • 8. 자랑하는
    '17.12.4 4:59 PM (1.237.xxx.175)

    사람 다들 싫어하지 않나요?
    부자거나 배우거나 외모 좋은 사람은 자랑하지 않아요.
    어정쩡한 사람들이 자화자찬하고 못난 사람들은 주변 자랑하구요.
    그렇게라도 인정받고 싶어 몸부림치는 거 다 티나고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보기 싫어요.

  • 9. 잘난척하면
    '17.12.4 5:15 PM (223.38.xxx.226)

    싫어한다면서 자랑은 또 처세술이고.. 제가 참 아직도 세상을 잘 몰랐나봐요

  • 10. wii
    '17.12.4 5:46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자랑이라도 할거리. 이벤트나 내용물이 있는 것이 좋은 거죠. 저도 주위에 자랑덩어리 있는데 심심한 애들보단 나음.

  • 11. 세상
    '17.12.4 9:12 PM (175.223.xxx.161)

    바보 같은게 자기 입으로 자기 자랑. 남편 자랑. 자식 자랑하는 사람이라고 외할머니 항상 그러셨는데요. 외삼촌이 자수성가해서 요지에 14층 빌딩을 올리고 정말 한 평생 잘 살았고 효자였어도 외할머니는 한 번도 내 아들 돈 잘 번다. 자랑한 적이 없었어요. 걔가 돈 잘 벌어서 자선 사업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저하고 쟤 식구들 호강 시키는건데 못 사는 것보다 나은 것 정도지 자랑할 만한건 아니다. 그런데 큰 외손자인 **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말 마음이 맑고 기특해서 나도 모르게 배냇 병신처럼 남들에게 **이 칭찬을 하거나 남이 칭찬하면 맞장구를 치곤 한다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는 또 그런다고. 경우가 칼 같았던 할머니셨는데. 전 남이 자랑하는 것을 보면 좀 그 사람이 모자라 보이거나 허해 보이고 속이 깊지는못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437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1 고딩맘 2017/12/06 1,043
756436 통관 번호 받는 법 좀 알려주셔요.... 3 흠흠흠 2017/12/06 750
756435 이런 분들 간혹 계셨습니다. 2 renhou.. 2017/12/06 695
756434 슬로우쿠커 추천 부탁드려요(겨울에 곰탕이나 사골국용) 4 슬로우쿠커 2017/12/06 2,405
756433 보보경심을 보는데요..청의 황위 계승은..역사적으ㅗㄹ 7 tree1 2017/12/06 1,465
756432 이혼사유가 1 이혼시 위자.. 2017/12/06 1,840
756431 한강공원,바닥이 얼었나요? 자전거 탈 수 있을까요? 운동 2017/12/06 215
756430 어제 불청에서 김광규씨 어머니 10 .. 2017/12/06 4,703
756429 선전에 나오는 장칼국수 맛 어때요? 7 . . 2017/12/06 1,336
756428 미술실기 한달하고 패디과 가능할까요? 11 입시맘 2017/12/06 4,308
756427 염색과 파마 중 하나만 해야한다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6 머리 2017/12/06 2,193
756426 양성국갤러리 식탁 어때요? 9 양성국 2017/12/06 2,231
756425 [단독] 청와대 "적폐수사 연내 마무리는 물리적으로 불.. 8 ㅇㅇ 2017/12/06 1,365
756424 어제 비디오 스타 출연진 3 000 2017/12/06 1,574
756423 아래 '정부가 또 보상금을' 무시하셔도 됩니다 아야어여오요.. 2017/12/06 229
756422 심재철, 김홍걸 허위사실유포, 법적대응 할 것 3 고딩맘 2017/12/06 790
756421 시아버님이 장로은퇴식을 하시는데~참석해야하는거죠??? 7 은퇴식 2017/12/06 1,631
756420 정부가 또 보상금을?... 영흥도 낚싯배 사고 말말말 3 ........ 2017/12/06 1,431
756419 크리스마스Christmas)...하면 생각나는 노래있으세요?.... 31 ㄷㄷㄷ 2017/12/06 2,000
756418 자연주의 앞치마 괜찮은가요 1 자주 2017/12/06 849
756417 문재인 대통령 세계의 사상가 선정. 번역전문 6 ... 2017/12/06 625
756416 청와대.live.조국수석!!! 5 11.50시.. 2017/12/06 1,301
756415 빈폴 패딩은 언제 세일하나요 10 그레이스컸니.. 2017/12/06 3,165
756414 프로폴리스 리퀴드 색깔이요 10 프로 2017/12/06 1,023
756413 운전하고 등하원 해주는데 롱패딩 8 궁금 2017/12/06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