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사 자격증 어떨까요?

ㅡㅡ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7-12-04 15:40:46

44입니다
앞으로 뭘하고 살아야할지 ㅠㅠ
정말 걱정이네요
안경사하려면 다시 수능 보거나
편입해야하는데 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친정작은집이 안경원하시는데 물려받을사람이 없어서
조카들 중에 자격증만 따면 물려주시겠다고 하는데
공짜는 아닐거라 생각은해요
IP : 121.161.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7.12.4 4:14 PM (110.47.xxx.25)

    그런 인연이 있으면 따세요.
    저는 약사보다 안경사 쪽이 전망도 좋고 수입도 더 좋아질 거라고 봅니다.
    약사는 소프트웨어만 제대로 개발되면 얼마든지 자판기 형태로 대체 가능한 직업이지만 안경은 사람의 손길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안경사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친척의 안경원에 취업은 물론이고 물려받는 것도 가능하다면 나이가 문제될 것은 없지 않을까요?
    나이 들어 자격증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것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취업이 힘들기 때문이잖아요.
    그런 걱정이 없는데 망설일 필요 있겠어요?

  • 2. .....
    '17.12.4 4:24 PM (14.39.xxx.210)

    44살이면 언제 학교가서 졸업해서 자격증 따나요
    자격증 따고 기술 배우기엔 나이가넘 많네요
    나이 많으면 취직도 잘 안되요
    친척 만 믿고 공부 하기엔 별루인거 같아요
    친척분도 안경원이 잘되면
    자기 직계한테 자격증 따서 물려 주었겠지요
    저도 안경원에 취업해봐서 댓글 달았어요

  • 3. xlfkaltb
    '17.12.4 4:55 PM (125.191.xxx.135)

    자격증 아니고 면허증이고
    학교 다녀서 국시치면 40후반이고
    안경원 차리려면 최소2장 이상 들고
    직원 생활은 정말 힘드실겁니다

  • 4. 그게
    '17.12.4 5:06 PM (14.34.xxx.36)

    권리금 받고 넘기면 엄청난 금액인데
    조카에게 물려줄 만한 금액이 아니네요..
    연세드시니 기사로 대신 맡아달라시는거 아닐까요?
    그런집들 주변에 있어서요.
    기계값만 해도 수천인데요.

  • 5. 안경원
    '17.12.4 5:49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댓글 자주 달고,게시글 자주 올리는 안경사입니다.
    우선 자격증이 아니고 면허증입니다
    안경학과 3년제나 4년제 졸업하셔야
    국가면허 딸수있는 시험볼 자격이 생기는 거구요.
    안경사 면허 따서 안경원 인수하신다고 잘되리란 보장 못합니다.
    주변에 다니면서 보시는 커다란
    다비치 안경이나 안경박사,글라스박스 이런 것들은
    입지에 따라서 7~15억 정도 들어 차린 매장들입니다.
    한달 월세만 최소1천~5천만원 하구요.
    돈이 돈버는 시스템이구요.
    작은 안경원 직접 운영하시면
    숨막히는 스펙타클함이 눈앞에 펼쳐지실겁니다.
    기가 약한 분은 손님들한테 기빨리는 직업입니다.
    마진이 시간이 갈수록 박해지는 직업인데도,아직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마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1년에 한번 방문하면 많이 하시는 분들조차도 내가 여기 단골인데 이러시는 상황이라.ㅎㅎ
    안경원에 깔린 대부분의 물건들은 위탁이 아닌,내가 현금주고 다 사서 깔아나야 하는 물건들입니다.
    그거 시간지나 안팔리면 먹지도,물리지도,어쩌지 못하는 악성재고됩니다.
    시력측정 잘하고,안경조립 잘해야 하고,가장 최종적인 얼굴에 맞게 피팅하는 노하우도 많이 있어야 합니다.

    신중하게 잘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6. 학사편입
    '17.12.4 6:03 PM (220.122.xxx.150)

    전문대학 졸업했으면 안경광학과 학사편입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658 돌솥전기밥솥 밥맛이 확실히 좋은가요. 2 . 2018/02/22 1,466
782657 남잘되는게 싫네요ㅠ 20 fr 2018/02/22 5,373
782656 초딩들 3시까지 잡아둔대요 학원 못다니겠네요 8 바뀐정책 2018/02/22 4,052
782655 뉴질랜드 스키 대표팀 유니폼에 한글. 17 뱃살겅쥬 2018/02/22 4,159
782654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실린 모노클 3월호 샀어요~ 4 문빠 2018/02/22 873
782653 원룸 택배 수령방법..일반적으로 어찌하시나요? 6 11 2018/02/22 7,384
782652 수능시험 국어 지문등..잘 모르겠어요. 10 .. 2018/02/22 1,077
782651 만약에 유명인이라면 평생 입방아에 안올라갈 자신 있으세요.?? 12 ... 2018/02/22 1,602
782650 조민기 "팔자에도 없는 교수 한답시고" 39 richwo.. 2018/02/22 17,991
782649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곱게 나이들고 싶어요 11 40대 2018/02/22 5,060
782648 아들의 관심사 변천사 2018/02/22 843
782647 강릉에서 1박하고 어제왔어요 4 Drim 2018/02/22 1,739
782646 성폭력 얘기에도 여성가족부는 뭐하는 곳인지 8 2018/02/22 1,015
782645 세탁세제 드럼용/통돌이용 구분해야하나요? 2 ㅜㅜ 2018/02/22 2,454
782644 치매 전조 증상 일까요? 18 모모 2018/02/22 5,795
782643 잠실새내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Victo 2018/02/22 1,862
782642 유흥접객원에 대해 틀린 개념 장착하신 분 들어오세요. 6 oo 2018/02/22 1,065
782641 스타일러 말고 홈쇼핑 의류관리스팀기 2 스타일러 2018/02/22 1,965
782640 ‘대통령도, 비서실장도 되기 전 자유’ 그리워한 문 대통령 5 아마 2018/02/22 1,259
782639 루이까또즈 숄더백 2 뭘몰라 2018/02/22 1,256
782638 블랙하우스 강유미, 권성동에 돌직구"강원.. 8 richwo.. 2018/02/22 1,889
782637 우울증 치료나 약 드시는분들..가족들이 아시나요? 9 우울증 2018/02/22 1,505
782636 출근길 전철안에서 괴성지르고 마구 움직이는 정신지체청년. 22 무서워서 혼.. 2018/02/22 4,573
782635 강남역에서 아들과 점심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요? 10 강남역 2018/02/22 2,148
782634 최순실 배후 동계센터, 전명규 눈엣가시로 여겨 25 ..... 2018/02/22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