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을 낳고나서 다시 직장에 나가려고 하니 하나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7-12-04 11:48:38
둘째가 18개월이에요 첬째는 다섯살이구요. 세살차이납니다. 
첫째 딸. 둘째는 아들. 아이들은 정말 예뻐요. 둘째가 정말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아서
매일봐도 너무너무 예쁘네요.

첫째때 입덧이 심해 회사다니며 정말 고생했어요.
첫째 돌까지 회사 다니다가 쉬었어요.
둘째를 계획하면서 개인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하면서 둘째를 임신하고 낳았어요
입덧이 심해 혼자 일하는 기간동안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현재 둘째임신하고 낳고 하면서 꼬박 3년을 일해서 이제 정리하려고 합니다.
용돈벌이나 겨우 하는 정도였는데 그나마도 매출이 떨어지고 전망이 없어서요..
이제 아이들도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고 해서 다시 직장을 알아보고 있어요. 
다행히 전 직장동료들 덕분에 좋은회사에 이력서도 내고, 작은 회사는 연락듣고 먼저 오라는데도 있구요.
직장생활을 잘해온 덕분이겠죠. 여튼 갈데가 전혀 없는것은 아닌데
경력으로 입사하면 아무래도 초기에 성과를 좀 보여줘야 하니 야근도 조금은 해야하겠고
회식도 빠질 수 없겠고..

막막하네요.
하나일땐 덜 힘들었던것 같아요. 부부가 두명에 베이비시터도 있고, 가끔 양가 부모님이 와서
도와주시기도 하시고 해서 수월했어요.
그땐 힘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할만한 정도였어요.
근데 둘을 놓고 직장에 나가려니 막막해요. 베이비시터님도 그만두신다고 해서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양가 부모님이 다 차로 한두시간 걸리는 먼거리에 사셔서 아무때나 오시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네분 다 칠순이 넘으신
상황인지라 무릎이며 어깨며 아프셔서 전보다 체력도 약해지셨구요..
친정부모님은 주중에 오빠네 아이를 봐주고 계셔서 주중엔 도움 청하기가 어려운데
저희 애들 둘이 돌아가면서 연이어 아프니 1주고 2주고 번갈아가면서 집에 있는데 죽을맛이더라구요.
지금이야 제가 집에 있어도 되니 급할때 남편이 하루씩 휴가내고 반차써가며 둘이 버티고 있는데
제가 회사에 나가게 되면.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아 휴가도 없을때 휴가쓸 일이 생기면 어쩌나
너무나 걱정이 돼요. ㅠㅠ

시부모님은 연세가 더 많으시고 몸도 아프신 곳들이 많아서
아이들을 예뻐하긴 하시지만 두어시간이면 모를까 전적으로 하루종일 애들 밥도 챙겨먹이면서 보시긴 어려우세요.
그렇다고 애들 아플때만 하루이틀만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는것도 너무 꺼려지네요.

아이둘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전일 베이비시터를 쓰는것도 어렵고..
아.. 정말 어렵네요. 
저희는 여기서 자리잡고 아이들 키우기로 맘먹었는데 친정근처로 이사를 가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친정근처는 사무실만 가득한 서울시내 한복판이라 아이들 키우기에는 안좋아요 ㅠㅠ
저희는 경기도중에서도 아이들 키우기 좋다는 곳이구요..

아이들은 어찌나 예쁜지 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한데
아이들을 두고 회사에 나가려니 정말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둘정도 되면 아예 입주시터님 두고 회사 다니시는거겠죠? 양가 부모님 도움 안받으려면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렇게 고민하다보니 정말 아이 하나만 두면서 사립초등학교 보내며
저희보다 먼저 애낳은 복(?)으로 우리 친정부모님께 하교후에 아이 돌보기 맡기며
맞벌이하는 오빠네 부부가 너무 부럽고 살짝 원망도 듭니다 ㅠㅠ
저희 부모님.. 오빠네 아이 유치원때부터 돌보며 초등입학했는데 참 바르고 잘 컸어요. 
저희도 아이가 하나라면 걱정없이 돌볼것 같아요. 지금도 첫째는 아빠가 출퇴근할때
아빠네 회사 어린이집에 다니며 잘 다니고 있어요..

올여름 둘째가 일찍 어린이집 다니며 수족구만 네번 걸리면서 저 정말 멘붕이 왔는데
각종 감기며 질병을 다 걸리며 저도 사무실 못나가며 발이 묶이다 보니
회사 다니는게 정말 가능할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아이둘에 부모도움 없으신 분들은 어찌 애들 키우시나요? 둘다 어린이집 보내실 경우에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83.96.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포기
    '17.12.4 11:53 AM (125.191.xxx.148)

    부모도움없이 아이낳고 4년일하다포기 햇어요ㅠ
    정말 남편이라도 도와주면 낫지싶은데
    남편이란사람이 거의~~ 안도와줘서요 ;;
    그래도 집에서 할수잇는 일이 잇어서 야금야금 시간 쪼개서 해요; 근데 그마저도 힘들때많아요 ㅠㅠ 정말

  • 2.
    '17.12.4 12:01 PM (223.62.xxx.145)

    이쁜 아이 둘 낳으실땐 그런거 감수하고 낳으신거 아닌가요? 일 욕심 있는 거 아니면 전업으로 아이만 돌보시면 안되는지요. 베이비시터 쓰고 하신거 보면 돈이 궁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 3. 상황
    '17.12.4 12:13 PM (220.118.xxx.190)

    쓰신 상황으로 보면 다시 입사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울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상황에 일 하시면 결국 동료들한테 피해 아닌 피해를 주게 되기도 하고
    그 보다는 아이들이 제일 큰 수난을 입게 된다는...
    부모님 근처로 이사간다고 해도 오빠네 아이들 돌보고 칠십이 넘으셨다면서
    맡길실 수 있으세요?
    부모님 힘든것은 계산에 넣지도 않으시나봐요

  • 4. 저기..
    '17.12.4 12:19 PM (175.127.xxx.62)

    저는 아기를 넘 좋아해서 2명은 낳고 싶었어요. 근데 하나를 낳고보니 현실적으로 넘 어렵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지금은 잘 봐주시는데 더 나이드시고 또 한명 더 봐달라고 하기도 염치없고요

    두명 너무 이쁘다고 몇 번을 말씀하셨는데 저도 예쁜 두명 낳고 싶었지만 포기했어요. 지금도 마음이 아프지만 한명 사랑 듬뿍주고 잘 키우자고 마음 잡아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렇게 이쁜 두명을 낳고 자라는 모습 보는 행복을 누리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거기에 따르는 어려움도 감내하셔야 할것 같아요
    본인이 낳으셨는데 너무 힘들고 안되는 것들만 나열하셔서 제 입장에서는 좀 그래요. 두명 낳으시면서 이런 상황 예측 못하신거 아니실텐데요..
    입주 베이비시터 쓰세요

  • 5. 다들
    '17.12.4 12:29 PM (183.96.xxx.80)

    대답을 아시는 질문들을.. 하셔서..
    남편직종이 퇴직이 빠른 나이고 저희도 적지 않은 나이에 늦게 아이를 낳게 되어 아이둘 다 키우려면
    맞벌이를 해야 합니다. 지금이야 둘이 아껴가며 살기에 부족함 없지만 첫째 대학 입학 나이가 되면 저희 남편이 60이라서요..
    그리고 저도 집에 있을 성격이 안되서요. 중간에 잠깐 일을 쉬어보기도 했지만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있다간 우울증이 와서 힘들 성격이더라구요. 제 성격을 제가 아니.. 회사 다닐때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힘들었어요. 집에서 쉬면 더 힘든데 차라리 회사를 다니는게 낫다는걸 제가 아는데..
    둘 낳을땐 다 감수하리라 하고 낳았지만 닥쳐올 힘든 상황을 사람이 어떻게 다 알수 있나요.. 아이 하나있을때와 이렇게 다를줄.. 둘째 낳은 사람들은 미리 다 알수가 있나요? 저만 몰랐나요? ㅎㅎㅎ

    친정엄마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고 저희들 아이낳을때마다 봐주시겠다고 노래를 부르셨어요
    오빠가 아이를 늦게서야 맡긴것도 부모님이 너무 힘드실까봐 유치원에 입학하고 나서 맡기신거고
    저도 이제 둘다 어린이집에 가면 둘째는 오후 4시이후에, 첫째는 아빠와 같이 퇴근해서 평소엔 신생아 보듯 힘든시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친정부모님이 근처로 이사오라고.. 이사오면 오빠네 아이랑 함께 봐주마.. 평소에 자주 말씀하셨어요.
    건강관리도 잘 하셔서 건강하신 편이시고..

    전 남편이 아침저녁 요리도 다 차리고 첫째 목욕시키고 잠도 재우고.. 정말 최고의 남편이자 아빠인데도 제가 게으른건지 체력이 딸리는건지 걱정만 앞서네요..

    전에 82쿡 보면 어느정도만 되어도 나가서 돈버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였는데..
    ..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상황을 헤쳐가야 할지.. 겪어보신 선배님들의 귀한 댓글을 좀 기다립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떻게든 지나가지더라.. 이런 말씀도 괜찮아요.. ㅠㅠ

  • 6. ..
    '17.12.4 1:11 PM (218.148.xxx.195)

    저는 애기 5년간 키우고 둘을 다 어린이집 기관 이용해서 일을했어요
    시작은 작은애가 4살되서 어린이집 간후 한달뒤에 일을 다시 했거든요
    맨날 전화와서 열이 난다하면 회사에 말하고 뛰어가서 병원가고 멘붕의 시간이었죠

    그래도 어린이집 보낼때가 낫긴하더라구요 초등방학 또한 멘붕 ㅎㅎ
    애들은 그래도 무던히 잘 견뎌줘서 지금 3학년 1학년이에요

    지금도 이 애들을 언제가지 이리 스스로 키울수있나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돈이 아쉽긴하죠..저는 이제 애들도 습관이 들고 좀 편해졌는데
    회사가 지랄맞아졌네요 ㅎ ㅎㅎ 세상일 모든게 계획대로 되는건 없더라구요

  • 7. ...
    '17.12.4 1:11 PM (125.128.xxx.118)

    1,2년은 입주도우미 쓰세요. 남 들이는게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젤 편한게 입주도우미예요...같은 사무실에 애 태어나면서부터 주구장창 입주도우미 쓰는 사람 있었는데요, 남편과 주말부부여서 혼자서 애 다 키웠어요. 입주도우미때문에 마음고생은 많이 했지만 꾹 참고 몇년 지나고 어린이집 다 보내고 나니까 할만하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주말에 와서 애들 잘 봐줬고요...지금 애들 대학 다 보내고 나니 직급도 높아지고 월급도 많아지고 완전 잘 살아요....님도 쫌만 참으면 아주 힘든 시기 지나가고 점점 편해지는 날이 올거예요...나가서 돈 버는게 나아요. 중고딩때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그리고 엄마도 그 시기에 낮에는 별로 할일이 없거든요

  • 8. ..
    '17.12.4 1:22 PM (58.229.xxx.32) - 삭제된댓글

    다 가질 수는 없어요.. 애키우기 좋은 환경에 살고싶고 맞벌이 하고싶고..아이들은 잘 키우고 싶은데...애가 둘이라 모든게 다 힘들다........
    아마 다들 좋은곳에서 돈도 벌면서 애들 잘 키우고 싶어할거에요..
    그렇게 하고싶어도 할 수 없으니 뭐든 하나를 내려 놓는 마음으로 사는거죠.
    둘째가 아직 어려요..일년 더 있다가 시간제로 일자리를 구해보시는 쪽이 오히려 더 이것저것 다 얻는 쪽이 될듯요

  • 9. ㅠㅠ
    '17.12.4 1:23 PM (183.96.xxx.80)

    어린이집도 동네 어린이집은 퇴근할때까지도 안봐주는곳이 많더라구요..
    지금 어린이집도 퇴근할때까지 7시까지 가능할지는 물어봐야 해요.. 원장 바뀌고 괜찮아진듯도 하구요..
    지금 하원 도우미로 베이비시터 쓰다가 첫째 초등학교 입학하면 같이 쭉 봐주실분이 계실까요? 일하는 시간이 들쑥 날쑥해서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위에 .. 분은 아이들 하원후에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초등학교 하원시간이 점심 전이라고 들었거든요..

  • 10. 저도 입주 추천
    '17.12.4 1:25 PM (168.154.xxx.189)

    큰 아이 초3, 작은 아이 7살로 입주시터 8년 쓴 것 같네요. 큰애 17개월까지는 친정엄마가 봐주셨어요. 그 때도 출퇴근 아주머니 매일 썼어요. 그럼에도 엄마가 60대셨는데 결국 엄지손가락 인대 늘어나셔서 수술하셨어요. 이후 입주 시터 계속 씁니다. 모르는 사람이 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 것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출퇴근 불규칙한 엄마에게 입주시터 없으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미 어린이집 보내보셨으니 자주 아픈 것 아실 테고.. 그 때마다 휴가 내면 휴가 정말 순식간에 없어져요. 전 믿을 만한 사람 구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시면 입주 시터 추천드려요. 혹 정말 불안하시면 친정 근처 이사 가셔서 부모님 자주 왕래하게 하시면 좋구요. 원글님도 회사 다니면서 집안일 하시려면.. 힘드실거에요. 입주 아니셔도 꼭 도우미 쓰시면서..일주일 2번 정도라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초등 가면.. 이제 양육이 아닌 교육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 때는 또 그 때 가서 고민하시면 됩니다. 전업맘도 워킹맘도 일단 엄마가 되면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 것 같아요 ㅠㅜ 내 인생이면 알아서 하는데 이게 아이, 부모님, 남편..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요. 모두 고려해서 결정하면.. 결국 나 스스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글이 중구난방이지만^^;;; 전 일단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돈으로 해결하는 게 워킹맘은 일단 우선인 것 같습니다! 기운내세요~ 말씀하신대로 또 다 지나갑니다.

  • 11. 감사합니다.
    '17.12.4 1:34 PM (183.96.xxx.80)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댓글달아주시고 감사드려요..
    주2회 가사도우미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어요.. 결국엔 입주도우미가 답인가보네요..
    너무나도 감사한 말씀 잘 듣겠습니다.

  • 12. ..
    '17.12.4 1:3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의사 시부모의 외아들 며느리도 일 안놓치려고 외아들 하나로 땡 칩디다.
    전에 직장 생활할때 느낀점이 열심히 일에 매진하는 여자들은
    거의 다 애 하나에 친정이 가까운 경우가 많았어요.

  • 13. 입주
    '17.12.4 2:44 PM (222.164.xxx.62) - 삭제된댓글

    입주 도우미가 답이고 사실 입주 이외에는 답이 없어요.
    아이 둘 돌보고 살림까지. 전업 엄마도 힘들 시기에. 전업 엄마도 그정도 나이대 되는 아기 둘 있으면 기관 보내고 뭐하고 하면서도 힘들어 하지 않나요? 결국 꼬박이 한사람 분 노동력이 필요한 시기인데 그걸 무슨 수로 엄마가 일다니며 파트타임 써가며 때워요. 가능하지도 않고 단기간은 이렇게 저렇게 굴러갈지 몰라도 부부 사이 힘들어지고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힘들어질텐데요.
    왜 전일 입주 배이비시터가 안내키는 지 모르겠네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릴수 있으면 빌려야 할 시기에.. 남과 한집에 같이 사는 어려움따위. 그게 대수인가요 자금. 전쟁터에 복귀하는 마당에...

  • 14. 궁금
    '17.12.4 2:49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아기 키우기 힘든지 모르고 낳으셨다는 분들 이해안가요... 함든 건 모르고 이쁜 건 어찌 알고 낳으셨는지... 우리 부모님들만 봐도 얼마나 힘들게 자식 키우셨는지 알지 않나요? 자식 이쁜거 보는 만큼 다 댓가가 있는 것 같아요. 남의 손 빌려 아이 키우고 직장 나가 밥벌이해야 하는 댓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293 아기에게 자꾸 뭐든 다 사주고 싶어져요 21 새벽감성 2017/12/06 3,797
756292 출근하고 하루 반나절만에 그만두라네요. 12 ㅠㅠ 2017/12/06 6,042
756291 층간소음. 윗층이 이사갔는데 지금까지 살고있다는 집입니다. 23 인격파탄 2017/12/06 7,744
756290 마음에 드는 남자들은... 5 ㅇㅇ 2017/12/06 2,612
756289 집 사놓고 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17 토순이 2017/12/06 6,514
756288 18개월 아기 음낭수종 수술 ktx/ 자차 이동고민입니다 8 ㅠㅠ 2017/12/06 1,495
756287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요 8 Gugu 2017/12/06 2,851
756286 밀가루 우유 계란 없는 간식 뭐있을까요? 8 2017/12/06 3,147
756285 여기 인천인데 눈 와요.. 3 눈이다..눈.. 2017/12/06 1,367
756284 조언 부탁 ㅡ 상급 기관 공무원으로 부터 술값 대신 지급해 주겠.. 4 호호아줌마 2017/12/06 979
756283 아스퍼거증후군 키우는분 계신가요? 14 이동 2017/12/05 10,476
756282 g메일로 보냈다는데요. 2 궁금 2017/12/05 752
756281 토지에 버금가는 소설 있을까요? 추천요!!!! 18 책추천 2017/12/05 4,134
756280 오늘 첨으로 밖에서 눈물 안 흘렀어요 2 가리 2017/12/05 1,682
756279 언론상은 손석희김어준이 다나눠가짐ㅋ 18 ㄱㄴㄷ 2017/12/05 3,396
756278 새로 생긴 병원에 갔는데 어이없네요 8 wlsWk 2017/12/05 3,361
756277 뉴욕 상류층 배경으로 한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29 칙칙폭폭 2017/12/05 7,018
756276 18개월 아기 육아중이에요.... ㅠㅠ 5 ㅇㅇ 2017/12/05 2,560
756275 나이들어 피는 바람은 너무 추하고 시시한거 같아요.. 80 그냥 2017/12/05 20,780
756274 커피반점 제거해 보신 분 계신가요? 4 2017/12/05 1,777
756273 서민정 뉴욕집, 사실 별로 안 부러워요 24 ㅇㅇㅇㅇㅇ 2017/12/05 20,939
756272 노력은 하는데, 공부를 잘 못하면요~ 13 ㅇㅇ 2017/12/05 2,982
756271 서울에서 일하는 외국인외교관, 외국인다국적기업임원 등을 만날 수.. 16 dhlr 2017/12/05 2,286
756270 국회live재시작.자당.조용ㅋㅋㅋㅋ 6 @@;;; 2017/12/05 1,738
756269 생리전에 원래 살이 안빠지는 건가요??? 3 gkr 2017/12/05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