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민정도 밥 지옥에서 못 벗어나네요..

…. 조회수 : 25,997
작성일 : 2017-12-03 02:23:46
해외 생활하는 주부의 모두가 공감하는 끊임없는 밥 지옥..
서민정도 예외가 없네요

ㅠㅠㅠ
IP : 148.252.xxx.9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 2:26 AM (211.172.xxx.154)

    서민정은 밥지옥이라기 보다 몰입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고 낙인것 같던데요.. 요리라도 있었으니 적응하고 사는것 같은데요...외로워 보여요.

  • 2. ㅎㅎㅎ
    '17.12.3 2:28 A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

    사교모임 많이하고 바쁘게 즐겁게 살아요
    티비에서 나오는게 다가 아님
    -뉴저지 교회친구-

  • 3. 바쁘게 사는 것과 다르게
    '17.12.3 2:28 AM (90.201.xxx.233)

    끊임없이 밥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밥지옥이요..ㅠㅠ

  • 4. ㅎㅎㅎ
    '17.12.3 2:34 A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

    가정주부가 매일 밥안하는집 없어요
    이제 일도 안하고

  • 5. 한국은
    '17.12.3 2:37 AM (90.201.xxx.233)

    가정주부라도 해외 가정주부만큼 밥 안하잖아요.
    여긴 매일 매끼 손수 해야한다는거고.

  • 6. ..
    '17.12.3 2:37 AM (221.145.xxx.131)

    생각하기 나름
    서민정은 전투적으로 즐기듯 할 것 같은데요

  • 7. .........
    '17.12.3 2:39 AM (216.40.xxx.221)

    평범한 여자로 태어난 이상 숙명같아요. 죽을때 까지 밥하는거요.
    아님 사람두고 살 정도 능력되거나.

  • 8. ..
    '17.12.3 2:40 AM (211.172.xxx.154)

    밥지옥인데 남편이 한가지만 하라하는데 6-7가지를 하나요...

  • 9.
    '17.12.3 2:44 AM (111.65.xxx.56) - 삭제된댓글

    밥해주는걸 일처럼 했다고 하더라구요 직업처럼..
    그냥 몰두할걸 찾느라 그런거같아요.

  • 10.
    '17.12.3 2:53 AM (122.36.xxx.122)

    왜 이여자 이야기가 나와죠

    난 정말 왜 이슈화 되는지 모르겠ㅇ,ㅁ

  • 11. @@@
    '17.12.3 2:56 AM (47.136.xxx.242)

    밥지옥?
    밥은 사먹어도 되지만 숨쉬기는?

  • 12. 왜 밥지옥?
    '17.12.3 3:09 AM (112.223.xxx.27)

    체력적으로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의 경우는 요리는 항상 새로운 창의적인 실험? 같이 느껴저 즐거워요 과정과정에서 약간씩 다르게 해봤더니
    좀 다른 맛이 나오고 의외의 조합에서 기막힌 음식이 나오고
    결국 장볼 때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잘 골라오면
    뭘해도 간단히 익혀 조합하면 근사한 요리 뚝딱인데
    왜 밥지옥 밥지옥 하는지...
    무서워서 가족들 밥달라 못하겠어요
    음식도 해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들여 하면 거의 실패 없이 맛있게 되죠
    밥지옥이라 하는 분들 좀 안타까워요

  • 13. ㅇㅁㅇㅇ
    '17.12.3 3:16 AM (39.7.xxx.23)

    왜 밥지옥이라고 표현을 하시나요?
    가족들 위해 밥하는 일이 행복하던데 저는
    더구나 서민정은 운동할거 다하고 완전 누리며 살던데
    밥좀 한다고 밥지옥?
    서민정이 완전 부러웠다는 ㅠ
    남편 능력있고 잘생겨 딸 똑똑해 그런상황이면 저도
    사근사근 부드러운 여자가 될수 있는데
    흠 부러워요

  • 14.
    '17.12.3 3:34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별게 다 지옥이네요.
    서민정은 좋아서 하는것 같던데...
    밥지옥이라니 님이 차려주는 밥 먹는 사람들은 체하겠어요.

  • 15. 39 댓글
    '17.12.3 3:44 AM (211.172.xxx.154)

    넘 웃겨요 ㅎㅎ

  • 16.
    '17.12.3 3:45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원글이 식구들은 밥이 보약이 아니라 독약이겠어요. 지옥에서 하는밥. ㅋㅋ
    가족위해서 하는밥 즐겁지 않나요?
    내 마음이 담겨야 밥도 사랑이 되는거죠.

  • 17. 주부로서
    '17.12.3 3:58 AM (211.228.xxx.49)

    당연한 거 아닌가요?

  • 18. 숙명은개뿔
    '17.12.3 4:54 AM (39.7.xxx.230)

    밥만해대는일이 전문직업이 아니고서야

    밥지옥이죠 ..

    그럴바엔 요리학원이나 다니지..뭘굳이 피터지게 공부하고 배우고 대학가고 그러나요?..

    저학력자들이나 집에서 밥해대는게 즐겁지..
    능력있고 자기관리 중요시하는 여자들이 왜 그것만
    굳이 죽는날까지 할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 19.
    '17.12.3 5:04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왜 밥하는것만 지옥인가요?
    그러면 하루종일 남의 냄새나는 입만 들여다보는 울남편은 즐거울까요?
    밥하는 내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고생하는 남편 이쁜 자식들 먹인다 생각하면
    즐겁기만한데?
    밥지옥이라 생각하며 밥하면 그 삶이 얼마나 지옥일까요?
    저학력자가 집에서 밥해대는게 즐겁다고요?
    저 남편과 같은 치과의사입니다.
    아이키우느라 남편이 외벌이하고 있고요.
    그걸로 충분하니 게속 쉴것도 같고요.
    어디다 학력을 갖다대나요?
    님이 참 안됐어요.

  • 20. ...
    '17.12.3 5:07 AM (108.35.xxx.168)

    티비가 사람하나 무수리 만드네요. 외식도하고 샤핑도 할텐데요.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존재인것이고.
    밥이야 어디 살아도 사먹든 해먹든 해야하는 것이고. 밥도 매일 안하면 할만 하잖아요?

  • 21. 해외
    '17.12.3 5:20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에서는 밥을 다섯끼 먹는 것도 아니고.
    왜 해외 가정주부는 밥을 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식당도 한국만큼 많고 마트에도 조리/반조리 식품 천지인데요.
    안하려면 한번도 안하고 살아요. 특히 미국에서는.
    자기가 좋아서 즐겁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 22. 시지프스의 밥
    '17.12.3 5:28 AM (175.223.xxx.211)

    주부든 싱글이든 삼시세끼를 꼬박 해먹다보면 인간은 대체 왜 사나 끊임없이 먹고 싸는 동물이네 회의 들지 않나요. 입이 짧아 그런가 저는 그렇더군요

  • 23. 그러게요
    '17.12.3 5:46 AM (223.38.xxx.164)

    밥만할려면 뭐하러 아둥바둥 대학나왔나싶어요 (적어도 저는요)

  • 24. 000
    '17.12.3 7:15 AM (218.48.xxx.61)

    밥지옥이라 표현하고 투덜대는 분들이
    오히려 삼시세끼 가족들 밥상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일걸요?

  • 25. 39?
    '17.12.3 7:35 AM (211.244.xxx.179)

    댓글분 진짜 웃기네요 ㅎㅎㅎ

    이 시대에 아직도 저런분이 계히나니..

  • 26. ...
    '17.12.3 7:44 AM (117.111.xxx.31)

    지먹을밥 지가 해야지 누가 하나요

  • 27.
    '17.12.3 7:56 AM (175.117.xxx.158)

    밥지옥 맞죠 짐스럽고 요리 취미없는사람은ᆢ
    난 안먹고 말텐데 ᆢ식구들땜에 하긴 해도 ᆢ어떨땐 짐스러워 미칠것같아요 사먹이는것도 하루이틀이지ᆢ

  • 28. 근데
    '17.12.3 8:16 AM (125.177.xxx.163)

    서민정이 거기서 일하지않죠?
    그럼 밥을 열심히 하는게 맞지않나요? 취미에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취미 맞든 안맞든 그짐 남편이 돈 열심히 벌어온다면
    서민정은 밥하고 아이챙기는 일 열심히하면 되져
    그게왜밥지옥이죠?
    서민정이 자기일도 하면서 밥까지 열심히 해댄다면 그거야 밥지옥이라 부를만큼 그 일이 벅차겠지만요

  • 29. ........
    '17.12.3 8:24 AM (175.192.xxx.180)

    가족때문이 아니라 밥은 혼자사는 싱글이어도 항상 먹어야 하는거예요.
    그냥 삶에서 필요한 요소중 하난데 지옥이라고 표햔할만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은가봅니다.
    가족만 먹는게 아니고 당신도 먹는겁니다.

  • 30. ㅎㅎㅎㅎㅎ
    '17.12.3 8:27 AM (59.6.xxx.151)

    39님
    능력있고 자기관리 잘 하셔서
    유기농 먹거리로 전문 요리사 쓰시면 되지 뭐가 문제인지.
    먹는 거 넘쳐나고 다양한 인력 서비스 넘쳐나는 세상인데.

  • 31. 좀 과하긴 했어요
    '17.12.3 8:53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메인요리 하나에 사이드요리 2~3가지 정도면 적당할텐데 좀 과해보이더라구요. 본인 입으로도 미국에서는 뭔가 불안해서 먹는걸로 풀어 살도 많이 찐다고 하던데 그런데 보여서 불편해보인건 아닐까 싶어요.

  • 32. ..
    '17.12.3 8:55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그 많은 반찬 만들 시간에 책도 좀 읽고 운동말고 취미생활도 좀 하고 여유롭게 살면 좋을텐데 너무 부엌에서만 시간을 보내니 안타깝죠.

  • 33. 적당히
    '17.12.3 9:00 AM (125.182.xxx.27)

    먹음되요~~가끔 먹고픈거외식도하고 집밥은간단하게즐겁게해야죠 요령이 생기면 밥지옥벗어날수있어요

  • 34. ㅇㅇ
    '17.12.3 9:02 AM (61.75.xxx.68)

    서민정도를 서민지옥이라고 읽었음 ㅠ.ㅠ

  • 35. ..
    '17.12.3 9:08 AM (59.6.xxx.30) - 삭제된댓글

    뉴욕 맨하탄에서 10년동안 뭐했는지...!
    먹고사는데 문제는 없겠지만 안타깝더라구요
    영어도 너무 어눌하고...자존감이 너무 없어 보여요
    의욕만 있음 뭐든 할 수 있을텐데...! 다가질 수는 없나봐요

  • 36. ....
    '17.12.3 9:14 AM (174.110.xxx.208)

    밥지옥이라고 하기에는 가족수가 너무 적죠. 서민정씨는 어린 딸이랑 달랑 남편 하나인데,
    그정도 요리하는 걸보고 밥지옥이라고 하시는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적어도 밥지옥이라고 한다면은 한주에 50만원정도 장을 봐다가 일일히 다 다듬고,
    매 끼니 어른 5명 어린이 한명정도의 식사 준비를 하는 게 밥지옥이라고 할수가 있지 않겠나
    싶어요.
    저정도로 장봐다가 요리하는건 애교수준인 듯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요리하는건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사랑과 희생없이는 절대 못합니다.

  • 37. 팔자
    '17.12.3 9:43 A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ㅉㅉ

  • 38. 서민정은 모르겠는데
    '17.12.3 10:23 A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대부분 경우 밥지옥은 맞죠.
    유명한 쉐프들도 집에 가면 요리 잘 안한다잖아요.
    그렇게 하는게 행복하면 집에서도 하겠죠.
    게다가 쉐프는 돈이라도 받죠.

  • 39. ....
    '17.12.3 10:3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요리를 좋아하네요 보니까.
    밥지옥은 내몸힘들고 아플때도 식구들 먹여야해서 불앞에 설때 쓰는 말...

  • 40. ㅇㅇ
    '17.12.3 10:40 AM (114.200.xxx.189)

    밥만할려면 뭐하러 아둥바둥 공부하고 비싼등록금들여 대학나왔나싶어요2222 이게 정답인듯..

  • 41. 남편이
    '17.12.3 11:32 AM (183.100.xxx.240)

    콘프레이크니 먹을거 엄청 사던데
    늘 한식으로 그렇게 차리진 않는거 같아요.
    사람의 체력에 한계도 있을거구요.

  • 42. ....
    '17.12.3 11:3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부가 밥 하는거 아니면 할 일이 뭐가 있나요
    갈수록 주부가 하는 일도 기계화 되어 가고 편해지는데 밥이라도 하는거 아님 큰 소리 치고 살 수 있나요

  • 43. oo
    '17.12.3 11:39 A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방송국에서 찍고있는데 하나라도 더 해야죠
    거기서 씨리얼 말아먹으면 웃기잖아요

  • 44. ...
    '17.12.3 11:40 AM (1.237.xxx.189)

    주부가 밥 하는거 아니면 할 일이 뭐가 있나요
    갈수록 주부가 하는 일도 기계화 되어 가고 편해지는데 밥이라도 하는거 아님 큰 소리 치고 살 수나 있나요

  • 45. ㅇㅇ
    '17.12.3 11:47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자발적으로 즐거워서 하는건 밥지옥 아니에요 그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더군요. 밥행복인 것 같던데요

  • 46. 커피트럭
    '17.12.3 11:54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 논리면,
    남자는 돈버는 atm기계 지옥임.

    결혼을 하게되면
    남자도 엄청 손해에요.
    평생 돈벌어야 하고,
    죽어서도 보험으로 돈 가져다줘야하죠

    결혼을 통해서
    이득을 보는건 애들 뿐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손해를 같이 왕창 보는겁니다.
    둘 사이 태어난 애들을 위해서
    결혼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거고

    애들이 아니라면
    남자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47. 저도
    '17.12.3 11:57 AM (60.50.xxx.194)

    해외살고 남편과 같이 자영업합니다. 밥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하는거 같아요.
    남편이 내 밥을 걱정해요. 뭐 먹을 거냐고요. 나 없으면 일이 안돌아가니까 내 눈치를 보는건지..
    공부 많이하고 대학 나와 일하면서도 결혼하면 남의 밥까지 걱정해야 하는게 여자의 숙명? 누가 만드는 건지 모르겠어요.

  • 48. ㅇㅇ
    '17.12.3 12:18 PM (97.70.xxx.183) - 삭제된댓글

    주재원생활 하는데요 밥지옥 맞아요.
    한국은 애들도 점심주지 남편도 사먹지 아침 대충먹고 저녁한끼 할까말까.상가에서 김밥사먹어도 되고 시켜먹기도 쉽고 그런데 여긴 점심도시락 다 싸가지 저녁도 집에서 꼭꼭 먹지.
    매번 피자햄버거스테이크 먹을수 없잖아요.
    외국 나와서 처음 김치담궈먹고 도토리묵도 쑤고 ...내가 밥을 안하면 한끼를 못먹어요.
    밥지옥 저는 공감합니다.

  • 49. 한국여자는
    '17.12.3 12:20 PM (65.151.xxx.248)

    해외 나와서 외국남자랑 살아도 스스로 밥지옥... 내가 먹고싶어서요.

  • 50. 대학
    '17.12.3 1:38 PM (125.185.xxx.145)

    대학은 좀 더 내가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넓히려고 가는거죠. 좀 더 지적이고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시민을 키우는 과정이기도 하구요. 주부할거면 대학 갈 필요 없다는 말은, 고등학교도 안 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어기 개도국처럼 초등학교만 졸업시켜서 요리 레시피만 읽을 정도로 15살에 시집보내지 그러세요? 솔직히 좀 무식해보임..

  • 51. 서민정도?
    '17.12.3 1:52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저 코딱지만한 입 삐뚤어진 여자가 뭔데?
    백순데 밥 해야죠

  • 52. 어쨋든
    '17.12.3 1:58 PM (124.50.xxx.250)

    내 입으로 들어가는거 말고, 남 끼니를 계속 챙겨야하는거
    밥지옥 맞아요. 가족이어도요.

  • 53. 정말
    '17.12.3 2:19 PM (58.121.xxx.201)

    이기적이네요
    내 가족 먹이는 게 어찌 밥지옥인가요?
    그러면 혼자 사세오ㅡ

  • 54. ㅇㅇ
    '17.12.3 3:31 PM (121.161.xxx.86)

    아니 나같으면 그냥 미국식으로 먹을텐데
    매끼 한식부페라니...

  • 55. @@
    '17.12.3 5:22 PM (119.194.xxx.220)

    살려고 먹는거고
    자기가 만든 밥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먹는 건데
    밥지옥이라니.

    일상적인 당연한 일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듯.

    힘들면 가끔 외식도 하고
    반찬 사다 먹는 요령으로 살면 될 것을
    그리고 그토록 하기 싫으면
    당연히 남편과 나눠하면 될 것을

    너무 하찮게 언급하는걸 보면 쫌...

    먹는거 아주 중요한 행위잖아요.

    그래서 미인보다 요리 잘하는 사람이 더 낫다고 옛부터 말했잖아요.

  • 56. ==
    '17.12.3 6:15 PM (114.204.xxx.4)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기는데 왜 지옥인가요, 천국이지.

    원글님을 비롯한 어떤 분들에게는 밥지옥일지 몰라도
    모든 주부가 똑같이 느끼고 사는 건 아니에요.

  • 57.
    '17.12.3 6:34 PM (223.62.xxx.36)

    제 주변에 너무 살림 잘하는 분 있는데 지옥 아니구요, 딱 적성인가보다 그래요.

  • 58. 사실 밥지옥이 맞아요.
    '17.12.3 6:51 PM (124.53.xxx.131)

    결혼 전까진 뭔지 몰랐고
    결혼과 함께 시작된,
    그래도 젊을땐 할 만 하고 견딜만 했지만
    노화도 오고 예전같지 않은데
    또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한 하루도 거를수 없는것이
    밥하는 일,
    좋다가도 싫어지고 이것도 행복이다 싶다가도
    지겨워 지긋지긋하고 되풀이 되는 일상
    한두끼 외엔 어디 쉴수나 있나요?
    돈이 많거나 숨쉬기를 마치면 마쳐질 일
    그런면에서 보면 지옥표현도 지나친 표현은
    아니죠

  • 59. 그것보다
    '17.12.3 7:05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찬데 반찬 양조절을 못하네요
    남기면 서로 민망하고 버리기엔 낭비고 남긴음식 또 올리면 맛없는데
    남편이 적게 하라고 당부하는데도 왜 조절이 안되는건지..

  • 60. ...
    '17.12.3 7:12 PM (222.106.xxx.156)

    원글님 이런 자게판에서 한번쯤 투덜거릴 수 있지요..

    꾸준히 상차리시나 본 데 박수 쳐 드려요..

    휴가때 삼시세끼 차려보니 쉽지않더만요..

  • 61.
    '17.12.3 7:45 PM (175.223.xxx.106)

    전~~ 그게아니라 민정씨가 남편에대해 미안한맘있고
    그걸 더해주고싶어 이것저것 해주는거같은데요
    님 처럼밥지옥이다 라고가아니라 본인이요리할때만큼은 일하는것처럼느꺼져보여요
    가족들한테 어떡하든 잘하고싶고 나는 무의미해보이고
    그걸 요리 로 푸는것같은데요

  • 62. ...
    '17.12.3 9:50 PM (211.198.xxx.186)

    사람은 밥을 먹어야 사는데
    밥지옥이라니...
    매일 밥을 사 먹는 인생은 밥천국인가?

  • 63. --
    '17.12.3 10:51 PM (69.255.xxx.176)

    결혼한 성인이면 삶이 일지옥 아님 밥지옥이죠. 괴로우면 남편이랑 역할 한번 바꿔봐요. 본인은 일하고 남편 밥시키세요.

  • 64. ㅇㅇ
    '17.12.4 12:18 AM (222.114.xxx.110)

    비가 부릅니다.
    요리를 피하고 싶었어.

    울고있는 나의 모습 바보 같은 나의모습
    요리를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피해봐도
    밥지옥은 계속 내 위에 있고
    요리를 너무 잊고 싶어서 아무리 애를써도
    아무리 애를써도 밥지옥은 내안에 있어

  • 65. 케이스
    '17.12.4 1:09 AM (211.209.xxx.57)

    매일 하는 밥이 지옥인 사람도 있을 거고 은근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근데 요즘 표현이 넘 과격해 진 것 같긴 해요.
    아무데나 지옥이라고 붙이는 걸 보면...
    육아 지옥, 밥 지옥, 헬 조선 등등
    살짝 듣기 거북한 건 사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956 술 담배 안하는 초식남들은 바람 안필거 같아요 17 .. 2017/12/05 8,236
755955 제가 예민한가요? ㅠㅠ 35 ㅠㅠ 2017/12/05 13,994
755954 취임 100일 맞아 거칠어진 촰의 말..文지지자에 "어.. 8 ㅋㅋㅋㅋㅋㅋ.. 2017/12/05 1,711
755953 취미로 토익 2 .. 2017/12/05 1,281
755952 대부분 누군가 밥 사준다할 때 비싼 거 먹을려고 하나요? 20 ... 2017/12/05 6,015
755951 인테리어 계약파기 조언좀 주세요 10 ㅠㅜ 2017/12/05 3,205
755950 82님들은 힘들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뭘하세요? 8 새벽에 2017/12/05 1,703
755949 sky라는 용어 누가 만들엇나요? 12 ㅇㅇ 2017/12/05 2,172
755948 미래가 자꾸 두려워집니다 2 ... 2017/12/05 1,505
755947 로스트란드와 덴비중 어느 그릇이 예쁠까요? 6 황금마차 2017/12/05 2,473
755946 주말에만 오는 남편 제가 심한가요? 92 주말부부 2017/12/05 20,851
755945 블프 배송대행 물량이 많긴 많나 봐요 .. 2017/12/05 673
755944 전세 중간에 전세자금대출 받을수 있을까요? 1 ... 2017/12/05 1,481
755943 승무원들 얼굴 번들거리는 메이크업 궁금해요. 21 다케시즘 2017/12/05 19,162
755942 소고기 넣고 끓이는 국이 뭐가 있을까요? 10 영양보충 2017/12/05 1,987
755941 중3 학생들 요즘 학교가서 뭐 하나요. 2 . 2017/12/05 1,128
755940 내 멘트를 따라하는 동료 1 .. 2017/12/05 1,400
755939 샴푸하고 몇분 기다렸다 헹구나요.? 7 .. 2017/12/05 3,812
755938 어느 공기업 최종 면접 경험.. 7 .. 2017/12/05 5,322
755937 겨울 패딩 분실 10 귀신이곡할노.. 2017/12/05 4,360
755936 첫댓글 알바들 보아라 7 샬랄라 2017/12/05 880
755935 주식어떤가요? 2 주식 2017/12/05 1,308
755934 BTS 정국 좋아시는분만요 보세요 ..글 올려서 죄송 14 af 2017/12/05 3,088
755933 혹시 대학병원 28년 6개월정도 근무하신 간호사 계실까요. 교직원 연금.. 2017/12/05 1,400
755932 전 왜 자이글에 고기 구우면 맛이 없죠? 이상하네요 10 .. 2017/12/05 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