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친구땜에 힘들어요~

제주 조회수 : 4,316
작성일 : 2017-12-02 20:32:19
오늘 모처럼 두시쯤 영화보고 저녁 외식하기로 했어요 격주로 쉬거든요 근데 12시반무럽 이혼하고 애둘 델꼬 사는 남편친구로부터 전화가 오니 점심먹을 사람 없다고 여자친구가있는대 일이있어 같이 점심 혼자먹는다고 같이 먹어주고 오겠다던 인간이 영화시간다되서 시간이 좀 걸리겠다고 6시꺼 보자고 하더라고요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죠 근데 6시가 디되서 나타난거에요 그것도 내가 전화 여러번해서 어차피 영환 날라간거고 열받아 그렇게 그친구놈이 좋음 나가살아 했더니 바로 나가버렸네요 이런일이 첨도아니고 그 친구가 넘 원망스럽고 싫으네요 그친구 전화만옴 제가 2인자인듯한 느낌 정말 자괴감들고 어찌함 버릇을 고칠수있을까요? 그친군 언제나 밥 먹자불러놓고 술먹고 그의 여자친구의 여자들까지 불러노는걸 본적이있어서제가 더싫어하게 된듯해요
IP : 183.99.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7.12.2 8:3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입니다.

  • 2. 쮸비
    '17.12.2 8:44 PM (183.99.xxx.165)

    그러네요 휴~

  • 3.
    '17.12.2 8:46 PM (121.188.xxx.185)

    남편이 즐기시는듯.. 그 친구 만날꺼면 헤어지자고 하세요

  • 4. 쮸비
    '17.12.2 8:51 PM (183.99.xxx.165)

    그말도 했었죠 내가싫어하니 한동안 전화와도 안받는듯하더니ᆢ미안해 하는듯 받고 점심먹을 사람없다네? 이러길래밥만먹고와이랬더니 또이러네요

  • 5. 확인
    '17.12.2 8:5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우선 전화한다는 남편 친구가 그 친구가 확실한지 확인하셨나요?
    왜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친구와 보내는 시간보다 순위에서 밀렸을까요? 이건 두분이 고민해보세요.

  • 6.
    '17.12.2 9:31 PM (58.123.xxx.199)

    남편은 진구랑 밥 먹으러 나가면
    원글님은 혼자 밥먹는거 아니예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가요.

  • 7. 쮸비
    '17.12.2 10:02 PM (183.99.xxx.165)

    네 혼자 점심으로 밥 비벼먹고 지금은 열받아 맥주먹고있어요 문자 왔는데 그친구가 땉둘 데리고 있었는데 오늘 엄만데 보내서 그랬다네요 전 전혀 동정이 안기요 애인이있는데 벌써 2년정도 됐고 심지어 최근에 같은 아파트로 이사왔다더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 잘된거같아서요

  • 8. 정말
    '17.12.2 10:21 PM (27.1.xxx.134) - 삭제된댓글

    미안한 말이지만
    원글님 남편도 그런자리가 좋으니 나가는거에요. ㅠ
    정신 똑바로 박혔으면 주말에 가족과의 약속 져버리고
    그따위 짓을 하겠나싶어요

  • 9. 의심
    '17.12.2 11:29 PM (178.197.xxx.153)

    남편이랑 남편 친구 위장게이 아니에요?

  • 10. 의심
    '17.12.2 11:29 PM (178.197.xxx.153)

    이런 의심이 들 정도로 이상한 상황임.

  • 11. 혹시
    '17.12.3 12:26 AM (109.84.xxx.1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친구 만날 때마다
    친구 여친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건 아닐까요?

  • 12. ㅁㅊ
    '17.12.3 12:09 PM (220.79.xxx.178)

    남편도 즐기는거에요.
    혼자는 XX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67 고3인 아들한테 서운해요 13 ... 2017/12/08 4,207
756066 요즘 초등 패딩 뭐 입히시나요? 20 은사자 2017/12/08 2,830
756065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키프티콘 보내는 담임선생님 10 가면 2017/12/08 3,686
756064 기대했었나봐요. 3 친구 2017/12/08 1,102
756063 갤럭시 노트엣지 액정 갈려는데,22만원이래요~ 9 휴대폰 2017/12/08 1,270
756062 초 6 - 중 1 남자아이 청바지나 윗옷 등 어디서 사세요? 5 초등고학 2017/12/08 866
756061 박진희도 시집 잘갔네요... 69 ... 2017/12/08 25,598
756060 오래다닌 학원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언제쯤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6 중3 2017/12/08 2,349
756059 올랜도 유니버셜과 오사카 유니버셜 많이 다른가요? 4 올랜도 2017/12/08 1,250
756058 옥동자를 다시 보다 15 코메디언 2017/12/08 4,759
756057 남자끼리 중국골프 3박4일 갔어요. 10 ㆍㆍㆍ 2017/12/08 3,216
756056 희생한 엄마 고생한 아내는 없었습니다. 19 현명한여자 2017/12/08 6,336
756055 어린시절 부유하게 자라신 분들 43 ㅡㅡ 2017/12/08 16,348
756054 인내심많은 공장장이 화났네요 11 고딩맘 2017/12/08 6,023
756053 흰머리 염색 부분적으로 할 수 있나요? 4 염색 2017/12/08 1,846
756052 개포 8단지 조언 부탁드려요. 1 무지 2017/12/08 2,136
756051 [연재] 나는 통일이 좋아요 14.한국전쟁 전후의 100만 민간.. 1 통일 2017/12/08 500
756050 요즘 볼만한 미술전이나 사진전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17/12/08 1,030
756049 차라리 아이 어릴때 가난한 게 낫지 않을까요? 29 ㅇㅇ 2017/12/08 7,973
756048 고3때 드라마틱하게 성적 올리는 애들의 비결은 뭘까요? 22 .. 2017/12/08 5,836
756047 영재테스트 어디서 받나요? 3 밤마다 인터.. 2017/12/08 1,073
756046 남자는 학벌>>직장 입니다 6 ㅇㅇ 2017/12/08 3,868
756045 어떤 사람을 두고 '자기애'가 강하다고 표현하나요? 10 흔히들 2017/12/08 3,394
756044 고양이 키우는거 11 ㅠㅠㅠ 2017/12/08 2,284
756043 엄마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고 죽는다해도 안슬플것같아요 5 ㅇㅇ 2017/12/08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