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교여행은 왜 가나요?
근데 비행기타는게 태아한테도 좋을리가 없을텐데..
그리고 외국나가서 응급상황 발생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도 무거운몸으로 여행가는 거는 무슨이유인가요?
그냥 너도 가니 나도 간다 이건가요?
아님 아기 낳기전에 다녀온다는건가요?
차라리 임신전에 둘이 가볍게 다니고..
임신하면 더 조심해야할것 같은데..
김태희 비도 만삭다되서 이탈리아 태교여행가던데..
비행시간 짧은 휴양지도 아니고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가는거 괜찮은건가요?
이동건.조윤희는 그래도 가까운 괌 으로 갔던데..
1. ᆢ
'17.12.2 4:30 PM (221.146.xxx.73)해외여행이야 매년 가죠. 임신중에 가는걸 태교여행이라고 칭하는 것일 뿐
2. 어휴
'17.12.2 4:30 PM (49.161.xxx.71)가던말던 뭔상관, 돈버태줄것도 아님서
애낳으면 가기 어려우니가죠3. ㄹㄹ
'17.12.2 4:32 PM (114.200.xxx.189)태교여행이 뭐 어때서요..여자가 몸 다 망가지는 아이를 낳는 다는 엄청난 일을 하는데..여자를 위해서 출산전에 마지막으로 홀가분하게 갈수있는 여행이잖아요...
4. 직장맘
'17.12.2 4:34 PM (211.58.xxx.167)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러려니 해요.
5. 그야
'17.12.2 4: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애 낳고는 애 컨디션에 따라 몇 년이고 못 갈 수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돈 아끼지 않고 여행해보겠다 이거죠.
어차피 미세먼지 속에서 사는데 그까짓 비행기 좀 탄다고 태아가 잘못되지 않아요.6. 하늘
'17.12.2 4:38 PM (210.181.xxx.195)비행기 방사능이 엑스레이의 50배 라지요. ㅋㅋ
7. 그냥
'17.12.2 4:40 PM (93.82.xxx.117)여행가는거 태교여행이라고 둘러대는거죠.
김태희야 돈도 많으니 일등석에서 편하게 다녔겠죠.
근데 이코노미석에서 태교여행은 개고생일텐데.8. ...
'17.12.2 4:47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그냥 여행 가야 할 구실 삼는 거죠 뭐.. 생일, 기념일, 크리스마스 다 일상이랑 다르게 보낼 구실들인 거고 요즘은 지루함, 권태를 더 못 참는 시대니 구실들이 많아지는 거고요.
9. ..
'17.12.2 4:49 PM (93.217.xxx.46) - 삭제된댓글애낳고 못가니까요. 게다가 남편과 둘만 가는 건 마지막. 애맡겨놓고 눈에 들어올리가...임신 오랫동안 답답하기도 하고. 이해가요. 난 넘 노산이라 안 갔지만.
10. .......
'17.12.2 4:55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아기 낳고 나면 실미도 열리잖아요
아기 때문에 해외는 커녕
국내여행도 어렵지요
그래서 출산전에 태교여행 가는거라고 들었어요11. ......
'17.12.2 4:57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아기 낳고 나면 실미도 입성이잖아요
해외는 커녕 국내 여행도 힘들지요
그래서 출산전에 여행 간다고 들었어요
마치 남자들이 입대전에 친구들이랑
놀러가듯이.....12. 어쩔...
'17.12.2 5:00 PM (211.200.xxx.211)시댁 행사는 힘들고 조심해야해서 못가고
태교여행은 멀어도 가고13. 태교여행
'17.12.2 5:03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일반적으로는 매년 해외여행 가는데 임신 기간이랑 겹쳐졌을 뿐... 요샌 일하는 여자들이 많으니 임신중에도 출장도 가고 다 해요.
간혹 구두쇠 남편이면 임신을 핑계로 댈 수도 있겠죠. 어쨌든 제 주변에는 매년 가는거 그냥 임신 상태일 뿐.14. 수많은 여행중 이름붙이기 나름
'17.12.2 5:04 PM (112.152.xxx.220)저희집 여행돌이 가만보니
술꾼이 술마시고 싶어 별별 이유 다 붙여서
마시듯
여행에도 온갖이름을 붙여서 해외 나가고싶어
환장합니다15. .......
'17.12.2 5:11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시댁 행사는 스트레스~~
여행은 즐거움~~ ㅎㅎㅎ16. ...
'17.12.2 5:16 PM (58.226.xxx.35)여행에 이름 붙인거죠.
그런데 여행가는 본인이 즐거우니 사실 태교에도 좋다고 봅니다.
태교는 엄마 마음 편한게 최고잖아요 ㅎㅎㅎㅎㅎ
아이 낳으면 한동안 여행은 꿈도 못꾸고, 애들 어느정도 크기 전까지는
애들 챙기느라 여행이 여행이 아닌지라...
돈 많은 사람들이야 유모 대동하고 해외고 어디고 잘들 다닌다지만
대단수 사람들 상황은 어디 그런가요.
그러니 마지막 찬스 쓰는거죠.
시댁행사 스트레스, 여행은 즐거움.. 뭐 그런 당연한 댓글을 쓰고 그래요.
남녀노소 사람 마음은 다 같은것을.17. ..
'17.12.2 5:25 PM (175.223.xxx.217)핑계일뿐.
18. ㅂㄱ
'17.12.2 5:46 PM (210.192.xxx.138)형편되면 가는거 왕추천이요. 6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언제쯤 여행가능할지 까마득하네요, 아기 짐만해도 한가득이라..안정기때 가까운 곳 가서 기분 전환하고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함 맘껏 느껴보고..좋기만좋네요..엄마가 기분 좋으면 뱃속아기도 행복해요
19. ...
'17.12.2 6:43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가끔 나오는 주제인데
그냥 핑계죠.
갈 껀수 없다면 그 핑계로 꽤 큰돈 드는 여행 가자고 당당히 히요구할수있고 (사실 태교위해 가는게 아니라, 여자가 가고싶어서 가는건데) 주변에다가도 혹시나 얘기하게 되면 '태교여행'이라면 왠지 딴지 못걸것같고, 내가 가고싶어 가는게 아니라 다 신성한 아기의 교육을 위한거니 딴지걸지 말기, 라고 얘기하는듯20. dd
'17.12.2 6:46 PM (114.200.xxx.189)시댁행사랑 여행이랑 비교하는 사람은 시어머니인가요??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시녀역할만해야하고 하고싶은거하고 살면안되나요??
21. 흔한말로
'17.12.2 6:52 PM (211.244.xxx.52)애가지고 유세 떠는것
22. ...
'17.12.2 6:56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생각해보니 태교여행을 시부모님과 갔군요.
여름에 휴가 잘 안가는데 가을에 아이 출산 예정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여름에 휴가 계획을 잡았어요.
힘드니까 편히 쉬려고 좋은 숙소를 잡았고...
해맑게 자랑하는 남편 덕에 같이 갔지용~~~
ㅋㅋㅋ
태교여행이라니.. 하며 못마땅하신 시어머니분들 제 경험에 화색이 돌듯.23. ...
'17.12.2 6:5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ㄴ 여기에 가끔 올라오는 글 있잖아요. 만삭인데 몸이 너무 힘들고 의사도 조심하라고 했고 구구절절구구절절 근데 몇시간 거리 시댁 행사에 가야하나요?
그것과 전혀 별개로 임산부 중에서 태교여행 간다는 사람들 있는거 보면, (전혀 다른 사람들이지만) 일반화 해보자면 임산부가 장거리 여행을 갈 수 있는 여부는 그냥 마음의 문제 아닌가 싶은거죠
의심(?) 하실까봐 알려드리자면 저도 젊은 사람이에요24. ...
'17.12.2 7:0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근데도 이렇게 부정적으로 쓰는 이유는
태교여행이라는 말이 너무 자기기만적이라고 느껴져서요
자기가 원해서가 아니라, 아기를 위해 간다는 식의
여행 가든 말든 상관없어요
상황 형편 돼서 간다는데 누가 뭐라 그래요
근데 이름은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출산전 여행. 이런식으로.25. 맞아요
'17.12.2 7:38 PM (116.41.xxx.166) - 삭제된댓글구구절절 이유 붙이지 않아도 여행이야 자유지요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그냥 아기에게 해로운것 감수하고 가면서
태교라 이름붙이는 가증스러움이 싫을뿐26. ...
'17.12.2 7:44 PM (93.217.xxx.46)같은 여자끼리 고까운 시선. 뭘 또 가증까지.
임신 출산해보니 다 이해가네요.27. ;;
'17.12.2 7:49 PM (121.177.xxx.241)출산하고 나면 한동안 못갈거같으니 가는거아닌가요 이렇게 안좋게 보는 시선이 많은거 보니까 더안타까운게 성인여성이 임신신중에 자기돈에 자기의지로 여행가면서 태클걸까봐 태교여행이름 붙이고 주위눈치봐야하는게 더 안타까운데요;;
28. 제생각은
'17.12.2 9:17 PM (119.69.xxx.60)그냥 여행이라고 하면 반감이 덜 할것 같아요.
태교여행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않은 아가에게 책임을 전가한 느낌이라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2020 | 음식할때 가족체질별로 준비하시나요 7 | 지혜의 밥상.. | 2018/01/24 | 988 |
772019 | 오늘의유머사이트 복날은간다 님 아시나요? 6 | 야옹 | 2018/01/24 | 1,715 |
772018 | 여행갈때 화장품 덜어가세요? 5 | ㅇㅇ | 2018/01/24 | 2,438 |
772017 | 시아버지 11 | 힘든인생 | 2018/01/24 | 3,332 |
772016 | 서울 노원구 등 6만 세대 온수 중단.. 4 | ar | 2018/01/24 | 3,250 |
772015 |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법 업어왔어요 1 | ... | 2018/01/24 | 2,472 |
772014 | '1심 당선무효형→2심 무죄' 김진태 의원 25일 대법원 선고 4 | 김진태 | 2018/01/24 | 1,366 |
772013 | 98년 10월생 자녀 연말정산 인적공제가능한가요? 3 | 11 | 2018/01/24 | 1,308 |
772012 | 김태리, 이보영같은 각진턱이 예뻐보여요 15 | 성형천국 | 2018/01/24 | 9,584 |
772011 | 속에서 썩은내가 올라와요.. 9 | 레알트루 | 2018/01/24 | 5,668 |
772010 | 경주여행 정보좀 주세요 4 | 겨울여행 | 2018/01/24 | 1,096 |
772009 | 초저녁 잠이 너무 많은 남자친구 9 | ... | 2018/01/24 | 5,237 |
772008 | 오늘 하얀거탑 방송 안 하나요? 3 | mbc | 2018/01/24 | 966 |
772007 | 현금 8억정도 있는데 요즘은 딱히 투자할 곳이 없네요 5 | 없네 | 2018/01/24 | 5,146 |
772006 | 기사) "돈 걱정 없는 노후" 지혜는 6 | .. | 2018/01/24 | 3,931 |
772005 | 아기 길고양이 27 | 도라지 | 2018/01/24 | 2,853 |
772004 | 정현어찌되었나요? 5 | 저현 | 2018/01/24 | 2,772 |
772003 | 7스킨 뭐가 잘못된건지 7 | 이잉 | 2018/01/24 | 2,987 |
772002 | "고가 무선청소기, LG전자 탁월"..다이슨과.. 9 | 샬랄라 | 2018/01/24 | 3,139 |
772001 | 소송 법률쪽 잘 아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2 | 레몬양 | 2018/01/24 | 652 |
772000 | 진짜 일베충..댓글충 버러지 같아요. 5 | ... | 2018/01/24 | 540 |
771999 | 육아 중 홧병일까요 3 | Fgg | 2018/01/24 | 1,510 |
771998 | 남향집이 확실히 따듯하고 좋네요 14 | ㅎㅎㅎ | 2018/01/24 | 4,181 |
771997 | 저혈압이신분들 아침에 머리감기힘들지않으세요? 8 | 흑흑 | 2018/01/24 | 1,947 |
771996 | 북한에 의한 통일..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 00 | 2018/01/24 | 1,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