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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아이를 보니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

후... 조회수 : 7,780
작성일 : 2017-12-02 16:19:15
요즘 대입설명회도 다니고 정보도 찾아보면서 대학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현실로 와닿고 있네요. 아이가 대입결과 좋은 외고도 합격이 확실한데 안가기로 한 이후 더 답답증이 심해지네요. 외고 환경이 자신이 없다고 일반고 이과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버려 모든게 다 제로상태같아요... 애아빠 실망감도 커서 집안분위기도 엉망이고.. 저도 아이앞날이 더 힘들어질것 같아 가슴에 돌덩이 얹은것처럼 심란하기 그지없네요.. 외고가 힘들면 일반고는 안힘들거라 생각하는지... 갈만한 일반고도 없고... 진짜 전교10등안에는 들어야 인서울이 가능하더라구요.. 매일 끙끙대며 공부하는 아이보니 가끔 눈물도 나고 제가 더 앞이 깜깜하고 무섭네요... 엄마가 이렇게 멘탈이 약해서 아이보기도 미안하고... 아이는 사랑한다고 잘하겠다고하면서 저를 안아주는데 너무 맘이 짠하네요.. 잘 할수있겠죠?
IP : 112.153.xxx.13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7.12.2 4:22 PM (121.135.xxx.119)

    엄마가 힘내셔야죠. 미리 겁먹고 기운 빼실거 전혀 없습니다. 아이가 엄마 위로하다니 대견하네요.
    특목고 안간게 뭐 그리 걱정할 일인가요. 이과 갈건데.. 잘했어요. 3년뒤 이맘때 미소지으며 뭘 그리 걱정했나 하실거에요.

  • 2. 아유
    '17.12.2 4:2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참...뭐라고 말해야할지...
    우리 애는 내년 고3인데요.

  • 3. ....
    '17.12.2 4:23 PM (221.157.xxx.127)

    매일 게임하는 예비고1아들둔엄마도 쌧어요 ㅠ

  • 4. 아유
    '17.12.2 4:2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참...뭐라고 말해야할지...
    중딩이 매일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그리 걱정하세요?
    우리 애는 내년 고3인데요.
    저 고등학교 다니던 80년대에도 sky가려면
    고등 때 공부 많이 해야했어요.

  • 5.
    '17.12.2 4:25 PM (117.111.xxx.176)

    제보기엔 그집에서 문제는 엄마와 아빠인듯요.

  • 6. ....
    '17.12.2 4:2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아직 고등학교도 안정해졌는데..ㅠㅠ
    올겨울에 수학 많이 하라 하시고
    전공하고 싶은 거 확실히 찾아주세요
    수시 학종 꼭 준비하도록요. 외고 포기가 약이 될겁니다

  • 7. 아유
    '17.12.2 4:2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일반고 이과 잘 갔네요.
    요즘 취직 안되게 누가 문과를 가나요?

  • 8.
    '17.12.2 4:29 PM (211.204.xxx.24)

    정말 아이만 올바르네요.
    많이 내려놓기 연습하세요.
    벌써 눈물나면 어쩌시려고..

  • 9. 맞아요..
    '17.12.2 4:32 PM (112.153.xxx.134)

    남편과 제가 문제인거 알죠.. 애는 오히려 의젓하고 굳건한데 부모가 어리석어 이러고 있네요..아마 욕심이 많아 그런것 같아요.. 내려놓기 하기가 쉽지 않네요. 고등학교가면 많이 내려놓겠죠..

  • 10. 아유
    '17.12.2 4:35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근데요.
    왜 이렇게 애가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는 엄마들이 많을까요?저는 제가 빡세게 공부해봐서 애가 웬만큼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리고 일반고 이과 잘 갔네요. 요즘 문과는 명문데 나와노 취직 안됩니다.

  • 11. ...
    '17.12.2 4:35 PM (1.252.xxx.93)

    누가 애인지..

  • 12.
    '17.12.2 4:35 PM (221.148.xxx.40)

    지금 입시가 지옥인 이유는
    공부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서도있겠지만
    예측이 어려워서에요
    자기자신을 잘 파악하고 입시흐름을 잘알면 상대적으로 힘 덜들이고 인서울 대학 갈수 있어요

    이런글 쓸 시간에정신차리고 대학전형 공부하세요
    설명회보다는 온라인 입시사이트와 각 대학 입학처 전형자료 보면서요

  • 13. 대학
    '17.12.2 4:38 PM (49.168.xxx.7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중요하지 않아요.어짜피 대학이 목표니까요.
    우리 아이와 친척 아이가 같은 과학고 지원해서 면접까지 갔는데
    친척 아이는 기숙생활 자신없다고 해서 면접포기원 내고 일반고로 갔어요.
    우리애는 과고 갔구요.
    결론은 지금 신촌에서 같이 대학 다녀요.

  • 14. ㅣㅣ
    '17.12.2 4:40 PM (211.36.xxx.221)

    과학고면 몰라도 외고에서 일반고 이과로 턴한거면
    아이가 자기 적성 찾아가는 건데
    뭔 걱정이신지.

  • 15. 아유
    '17.12.2 4:42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근데요. 
    왜 이렇게 애가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는 엄마들이 많을까요?저는 제가 빡세게 공부해봐서 애가 웬만큼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고등학교 때나 그 이후 소득 높은 직업 가지려면 공부를 정말 죽을 듯이 해야하는데요.
    그리고 일반고 이과 잘 갔네요. 요즘 문과는 명문데 나와도 취직 안됩니다.

  • 16. ...
    '17.12.2 4:42 PM (122.38.xxx.28)

    요즘 올라오는 글들 보면 부모들이 참 나약한 것 같네요. 애는 아무렇지도 않은데..애를 적게 낳아서 그런가..

  • 17. 아유
    '17.12.2 4:43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근데요. 
    왜 이렇게 애가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는 엄마들이 많을까요?저는 제가 빡세게 공부해봐서 애가 웬만큼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고등학교 때나 그 이후 소득 높은 직업 가지려면 공부를 정말 죽을 듯이 해야하는데요.
    그리고 일반고 이과 잘 갔네요. 요즘 문과는 명문대 나와도 취직 안됩니다.

  • 18. 어...
    '17.12.2 4:44 PM (87.63.xxx.226)

    특목고 분위기가 중학교 때 다들 상위권에 있던 아이들이 모인 것이라, 단순히 공부가 힘든게 아니라 그 사이에서 석차가 낮으면 위축되는 게 있어요. 그런 부분의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있다면, 아이의 선택이 옳은 게 아닐까요?

  • 19. ....
    '17.12.2 4:45 PM (220.127.xxx.135)

    제가 이상한가요??
    전 예비고3맘인데도 전혀 안그래요...
    뭐 특별한가싶고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시간이고
    하기싫고 지겹고 힘들고 놀고 싶지만..그것을 이겨내고 열심히 공부하는게 학생의 본분이라 생각하는지라....

    눈물은 커녕...아까도 아들한데 했던말
    공부한다고 유세하지마라.....ㅠ.ㅠ 너무 냉정한가요

  • 20. ...
    '17.12.2 4:48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이게 가슴 찢어질 일인가요...

  • 21. 아니오
    '17.12.2 4:48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냉정하지 않아요.
    우리 엄마는 제가 사흘 동안 공부하느라 한숨도 안 잔 적 있는데 편안히 지내시더라고요.
    오히려 안타까워하고 걱정스러워하면 더 부담될 것 같아요.

  • 22. ...
    '17.12.2 4:51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한민 양서 세마 화성 되면 보내세요
    이번 한민은 2기인데 들리는 소식이 상당히 괜찮아요
    이과 수시 정시 정말 좋아요
    성적되면 위에 학교중 생각해보세요

  • 23. 딱하네요
    '17.12.2 4:56 PM (115.140.xxx.66)

    아이의 힘이 되어주지는 못할 망정 부모가 되어서 아이한테 부담주고 기를 꺾고 있네요
    정신차리세요. 힘들어도 절대 내색하지 마시고 격려해 주세요.

  • 24.
    '17.12.2 4:56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글이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일반고도 쉬운 건 아니라 하고 10등 안쪽이 인서울이라고 생각할 때
    자제분이 외고합격권이었다면 가능성 있는 거 아닌가요.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요.
    어차피 외고 가서 잘 하는 애들끼리 부딪치는 것보단 나을텐데..

    뭐가 실망스럽고 집안 분위기까지 나쁠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외고 안 가서, 못 보내서 부모님이 남들과 비교하니 억울하고 아쉬운가요? 그런 걸로 보입니다만..

  • 25. ...
    '17.12.2 4:58 PM (116.33.xxx.29)

    제목이 참 자극적이네요.똑똑한 아들 케어할 수준이 안되는 부모같은 느낌

  • 26. 벌써
    '17.12.2 5:06 PM (110.14.xxx.175)

    왜 집안분위기가 엉망이고
    가슴이 찢어진다는건지
    ..
    누가 돌아가셨나요?

  • 27. 유치원 부모가
    '17.12.2 5:07 PM (112.152.xxx.220)

    헐뜯는게 아니구요
    유치원부모가 놀이터 모래밭에서
    아이 넘어졌다고 가슴 찢어진다고 표현하는듯 해요

  • 28. 나중에
    '17.12.2 5:10 PM (110.14.xxx.175)

    대학가고 군대가고 취업이나 유학가고할땐 어쩌려고
    중3아이 붙잡고 뭐하는건가요
    엄마나 아빠나 참..할말이없네요

  • 29. 부모가
    '17.12.2 5:13 PM (58.127.xxx.251)

    애 잡네요
    애가 불쌍.

  • 30. 현고1맘
    '17.12.2 5:14 PM (114.206.xxx.247)

    시험2주도 안남았는데 여태 퍼질러자다가 이제 일어난 애 공부안한다 잔소리하면 성질 낼까봐 꾹 참고 82 들어왔는데 순간 어이없어 욕 나왔네요. 도대체 뭐가 문젠지...

  • 31. ..
    '17.12.2 5:17 PM (114.205.xxx.161)

    외고 안가더라도 준비한건 어디 안가요.

    시간이 있으니 잘 준비하면 됩니다.
    너무 첨 부터 달리면 지치니 조절 잘 하구요.

    짠한 마음 엄마들이면 다 이해할거에요.

  • 32. 예비 고 1이 가슴이 찢어지면
    '17.12.2 5:19 PM (223.38.xxx.174)

    대학가면 얼마나 다 찢으시려고...

    고등학교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대학때는 엄청난 범위의 양이 그냥 쏟아져요..

    좋은대학 좋은 과 간다면요..

  • 33. ..
    '17.12.2 5:20 PM (112.153.xxx.134)

    아이가 외국에서 오래있다가 왔어요.. 한국에서 중학교공부는 거의 못받은거죠.. 제가 일반고 가서 공부시킬 자신이 없었어요. 모든 과목이 다 부족해서 외고가서 외국어관련학과학종으로 보내려고했었구요. 주변에서 애 망칠려고 일반고보내냐고 다들 그러니 불안감도 커졌네요. 제가 이렇게 못난줄 몰랐네요.. 이제 정신차리고 아이에게 힘을 줘야죠

  • 34. 엄마가 공부시킨다고요?
    '17.12.2 5:24 PM (223.38.xxx.174)

    정신차리세요..

    공부는 애가 하는거에요..

    엄마가 불안해하면서 바들거리면

    애는 공부하는게 유세가 되겠네요

  • 35. ..........
    '17.12.2 5:25 PM (27.177.xxx.32) - 삭제된댓글

    가슴이 찢어질거까지야.

  • 36. ..
    '17.12.2 5:30 PM (116.39.xxx.66)

    외고는 성적으로 합격한 건가요? 외국 오래 계셨다면 특례로?
    전자라면 일반고 가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구요..
    후자라 해도 성실한 아이라면 따라잡을 수 있어요..
    외국어로 대학 가는 게 더 쉬울지 몰라도
    아이 스스로 취업이 유망한 이과 선택한다는데
    응원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도 외국 살다가 고등학교 편입했는데
    그럭저럭 적응 잘하고 있어요..
    아이가 공부머리 있고 의지만 있다면
    어디서나 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37.
    '17.12.2 5:39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본게임 시작도 안했구만 벌써 찢어지면 나중에 찢어질일 천지인데 그거 다 우찌 꼬매실라는지?
    걱정을 돈주고 사서 하시는듯.

  • 38. ..
    '17.12.2 6:06 PM (114.204.xxx.212)

    일반고도 하기 나름이니 맘 편하게 먹고 격려해주세요
    우린 제가 반대해서 일반고 간 경운데 ,, 결론은 비슷한거 같아요 외고에서 성적 안나오면 재수 삼수도 흔하고...
    어디가나 대학가는건 비슷하달까요
    지금 수시 하나 붙고 세개 기다리는중입니다

  • 39. 수시 올인
    '17.12.2 6:35 PM (121.141.xxx.64)

    정시는 바늘구멍. 수시로 갈 생각하고 내신, 활동 잘 챙기세요.

  • 40.
    '17.12.2 6:41 PM (220.76.xxx.80) - 삭제된댓글

    헐....요새 외고 선호도 많이 하락한 거 모르시나보죠? 일반고 이과가는게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는데요.
    님 요새 트렌드 넘 모르시네요.
    이게 뭐 맘 찢어질 일인가요.
    님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가 안간다고 이러시면,
    인생 매 단계마다 싸매고 누우시겠네요. 참....기가 막히네요.

  • 41. 조심
    '17.12.2 6:43 PM (121.148.xxx.155)

    애들은 믿는 만큼 해요.

    불안하다..그럼 애도 흔들려요.

    믿는다. 잘할거다. 해주세요.

    아이가 선택한거니 아이가 잘 해낼거에요.

    도중에 힘들어하더라도 탓 하며 비난하지 말고 그 상황에서 해줄수 있는 최선의 조언만 해주세요

  • 42. 애가 현명하네요
    '17.12.2 6:47 PM (61.82.xxx.218)

    외고 안가고 일반고 이과 선택 너무 잘한거 같은데요?
    엄마가 아이 입시에 손 떼는게 도와주는거 같네요.

  • 43. ㅡㅡ
    '17.12.2 7:19 PM (211.172.xxx.154)

    오바육바..칠바.

  • 44. ..
    '17.12.2 7:26 PM (125.181.xxx.103)

    원글님 멘탈로는 실적좋다는 외고 보냈으면 더 못견딜것 같은데요..
    특목고 보낸 엄마들이나 아이들중에 내신등급 안나오는 경우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멘탈 부여잡고 견디는데 ㅜㅜ
    외국에 오래살다 왔으면 외고 갔어도 내신등급 제대로 안나올 확률이 많을것같고 그럼 거의 정시에요
    아이가 상황을 바로 인지하고 잘 결정했네요
    공부는 아이에게 맡기고 도와달라는 부분만 옆에서 도와주세요

  • 45. 부모가 문제 맞네요.
    '17.12.2 8:5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되려 아이가 현실감 있어요. 지금 누가 외고를 보냅니까?
    요즘은 외고가 없어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설명회 참석 인원도 절반 이상 줄었어요.
    제가 올해 명문이라 불리는 D 외고 설명회 다녀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예약은 600명 이상 받았는데 실제 참석 인원은 딱 절반 이었어요.
    그만큼 부모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제 아이도 학교에서 내노라할 정도로 영어를 잘해서 주위에서 하도 부추기는 바람에 혹시나 싶어 가서 듣기는 했는데, 저희는 일반고 보내기로 했어요.
    아세요? 지금 외고는 이전과 달리 향후에 이과 전향도 전혀 안되는 상황이에요.
    아이가 문과 성향이 확실하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외고가 모험이에요.
    문과만 가능하니 외고졸업후 행시나 사시등 (지금은 로스쿨?)밖엔 방법이 안 보이더만요.
    그집은 아이가 똘똘하니 그냥 아이 생각대로 내보려 두세요.
    제 주위 공부좀 하는 아들 부모들은 과고가 아니라면 일반고 생각하지 외고 생각하는 부모 단 한집도 없어요.
    강남권 입니다.

  • 46. 라이트
    '17.12.2 11:22 PM (121.160.xxx.20)

    요즘 대학보내기 정말 힘듭니다. 특히 인서울은 넘사벽이에요. 어중간하게 공부시켜 못갑니다. 대학을 보내 본 학부모들만 알아요. 제가 대학에 근무해서 2~3년전에 학부모 간담회 같은 것을 해서 7명의 학부모를 만날 기회가 있어 여러가지 정보도 제공하고 공부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콧방귀 끼는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그 자제분들 그 해에 한 명도 대학 못가고 재수해서 간호전문대 1명 갔답니다. 제 이야기 알아 듣는 분은 대학을 보내본 경험이 있는 1명 뿐이었어요. 지금은 대학 보내기가 더 어려워 졌습니다.
    어머니는 자녀가 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적응도 힘들고 고등학교에 가면 더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셨을 겁니다. 걱정만 하지 마시고 요즘 리터니들 대상으로 하는 대안형 국제학교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직접 찾아가 상담도 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학만 전문으로 하는 학교, 영어교과가 잘 짜여진 학교, 항공대학 입학 전문학교, IT관련 대학에 전문으로 입학 시키는 학교, 중국이나 일본에 있는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에 입학시켜 두개의 언어를 하게하는 학교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안학교만 200여개가 넘게 있습니다. 열심히 찾아 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건실한 대안학교는 소수의 인원으로 학생들을 개인별로 세심하게 관리하는 학교들 많이 있습니다. 지금 환경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47. ㅇㅇㅁㅂ
    '17.12.2 11:37 PM (108.240.xxx.100)

    외고나와 뭐할라고요.
    일반고이과가 훨낫구만요.
    아이가 기특한데요.

  • 48. 참..
    '17.12.3 1:25 PM (175.114.xxx.243)

    복에 겨워 칭얼칭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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