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이 판교인데 판교와 도곡1동 중 고민이에요.

ㅇㅇ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7-12-01 19:03:32
이번에 회사가 판교로 이전을 해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어요. 내년 초등입학하는 딸아이가 있어서 이사하면 최소 10년은 살 거 같습니다. 이제 6개월된 둘째도 있어요..

고민이 집을 판교로 구할 것인냐 아니면 도곡1동 적당한 실거주 아파트로 할건지 고민이에요.

판교 아파트는 역 근처로 알아보고 있는데 꽤 올라서 30평이 11억 정도 봐야 하고 (보평초 학군) 도곡1동은 언주초 학군인데 여기는 12억 정도 더라구요.

어디가 나을까요? 사실 직장거리면 판교가 답인데 저녁때 아파트 단지에 가보니 사람들도 별로 안다니고 휑한 느낌도 나서요.. 도곡1동은 도서관이 바로 앞이라 좋고 고등학교때까지 이사 안해도 될 거 운데 출퇴근 거리가 판교랑 비교하면 머네요.

어디가 나을까요..? 이상하게 저는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은지 도곡1동 아파트가 더 지금은 끌립니다..
IP : 223.62.xxx.23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곡
    '17.12.1 7:15 PM (223.38.xxx.84)

    추천.서울 집값은 앞으로도 떨어지지 않을거 같아요.현재도 서울 강남은 고공행진..매물도 없어요.

  • 2. ...
    '17.12.1 7:15 PM (175.223.xxx.158)

    서울이죠.

  • 3. 고민중
    '17.12.1 7:17 PM (175.223.xxx.105)

    저도 판교랑 도곡동 고민중이에요.
    아이들이 다 커서 학군은 상관 없는데
    앞으로 노후까지 보낼 생각하니 어렵네요.
    혹시 도곡동은 도곡아이파크쪽 보시나요?
    전철 역세권은 아니지만 공원도 앞에 있고
    학군도 좋고 옆에 병원도 있고 그리고 일단
    단지가 관리도 잘 되어있고 34평형이 구조가 좋더라구요.제가 어린 자녀가 있다면 고등학교까지 본다면 도곡동을 가겠어요.
    판교는 사실 lh아파트가 대부분 이면서 금액이 많이 올랐어요.
    계속 갈등하다 많이 올라서 저도 좀 조정 오면 옮기려고 합니다.
    좋은 선택 하세요~

  • 4. 123
    '17.12.1 7:18 PM (121.134.xxx.207)

    저도 서울 추천합니다.
    나중에.. 학원보내기도 수월하지 않을까요

  • 5. 123
    '17.12.1 7:19 PM (121.134.xxx.207)

    근데 판교 정말 많이 올랐네요

  • 6. 음...
    '17.12.1 7:19 PM (118.32.xxx.49)

    꼭 도곡으로 결정하세요.
    나중에 후회마시고

  • 7. 원글
    '17.12.1 7:22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판교도 엄청 역주변에 건물짓고 있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 엄청 많거든요..그래서 고민에요. 멀리 다녀도 강남이 낫다는 말씀이지요? 저는 도곡동은 쌍용예가나 한라비발디 보고 있어요..

  • 8. 저도
    '17.12.1 7:25 PM (39.7.xxx.36)

    남편 회사가 판교인데 도곡동 살아요^^

    남편한테 판교로 이사갈까? 했더니
    절 미친여자보듯이 쳐다보던데요;;

  • 9. 그런데
    '17.12.1 7:37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엄마든 아빠든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는 분의 직장 근처가 사시는 게 최선이에요.

  • 10. 그런데
    '17.12.1 7:38 PM (180.224.xxx.210)

    엄마든 아빠든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는 분의 직장 근처 사시는 게 최선이에요.

  • 11. 저희가
    '17.12.1 7:40 PM (175.223.xxx.131)

    도곡동 사는데 직장 때문에 판교로 이사가요.
    저흰 어짜피 딩크라 상관없는데
    원글님 판교가시면 서울 도곡동은 앞으로 올라서 절대 못들어오실꺼예요.

  • 12. 댕이7
    '17.12.1 7:43 PM (223.62.xxx.73)

    아이가 어리니 직주근접이 우선일듯
    도곡동 매수하시고 판교나 정자동
    전세로 고려해보세요

  • 13. 음...
    '17.12.1 7:43 PM (175.223.xxx.231)

    이게 고민 거리나 될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신도시 좋네 좋네 해도 서울이 낫죠... 어디 직장이신지는 몰라도 판교에 입주한 회사들이 보통은 이직률도 높은 업체들이라..

  • 14. ...
    '17.12.1 7:49 PM (119.192.xxx.75)

    저두 몇년전에 고민하던건데
    남편이 몇년 더 다닐지 낼 짤릴지도 모르는 회사 따라
    이사하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서울 남았는데 몇년뒤 이직했어요.
    선릉쪽 회사로.

  • 15. ..
    '17.12.1 7:57 PM (114.205.xxx.161)

    판교는 전세로.. 집구입은 도곡으로 하세요

  • 16. ..
    '17.12.1 7:59 PM (114.205.xxx.161)

    아이들이 어리니 출퇴근 가깝고 비상시에 빨리 얘들에게 가야합니다.

  • 17. 원글
    '17.12.1 8:02 PM (223.62.xxx.236)

    남편 직장은 원래 판교에 있었어요..저희 회사도 이전하면 둘다 직장은 판교에요. 전세 놓고 전세 살기도 생각해 봤는데 이사나 전세 거래도 자주하는거 골치 아파서 매매로 쭉 살고 싶어서 머리가 아프네요..;

  • 18. 근데
    '17.12.1 8:02 PM (223.33.xxx.3)

    포인트는 엄마 직장이 판교고, 첫애는 초교, 둘째도 어리다는데 있죠. 정 서울 떠나기가 불안하면 그곳에 아파트를 사서 전세주고 판교 보평초 라인으로 전세사심 되겠네요. 지인애가 보평초 다니는데 학교가 활동도 많고 아이들이 즐겁게 다닌다고 만족하더라고요. 여기서도 빡세게 시키는 사람은 시키구요

  • 19. ㅡㅡㅡㅡ
    '17.12.1 8:16 PM (121.190.xxx.11)

    고민할 필요 없이 도곡이요
    판교와 도곡은 아주 가까워요
    지하철 한두정거장일뿐
    판교직장인중 더 먼데서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판교에서 8년차 직장다니고 있어요
    여긴 유령도시같음

  • 20. 저도님
    '17.12.1 8:31 P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 인성이 완전 양아치네요
    그런 걸로 아내를 미친여자로 쳐다보다니

  • 21. 쌍용예가
    '17.12.1 8:43 PM (211.214.xxx.213)

    벽간소음으로 tv 나왔던.. 따로 추가공사 했다지만 아무래도 부실하게 지은 게 태가 나더라구요..
    전세 살며 언주초 보내다가 6학년에 도곡중 학군으로 이사하면 딱이예요....

  • 22. 이동
    '17.12.1 8:49 PM (180.67.xxx.107)

    판교 삽니다
    아이 학군 학원 문제도 있으니
    판교는 전세로 살아보다 결정하세요.

  • 23.
    '17.12.1 8:51 PM (116.127.xxx.97)

    판교에서 아이들 중학교 올라갈때 쯤 강남으로 이사 많이 가요
    판교 사는데 저라면 당연히 도곡으로 갑니다.

  • 24. ㅇㅇ
    '17.12.1 9:05 PM (180.229.xxx.143)

    무조건 서울이요.
    판교는 다 오른거고 서울은 앞으로도 계속 올라요.

  • 25. ..........
    '17.12.1 9:1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도곡.........

  • 26. 도곡이요.
    '17.12.2 12:16 AM (73.13.xxx.192)

    저라면 도곡동 역삼럭키요.
    강남에 얼마 남지않은 대단지 재건축대상 아파트라 사고싶은데 매물이 없네요.

  • 27. 1234
    '17.12.2 10:18 AM (39.7.xxx.229)

    도곡 살기별루예요.판교가 더 쾌적해요

  • 28. ㅎㅎㅎ
    '17.12.2 11:31 AM (124.49.xxx.121)

    이게 고민이 되는게 신기하긴한데....
    다 본인 선택이죠뭐
    도곡1동이 지금 저평가구간이긴 한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881 엑셀 잘 하시는분 .. 4 새봄 2018/02/20 1,303
781880 우리 아이들 교육 정말 잘시킵시다.. 3 ㅠㅠ 2018/02/20 1,397
781879 김보름 너무 욕하지 마세요 22 ... 2018/02/20 6,784
781878 오른쪽 옆구리에 콕콕 쑤시는 통증 3 bebemo.. 2018/02/20 5,168
781877 향후 미국의 무역보복의 수순은.... 1 향후 2018/02/20 494
781876 태권도 관장님, 사범님들 박카스나 비타500 잘 안마실까요 6 .. 2018/02/20 1,262
781875 이분이랍니다. 이상화, 노선영 사태의 ... 18 빙ㅅㅣㄴ연맹.. 2018/02/20 6,996
781874 소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6 쥬리 2018/02/20 1,849
781873 김보름 왜 사과안하나요? 19 .. 2018/02/20 3,726
781872 할인율이 0%인데도 상품권을 왜 사나요? 8 근요 2018/02/20 2,326
781871 나무를 베어버리면.. 둥지위에 지은 새집 없어지는데 3 궁금한게 2018/02/20 600
781870 국ㅆ 한명 더 늘었네요 4 .... 2018/02/20 1,897
781869 초1 여아 집에서 7시 반에 나가서 5시에 귀가하는 일정인데 소.. 17 2018/02/20 3,031
781868 아침 안먹는 고3 그냥 둬도 될까요? 35 걱정 2018/02/20 2,820
781867 계속설사나면 흰죽만먹어야 하는거죠? 8 자취생 2018/02/20 1,996
781866 오늘 한겨레그림판.jpg 6 미친걸레가 2018/02/20 2,194
781865 경기권 집 2개 두고 월세로 서울.. 7 이사고민 2018/02/20 1,387
781864 제 스타일을 찾고 싶어요. 8 변신 2018/02/20 1,745
781863 서로 좋아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린 왜 서로에게 고통만주고 받았을까.. 7 .... 2018/02/20 1,611
781862 피겨보는데 눈물이 울컥 ㅠㅠ 27 눈물이..... 2018/02/20 5,611
781861 플랜다스의 계 다시 시작됐다고 합니다. 4 MB구속까지.. 2018/02/20 888
781860 아들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2 1004mi.. 2018/02/20 1,406
781859 “MB측 삼성이 낸 소송비중 남은 금액 갖기로 해” 17 대단 2018/02/20 1,434
781858 미국은 총으로 망할 나라. 19 .... 2018/02/20 1,799
781857 Mbc김세의 기자... 7 ㄱㄴ 2018/02/20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