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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운 겨울, 변비 진짜 조심하세요

ㅜㅜ 조회수 : 6,066
작성일 : 2017-12-01 10:42:07
아는 분 회사에서 어제 여성직원 한명이 화장실에서 돌아가셨다 해요.
변비가 너무 심해 힘을 과하게 주는 바람에 뇌혈관이 터져 그자리에서 돌아가셨다 해요.
정말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죽을 수도 있다는게 저는 너무 믿기지 않았어요.
저도 가끔 변비가 왔을때 순간적으로 머리가 하얘지는 느낌 받을때 있거든요.
특히 날씨가 추워지니 기본적인 생활에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IP : 1.254.xxx.1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10:45 AM (115.22.xxx.148)

    남편 회사에서도 누가 화장실 가서 너무 안오면 가서 문두드려보자 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젊은 나이에도 심근경색이니 뇌졸증이 오니 다들 건강조심합시다

  • 2. ...
    '17.12.1 10:47 AM (119.71.xxx.61)

    언니 친구가 집 화장실에서 힘주다가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면서 꼬꾸라져서 겨우 기어나왔대요
    정말 조심

  • 3. ....
    '17.12.1 10:49 AM (175.212.xxx.137)

    옛날엔 화장실에서 정신잃었다 깨어나면
    바로 풍오지 않았나요?

  • 4. ....
    '17.12.1 10:50 AM (112.220.xxx.102)

    헐...
    겨울에 홍시 먹으면 안되겠네요 ㅜㅜ
    변비없는 사람인데
    홍시 좀 먹은날엔 떵눌때 힘들더라구요

  • 5.
    '17.12.1 10:51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서 나와 밖에서 20여분, 앰블란스 와서 뇌출혈 수술 바로 들어갔는데, 며칠 무의식 상태였다가 돌아가셨어요.

  • 6. ㅇㅇ
    '17.12.1 10:53 AM (180.230.xxx.96)

    저 아는분 어머니도 화장실에서 볼일보다 돌아가셨다고
    했어요
    그리고 너무 힘주면 탈장 될수도 있어 위험하다고
    해요

  • 7. 헉스
    '17.12.1 10:53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변비가 사람도 죽이네요...ㅠ.ㅠ
    홍시 좋아해서 겨울 내내 입에 달고 사는데.,,, 변비 때문에 무서워도 많이 먹다가 정말 죽을뻔 했어요.
    변비개선 제품 먹고 있는데,, 장쾌*.... 비상약으로 꼭 떨어뜨리지 말아야겠어요... 무서워요,.

  • 8. ㅇㅇ
    '17.12.1 10:56 AM (122.46.xxx.164)

    고 개그맨 김형곤씨도 그렇게 돌아가시지 않으셨나요. 겨울철에는 뇌질환 무서워요.

  • 9.
    '17.12.1 10:58 AM (61.83.xxx.252)

    무섭네요ㅠㅠ

  • 10. ~~
    '17.12.1 10:58 AM (211.198.xxx.3) - 삭제된댓글

    특히 어르신들 겨울철에 화장실에 힘주시다 뇌혈관질환 오시는 분 많아요
    저희 엄마도 화장실에서 힘주고 나오셔서 쓰러지셔서 뇌경색오셨어요
    정말 큰일나는 줄 알았어요
    다행히 혈관이 터지진 않고 막혀서... 그래도 20년이 지났지만 왼쪽이 불편하세요

  • 11. ··
    '17.12.1 11:02 AM (58.226.xxx.35)

    저는 변비로 힘주다 눈에 실핏줄 다 터진사람 본적있어요. 사망도 하는군요 ㄷㄷㄷㄷㄷ 우습게 볼게 아니었네요;;;;;

  • 12. 오메
    '17.12.1 11:05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애낳다가 혈관 터지는건 없나요?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겠네요

  • 13. 크롱
    '17.12.1 11:14 AM (125.177.xxx.200)

    오메님...저 애낳고 온몸에 혈관 터져서 토끼눈은 기본에 얼굴이 시커멓게 물들었어요. 얼굴 실핏줄이 다 터져서 얼굴이 말이 아니였어요.
    1주일이상 갔어요. 조리원에서 얼마나 챙피하던지...

  • 14. ...
    '17.12.1 11:16 AM (125.128.xxx.118)

    애낳다가 눈혈관 터지는 경우는 자주 봤는데 뇌혈관까지는....젊어서 그런거겠죠?

  • 15. ㅇㅇ
    '17.12.1 11:17 AM (125.180.xxx.185)

    애 낳을 때도 혈관 터져요. 애 낳을때 힘을 얼굴에다 줬는지 나중에 보니 얼굴 실핏줄 다 터졌더라구요ㅎㅎ

  • 16. bestlife
    '17.12.1 11:39 AM (1.225.xxx.72)

    저희딸이 변비로 얼굴 실핏줄 다터졌어요 충분히 뇌혈괼도 터질수있을듯해요ㅠ
    정말 허망하게 가셨네요ㅠㅠ

  • 17.
    '17.12.1 11:50 AM (39.7.xxx.10) - 삭제된댓글

    너무 무섭네요.
    지독한 변비는 하늘이 노래지고 정말 힘들어요.

  • 18. 헤라
    '17.12.1 11:57 AM (119.204.xxx.245)

    저는 너무 힘주다가 코피 터진적있어요
    정말 죽을뻔 했어요

  • 19. 레몬
    '17.12.1 12:02 PM (118.219.xxx.37)

    전 2주 전에 변비가 넘 심해서 항문을 꽉 막아서 상상초월 괴로움...
    (집에서 스스로 관장하다가 더 심해지는 상황)
    곧 죽을것 같아서 119 전화했어요,ㅠ
    변비로 죽기도 하냐고 물었네요.
    온 몸이 떨리고 숨이 막히는 느낌까지 왔거든요.
    가족 중에 평생 처음 119 불렀는데 새삼 고맙고 감사하네요.
    여러분들도 변비 쉽게 보지 마세요.

  • 20. 비결
    '17.12.1 12:40 PM (115.88.xxx.206)

    마그네슘을 충분히 먹으세요 . 변비에 좋습니다

  • 21. 변비 심하심
    '17.12.1 2:30 PM (211.208.xxx.110)

    한끼 정도를 고구마로 드세요. 삶은 고구마로 식사 하면 화장실 가는게 너무 수월하더라구요.

  • 22. ...
    '17.12.1 3:25 PM (211.252.xxx.104)

    저기요...
    항문 근처에 쌓인 변이 안나올때는요
    양 가운데 손가락으로
    회음부 양쪽을 지그시 눌러보세요
    변을 외부에서 압박하는 거죠
    윗쪽에서 안 내려오는 변비는 어쩔수 없지만
    아래쪽에서 정체되어 있는 변비는 이렇게 해결할수 있어요
    관장하지 않고요

  • 23. dd
    '17.12.1 5:24 PM (175.115.xxx.92)

    위에 레몬님,,
    똑같은 상황이 내평생에 미국여행중에 있었네요.
    음식이 바껴서 그런건지 화장실에서 죽음경험 .
    울고불고 얼마나 애를썼는지,,
    지금생각해도 애낳는거 버금갔다는. 댓시간 끙끙 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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