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이세요.
저는 지방에서 살다가 결혼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개인적으로 힘든시기 끝날무렵에 만난분인데요.
잘 챙겨 주시네요.
요즘 먹는거 8할은 그분께 얻어 온거구요.
금반지도 주시고 멀쩡한 가방.
새 가죽자켓 등등 받는게 너무 많아요.
지난번엔 도마가 필요하신 것 같아 저도 선물했는데
오늘 만났는데 커피포트 사주기로 했었다며 돈을 주시네요.
스벅은 잘 안가시구요. 멋쟁이세요.
마담 브랜드 옷 입으시거라구요.
소소하지만 오설록에서 나온 달빛걷기랑 두가지 정도 더 보태서 드릴까 생각도 했는데 좀 더 특별한 선물있을까요?
핸드크림은 최근에 드렸어요...
문득 전생에 그분과 제가 인연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생에서 제게 도움을 많이 받으셨나?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한 분께 선물하고 싶은데요.
에스텔82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7-11-30 02:37:02
IP : 122.43.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엥?
'17.11.30 6:40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아무이유없이 물건 받는게 이상하네요
선물개념도 아니고 금반지? 가죽자켓? 거가다 돈까지
그러다 원글님 덤탱이 씁니다
심적이든 물질적이든
종교적으로 아무이상 없는지부터 살펴보셔야할듯
아님 서로 외로워서 의지할곳을 찾는건 아닌지
암튼 비정상적인 관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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