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화의날..기억의밤 보고온 후기

하라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7-11-29 20:13:41

문화의날인데 볼만한영화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게 나을것같아 예매했드랬지요.
알고보니 오늘이 개봉일인가봐요
감독이 장항준이란것도 엔딩보고 알았네요

설경구의 살인자의기억법과 비교해어떨까했는데
..생전 첨으로 극장에서 놀라 소리질러봤네요 ;;;
초반은 스릴러임에도 공포영화같아서 무서웠어요
공포싫어하는데 무슨 공포영환줄....
촘촘하고 새롭다싶더니 중반엔 좀 뻔하게 가는듯..
그러다가 반전이 ~
영화 좀 보신분들은 반전 약하네~ 할수도있지만.

결말이 좀 약하다싶었긴 한데
꽤 볼만한 영화네요
장항준감독영화에는 늘 가족애가 녹아있는듯..
김무열 연기 제일 좋았네요~

노파심에...
이거 스포일까요..?



IP : 175.198.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7.11.29 8:22 PM (110.13.xxx.68)

    저도 오늘 개봉날 보고 왔어요. 강하늘 팬이라서..
    보고나서 김무열씨가 뇌리에 강하게 남았네요.
    물론 강하늘 중심으로 엄청 존재감있습니다. 그런데 두 형제가 진하게 남아요. 미친 연기력이라는 한줄평이 와닿았어요. 장항준 감독이 얼마나 재능있는 이야기꾼인지도 새삼스레 알았고요.

    결말에 대해서는 평이 크게 두갈래인데 저는 초반에 워낙 조여놔서 후반부에 드라마가 되는것도 오히려 뭉클하고 좋았어요. 초반부 어느 장면에는 진짜 제가 35평생 처음 영화관에서 억!!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저 공포영화광이라서 소리 안지르거든요 ㅜㅜ 제 뒷자리 어느분은 진짜 팝콘쏟았구요.

  • 2. ...
    '17.11.29 9:14 PM (175.198.xxx.94)

    그져? 세상에 이렇게 놀란적은 첨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어마깜짝야! 소리가 입밖에나와서 민망 ㅜㅜ
    놀라도 소리잘안지르는데 쩝.. ㅋㅋ
    옆의분도 '아후 진짜놀랐네' 일행끼리 그러더라구요

    초반의 팽팽함이 갑자기 느슨해져서 아쉽죠.
    그나마 편안하게 관람하게된게 다행이었지만요 .
    진짜 심장쫄깃쫄깃.

  • 3. ..
    '17.11.29 9:24 PM (221.140.xxx.107)

    배캠에 나와서 조금 듣다 못들었는게
    영화 잘나왔나보네요 ㅎㅎ 흥행작보다 비흥행작이 많은 감독이라고 놀렸는데

  • 4. 무서움의 종류가 무엇인가요?
    '17.11.29 9:3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1,잔인함
    2,공포
    3,유혈낭자
    4,반전
    혼자 볼거라서요

  • 5. 파리로가다
    '17.11.29 9:41 PM (183.78.xxx.32)

    조조로 보고 왔는데,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나름 강심장인데 초반에 심장이 쪼이는 느낌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550 82는 되는데 다음, 네이버가 안되요!! 2 크롬 오류?.. 2017/11/29 964
753549 동네 노인에게는 혼자 사는 사람이 만만한걸까요 4 .. 2017/11/29 2,905
753548 평일 하루 남편과 바람쐬기 좋은곳 10 서울살아요 2017/11/29 2,762
753547 명품백이요. 구매관련 7 82님들 2017/11/29 2,356
753546 수능끝나고...... 여행 2017/11/29 912
753545 자식의 실패에 분노하면 부모자격 없는거죠? 17 .. 2017/11/29 5,097
753544 학습지 교사하시던 대학병원 외과의사 와이프분 28 기억 2017/11/29 18,388
753543 뉴스룸)● 원세훈 '특활비 200만달러' 미 송금.......... 13 ㄷㄷㄷ 2017/11/29 1,890
753542 문화의날..기억의밤 보고온 후기 4 하라 2017/11/29 1,593
753541 유사나 돈이되나요??? 6 .... 2017/11/29 2,857
753540 박주원 이게 바로 "이유식을 거부하는 7가지 이유&qu.. 1 이유식도맛이.. 2017/11/29 1,302
753539 학창시절에 영어포기자가 40다되어가서 영어 공부하면..?? 11 .... 2017/11/29 3,662
753538 왕십리 베아르시 뷔페 4 모임 2017/11/29 1,385
753537 고속버스 티켓 예매 많이 해보신 분들,,,, 16 고속버스 2017/11/29 4,633
753536 진학사 칸수가 벌써 달라졌네요 ㅠㅠ 20 재수생맘 2017/11/29 6,370
753535 점보니 6 점보고 2017/11/29 1,579
753534 명품백 추천및 어디서 사는게 좋은지 좀 알러주세요 1 딸기공쥬 2017/11/29 1,199
753533 정시 잘몰라서 5 .. 2017/11/29 1,720
753532 이 남자 날 사랑하는 걸 까요? 5 ... 2017/11/29 2,530
753531 남편 폰을 열어봤어요.. 9 ㅠㅠ 2017/11/29 5,004
753530 시판 버터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0 몸에 좋은?.. 2017/11/29 3,349
753529 북한 미사일이 별게 아닌이유!-레드라인 2 미사일 2017/11/29 774
753528 초등아이 공부 매일 봐주는거 힘드네요ㅠ 5 초등맘 2017/11/29 2,061
753527 비싼 쿠션(화장품)은 더 좋은가요? 9 40대 아줌.. 2017/11/29 3,483
753526 사업 많이 해 본 이영자의 공격력(펌) 4 복자 2017/11/29 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