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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사투리로 좀 바꿔주세요~^^

...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7-11-29 16:18:04
딸아이 숙제인데..
경상도 사투리로 바꿔서 해야한데요.

술래: 알겠어..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1.2.3...다 숨었지? 찾는다!
찾았다
못찾겠다 꾀꼬리...

술래가 하는 말좀 경상도 사투리로 좀..
IP : 175.223.xxx.18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4:20 PM (58.237.xxx.24)

    됐나?

  • 2.
    '17.11.29 4:23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알따.꼭꼭 숨어바라. 머리카리 빌라...

    사투리가 억양은 사투리지만 단어는 워낙 표준화가 되서
    표현할려니 힘드네요.

  • 3. ..
    '17.11.29 4:23 PM (175.223.xxx.185)

    알겠어..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1.2.3...다 숨었지? 찾는다! 
    찾았다 
    못찾겠다 꾀꼬리... 

    이말이요.

  • 4.
    '17.11.29 4:24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1.2.3...다 숨었나? 찬다!

  • 5. ㅋㅋ
    '17.11.29 4:25 PM (175.223.xxx.185)

    211.196.xxx.135님
    넘 감사해요~^^
    표현이 참 재밌네요.

  • 6.
    '17.11.29 4:25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찼다.
    못찻겄다. 꾀꼬리?.......이상

  • 7. ..
    '17.11.29 4:2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문디!!!

  • 8. ,,,,
    '17.11.29 4:26 PM (115.22.xxx.148)

    알긋다... 단디 숨어래이~ 머리카락 안보이구로...
    1,2,3 다 숨었제? 찾는다~

  • 9. 보리사자
    '17.11.29 4:27 PM (58.235.xxx.187)

    술래: 알겠다..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1.2.3...다 숨었제? 찾는다!
    찾았다
    못찾겠다 꾀꼬리...

    윗분 말처럼 단어는 별로 변하는게 없어요. 억양에서 차이가 많이 나죠.
    40대중반 부산여자입니다.

  • 10. 버럭
    '17.11.29 4:29 PM (220.81.xxx.183)

    술래 : 오야. 단디 숨어라이 머리카락 보인데이
    하나.. 둘... 셋.. 다 숨었재? 찾는데이~~
    찾았다!
    못찾겠다 꾀꼬리 안카나!!!!!!!

  • 11. ㅎㅎㅎ
    '17.11.29 4:30 PM (175.223.xxx.185)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와...다들 정감 있는 사투리네요~^^

  • 12.
    '17.11.29 4:32 PM (59.11.xxx.51)

    됐나? 그러면 끝인데 ㅎㅎ

  • 13. ㅋㅋㅋ
    '17.11.29 4:33 PM (159.203.xxx.134) - 삭제된댓글

    됐나? 222222

  • 14. ......
    '17.11.29 4:33 PM (110.47.xxx.25)

    술래 : 알겠데이..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1.2.3....다 숨었제? 찾는데이!
    니 찾았데이~
    니는 못찾겠다 고마 나오레이~

    그런데 경상도 사투리라고 해도 억양만 달리해서 '~다'로 사용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알겠다' '찾았다'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억양이 들어가죠.

  • 15. ttt
    '17.11.29 4:35 PM (222.97.xxx.26)

    평생 경상도 살고잇는데
    빵 터지네요 ㅋㅋ

    됐나? 이거죠..ㅋㅋ

  • 16. 지나가다
    '17.11.29 4:36 PM (14.52.xxx.79)

    됐나? 333333333

    발음: 됀나?
    억양: '됀'에 악센트

  • 17. 오야
    '17.11.29 4:43 PM (175.120.xxx.181)

    알따
    빵 터졌어요 ㅋ

  • 18. ..
    '17.11.29 4:50 PM (220.70.xxx.225) - 삭제된댓글

    오야~ 매매 숨어라. 머끄대이 비일라
    하나 두이 서이~
    말카(?)숨었나? 디비인다.
    못찾겠다 꾀꼬리!

  • 19. 갱상도
    '17.11.29 4:5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ㅋㅋ 됐나~ 그거 한마디면 끝이네요~
    저도 여기 경상도 와서 제일 먼저 귀에 들어온건 보통 잘 알아들었다고 응대하는 알았어~를 알겠다~라고 해서 좀 특이했어요~

  • 20. ..
    '17.11.29 4:51 PM (220.70.xxx.225)

    오야~ 매매 숨어라. 머끄대이 비일라
    하나 두이 서이~
    말카(?)숨었나? 디비인다.
    요오있네.
    못찾겠다 꾀꼬리!

  • 21. 우리어머님체
    '17.11.29 4:54 PM (223.39.xxx.64)

    오야 ~단디 숨어래이 머리카락 빈데이~
    하나 두이 서이~
    인자 다 됐나~? 내 함 찾아보까~
    여있네~!!
    마 됐다 몬찾긋다 꾀 꾀 꾀뭐라캤노~~^^

  • 22. 2222
    '17.11.29 4:56 PM (14.45.xxx.5)

    오야~ 매매 숨어라. 머끄대이 비일라
    하나 두이 서이~
    말카(?)숨었나? 디비인다.
    요오있네.
    못찾겠다 꾀꼬리!
    222222

  • 23. ...
    '17.11.29 5:00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말카 ㅋㅋㅋ

  • 24. .....
    '17.11.29 5:08 PM (222.111.xxx.169)

    ..님 왤케 웃겨요~~
    무방비 상태로 읽다가 저 쓰러져요....
    글고
    저희 경상도라도 저런 노래는 그냥 부르는데...
    악센트만 틀리고... 아닌가요...^^

  • 25. 지나가다
    '17.11.29 5:12 PM (112.216.xxx.139)

    댔나~ ㅎㅎㅎㅎㅎㅎㅎ

    그게 경상도도 남도냐 북도냐에 따라 다르고,
    남도에서도 부산이나, 마산, 거제, 창원 쬠씩 달라서.. ㅎㅎㅎ

  • 26. 네이티브
    '17.11.29 5:14 PM (210.178.xxx.1)

    댔나....ㅋㅋㅋㅋㅋ

  • 27. ..
    '17.11.29 5:25 PM (1.238.xxx.165)

    알~따 꼭꼭숨어라...하나둘셋 됐나 찾는데이..그 외엔 똑같은거 같음

  • 28. ㅋㅋㅋㅋㅋ
    '17.11.29 6:04 PM (221.140.xxx.157)

    남편 말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돼요

    "요 있네~~~" "찾는?데~이~" 머리카락 뷘?다!

    ?를 올리는 음으로 해야해요~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이 관건이에요!

  • 29. 토종 경상도
    '17.11.29 7:02 PM (211.224.xxx.63)

    알겠데이 단디 단디 숨어뿌라
    멀꺼디 보인데이
    한둘셋 마케다 숨었제? 찾는데이
    찾았다

  • 30. ..
    '17.11.29 9:03 PM (211.228.xxx.49)

    부산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말카? 이건 뭐래요?

  • 31. 사과
    '17.11.29 9:14 PM (58.121.xxx.239)

    알따~. 미 미 숨어레이~. 멀끄디이 보인데이~
    한나 두이 서이. 다 숨었나? 찾는데이~
    요~ 인네.

  • 32. 말카
    '17.11.29 9:33 PM (211.209.xxx.57)

    말카 혹은 마카....이건 모두, 전부 라는 뜻입니다.

  • 33. 얘기
    '17.11.29 11:31 PM (110.44.xxx.77) - 삭제된댓글

    옛날에 들은 얘기예요
    경상도참새3 서울참새2 모두 다섯마리가 전깃줄에 앉아있었는데
    포수가 총을 겨누고 있는건 본 첫번째 참새가 말했어요
    쑤그리
    이말을 모른 서울 참새 한마리가 죽었어요
    그 옆에 서울참새는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쑤그리가 숙여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쑤그리 쑤그리 열심히 외웠죠
    잠시후 첫번째 참새가 또 총을 겨누는걸 보고 한마디했
    는데
    서울참새는 죽고 말았답니다

    첫번째 새가 한 말은 바로
    아까멘치로

  • 34. 얘기
    '17.11.29 11:40 PM (110.44.xxx.77)

    옛날에 들은 얘기예요
    경상도참새3 서울참새2 모두 다섯마리가 전깃줄에 앉아있었는데
    포수가 총을 겨누고 있는건 본 첫번째 참새가 말했어요
    마카 쑤그리 
    이말을 모른 서울 참새 한마리가 죽었어요 
    그 옆에 서울참새는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마카 쑤그리가
    모두 숙여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마카 쑤그리 마카 쑤그리 열심히 외웠죠
    잠시후 첫번째 참새가 또 총을 겨누는걸 보고 한마디했
    는데 
    서울참새는 죽고 말았답니다

    첫번째 새가 한 말은 바로.......
    아까멘치로

  • 35. ...
    '17.12.13 12:31 PM (118.38.xxx.29)

    >>마카 쑤그리
    >>아까멘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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