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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것질 줄여볼거라고 프로틴바 샀다가...ㅋㅋ

스튜핏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7-12-11 18:28:25

일주일에 3번 필라테스 하는데 떡순이를 너무 좋아하다보니..아랫배가 ㅋㅋ

그래서 간식 좀 줄여볼까? 저녁에 퇴근하고 많이 먹으니 조금이라도 덜 먹어보려고

기웃기웃하다가요.


단백질쿠키? 프로틴쿠키??

(크레빙크러셔 ㅋㅋ) 오레오쿠키맛이라고 막 맛있다고 캬라멜맛도 맛있다고

단맛도 나고 맛있게 먹을수 있데서... 라떼맛빼고


첨인데 덜컥 쿠키앤크림1통, 캬라멜맛1통(24개) 샀는데....부푼꿈으로 하루에 퇴근전에 물이랑

하나씩 베어먹어야지 했거든요.


보기에 좀 달아보여서...먹을수 있겠군하고 한입 베어 먹는 순간..

또르르.................

니맛도 내맛도 어딜봐서 이게 쿠앤크맛인지...ㅋㅋㅋㅋ

그냥 뭐 저염식하고 자극적인것 안 드신분은 조금 느끼실수 있을만큼의 맛..


차라리 그냥 고소한 시리얼맛이 낫지..

부푼꿈으로 24일동안은 저녁 좀 간단하게 해보자했던 꿈이..맛이 없으니


'저거 언제 다 먹지?'로 바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금요일 운동하고 먹은 죠스떡볶이 꿀맛에...일주일에 한번만 간식 먹어야지!했는데

아...


전 이상하게 뭔가 우걱우걱 안 씹으면 먹은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건데

맛이....ㅎㅎㅎ 제 취향이 아니네요.


그나저나 오늘 많이 춥죠? 전국이...저는 부산이긴 한데 바람이 바람이 엄~~~~청 나게 부네요


올들어 가장 추운건지..

몽클패딩에 장갑에 목도리까지했는데...물론 잠시후 등이랑 겨드랑이 땀이 ㅋㅋㅋ

그래도 다들 오늘 춥다고 그러니

퇴근길에 다들 조심히 퇴근하시고~~ 편한 저녁 되세요!!!!



IP : 211.38.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6:30 PM (220.116.xxx.6)

    강제적으로 군것질을 줄이긴 줄이게 되셨군요!!!!!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 2. 우히히
    '17.12.11 6:32 PM (175.223.xxx.240)

    글이 귀엽네요 ㅋㅋ

  • 3.
    '17.12.11 6:36 PM (223.33.xxx.49)

    프로틴바 아주 좋아해서 아이허브 이런데서 삼만원짜리 네통씩 사놓고 먹어요. 전 퀘스트바랑 컴뱃 사랑합니다.

  • 4. 음...
    '17.12.11 6:46 PM (125.137.xxx.148)

    저는 왜 프로틴바마저 맛있지요????
    맛있던데..@@

  • 5. 원글
    '17.12.12 10:21 AM (211.38.xxx.42)

    웃프시죠? ㅋㅋㅋㅋ

    아~ 귀엽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산거 너무 건강한건지...진짜 제가 어지간해서는 깜놀하는데 진짜 밍밍하더라구요.
    실망감을 감출수가 ㅋㅋㅋㅋㅋ

    운동 시작전에 납작한 배를 보면서 화장실가서 배가 들어갔나?
    하면서 좋아하다가 시저스트레칭이나 헌드레드하면서 접히는 뱃살에 개뿔! 이러다가
    ㅋㅋㅋㅋ

    나오면서 너~~무 가벼운 몸에 기쁨을 감출수가 없어서 그만..................
    죠스 떡볶이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는 월욜만 먹을께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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