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준사람이 찌질하다는글..

ㅇㅇ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7-11-29 00:23:10
원글지우셨는데 기함했네요..
스타벅스 텀블러를종종 선물로주는 여자선배..
필요없고 크고안예쁜텀블러.. 거기다아메쿠폰빼고
그게찌질하다괘씸하다네요
저는 선물을 많이주는입장이거든요
만원이만원짜리라도 하물며 예쁜공책이라도
주변에 좋은사람생각나면 내거살때두세개사서나눠줘요
내사람이라는생각이안들면 아예고려대상도안되구요
텀블러정도면2만원가까이되니 사소한선물은 아닐텐데
그게 자기타입이아니라고 찌질하다ㅈ괘씸하다니요.
스탈이아니거나 그리친밀한관계가아니면거절하면되는거아닌가요?다른사람이라도주게
저는 그원글 심리가소름끼쳤어요 설마내지인중에도 내가줬던 사소한 립스틱, 일본과자, 담요등등을 찌질한선물이다~ 이런생각을하는인간이있을지 그렇다면 바로끊어버릴것같아요
선물을줘본경험이있다면 그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하던과정을 이해하며 고마워할텐데 -- 무슨 사은품이나쓰다버린 것두아니고
IP : 218.50.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12:24 AM (117.111.xxx.227)

    정상아닌 사람이 너무 많아요

  • 2. 회사돈으로
    '17.11.29 12:30 AM (39.118.xxx.211)

    샀다고 하지않았어요?
    암튼 산 그대로 선물주는것도 아니고 함께세팅되는
    아메리카노쿠폰은 빼고 줬다면
    제가 받았어도 쿠폰뺀거 알게됐음 뭐지?우스웠을듯.
    선물은 받는사람 생각하고 배려해서 고르고 주는거아닌가요? 그래서 마음을 전하다고하죠

  • 3. ...
    '17.11.29 12:31 AM (117.111.xxx.227)

    이것 봐요
    많은거 맞죠

  • 4. ㅇㅇ
    '17.11.29 12:38 AM (218.50.xxx.227)

    받는사람의 관점차이일수도있겠네요
    저같은경우는 선물을 주는행위차체가 고마울것같아요
    스벅쿠폰을 뺐지만 그사람입장에서는 텀블러를주기위한거지 음료까지는 고려하지않은것일수있잖아요 텀블러랑 음료쿠폰이 없어서는안되는 세트는아니잖아요 예를들면 팩트랑 리필이 세트인데 리필을 빼고팩트만준다거나 포장되어있는선물중에자기가 구성품하나가 탐나서 포장을풀러서 빼낸다거나요.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선물이다.. 무례하거나상대방상황을 고려하지않은선물은아니잖아요?텀블러라는게.. 그리고그글보면한번도아니고 적어도두번은받은거같던데 그렇다면 거절할수도있다고봐요 그걸두번이상받고 뒤에서 찌질한선물이다. 괘씸ㅋㅋ하다니요 웃기죠. 이런뒷말이더찌질한거아닌가요ㅋㅋㅋㅋ또그걸지적하자 재수없다네요ㅎ

  • 5. ..
    '17.11.29 12:57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왜 글 제대로 안 읽고 혼자 기함하시는지? 회사 법인카드로 샀다잖아요

  • 6. 이상한 사람은
    '17.11.29 1:02 AM (213.33.xxx.133)

    글 제대로 안읽고 욕하는 사람이죠.
    법인카드로 산거면 욕먹어야죠.

  • 7. ㅇㅇ
    '17.11.29 2:00 AM (121.168.xxx.41)

    선물이 특별한 날이라 하는 선물이면 찌질..
    내가 뭐 샀다가 나한테는 필요 없어서 그냥 주는 거면 괜찮음
    (법카 여부는 패쓰)

  • 8. .....
    '17.11.29 5:06 AM (59.6.xxx.151)

    저는
    물건 자체는 가격과 상관없이 취향인 걸 써서 선물은 좋아하지 않아요
    뭘 받든 부담이고요
    그렇지만 마음은 고마울듯요
    근데 법인카드로 산 건 불편하지만 커피쿠폰은 무슨 상관인가요
    내거 맡겨둔 게 아닌데요

  • 9. 지워진
    '17.11.29 8:22 A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글은 못봤는데 그 이전에도 자잘한 선물 좋아하는 분이 쓴 글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자잘한 거 많이 나눠주는 거
    그다지 좋은 습관은 아니란 의견이 많았어요
    주고도 욕먹는단 말이 왜 있겠어요

  • 10. ...
    '17.11.29 8:34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그냥 제 갠적 시각일뿐인데요.
    원글님 정이 많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리 하신다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그런 행위가 선물의 의미를 흠..흐린다고나 할까.별로 반갑게 받아들일 사람 그다지 없어요.
    선물은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걸로 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요.
    정이나 선물이 헤픈 분들은 실컷 하고 가치 인정 못받고 욕먹기도하고 그러는데요.
    안타깝긴 한데..
    나는 선물 주는 행위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아야 할 것 같은데 왜 받는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이냐.
    바로 이런 반응때문에 사람들이 꺼려하는 거에요.
    원글님이 좋다고 생각해서 준 것들이 상대에겐 번거롭고 하찮을 수도 있는데 안면때문에 그냥 받아준 것일 수도 있어요.
    정도 남발하면 오지랖이구요.
    선물도 남발하면 가치 떨어져요.

  • 11.
    '17.11.29 9:1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인들이 대놓고 드러내지 못하는 속마음을
    여기서 읽으세요
    님거 살때 여러개 더 사서 나눠주는 거 이제 끊으시구요
    세상 공짜 없다는 거 아는데 받는 것도 부담이란 생각 해 보셨으면....
    바보 아닌 이상 남이 뭐준다고 그저 다 좋달 사람 없어요

  • 12. 선물이 조심스러운게
    '17.11.29 9:52 AM (122.44.xxx.243)

    필요치않은 선물은 짐이되기는 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보낸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감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갚아야지 마음 먹는 것같아요
    그런데 주는 사람이 어떤 마음인지는 추측 가능할 것 같네요
    제가 아는 사람은 무조건 세일 제일 많이 하는것
    아니면 필요없는 물건을 처분하려는 용도로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13. ...
    '17.11.29 11:57 AM (223.62.xxx.55)

    기함했다..심리가소름끼쳤어요...이런생각을하는인간이있을지 그렇다면 바로끊어버릴것같아요

    쓰시는 언어들이 과격하시네요
    원글님 글만 읽어도 고마움을 강요당하는것 같아서 피곤해요

    요즘같이 미니멀리즘을 외치고
    호더 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대에 물건이 없어서, 귀해서 얻어서 다 고맙고 좋지만은 않죠.
    선물은 정말 적절한때에 마음이 느껴져야하는거고요
    내가 남에게 자질구레하게 뭔가 주는 기분을 내고
    즐기기 위한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는거죠.
    흔히 중고딩아이들경우처럼 나는 장난친다고 한대 때렸지만 상대방은 한대 맞았다고 생각한다면 폭력인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냐가 중요하고 그러니 적절한 때와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할지 좋아하는지 고민한 마음과 배려가 느껴져야한다는거예요.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뭔가를 자꾸주면
    내취향도 아니고 주는거니 아는 안면에 받지만 귀찮고 부담이 돼요.
    내가 예쁘고 좋다고해서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진 않거든요. 취향도 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62 음식쓰레기보다 비닐쓰레기가 정말 많이 나오지 않나요? 15 ,,, 2018/01/22 2,943
770961 휘슬러 솔라 압력밥솥으로 찜질방 계란 해 보신 분~~~~~~ 4 구운 계란 2018/01/22 2,508
770960 김장때 남은 양념으로 깍두기 담아도 될까요? 1 질문 2018/01/22 916
770959 블록체인 위험한 기술로 보이네요 6 기술자체 2018/01/22 942
770958 언제 동명사를 쓰고 언제 to 부정사를 쓰나요? 16 ... 2018/01/22 2,757
770957 한비야보니 나이 60에도 웨딩드레스를 입네요. 22 ... 2018/01/22 8,339
770956 명박이 포토라인 3월쯤에 선데요. 23 ... 2018/01/22 3,813
770955 교도소의 항문검사 7 ... 2018/01/22 4,358
770954 제주도 2박 여행할 때 호텔 따로 잡는 게 나을까요? 6 제주도여행 2018/01/22 1,633
770953 말투 사가지 없는 아이와 어떻게 잘지낼까요 5 엄마 2018/01/22 1,736
770952 이수근씨에 대한 여론이 아주 극호라 놀랍네요.. 10 오케이강 2018/01/22 5,630
770951 고주파 얼굴살 빠지나요 4 ㅇㅇ 2018/01/22 2,728
770950 요즘은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 하나봐요 6 ㅣㅣㅣ 2018/01/22 2,137
770949 중학생아이 여유증 수술해야할까요(대전) 4 고민.. 2018/01/22 2,941
770948 만나고 나면 기분나쁜 사람 7 기분나빠 2018/01/22 4,159
770947 김현정 뉴스쇼,, 나경원에게 훅하고 `주어'를 물어본 김앵커!!.. 22 오늘 아침 .. 2018/01/22 4,299
770946 김생민의 영수증 김신영편 보셨나요? 46 ..... 2018/01/22 21,018
770945 신한 fan기능 8 은행 2018/01/22 794
770944 이번에 북한기자는 한명도 안왔나요? ... 2018/01/22 297
770943 요즘 국민청원이 늘어났지요? 2 dkdk 2018/01/22 416
770942 망해가던 평창올림픽을 문재인정부가 살려내다 22 ㅇㅇㅇ 2018/01/22 2,647
770941 명절이 또 5 다가오네 2018/01/22 1,335
770940 잖아요를 쟎아요 라고 쓰는 이유가 뭔가요? 11 궁금 2018/01/22 1,184
770939 고사리 삶은 거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2 나물 보관 2018/01/22 6,094
770938 공기청정기능있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따로? 뭐가좋을까요? ... 2018/01/22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