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각은 거들떠도 안보는듯하고 돌싱이나 아저씨들은 관심

..... 조회수 : 4,836
작성일 : 2017-11-28 17:06:12
저 외모 이상하지않아요
화려한것 싫어해서 수수한 스타일이고요
외모문제없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우스타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완전히 곰스타일도 아닌데요
곰과 여우사이 왔다갔다하는것 같으나 곰에 가깝죠ㅠㅠ

그런데 젊은남자나 나이대있는 남자들을 보게되는데
절대하는 태도가 이성적 관심이 있던지 없던지와 상관없이
젊은 남자들은 뭔가 도도하고 새침하고
눈이 하늘높은곳에 있는듯하고 당신한테 관심없어이런 태도이고

문제가 있는 돌싱이든 문제가 없는 돌싱이든 어쨌든 돌싱남자나 아저씨들은 절보면 눈이 땡글해지고
무슨 자석처럼 이끌린다는듯이 저에게 다가오려하고 관심가져주네요

진짜 다 별로이고 무섭고 싫어요
정말 이성적관심이 아니라 인간관계 맺고싶어도 저러고
사랑이 하고싶어서 남친만들려고해도 저런상황이고
너무 불행하다고 느껴져요
아직 인연을 못만난것인지 인연이 아예없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도 저런경우를 겪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IP : 221.140.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비슷
    '17.11.28 5:11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수수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인데 또래는 안 다가오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나이 많은 분들이에요... 이번에 웬일로 외모도 조건도 맞아서 썸타던 사람은 알고보니 애딸린 이혼남... 너무 놀라고 사기 당한 느낌이었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이정도 수준으로 보이는 건가 자괴감이... 화려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돈이 많이 안 들 것 같고 만만해서 나이든 사람, 문제 있는 사람이 꼬이는 건가 생각도 해봤어요. 좀 화려하게 하고 다녀야 할지...ㅠㅠ

  • 2. 아마
    '17.11.28 5:13 PM (119.70.xxx.204)

    수수해서 그렇죠
    또래남자들에게 어필하려면 좀 화려 화사 세련 그리고
    섹시한느낌을 줘야됩니다

  • 3. 원글이
    '17.11.28 5:18 PM (221.140.xxx.204)

    남자들 이상해요. 눈이 너무 높고 이상적인듯 보이나 또 막상 사귀는 사람보면 얼마나 잘났길래 잘난여자만났나해서 보면 눈 높지도 않아요
    또 괜찮은 여자 진국 사람 볼줄 모르는구나생각들더라고요
    저에게 관심없다고 하는말이 아니라요
    화려하고 여우끼를 부리는 여자에 관심두다가 결혼후에는 그 여우끼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많이 봐서요 정신차렸으면 해서요

  • 4. 근데
    '17.11.28 5:19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또래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얘네도 이목구비랑 스타일이 화려하고 센 스타일 보다는
    보통 수수하고 참한 청순 스타일을 더 선호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5. 원글이
    '17.11.28 5:23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자기 안경, 콩깍지인것 같아요
    자기맘에 들어야 예쁘다하는것 같네요

  • 6. 119.70 동감
    '17.11.28 5:25 PM (106.240.xxx.214)

    수수해서 만만해 보여 그래요. 응팔에서 선우엄마가 왜 인기있었겠어여 수수하니 만만해보여서 라미란보다 인기 있자나요 여자들은 좋아하는데 수수하게 하지말고 본인이 원하는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연구해서 그렇게 꾸미세요 가만잇어도 와주면 고맙지만 그런 행운은 잘 안오더라고요. 감 안떨어지면 감나무라도 흔들어야죠

  • 7. .....
    '17.11.28 5:25 PM (221.140.xxx.204)

    자기 마음에 들어야 예쁘다하는것 같아요

  • 8. 한가지
    '17.11.28 5:28 PM (121.130.xxx.60)

    돌싱남이나 유부남이 접근을 잘한다는것은
    한번 자보기 쉬운 여자로보여서 그래요

  • 9. ....
    '17.11.28 5:30 PM (59.7.xxx.140)

    쌩하니 거절 못할거 처럼 보인다는 거에요.. 만만 ㅜㅜ

  • 10. ...
    '17.11.28 5:32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저 수수한 스타일이지만 평소에 다가가기 어렵다는 얘기 많이 듣고 철벽녀 기질 심한데...
    한번 자보기 쉬운 여자처럼 보이는 건 오히려 화려하고 세보이는 언니들 아닌가요?

  • 11. ㅁㅁㅁ
    '17.11.28 5:40 PM (218.49.xxx.86)

    지금은 돌싱이라도 관심가져주지 나이 좀만 더 들면 남자들이 관심가쟈주는 자체가 고마울때가 있을거

  • 12.
    '17.11.28 5:48 PM (125.185.xxx.178)

    또래 남자는 더 어린 여자 원하거든요.
    그러니 더 예쁘게 꾸며야 또래 만날 확률 있는거고요.
    더 나이든 사람의 눈에는 원글님이 더 어린 여자로 보이니 다가오는거고 그런거예요.

  • 13. 00
    '17.11.28 5:48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매일 거울 앞에서 외출할때 스타일을 사진찍어보세요
    문제가 보일겁니다 화장이나 헤어나 옷중에..

    세련미가 없는 스타일 젊은 애들은 촌스러운거 싫어해요

    나이든 사람이야 뭘 입든 그게 중요한가요
    이쁘고 만만하면 그만이지

  • 14. ..
    '17.11.28 5:50 PM (58.140.xxx.82)

    수수하다는 부분.. 팩트첵크 들어가야 할거 같은데요.
    여자가 한껏 꾸며도 화려하게 티나게 멋내는 경우도 있지만 할것 다 하면서도 청순하게 꾸미는 경우도 있거든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면서 - 안꾸미면서 - 난 그냥 수수한거야 라고 착각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청순해 보이는 화장만 해도 할건 다 해요. 심지어 자기 피부처럼 보이려고 몇 단계 더 공들이기도 하구요.
    근데 걍 비비 바르고 드라이도 잘 안하고 네일도 신경 안쓰면서 난 수수해 하는 사람..
    정성껏 꾸며보세요. 화려하게 말구요. 화려한거 싫으시면 청순하게 꾸미세요. 방치를 수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 15. ...
    '17.11.28 7:26 PM (125.132.xxx.228)

    또래 남자는 더 어린 여자 원하거든요.
    그러니 더 예쁘게 꾸며야 또래 만날 확률 있는거고요.
    더 나이든 사람의 눈에는 원글님이 더 어린 여자로 보이니 다가오는거고 그런거예요. 2222222222222

    원글님이 지금 결혼 적령기(생물학적으로 가임기피크)를 넘어서는 단계일듯싶어요..
    누구 표현에 의하면 주변에 똥파리만 끓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880 박수진씨 관련 이른둥이 사망한아기 엄마가 쓴 글이에요. 10 에휴,, 2017/12/01 11,671
754879 지갑 안쓰시는 분들 많나요? 예쁜 지갑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7/12/01 1,409
754878 유럽으로 소주 보낼수있나요 3 남편에게 2017/12/01 776
754877 청와대-정부 '발리 화산 대처' 호평.. "네팔 때와 .. 1 샬랄라 2017/12/01 1,388
754876 이시간에 생리통약 먹어도 될까요? 6 잠못드는 2017/12/01 866
754875 이비인후과가 없는데 내과 가도 되나요 1 .. 2017/12/01 491
754874 윤복희씨의 리즈시절 2 지나가다 보.. 2017/12/01 2,307
754873 원룸 4층의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12 이사 2017/12/01 3,426
754872 우와.... 에어프라이어 이거 신세계네요. 77 엄마 2017/12/01 28,963
754871 시부모님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나요 7 .. 2017/12/01 2,317
754870 부모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4 ㅇㅇㅇ 2017/12/01 2,874
754869 02 2563 4785(가번) 이런 번호에도 1 기역 2017/12/01 748
754868 백화점앞에서 습득한물건 맡겼는데... 1 ㅇㅇ 2017/12/01 2,064
754867 신생아 중환자실 관련 34 전직 2017/12/01 6,349
754866 유명 여행블로거 11 heywo 2017/12/01 6,688
754865 와인 샀어요~ 3 가끔 2017/12/01 859
754864 이시각에 직화짜장 먹어요 ㅠㅠ 15 배고파서ㅠ 2017/12/01 2,148
754863 왜 저는 소개가 안들어올까요.. 13 고민 2017/12/01 3,724
754862 다음카페 카페활동 알림이요 4 다음 2017/12/01 711
754861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인생은 새옹지마다, 라 생각하세요? 3 인생이란 2017/12/01 1,663
754860 부동산)전세 계약금 건 사람이 이사가기전 사망했을때 1 2017/12/01 1,181
754859 유승민 안철수 합하면 어떤 냄새일까??? 8 보고싶네 2017/12/01 1,089
754858 생리양 많은데 자궁 초음파 받아야될까요? 5 반짝반짝 2017/11/30 2,438
754857 어서와 빌푸 14 ㅁㅁㅁ 2017/11/30 5,997
754856 수서역근처 맛집 6 만남 2017/11/30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