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포구 성산동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방과후..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1-09-16 09:58:59

참.. 쌩뚱맞은 얘기지만..

저희집은 맞벌이인데..

큰아이가 이번 초등입학하면서.. 아이보다는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아요

살고있는 동네가 맞벌이가 별로 없어서..

방과후가 그리 활성화 되어있지도 않고

돌봄교실도 올해 처음생겨서 보내봤지만..

아이들 그냥 교실에 잡아두고 시간보내는 정도이지..

아이도 거기 갖혀있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엄마가 집에 없으니

반친구랑도 어울릴 시간이 없고,.

방학이 너무 걱정이 되어.. 휴직을 하고 지금 아이학교 뒷바라지 하고있네요...ㅠ

최근 뉴스에도 나온 성미산마을에 공동주택도 보고

그 동네에 관심이 가서 알아보니

공동육아가 아주 활성화되어있던데요..

그와 같은 맥락으로 부모들이 함께만든 공동육아 방과후가있더라구요..

저는 정말 하루만에 이사를 결심했어요..

복직도 해야하는데..

복직후에 아이 생활을 생각해보면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동네가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주택이랑 빌라촌이던데..

집도 자주 나오진 않나보더라구요.

그쪽 방과후에 가려면 성서초가 가장 가까울것같고..

근데..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학원으로 돌리지 않아도 된다는거...

그거 하나만 보고 이사를 가는건데...

학교는 어떤지..

살기는 어떤지...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

신랑은 일단 제가 한다하면 따라오는 편이라..

제가 결정을 해야하는데..

참.. 큰거 하나 해결하면 나머지는 다 괜찮다는 생각으로 이사를 하는게 맞는지..

울 신랑 뒤에서는 저더러 용감하다며.. 궁시렁...

아이가 즐겁게 학교생활 할수있는 환경이라면..

다른건 다 무시하고 갈것같아요..

초등생 키우면서 혹시 그곳 방과후 이용하시는 분 계시면..

다양한 정보 부탁드려요~~~

IP : 116.121.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별맘
    '11.9.16 12:56 PM (14.39.xxx.3)

    시누가 그쪽 사는데요.. 애들이 다 커서 초등학교는 잘 모르겠고, 그쪽은 완전 주택가드라고요. 신촌이나 합정에서 마을버스 타고 들어가고, 시장은 성산시장, 마트는 홈플러스 월드컵으로 가요.. 성미산이나 한강으로 운동다니구요...근데 중고등학교가 별로라도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 등산 간식 챙겨가면 좋은 것 좀 알려주세요 10 등산할때 2011/09/16 5,687
16370 지금이 전시상황인가요? 분노는 저만 느끼는건가요? 36 ⓧPiani.. 2011/09/16 4,432
16369 토끼키우시는분들 꼭 봐주세요 6 붕어아들 2011/09/16 2,327
16368 에센스 1 룰루랄라 2011/09/16 1,715
16367 중학교1학년 정도 아이있으시거나 조카 있으신분.. 5 조카.. 2011/09/16 2,192
16366 선유도에 가려고합니다. 2 선유도 숙박.. 2011/09/16 2,270
16365 우리나라가 기부금임학이 있었나요? 17 moca 2011/09/16 2,749
16364 이 게임 이름이 생각안나요 / 바닥에 숫자써놓고 돌던져서 2 물음 2011/09/16 2,194
16363 급질)메일에 일어를 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갈켜주소서 2011/09/16 1,795
16362 잠실동 vs 광장동 6 sungkw.. 2011/09/16 5,076
16361 구미 정전이라는데 또 어디가 정전인가요 1 2011/09/16 1,926
16360 컴퓨터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질문2개) 3 컴 질문 2011/09/16 1,652
16359 [조선일보]"동일한 지면에 동일한 활자 크기로 정정보도하라" 2 아싸 2011/09/16 2,235
16358 궁투어 해 보신분? 3 가을궁이 최.. 2011/09/16 2,001
16357 차례나 제사상.. 정말 조상님들이 오셔서 드실까요? 8 ㅊㅎㅇㅎ 2011/09/16 3,444
16356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듣기가 안되네요. 4 tkfvnt.. 2011/09/16 2,486
16355 시아버님 팔순잔치때 한복 꼭 입어야해요? 9 보름남았어요.. 2011/09/16 4,915
16354 시엄니손이..좀 작았으면 해요.(음식) 2 ㅠ.,ㅠ 2011/09/16 2,211
16353 옥션에서 나가사끼 짬뽕 싸게 구입하세요. 4 찬스 2011/09/16 2,234
16352 저는 야채탈수기 고민^^ 14 직화냄비에 .. 2011/09/16 3,333
16351 딸아이 쌍수문제 7 조곤조곤 2011/09/16 3,612
16350 영업정지될 저축은행은 6개라네요 3 퍼즐맞추기 2011/09/16 2,916
16349 “석유공사 쿠르드 원유개발사업 경제성 희박” 1 세우실 2011/09/16 1,607
16348 빙수기 잘 사용하게 되나요? 6 .. 2011/09/16 2,122
16347 딸부잣집에 막내딸..그러니까 넷째딸 다섯째딸 이신분..님들도 그.. 13 반짝반짝 2011/09/16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