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님이 노후에 제 곁으로 오신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남동생 있어요 저보다 1살 어린
전 40살이고 결혼했어요
동생도 결혼했구요
친정부모님 사시는 곳은 파주예요
샷시가게 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67, 68세구요
동생은 결혼해서 서울 살고
저는 여수에 살아요
전혀 연고 없는 곳으로 결혼해서 오게 되었죠
어머니는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11년전 재혼하신 새어머니와 아버지가 사세요
혼인신고도 하셨고...
부모님 형편은 겉보기엔 평범한데
강남에 상가도 갖고 있고 땅도 있고 그래요
아무튼 아버지가 지금보다 더 늙고 나중에 샷시 가게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제가 사는 여수로 와서 사신다 하네요
전 어리둥절하죠
저희 부모님 여긴 아무런 연고가 없어요
아버지는 대구토박이로 친지분들 다 거기 사세요
그런데 여수라니...
처음엠 그냥 하시는 말씀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이곳에 당신들 나중에 살 아파트를 사놓으신다 하네요
나중에 더 올랐을때 사는거보다 지금 사놓으신대요
그래서 제가 아버지 대신 아파트 알아보러 다니는데요
곰곰이 생각 해보니
그냥 어른들이 노후에 딸네근처 가서 사시는 경우가 있나요?
전혀 연고가 없어도요?
저에게 부양을 부탁하신다는 건지...
1. ...
'17.11.27 9:51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글이.. 나만 헷갈리는 거겠죠..?
2. ==
'17.11.27 9:53 PM (220.118.xxx.157)어른들 연고없는 곳으로 이사하는 거 두려워하시는데
새어머니라 차마 며느리한테 노후를 의탁할 수는 없고 만만한 따님한테 오시려나 봅니다.
(아들, 사위는 왜 제외하냐면 반찬이건 간병이건 여자 손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이라..)3. ...
'17.11.27 9:54 PM (222.101.xxx.27)네, 우리 노후 네가 책임져라 그말이지요.
4. ???
'17.11.27 9:55 PM (116.117.xxx.73)강남에 건물이랑 땅있는데
여수에 아파트는 왜또사요 오르지도 않는데...5. ...
'17.11.27 9:55 PM (211.223.xxx.58)부양 부탁하는것 같아요
6. ~~
'17.11.27 9:58 PM (1.237.xxx.88)아들내외와 무슨일이 있으셨던거 아닐까요?
동생에게 한번 물어보셔요7. ....
'17.11.27 10:01 PM (221.157.xxx.127)딸이 들여다보고 병원도 데리고가고 챙기라는거네요 아들은 직장다니고 며느리는 어려우니까
8. ...
'17.11.27 10:01 PM (114.204.xxx.212)늙으면 모시란거죠
새 어머니니 딸을 더 편하게 생각하나봐요9. 음..
'17.11.27 10:02 PM (220.121.xxx.67)딸이 잘해줄거 같은가보네요
아들은 어렵고...
아시죠? 재산은 그렇다고 반반 아니라는거
노후에 병원 데리고가고 데리고오고 수술할때 보호자 해달라는거겠죠
아들은 일하느라 바쁘고 며느리는 불편하고10. 참 경우도 없으시지
'17.11.27 10:03 PM (1.238.xxx.39)딸에게 이러저러해서 네 근처에 가서 살며 네 도움을 받고자 한다...
네 의견은 어떠니?도 아니고
무작정 집부터 알아보라고 하다니...
그것도 원격으로.....
사람을 리모컨인줄 아나...
자식 아니라 뭐래도 이건 아니죠.
부모님이 의뭉스러우심...
연고도 없고 친구도 없는데 괜찮으시냐?
나 하나 보고 내 손 하나 빌자고 여기까지???하고
원글님은 돌직구로 물어보세요.11. 그 분들 살 집을
'17.11.27 10:16 PM (1.231.xxx.187)왜 봐주고 다니시는지.......
12. 말 그대로
'17.11.27 10:16 PM (118.45.xxx.141) - 삭제된댓글나 더 늙으면 니가 병수발 다 들어라 죠
그러나 재산은 ??
요즘 그래서 딸이 더 좋다고들하잖아요
결혼할때 돈 적게 들고 노후에 병수발 들라하고13. ㅡㅡ
'17.11.27 10:25 PM (116.37.xxx.94)제주변은 딸곁으로 많이들 갔어요
연고전혀 없는데도요14. 장녀
'17.11.27 10:26 PM (61.96.xxx.91) - 삭제된댓글서울살다가 제가 지방으로 내려가니
친정엄마가 저희랑 같은 아파트는 얼마냐며 몇년후에 이사해서 저희 옆에서 살겠다고~
상가건물은 오빠주고~하시길래~
어이가 없어서 재산은 아들들도 왜 내용에 와?!?!?!
딸 옆에 살면서 도와줄일 있음 돕겠다고~
그래서 오지마~ 나~ 엄마 옆에 있는거 하나도 안편해~했습니다
당연 삐졌고 사이 안좋아졌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죠 ~ㅠㅠ15. ,,,
'17.11.27 10:43 PM (1.240.xxx.1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새어머니라는 말씀이신것 같은데요
16. ......
'17.11.27 10: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오지 말라고 하세요
연세들고 여수에서 어떻게 살려고 하시냐고
그나마 대구. 서울에 살아야 큰 병원도 다니고 유명한 의사도 찾아다니지 연고도 없이 여수는 뭐하러 오냐고 여쭤보세요.17. ,,,님
'17.11.27 10:48 PM (223.38.xxx.7)시어머니가 아니고
어머니가 새엄마라는...18. ...
'17.11.27 10:50 PM (223.38.xxx.7)원글님이 부모님께 잘 하시나 봐요.
19. ㅇㅇ
'17.11.27 11:03 PM (58.140.xxx.249)노후는 딸이 좀 했으면 하는거죠.
20. 무슨 뜻이냐고요
'17.11.27 11:10 PM (121.140.xxx.93) - 삭제된댓글아직 젊고 돈 있을 때는, 새엄마가 옆에 있겠지요...
나이들고 재산 정리한 후에는...늙은 할아범을 왜 내가 뒷치닥 거리하나...생각한거죠.
내가 빠져 나가려면, 영감을 딸 옆에 두어야겠구나...라고요.
새엄마도 본인 자식이 있을테니, 늙으면 본인 자식 옆으로 가려나봅니다.
아마...재산 정리는 야금야금 다 정리할 겁니다.21. 여수가
'17.11.27 11:21 PM (183.100.xxx.240)노후에 살기 좋아보이는거죠.
따뜻하고 바닷가라 좋은 먹거리 풍부하고
자식도 사니 그렇게 마음 먹는건데
막상 나이들고 아프시면
큰병원 근처를 못떠나요.22. ..........
'17.11.27 11:36 PM (39.117.xxx.148)돈도 있으시다니..늙으면 큰 병원 가까이 사시는 거라 말씀하세요..
여수나 제주도는 여행으로 다니시고요..23. 케바켄데
'17.11.27 11:48 PM (210.220.xxx.245)전혀 연고없는곳으로 나이드신분들이 가시는건 좀 의아하긴하네요
계약명의자가 누구로 되느냐 두고 봐야겠네요
김칫국 마실건 아니지만 좀 많이 의아해서요24. ㅁㅁ
'17.11.28 12:25 AM (203.226.xxx.89)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저도 부모님께 그러라고는 했는데 생각해보니 남편에게 미안해서 안돼겠더라구요
그래서 생각 좀 해보려구요25. ㅇㅇ
'17.11.28 1:59 AM (61.82.xxx.156)여수가 나이 많으신 분한테는 너무 너무 불편하다면서 조목조목 설명하시고
안오는 방향으로 유도하세요.
차라리 친지분들이 있는 대구로 가시라고 하세요.
뭐 빤히 속보이는 말이기는 하지만 가까이 있으면 어쩔수 없이 수발들어줘야 하니까요26. ...
'17.11.28 7:39 AM (59.13.xxx.41)댓글보니 씁쓸하네요.
원글님 글에 아들 딸 차별한것도 아닌데
무작정 오지말라고 하다니요.
부모님 강남에 상가와 땅 있으시면 노후 넉넉하실텐데
원글님 주위로 오셔서 도움 주실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의지할수도 있는데요.
그 정신적으로 조금 버텨주시는게 그렇게 손해볼 일인지 싶네요. 부모님이시잖아요.
물론 새어머이가 원글님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특별한 이야기 없으셔서 그냥 평범한 분이라는 가정하에서요.
노인들 나이들면 조용한 지방 가고 싶어하세요.
아들은 서울이니 딸 옆으로 지방으로 가고 싶어하는거구요.
자랄때 매정한 대우 받지 않으셨다면 부모님께 그정도는 충분히 해드려도 될거 같네요27. ..
'17.11.28 12:22 PM (58.140.xxx.82)그래봐야 강남 상가는 아들 몫.
딸은 여수 몇푼 안되는 아파트 남겨줄터이니 병수발과 용돈 달라고 하시겠죠?28. --
'17.11.28 12:53 PM (58.120.xxx.213)아파트는 왜 봐주고 다니세요? 그러니 호구 되는 거죠.
재산은 아들 주고, 내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등 각종 노비 노릇은 딸 시키겠단 심보시네요.
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김칫국 들이키시는데, 정신 바짝 차리세요.
딱 견적 나와요.
아니, 부모면 다인가요? 다 큰 성인이잖아요. 재산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그 재산으로 자립해 살 생각은 안 하고, 어떻게든 딸을 거저 노예 부리듯이 부려먹고 살 궁리만 하는지.
딸은 딸 인생 없나요?
애진작에 딱 자르고 택도 없다 하세요.
안 그러면 끝도 없는 간병인 하느라 원글님이 우울증 걸리고 병 걸려요.29. 보세요
'17.11.28 1:18 PM (203.246.xxx.74)지금도 집은 원글님이 보러 다니죠
계약도 정리도 뭐든지 원글님 몫이 될껍니다
새어머니가 머리쓰시네요
늙어 남편 보기 싫으면 딸에게 떠밀려고
슬쩍 떠보세요
댓글들이 정확할껄요?30. ....
'17.11.28 1:23 PM (60.119.xxx.12)임종까지 지켜줄 만만한 수발들 사람이 필요한거죠
돈은 있지만 요양원까지 가기싫고 재혼한 사람이 임종까지 수발해줄것 같지않고....
돈 가지고 있으면 그걸로 많이 낚시들 하시지요
없는 자식 만만한 자식한테요.
아들보다 딸이 만만하니 나 돌봐달라 하시는듯...
전 해외에 사는데 여기서 사는게 힘들다 외롭다 남편한테 불만 어쩌고 하면 바로 이혼하고 들어오라 합니다.
형제중에 제일 만만해 부모 감정쓰레기통 화풀이 대상으로 살았는데
그게 싫어 외국나오니 몇년 잠잠하다 제가 힘든티 내면
아버지 어머니랑 살면된다(병간호 하며 수발들고 지내라)이혼하고 애도 그냥 줘버리고 어서오랍디다 ㅋ
(친정엄마가 한살된 애 놓고 그냥 오라더군요. 그때 한창 아버지 치매가 피크일때 엄마가 수발하느라 넘 힘들어하셨으니까)
병수발 들고 생활비 해야하니 나가 돈도 벌어 들어오고 집안 친척대소사 잡일 다치를 호구가 필요한거더군요.
재산은 부모 모신다는 명목으로 아들이 당연한듯 다 가져가놓고
정작 돈은 대도 바쁘단 핑계로 병원에 들여다 보지도 않았으면서.
내가 왜 여기서 내 자식 키우며 남편 벌어오는 돈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며 아쉬울거 없는데??ㅋ
우울증 홧병, 친정때문에 생긴게 커서 지금은 열심히 치료하고 약먹고 애 돌보며 살고있습니다.
보수적인 대구지역 분이 말년 연고지를 그쪽으로 옮기신다는건 원글님한테 돌봐달란거에요.
부모 형제와의 관계, 내 감정 내 입장 잘 생각하시고 동생분과 상의하며 결정하세요.
덜렁 아파트부터 사놓고 무르지도 못하게 되지 마시구요.31. ㅡㅡ
'17.11.28 2:37 PM (1.235.xxx.248)새어머니가 머리쓰시네요
늙어 남편 보기 싫으면 딸에게 떠밀려고22222
나이들어 고향은 간다해도 연고 없는데 안가요.
경상도 어르신들이 어떤사람들인데 여수요?
그리 따지면 부산이나 남해로가지 대구랑 훨 가까운데
거기 가는건 님이 있는 이유...노후보장용
이제 늙은 새어머니 머리쓰는거 맞아요.32. ..
'17.11.28 3:44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밥반찬 챙기고 병원수발할 딸이 있어야죠 암요.. ;;;
재산은 아들 줘야 하고요33. 남매엄마
'17.11.28 3:51 PM (61.96.xxx.91)서울살다가 제가 지방으로 내려가니
친정엄마가 저희랑 같은 아파트는 얼마냐며 몇년후에 이사해서 저희 옆에서 살겠다고~
상가건물은 오빠주고~하시길래~
어이가 없어서 재산은 왜 아들 다
주고 와?!?!?!
딸 옆에 살면서 도와줄일 있음 돕겠다고~
그래서 오지마~ 나~ 엄마 옆에 있는거 하나도 안편해~했습니다
당연 삐졌고 사이 안좋아졌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죠 ~ㅠㅠ34. 진짜
'17.11.28 3:5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부모님들 그런 분들 많아요.
돈주는 자식 따로, 수발들게 하는 자식 따로
정말 어이없죠.~~~35. 윗님
'17.11.28 3:57 PM (125.177.xxx.106)말 잘하셨네요.
진짜 부모님들 그런 분들 많아요.
돈주는 자식 따로, 수발들게 하는 자식 따로
정말 어이없죠.~~~36. ///
'17.11.28 4:04 PM (1.252.xxx.199) - 삭제된댓글독립적이고 자식에게 민폐 안 끼치려는 부모들은 애초에 병원 주변으로 집 알아 보지
연고없는 곳에 안 가요.
자식에게 백프로 기대려고 하니까.자식옆에 가는 거죠.
노년에 연고없는 곳에 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모험인데요.
혜택은 아들에게 ,노년은 딸에게...
솔직히 양심없죠.
더구나 새시어머니가 저러는 거 뻔한거 아닌가요?37. 아이구
'17.11.28 4:1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이 답답한 양반.
그렇게 집알아봐주고 하니 기대는건데.몰라서 묻는건지요.
자기인생 살겠다고 재혼한 아버지가 무슨 낯으로 자식 부양을 받겠다는건지.
여우같은 새어머니가 어떻게든 오려고하는거같은데
대놓고 오지말라할 자신 있어요?38. ..
'17.11.28 4:13 PM (175.208.xxx.220)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새어머니라니 찝찝하긴 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딸곁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고 생각있으신 분들은 딸도 재산 좀 주던데요. 반반은 아니더라두요.
39. 아이구
'17.11.28 4:1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이 답답한 양반.
그렇게 집알아봐주고 하니 기대는건데.몰라서 묻는건지요.
자기인생 살겠다고 재혼한 아버지가 무슨 낯으로 자식 부양을 받겠다는건지.
여우같은 새어머니가 어떻게든 오려고하는거같은데
대놓고 오지말라할 자신 없어보이네요.
부모님이 주위에 오는게 어떠냐는 분,
그렇게 좋은분이면 자식들이 먼저 오라고 해요 보통.
그리고 가면 어떨까도 아니고 아파트 알아보라고 통보할 정도의 인격인데 말해 뭐합니까.40. 노후 자식
'17.11.28 5:51 PM (116.36.xxx.198)늙어서 외롭지않으려면
그래도 자식이 있어야한다고
자식 낳으라고 하던 댓글들 줄줄이 달리던데.
여기 댓글들 보면 그것도 아니네요.
강남에 재산도 있다는데도 늙어 외롭네요41. L흠
'17.11.28 7:10 PM (121.145.xxx.150)아들보다 편한 딸을 택하셨네요
그렇다고해서 나중에 재산은 새어머니가 제일많이가져가규
그런면에서 아들도 외면했을 가능성도 ...
만만한 딸 옆에서 부탁도 하고 새어머니도 편하고자
하는게 느껴져요42. 무비짱
'17.11.28 7:30 PM (59.2.xxx.215)여수가 노후에 살기 좋아 보여요. 저는 가까운 거리에 사는데 바다 보이는 아파트보면 살고 싶어요. 음식도 맛있고 바다도 예쁘고 왠만한 건 뭐 다 있잖아요
그래서 그러신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 아빠는 남해에 그렇게 살고 싶다 하셨는데..
그렇게 못하고 돌아가셔서 남해 갈때마다 마음이 슬퍼요.43. 포도송이
'17.11.28 8:12 PM (182.231.xxx.245)82에서는 늙은 부모는 일찍죽는게
자식도와주는 거내요44. 여기딸들
'17.11.28 8:25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보면 왜 딸이 좋다고하는지 이해가안가요. 영악하고 계산빠른 여자들 ㅉㅉ ㅉ 붕소봉양조건이 아들보다 재산을 많이 주는건데 그거야 당연한거고 딸이좋긴뭐가좋아 다 똑같은거지
45. 여기 딸들
'17.11.28 8:28 PM (223.38.xxx.123)보면 왜 딸이 더 좋다는건지 이해불가ᆞ 부모봉양조건이아들보다 많은재산인데 그거야 당연한 일이고 뭐가 더 낫다는건지 ᆢ 하긴 건강하고 좋을때 아양떠는거정도
46. 민들레꽃
'17.11.28 9:03 PM (112.148.xxx.83)재산많으니 가까이가도 ㅈㅜㄹ게 많다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그럼 다행이고요...
서글픕니다.
그런데 새어머니 자식은 없나요? 새어머니가 재산은 빼고 님께 아버지 병수발만 부탁하는건 아닌지요..47. ㅇㅇ
'17.11.28 9:47 PM (61.82.xxx.156)부모님이 가까이 살아도 자녀를 통해서 마음의 위안정도를 얻고 싶다고 생각되면
기꺼이 좋은 마음으로 대할수 있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너가 가까이 있으니 나를 수발해야 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로 인식되니
자식의 입장에서는 가까이 오려고 하는 부모님한테 부담감이 천배만배가 되는 겁니다.
부모 자식간의 문제에서 모든 걸 효의 이데올로기로 해결하려고 하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한쪽을 억압하려는 구조가 되어버려서 배척당할수 밖에 없죠.
만약에 받아들이더라도 보상심리가 작동되니 그렇다면 재산은 누구한테로 얼마만큼 가는가가 나오게 되고...
부모 자식간에 효도니 자식의 도리 이런걸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 보다 좀 더 합리적인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데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죠.48. 아마
'17.11.29 2:00 AM (213.33.xxx.133)여수아파트에 늙은 남편 딸한테 떠넘기고
계모는 서울에 아파트 얻어 맨날 놀러다니고 해외여행다니고 하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2551 | 503이 4 | 법정에 못 .. | 2017/11/27 | 1,313 |
752550 | 생활의달인 보신분~~ 3 | 궁금 | 2017/11/27 | 3,507 |
752549 | 저 위로좀 ㅜㅜ 5 | 유치원 ㅜㅜ.. | 2017/11/27 | 1,354 |
752548 | 유승민 "대법원장, 법관에 대한 언어폭력에 입장 밝혀라.. 8 | 샬랄라 | 2017/11/27 | 1,399 |
752547 | 동네 정육점에서 호주산보다 미국산을 먹으라는데요 28 | 궁금이 | 2017/11/27 | 8,190 |
752546 | .. 5 | .... | 2017/11/27 | 1,282 |
752545 | 친정 부모님이 노후에 제 곁으로 오신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37 | ... | 2017/11/27 | 18,084 |
752544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보신 분~~ 6 | .. | 2017/11/27 | 1,773 |
752543 | 오 난방텐트 넘 좋네요 28 | 오오 | 2017/11/27 | 7,041 |
752542 | 아이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ㅇㅇ | 2017/11/27 | 1,011 |
752541 | 변비에 대한 이야기. 정보교환. 3 | 인정 | 2017/11/27 | 3,633 |
752540 | 제가 본 고기 개진상... 15 | ... | 2017/11/27 | 5,362 |
752539 | 82쿡 하단에나오는 크록스 신발광고 싼거죠? 2 | 기다리자 | 2017/11/27 | 565 |
752538 | 단맛이 부족한 김치 손 볼방법 없나요? 2 | 모모 | 2017/11/27 | 1,004 |
752537 | 결혼전에 신랑 소개는 원래 안해주나요? 13 | ... | 2017/11/27 | 5,088 |
752536 | 향수는 개봉하면 1 | 미향 | 2017/11/27 | 864 |
752535 | 마우스 휠에 이런 기능이 있었군요. 3 | ........ | 2017/11/27 | 2,232 |
752534 | 세탁기로 빨래하면 검은 바지에 가루세제가 허옇게 묻어있어요 17 | 큰 고민 | 2017/11/27 | 11,429 |
752533 | 귤과 딸기 3 | ... | 2017/11/27 | 1,044 |
752532 | 웨이브 파마했는데, 매일 샴푸하면 안되겠죠? 3 | 00 | 2017/11/27 | 1,875 |
752531 | 39303명.안.하신분 드루와.드루와♡♡ 5 | 청기자단해체.. | 2017/11/27 | 625 |
752530 | 용기가 스텐으로 된 미니믹서기는 없나요? 2 | 궁금 | 2017/11/27 | 1,104 |
752529 | 고등국어라고 쓴 글을 보고 3 | 에효 | 2017/11/27 | 1,203 |
752528 | 박수진 “인큐베이터 논란, 왜곡된 부분 있다…반성할 것” [편지.. 24 | .. | 2017/11/27 | 21,836 |
752527 | 김영란법 개정안 권익위 부결 6 | 하하하 | 2017/11/27 | 9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