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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과 연끊은 친언니

루퍄 조회수 : 40,137
작성일 : 2017-11-27 17:58:34
친언니가 장녀이고
중간에 오빠가 하나있고 전 막내에요.
언니는 부모님이 동생 둘이니
학비 대줄 수 없다 해서 지방대 집근처 졸업했어요.
서울에 있는 학교에 갈 수 있었는데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면서 서울까지 왜가냐는 식으로
기를죽였던 거 같아요.
언니는 욕심을 못 버리고
대학 시절 편입 공부 위해 부모님께 지원 요청을 했는데
단호하게 거절하셨어요.
유학가고 싶다고 했더니
"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투자하면 아깝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언니는 졸업후에 언니 힘으로
좋은 직장에 들어갔고
아마 언니 졸업한 학교에서 제일 취업이 잘 된 케이스였어요
직장 다니면서도 학벌에 한이 맺혔는지 좋은 학교 대학원을 스스로 벌어서 갔고
의사인 형부 만나서 결혼도 스스로 번 돈으로 했어요.
학교 다니고 하느라 혼수도 그리 많이 못하고 기본만 해간걸로 알아요.

저의 친오빠는 수능을 잘 쳐서 스카이 중 한 곳에 갔고
좋은 원룸에서 알바한 번 안하고 공부했고
대학 시절에 의전원 시험 공부도 사년을 지원해줬는데
결국 의전원에 못 붙었고요.
지금 나이가 31인데 아직 취준생이에요.
지금 거의 성격파탄처럼 변해서 부모님이 취업하라고 하면
신경질내고 사회탓하고 그래요.
돈벌어오라니까 택배공장가서 택배상하차 알바하고 오질 않나..

언닌 결혼 후에 이년간 명절에 오고 그 외 연락 없고요
올해 추석 때 안왔고
엄마가 울고불고 전화하니까
바쁘다며 냉정하게 끊더래요.
오빠 취업하면 한번 갈게 하고선

부모님이 언니한테 연을 끊을 정도로 심하게 한건가요?

IP : 223.62.xxx.140
1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5:59 PM (203.228.xxx.3)

    저 같아도 안갈거 같아요

  • 2. ...
    '17.11.27 6:00 PM (203.228.xxx.3)

    근데 서울로 대학못간경우는 그 지역 거점 국립대 졸업하지 않나요?

  • 3. ...
    '17.11.27 6: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언니 가슴에 한이 맺혔나보죠
    여기서 객관적으로 심했는지가 중요한가요?

  • 4. ......
    '17.11.27 6:00 PM (114.202.xxx.242)

    딸은 시집가니 투자하기 아깝다.
    어떤 딸이 들어도 정떨어질 말 아닌가요?

  • 5. ..
    '17.11.27 6:01 PM (182.212.xxx.220)

    딸은 시집 가면 그만이라며 연락은 왜 한데요

  • 6.
    '17.11.27 6:01 PM (115.136.xxx.67)

    저도 그럴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부모님도 잘사는 큰딸에게
    뭔가 바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걸 큰언니가 느껴서 연 끊은거 같네요

  • 7. ..
    '17.11.27 6:01 PM (125.129.xxx.179)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마음에 상처가 되었나보네요.... 애 3 이지만 어찌 한명은 그리 매몰차게 차별을 하셨는지...

  • 8. ...
    '17.11.27 6:02 PM (125.177.xxx.227)

    시집가면 그만이라면서 왜 전화하고 난리인지.. 다 자업자득이죠

  • 9. ㅇㅇ
    '17.11.27 6:02 PM (211.36.xxx.123)

    그래도 한두번은 왔네요.
    저라면 상종도 안할것 같은데

  • 10. 대체
    '17.11.27 6:03 PM (125.187.xxx.37)

    시집가면 그만인 딸한테 왜 전화해서 울고불고하셨는지요?

  • 11. ㅌㅌ
    '17.11.27 6:03 PM (42.82.xxx.58)

    부모님이 잘못하셨네요

  • 12. 연을 끊기를 바라지 않으셨나요?
    '17.11.27 6:04 PM (110.47.xxx.25)

    "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투자하면 아깝다."
    이 한마디에서 부모님과 언니의 관계는 이미 끝난 겁니다.
    자식이라기 보다는 투자 대상으로 보셨으면서 정작 가치를 올려야 할 때 투자하지 않으셨잖아요.
    봄에 씨만 뿌려두고는 비료도 농약도 주지 않고 잡초조차 뽑아주지 않아 놓고는 가을에 와서는 수확하겠다고 덤비는 농부가 생각나네요.
    미안하지만 씨만 뿌려두고 가꾸지 않은 밭에는 잡초만 무성할뿐이랍니다.

  • 13. 사비오
    '17.11.27 6:04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입장이라‥
    오란 이유를 너무 잘 알기에‥

    원글님!!
    엄마가 울면서 오란 이유를 모르시겠어요?

  • 14. fj
    '17.11.27 6:04 PM (220.120.xxx.177)

    친동생이란 사람조차 저게 언니가 부모님께 연을 끊을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되서 익명게시판에 글쓴 건데, 저런 남매와 부모라면 저도 안봐요.

  • 15. 인과응보
    '17.11.27 6:04 PM (112.184.xxx.1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언니처럼 목표가 뚜렷하고 하고자 하는게 확실한 사람은 부모의 그런 처신에 엄청 서운했을듯.
    결혼하면 남이라 뒷바라지 못해주겠다고 하셨다니 뜻대로 되셨구만 부모님은 왜 울고불고 하신건지 당췌

  • 16. ...
    '17.11.27 6: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차별당해놓고도 부모 사랑 구걸하는 멍청한 자식들 보다가 그 언니 보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아들보고 살면 되지 왜 울고불고해요?
    원글님에게는 좋은 부모였나보네요
    언니보다 부모편드는 거 보니

  • 17.
    '17.11.27 6:05 PM (58.140.xxx.39)

    구박하던딸이 잘되니까 뜯어먹을게 있나보죠?

  • 18. .....
    '17.11.27 6:06 PM (39.7.xxx.242)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저것만 저랬을까요
    저희 부모님 남의 눈에 드러나는건 세남매 똑같이 해줬지만
    차별한거 나는 아는데요.
    막내는 부모편이긴 하더라고요

  • 19. 시집가면 그만인데
    '17.11.27 6:06 PM (124.54.xxx.150)

    시집가면 그만인데
    시집가면 그만인데
    시집가면 그만인데
    시집가면 그만인데
    시집가면 그만인데
    .....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나요? 님도 지금 언니가 원망스러워요?

  • 20. 님이 왜그래요
    '17.11.27 6:07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님언니와 부모관계에 껴들어 감정정리와 판결놀이 하덜 마시고..
    님도 언니 부럽죠?

  • 21. 언니분 야무지네요.
    '17.11.27 6:07 PM (115.140.xxx.74)

    근데, 원글님의 시선에도 좀..
    알게모르게 부모님 영향을 받은듯
    오빠가 취준생인데
    택배사 알바가 어때서요.
    뭐라도해서 밥벌이는 해야죠.

  • 22. ㅇㅇ
    '17.11.27 6:08 PM (211.36.xxx.123)

    첨부터 인서울 하게 해줬으면 그 개고생해서 학교 자기돈으로 다시 들어가고 이런일 안해도 됐잖아요.결국 아들은 취준생이고큰딸만 바라봐야 하는데 부모들 안됐네요.

  • 23. 엄마가 한 행동
    '17.11.27 6:08 PM (1.240.xxx.7)

    인과응보예요

  • 24. 언니 대인배네요
    '17.11.27 6:09 PM (119.198.xxx.86)

    전화번호 바꿔서
    애초에 전화도 못하게 해버리지

    아쉬워서 하는 전화, 뭐 반갑다고 굳이 받아서 그 신세한탄하는거 들어줬대요?
    뭐가 예뻐서?
    그래도 부모라고 부모대접 해줬나보네요

  • 25. ㄴㄴ
    '17.11.27 6:09 PM (122.35.xxx.109)

    그리 차별을 당했으니 연끊을만 하네요
    부모가 무지했던 결과에요
    그래놓고 사람들한테는 우리사위 의사라고 자랑질 하겠죠

  • 26. ....
    '17.11.27 6:09 PM (14.39.xxx.18)

    언니 본인이 쓴 것 같음

  • 27. 언니 응원
    '17.11.27 6:10 PM (125.184.xxx.67)

    언니 사이다
    앞으로 꽃길만 걷길.

    이 글은 자작같지만

  • 28. 오빠의 반만이라도
    '17.11.27 6:10 PM (175.223.xxx.229)

    해주었더라면....누구는 혼자힘으로 누구는 원룸에 알바없이....차별이 심했네요.

  • 29. 시집가서
    '17.11.27 6:10 PM (125.177.xxx.82)

    시집사람 된건데 이제와서 왜 울고불고 하나요?

  • 30. 예전부모들보면
    '17.11.27 6:10 PM (115.140.xxx.74)

    아들한테 몰빵해서 키우는거
    자식한테 독이되더라구요.
    화분 이쁘다고 물을 과하게 주는거랑 같은원리
    오히려 사랑 못받은 자식은 야생화처럼 자생력 강해짐

  • 31. ....
    '17.11.27 6:11 P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언니에게 박수 쳐 주고 싶네요.
    보통은 차별받은 자식들이 부모 정에 목말라하며 친정에 퍼주는데
    그래봤자 부모 마음에 그 자식은 없어요. 그러니 차별하는 건데
    바보같이 계속 밑빠진 독에 물붓기하죠.
    그런데 언니는 자기인생 똑똑하게 사네요.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도 서로에게 바라지도 의지하지도 말로 언니처럼 자기 인생 자기가 살아야죠.
    차별했고저딴식으로 대한 자식을 왜 오라하겠어요?
    뻔한거아닌가요?
    언니가 고만고만하게 살았어도 엄마가 울고불고 오라고 애가 탔을까요?

  • 32. 자업자득
    '17.11.27 6:11 PM (221.151.xxx.250)

    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투자하면 아깝다
    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투자하면 아깝다

    기막혀 웃음만 나네요.
    저런 말씀 해놓고 딴 집 딸처럼 본인들 챙겨주길 바라나보네요.
    준 게 없으면 받을 것도 없다는 건 진리입니다요.
    울고불고 하는 엄마가 이해 안 가네요.

  • 33. ...
    '17.11.27 6:12 PM (117.111.xxx.232)

    그 언니 멋있다..

  • 34. ㅇㅇ
    '17.11.27 6:12 PM (223.131.xxx.54) - 삭제된댓글

    언니가 아주 똑순이.
    부모님은 자업자득

  • 35. ...
    '17.11.27 6:14 PM (210.117.xxx.125)

    원글님은 부모님께 어떤 대우를 받고 자라셨어요?

    언니 같은 취급은 안 당해보신 거 맞죠?

    그러니 연 끊을 정도로 서운한 거냐고 묻고 있는 거죠

  • 36. ..
    '17.11.27 6:14 PM (180.230.xxx.38)

    부모님이 언니한테 연을 끊을 정도로 심하게 한건가요? 
    -------

  • 37. ㅇㅇ
    '17.11.27 6:1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낚시 같으요

  • 38. 님이
    '17.11.27 6:15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부모님테 얘기해봐요.
    언니 보면서 늙어가고 싶으면,
    진심으로 언니한테 사과하시라고..
    시과했는데도 언니 마음 안풀려도 어쩔 순 없지만.

  • 39. ..
    '17.11.27 6:15 PM (59.20.xxx.28)

    비슷한 상황인데 전 너무 늦게 깨달아
    작년부터 발길 끊었어요.
    친정엄마가 그래도 속으로는 미안해 하시는줄
    알았는데 아무리 개차반이어도 아들은 뼛속까지
    사무치는 존재라 딸은 비교 불가...
    엄마가 변하시지는 않을테니 저는 제가 변하기로..ㅠㅠ

  • 40. 언니가 사람될려면 멀었네요
    '17.11.27 6:17 P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곧 언니도 아이낳고 기를텐데 자식 키워보면 부모가 얼마나 자식을 소중히 키우는지
    알게 될것입니다. 부모가 경제적 능력이 그정도 밖에 안되니 어쩔수가 없었을 겁니다.
    그냥 노후 생각하지 않고 키워주는 부모가 있는 가 하면 자신의 노후먼저 생각하는 부모도 있는 겁니다.
    단 엄마가 입이 좀 방정이어서 그런소리를 한건가 본데 딸이 이해해야지 그런 행동은 사회생할에는
    할 수 있어도 부모에게 할 행동은 아닙니다.

  • 41. 휴~
    '17.11.27 6:17 PM (211.48.xxx.170)

    형편이 안 되면 자식한테 지원 못해 줄 수도 있지만
    부모가 이것밖에 못해 줘서 미안하다 말하는 거랑 딸이니 돈 쓰기 싫다 말하는 거랑 천양지차 아닙니까?
    딸이 연락 끊으니 울고 불고 할 정도면서 그런 말 할 때 딸 가슴이 얼마나 아팠을지는 왜 생각을 못 하는지..

  • 42. 비슷
    '17.11.27 6:20 PM (211.108.xxx.4)

    언니랑 저 너무 상황비슷해요
    결혼후 그래도 친정에 잘하려고 했는데 외손주 친손주를
    저랑 아들들 차별보다 더 심하게 했어요
    외손주는 남의집 손주라 누가 봐주냐는 소리를 그리 했어요

    명절때만이라도 갔는데 그것도 안가기 시작했어요
    전화해서 남의집딸들 친정에 잘하는 이야기하면서 서운하답니다
    그집딸들은 자식 대접 대우 해줬나보지 하고 끊어버리고
    2년 넘게 친정 안가요

  • 43. 그 언니도
    '17.11.27 6:20 PM (175.192.xxx.251)

    지금은 냉정하게 저러고 살지만
    언젠가 세월가고 나이 더 먹고 죽음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부모님 외면 못하겠죠
    언젠간 다 죽을텐데 자기가 한짓이 잘한거라고만은 볼수없다고 깨달을꺼에요
    악에 받쳐 살지만 그거 자식낳고 사는 본인에게도 얼마나 좋지 않다는것
    언젠간 깨닫겠죠
    부모가 깨어있지 않아서 여자라고 무시하고 못해준것을
    그리 악감정을 가지고 원망하며 살았겠죠

    그것도 세월가면 다 부모 이해될날이 올텐데..
    냅둬보세요
    시간이 더 많이 흐르고 세월가고 나이먹고 죽을때 가까워지고 그럼..
    인간이 후회를 많이 해요

  • 44.
    '17.11.27 6:22 PM (58.227.xxx.172)

    제가 그런이유로 친정과 연끊었어요
    정말 딱 원글이유로

    재수도 낮에 알바힌고 저녁에 학원가고
    아르바이트하며 수도없이 눈물흘렸죠
    근데 남동생은 삼수했는데 노량진 재수학원까지 멀다며 학원앞에 자취방까지 마련해주더군요
    참나,,

    언니는 공부잘해 남동생은 아들이니~하며 지원해주셨고 공부도 그저그런 전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였어요
    늘 저만보면 자랑거리가 없어창피하다 하셨죠

    근데 남동생 그저그렇고
    언닌 대기업 연구원이나 당시 고시공부하던 배짱이랑 결혼해 백수남편 먹여살리느라 늘 허덕거리고
    전 전문직남편만나 잘~살고 있습니다
    언닌 자격지심에 계속 이간질에 헐뜯어서 인연끊고 전화도 차단해버렸어요
    친정부모님은 제 남편앞에서 나를 귀하게키운 고스프레해서 친정 안간지 4년째예요
    그냥 명절 생신때 돈이나 입금해드리네요

    아마 엄마 언니 성격에 우리집 욕 엄~청 할껍니다

    그래도 친정가족들보면 속이 뒤집혀서 보고싶지 않아요

  • 45. 88888
    '17.11.27 6:22 PM (180.230.xxx.43)

    아들과딸얘기네요

    거기서도 김희애가 한맺혀 공부하고 검사한석규랑결혼
    최수종은 사시하다안돼서 은행원

  • 46. 다 떠나서
    '17.11.27 6:23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똑같이 지들이 낳아놓고 자식 차별하는 부모들은 인간이 덜 된 부류들.
    것도 돈 쥐고 차별하는 인간들은 진짜 자식한테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고 봄.

  • 47. ㅇㅇ
    '17.11.27 6:23 PM (121.175.xxx.62)

    시집가면 그만이라는 딸이 시집가서 그만 둔거죠
    자업자득이고 언니 입장에선 해피엔딩이네요
    시집갈때도 의사한테 보내면서 언니돈으로 결혼했네요
    그냥 아들한테 계속 투자하시고 좋아하는 아들이랑 알콩달콩 사시면 되지요
    언니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동생분은 언니한테 아무 말도 마세요
    괜히 나중에 후회한다 어쩐다 보태면 동생분하고도 연락 끊길거예요

  • 48. 나라도
    '17.11.27 6:23 PM (113.131.xxx.236)

    그런 부모 만정 다 떨어지겠네..
    입이 방정이고,자식 차별하고..
    그래놓고 이젠 잘 사는 딸 덕 보고 싶은가보네..
    원글님이 뭐가 잘 못 된건지
    정확하게 부모님께 얘기하세요..
    부모로써 자식에게 그래놓으니 야무지고 똑 부러진 언니가
    연락 안 하는거라고..
    원글님 언니분 안 그래도 독하고 똑똑한데
    부모의 차별과 지원 안 해준게
    언니에겐
    기름 이었나 봄..
    분노로 활활 타오르게 한..
    그건 잘 했다고 부모님께 얘기하셔도 될듯..

  • 49. ...
    '17.11.27 6:25 PM (122.38.xxx.28)

    큰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소리를 아주 어릴 때부터 읊어대더니..투자 안할거라는 뜻인줄 돈 들어갈때 절감하겠더만..그러면서 살림밑천한테 바라는건 무지 많아요. 양심은 팔아먹은거지..

  • 50. ??
    '17.11.27 6:27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시키는대로 한 착한 딸인데요.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하셨으니
    시집가서 그만한 거네요.
    시키는대로 했는데요?

  • 51. 노후를 생각하지 않는 부모가
    '17.11.27 6:28 PM (110.47.xxx.25)

    아들에게만 그렇게 아낌없이 투자를 합니까?
    결국 아들에게 노후를 의지하겠다는 뜻이 아닙니까?
    왜 딸에게 투자하는 건 거절했답니까?
    쓸데없는 곳에는 돈을 쓰지 않겠다는 건 노후를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언니는 아들이 취업하면 가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부모가 언니에게 노후를 의지하려고 하니 언니가 거절하는 겁니다.
    투자는 아들에게 해놓고 투자이익은 왜 언니에게서 받으려고 하나요?
    명절에 안 온다고 울고 불고 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딸을 왜 그렇게 고생시켰을까요?
    과연 정말로 그 딸을 사랑해서 울고 불고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그리고 바빠서 명절에 못갔다는데 그게 왜 연을 끊은 겁니까?
    도대체 그 집에서 생각하는 연을 잇는 행동은 어떤건가요?
    달라는대로 돈다발 건네주면서 매일 전화통에 매달려 안부전화 하고 명절마다 허겁지겁 달려가는 거요?
    딸은 시집가면 그만이라면서 뭘 그렇게 바랍니까?
    애초에 부모님 판단대로 시집가니 그만인 딸인 겁니다.
    구태여 연을 끊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구요.
    나원...진짜 연을 끊는게 어떤건지 모르는 모양이네요.

  • 52. 아무나 부모질?
    '17.11.27 6:28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저게 왜 못된겁니까? 자업자득이지.

    형편 안되서 못해준다는거랑
    딸은 시집가면 끝이라니 ㅎ

    부모는 막말해도 되고 자식은 도리?
    저거 언어폭력이예요. 사회생활 운운은 무슨
    기본 안되도 자식놓는 인간들이 하는소리

    님언니 사이다네요.

    무슨 울고불고 전화질 청승인지 엄마나 말리세요.

  • 53. 부모님이
    '17.11.27 6:29 PM (125.177.xxx.11)

    말로 덕을 깎아먹는 스타일이신듯.
    대학까진 보내주셨으니 기본적인 부모 노릇은 하신 건데..
    해 준 거 아무 것도 없어도 사랑으로 자식 키운 부모는 저런 대접 안 받아요.

  • 54. .....
    '17.11.27 6:29 PM (220.89.xxx.210) - 삭제된댓글

    딸은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는 부모님 말씀을 충실히 따르고 있네요
    부모님도 어른이면 본인들이 하신 말씀을 지키셔야지 그때는 그러셔놓고 이제와서 왜 안 찾아오냐고 울고불고 난리부르스를 추면 어떡하나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알 수가 없잖아요

  • 55. 아무나 부모질?
    '17.11.27 6:30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언니가 왜 못된겁니까? 자업자득이지.
    형편 안되서 못해준다는거랑
    딸은 시집가면 끝이라니 ㅎ
    부모는 막말해도 되고 자식은 도리?

    저거 언어폭력이예요. 사회생활 운운은 무슨
    기본 안되는것도 자식놓고 인간 코스프레

    님 언니 사이다네요.
    무슨 울고불고 전화질 청승인지 엄마나 말리세요.

  • 56. 원글이
    '17.11.27 6:31 PM (223.62.xxx.140)

    그래도 언니 대학 공부사년 시켜주고 졸업때까지 키운 건
    도리가 아닌가요? 언니가 너무 냉정한 거 같아요.
    욕심도 많고요.

  • 57. 아무나 부모질
    '17.11.27 6:32 PM (223.33.xxx.34)

    언니가 왜 못된겁니까? 자업자득이지.
    형편 안되서 못해준다는거랑
    딸은 시집가면 끝이라니 ㅎ
    부모는 막말해도 되고 자식은 도리?

    저거 언어폭력이예요. 사회생활 운운은 무슨
    기본 안되는것도 자식놓고 인간 코스프레
    여기 돈 없어도 사랑으로 키운다는 곳 아닌가요?

    님 언니 사이다네요.
    무슨 울고불고 전화질 청승인지 엄마나 말리세요.

  • 58. 돌돌엄마
    '17.11.27 6:34 PM (116.125.xxx.91)

    언니 화이팅!!

  • 59. 말대로
    '17.11.27 6:36 PM (14.138.xxx.96)

    해줬는데 뭐가 문제에요

  • 60. ??
    '17.11.27 6:36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동생인 원글님한테는 그리 안하셨나 보네요.
    언니에게 냉정, 욕심이라는 말이 어찌 나오나요.
    아드님이 이제 도리를 하실 차례 아니던가요?

  • 61. ??
    '17.11.27 6:37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혹시 쓰신 분이 언니되시는 분이신가요?

  • 62. 자식을 낳았으면
    '17.11.27 6:37 PM (110.47.xxx.25)

    독립할 때까지 키워주는 건 부모의 의무입니다.
    동물들도 목숨까지 걸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동물들은 목숨걸고 키웠다고 해서 자식들에게 효도하라고 강요 안하더군요.

  • 63. 그리고 무슨 욕심이요?
    '17.11.27 6:39 PM (110.47.xxx.25)

    자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게 왜 욕심입니까?

  • 64. ??
    '17.11.27 6:39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울 어머니 아버지는 저를 정말 지극정성으로 키우셨는데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세요.
    늘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시지...

  • 65. ??
    '17.11.27 6:41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집한 형편이 중간에 어려웠을떄가 있었는데
    그때 집에서 저를 경제적으로 잘 못 밀어주셨고
    이후 헤 남동생이 학교 다닐땐
    형편에 펴져서 남동생 학교다닐땐 지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일 떄문에 제게 늘 미안해 하시고
    학교다닐때 지원 못해준 것
    나중에 결혼할때 힘닫는데 까지 해 주셨어요.

  • 66.
    '17.11.27 6:42 PM (58.140.xxx.39)

    심하게 한건가요?????
    몰라서 묻는거임?????

  • 67. ....
    '17.11.27 6:42 P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욕심많은 언니에게 신경끄세요.엄마와 둘이서 언니 뒷담화나 하든가하고
    연끊은 언니에게 울고불고 찾지 마세요.
    솔직해보세요.
    언니를 왜찾나요? 정말 얼굴이 보고싶어서요?

  • 68. 깨소금맛.
    '17.11.27 6:42 PM (221.151.xxx.250)

    원래 자식 차별하고 부모노릇 못한 사람들이 효도는 더 바래요.
    자식이 본인들 챙기는 건 아~주 당연한 거고, 본인들이 부모노릇 못 한건 다 사정이 있어서고.

  • 69. ..
    '17.11.27 6:46 PM (223.38.xxx.237)

    정식으로 사과라도 하셨나요? 혜택받은 자식들은 차별받은 자식이 냉정하다고 하지요.
    원글님은 진심으로 언니에게 따뜻이 대해봤어요?

  • 70. ㅇㅇㅇ
    '17.11.27 6:46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없는 살림에 결혼하고
    친정이라야 가봐야 도움도 안돼고
    남편 눈치도 있으니 안가는듯 합니다
    계속오라고 할게아니라
    그냥인니 맘편할때 오게 기다려주세요
    언니가 풀리면 스스로 올겁니다

  • 71. 배아픈거죠
    '17.11.27 6:46 PM (1.235.xxx.248)

    원글은, 친언니가 잘사는게 배아픈거죠.
    대다수는 그런상황에 언니 잘 살기 바라지 님처럼 그리 말 안합니다. 가족이랍시고 뒤늦게 콩고물 떨어지길 바라는 유형들.
    그리고 원글이 도리운운 할 입장아닙니다.
    주제파악부터 하세요. 부모가 자식 낳고 성인될 때까지 키우는건 당연한 의무이지 바라고합니까? 그것부터 깨치고 언니 욕하슈

  • 72. ..
    '17.11.27 6:46 PM (223.62.xxx.94)

    학교 지원은 솔직히 부모 입장 이해가요. 공부를 그리 잘한거 같지 않거든요. 아들이고 딸이고 자식 셋 중 지거국 못 가고 지방대 가는 딸을 인서울 보내기 쉽지 않아요. 다른 형제들 피해보잖아요. 오빠는 어쨌든 스카이 갈 정도로 공부를 했네요. 그보다 훨 공부 잘하고도 딸은 서울 안 보내는 부모 있는데 상대적으로 이해가 가네요. 근데 혼수 안해준건 이해 안 가요. 집에 돈 있고 자식 예쁨 그러기 쉽지 않아요. 언니가 너무하기도 하고 부모도 좀 그랬고 그러네요.

  • 73. 막내
    '17.11.27 6:48 PM (125.184.xxx.67)

    딸 , 즉 원글님한테는 어떻게 했나요?
    괜히 언니 탓하지 말고, 부모가 안 된 본인이 언니 대신 효도 하세요.

  • 74. 의사사위ㅣ
    '17.11.27 6:49 PM (175.223.xxx.37)

    보고싶고 돈은안원해도 힘이 되길바라니 딸이 끊은겁니다
    그냥두세요

  • 75. 의사사위ㅣ
    '17.11.27 6:50 PM (175.223.xxx.37)

    간호산가보네요

  • 76. 이해 안가요.
    '17.11.27 6:54 PM (95.211.xxx.182)

    아들이 알바 한번도 안하고 지원 계속 해준거잖아요?
    그거 돈있는데 안보낸거 맞아요. 인서울 학비 아무리 비싸도 여러가지 길이 있었을건데,
    저런 식으로 미래의 싹을 잘라내버린거죠.

    심지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잘라냈는데, 누가 저런 부모 좋아하겠어요.
    학비가 비싸도 한번은 대줄수 있고 형평성이 있으면 지원안해줬어도 자식들이 그렇게 망나니 아닌 이상 이해해요. 저런 부모와 형제들...형제들이 지 잇속은 차리고 언니 힘들때 누구하나 말 거들어주는 사람들 없었으니 지금 연락 안하는 것도 이해가고요.
    욕심이고, 냉정이고, 누구 덕보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대학까지 가르치면 기본은 한거라니...그거 부모 입장에서 그런거지 애들 입장은 생각해봤나요?
    남들은 혼수에 뭐에 눈물바람 가득하면서 바리바리 시집보내는데
    무슨 짐더미 치우듯 니가 능력있으면 가라...했을테니 언니도 의사남편 만나 혼수도 못하고
    시댁에 면이 서겠나요? 저런 친정 나같아도 안봐요.

    자식한테 돈이 문제가 아니고 저렇게 냉정한 가족들. 눈에 흙이 들어가도 보고 싶지 않아요.
    가족 이야기만 하면 언니가 이를 갈겠네요.

  • 77. 나피디
    '17.11.27 6:55 PM (122.36.xxx.161)

    부모님이 먼저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하셨잖아요.

  • 78. ..
    '17.11.27 6:55 PM (220.121.xxx.67)

    겪어보지 않고서는 그 입장 이해못하죠
    저는 동등하게 지원받았지만 마음이 남동생한테만 가있어서 너무나 너무나 서운한적이 많았거든요
    저도 장녀-남동생-여동생 이 순인데
    여동생은 항상 저를 평가하더군요
    자기가 뭐라고... 말 길게 하고싶지 않아서 별말 안해요
    크고나니 남동생에게만 마음이 있었던것이 너무 표가나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만약 언니가 못살고 어려우면 엄마가 연락하셨을것 같나요?

  • 79. 만약
    '17.11.27 6:59 PM (110.47.xxx.25)

    언니가 남편도 개차반으로 만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친정이 도와줘야 할 지경이라면 아마 명절에 오는게 지긋지긋할 겁니다.
    전화는 왜 자꾸 하냐고 오히려 펄쩍 뛰실 걸요?

  • 80.
    '17.11.27 6:59 PM (1.244.xxx.165)

    차별 해놓고 왜 자식노릇 바라는지 시집가면 그만이라며 시집 갔으면 간섭 말아야죠,
    부모자식 간에도 감정적, 경제적 give and take 가 균형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님 언니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런 부모에게 사랑받으려고 호구노릇 안하는것 말이에요.

  • 81. 자업자득
    '17.11.27 7:00 PM (223.62.xxx.165)

    딸.아들 차별해서 키워놓고 이제와서 기대고 싶은가 보죠?
    저희 친정엄마하고 비슷하네요.

  • 82. ....
    '17.11.27 7:01 PM (183.98.xxx.13)

    그래도 잘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만약에 안되었다면 엄청 한맺혔을 것 같네요

  • 83. 언니가 현명하네요
    '17.11.27 7:05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참 잘했네요.

  • 84. gfsrt
    '17.11.27 7:08 PM (223.62.xxx.185)

    통쾌하게 복수했네요.ㅋㅋ
    시집가면 그만인 딸에게 뭘바란대요?
    신경끄고 사시라고 하세요.

  • 85. ㅡㅡ
    '17.11.27 7:11 PM (119.70.xxx.204)

    본인상황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인서울 누구나알만한대학을붙었는데
    등록금을안대줘서ㅡ집에돈이전혀없는것도아니고
    지방대학을갔다면 그4년간어떤심정이었을것같습니까

  • 86. 원글이
    '17.11.27 7:12 PM (223.62.xxx.140)

    언니가 형부 이전에 사귄 사람이 잘사는 집의 전문직 종사자 였는데 혼수를 해가는 거에서 부모님이 딱 잘라 니힘으로 가라 그렇게 하셨었고 언니가 결혼 포기하고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
    부모님 주선으로 선을 보게 했는데 언니보다 못한 사람이 니와서 언니가 그 때 많이 부모님께 실망하고 화를 냈었어요.
    언니가 얼굴이 예쁘고 꾸미기도 잘하고
    스펙이 좋아서 전문직들 소개팅도 많이 했었고요.
    아무튼 그 분과 헤어진 후에 평범한 집안에 이국종 교수님 같은 그런 스타일의 형부를 만나서 언니 힘으로 혼수하고 결혼을 했고요. 의사 사모라 하지만 지금 그렇게 부자는 아니에요. 형부가 군복무 중이고 언니도 맞벌이 하며 살아요.

  • 87. 원글인가보네요.
    '17.11.27 7:15 PM (95.211.xxx.182)

    원글님 집에서 욕을 많이 먹으니 나름대로 객관화해서 본인 글 올린거죠?

  • 88. 음..
    '17.11.27 7:17 PM (110.70.xxx.213)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한 자식 얘기 해드릴까요?
    님 언니는 그냥 자기 할만큼만 하고 산것 같은데....

  • 89. 하이고
    '17.11.27 7:19 PM (211.244.xxx.52)

    원글이 댓글 보니까 언니분 더욱 이해되는데
    친동생은 원망이네요.

    여기 걸핏하면 하소연하는
    부모한테 차별받고도 호구로 사는 불쌍한 따님들도
    부디 원글이네 언니분처럼 똑 부러지게 사세요.

    언니 화이팅!

  • 90. 아마
    '17.11.27 7:20 PM (110.11.xxx.168)

    한정된 돈 안에서 셋을카르키자니 아무래도 장남을 챙겨서 그런거라면 언니도 이해했을거예요 돈 더 있음 나도 지원받았을거라는 믿음이 있던 상황에는 결국 부모를 이해하는데 이건 뭐 있어도 너는 못주겠다는건데 ᆢ
    왜 왜 자식은 부모에게 냉정하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소리를 듣나요? 의사 사모돼서 그렇지 지금도 언니가 돈 꾸러올 분위기면 엄마쪽에서 전화도 안받을거예요 아마 ᆢ
    그리고 지금 언니가 연락끊은거를 엄마는
    내가돈 달랄까봐 뭐 보태라고 할까 지레 선긋지 ?이렇게 생각하지 쟤가 내게 이렇게 모질게 할때는 내잘못이 크다
    라고 생각할 부모가 아니십니당
    그걸 느끼고 이용?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냉정한거고
    또 자식이 여럿이어도 부모님이 대하는 방식은 한결같지 않을수 있어요
    님은 막내라 좀더 귀여워는 해서 님이 언니보다는 엄마편일수 ᆢ
    언니는 언니대로 살라하고
    님은 언니가 의사사모됐으면서 왜 집에 저러냐는 비판을 거두시고
    님이 효도하세요

  • 91. 음...
    '17.11.27 7:22 PM (221.151.xxx.250)

    원글님이 언니인 듯한...

  • 92. 님눈엔
    '17.11.27 7:26 PM (110.70.xxx.213)

    언니가 부모님이 처음 데려왔던 사람때 혼수 안해줘서.. 뭐 이런걸로 억울해서 집에 안간다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거와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자기가 꾸미는거 좋아하고 그러면 당연 열심히 꾸미지 그걸 굳이 언니에 대한 설명으로 달은것도 재밌네요.
    언니가 어지간히도 맘에 안드시나봐요.
    본인이 화나서 연락도 하기 싫고 가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제가 님 언니처럼 쌓인게 많은 사람이거든요.
    저희 엄마 저랑 있을때 할말 못할말 안가리고 막말해서 그게 다 응어리로 남앗어요.
    그래서 저 전화 안해요. 시댁엔 해도 친정엔 안합니다.
    대신에 추석 설날엔 생신같은건 갑니다.
    정말 가기 싫은데요... 내 마음이 풀릴라면 멀었는데.. 어쩔수없이 꾹 참고 갑니다.

  • 93. ..
    '17.11.27 7:32 PM (223.38.xxx.237)

    댓글볼수록 언니입장이면 연끊겠네요.

  • 94. ...
    '17.11.27 7:33 PM (14.53.xxx.62)

    언니가 뭐 하나 안 하나 신경 쓰지 말고 본인 할일이나 하세요.
    원래 받은 만큼 하는 게 당연하죠.
    대학은 보내줬으니 부모가 언니한테도 기본은 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럼 차별에 따른 상처는 어떻게 보상할 건데요?
    부모가 언니에게 뭘 해줬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너무 큰 마이너스 행위를 했거든요.
    그런데도 언니가 연락 안 끊었으면 기본은 넘치게 하고 있네요.

  • 95. ..
    '17.11.27 7:33 PM (220.120.xxx.177)

    그렇게 부모 안쓰러우면 님이랑 님 오빠랑 둘이 잘 하면 되잖아요. 대학 4년 가르쳐준건 도리 아니냐는데 님은 그 대학교육 부모님께 지원 안받았어요? 님 오빠는 대학에, 의전원 수험기간까지 더 길거 아닙니까. 님 언니랑 부모 관계는 그 둘의 관계니까 연 끊지 않은 님이나 부모님께 잘 하세요. 댓글 보아하니 온 집안이 장녀를 바라보는 관점을 알겠네요.

  • 96. 이건 뭥미???
    '17.11.27 7:46 PM (223.33.xxx.151)

    칭찬하는듯하면서 원망하는 말을 쓰니 본인이 가족들 심정을 상상해서 쓰는건지.. 이거 뭐 햇갈리네요

  • 97. ..
    '17.11.27 7:53 PM (223.38.xxx.69)

    언니가 무슨 도리를 다해야하죠? 자기 도리 다 한 것 같은데. 언니는 집 근처에서 대학 다닐 때도 자기 용돈 자기가 벌어썼죠? 안봐도 비디오네요. 님이나 철 좀 나시길. 언니탓 하지말고.

  • 98.
    '17.11.27 7:56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잘하고 있는데
    뭐가 아쉬어서 큰딸을 찾는대
    뿌린대로 거두고 있구만요
    큰딸노릇 못하느니
    친정을 우습게 보느니 하겠지요
    자식차별 해놓고 염치도 없어요 정말

  • 99.
    '17.11.27 8:03 PM (182.226.xxx.98)

    저는 쓰신 글 읽어보니 언니가 욕심이 매우 많은 사람같아요. 인서울 주장하다 집 근처 대학 가는 일 흔하고 또, 결혼할 때 자기가 벌어 혼수 장만하는 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오빠는 공부를 스카이 갔으면 지방에서 전교권이니 보냈을테고요. 그냥 본인 욕심에 부모님이 따라와 주지 않으니 연을 끊은 것 같은데 아직 덜 자란 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의 막말이 상처가 되긴 했겠지만요.

  • 100. 불쌍한 언니
    '17.11.27 8:43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언니 뒷바라지 했으면 의사될수도 있었겠네요.
    똑똑한 자식을 못 알아본 부모네요.
    근데 글쓴님도 참 못났네요.
    대학 보냈으니 할도리 다 했다고요?
    언니가 인연 끊을만하네요.
    정없는 엄마.
    무능력한 아들.
    뭘 모르는 막내여동생.
    누구하나 안 보고 싶을듯.
    언니 화이팅 이네요

  • 101.
    '17.11.27 8:44 PM (211.36.xxx.64)

    싫다는 사람 어쩌겠어요‥

  • 102. 제 이야기 같네요
    '17.11.27 8:50 PM (182.222.xxx.77)

    언니가 살면서 얼마나 외로웠을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이나 해보셨는지요?

    부모님 남동생은 그렇다 쳐도
    하나 있는 여동생 조차 저리 생각하다니
    제가 다 언니분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그동안 고생했다고.. 안아주고 싶어요

    남조차 이런 마음이 드는데
    원글님은 피붙이면서도 욕심많은 냉정한 언니로만 보이나요?

    원글님 결혼은 했어요?
    아니. 본인 힘으로 저리 열심히 인생을 바꾸고자 노력한 적 있어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가족에게 청한 도움을 거절 당했을 때 그 심정 알아요?

    제가 다 눈물나고 슬프네요

  • 103.
    '17.11.27 8:56 PM (122.34.xxx.201)

    와~ 그래도 결혼 이후에도 두번씩나
    부모님 댁 방문은 했네요..

    저 같으면 결혼하는 그 날로 발길 끊었을 거 같습니다.

    부모가 부모가 아니라 웬수군요. 전생의 웬수.

    악독한 부모 만난 덕?으로다가 언니분은
    이 갈고 혼자 고군분투해서 어느 정도 성공한 위치에 올랐구요.

  • 104. ㅇㅇ
    '17.11.27 9:03 PM (1.232.xxx.25)

    돈이 10 있는데 아들한테는 9를 주고 딸한테는 1주면서
    네힘으로 살아가라
    대학 보내줬으니 부모 노릇은 다한거다 하면
    딸입장에서 수긍이 가겠어요
    인서울 대학 가겠다고
    편입 공부 하겠다고
    전문직 남자와 결혼하니 혼수좀 도와달라고

    어쩜 딸의 부탁을 단한번도 안들어주었네요
    진짜 강심장 부모군요
    자식 키워보니 자식의 요구 부탁 거절하는거
    진짜 어렵던데요
    특히 공부하겠다는 자식
    조금만 밀어주면 잘될거 같을때요

    매정한 부모 보면서 마음의 문을 닫았을거 같아요
    언니의 입장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 105.
    '17.11.27 9:03 PM (223.62.xxx.132)

    동생분은 언니에게 뭐가 그리 불만이에요?
    피붙이인 부모에게 말로 받은 상처만큼 오래가는거 없어요.
    지원못해줄 형편이었다면 사정상 지원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시집갈거 투자하기 아깝단 말이나 하고 댓글에 이전 남친이랑 헤어질때도 니가 알아서 가라고, 정말 말 한마디를 해도 차갑게 대못을 박아대는데 전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4년제 보내주고 키워준 은공. 고맙죠. 그걸 부모님 본인입으로 다 깎아먹어버렸는데 그 상처 절대 안아물고 새록새록 생각날거에요.
    쓸데없이 여기서 언니 험담할 생각말고 신경끄세요.
    부모님 더 연로해지시고 언니 마음 아물고 측은지심 생길때까지

  • 106. 내나이가 69세
    '17.11.27 9:07 PM (115.21.xxx.123)

    인데요 우리 친정엄마하고 원글님 친정엄마가 닮았는지 지금 이나이가 되어도 저세상에간 우리친정엄마를
    문득문득 생각날때면 우리 친정엄마를 원망하고 욕합니다 우리 엄마는 원글님 엄마보다도 아주형편없는
    엄마예요 우리는 딸4명에 오빠1명인데 우리오빠는 그당시에 가정교사를두고 우리가사는 작은도시에서
    아무도 입지않은 가죽점퍼를 사주었어요 우리시절에는 중학교를 시험을 보았어요 방정식을 중학교 중반에
    배웠지요 우리친정 자식들중에 내가항상 우등생이고 공부를 잘하니까 바로내위에 오빠가 나때문에
    공부를 못한다고 저가시내에게 치어서 오빠가 공부를 못한다고 나를구박햇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우리엄마를 죽이고 싶어요 내가낳아달라고 했는지 묻고도 싶어요

  • 107. 개인적으로
    '17.11.27 9:08 PM (121.141.xxx.232)

    제일 안믿는 말이 열손가락 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면서 차별한 자식한테 기대는 거요.
    어떻게 깨문냐에 따라 달라요.

  • 108. ..
    '17.11.27 9:11 PM (49.165.xxx.218)

    결국 언니는 살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부모의 힘이 필요할때마다
    늘 거절당한거네요.
    그런데도 언니가 냉정하다니.. 동생이라고 있는게 이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지셔서 ...언니가 정말 외로웠겠네요.
    가족하고 연 끊고 싶을법 한데요

  • 109. 내나이가 69세
    '17.11.27 9:14 PM (115.21.xxx.123)

    우리친정집은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시고 엄마가 재산도 다망해먹고 내가 여고졸업후 소녀가장으로
    식구들 먹여살리고 동생을 학교보내고 아주징그러운 시절이엿는데 지금은 다저세상가고
    3자매만 남았는데 그못난 친정엄마가 세상을떠나자 3자매만 남았는데 95년부터 의절하고 살아요
    22년동안 전화한번 안해보고 친정부모 제사도 안지내보앗어요 안그러면 내행복이 꺼질것 같아서
    죽을때까지 친정식구는 아무도 안보고살거에요 나는아들둘두고 성실한 남편과 노후걱정없이 잘살아요

  • 110. ...
    '17.11.27 9:16 PM (118.38.xxx.29)

    한정된 돈 안에서 셋을카르키자니
    아무래도 장남을 챙겨서 그런거라면 언니도 이해했을거예요
    돈 더 있음 나도 지원받았을거라는 믿음이 있던 상황에는
    결국 부모를 이해하는데
    이건 뭐 있어도 너는 못주겠다는건데 ᆢ
    -------------------------------------------------

  • 111. 언니가
    '17.11.27 9:17 PM (59.14.xxx.103)

    언니가 "오빠 취직하면 갈께요"라고 했다면서요?
    아예 연을 끊은게 아니네요.

    엄마가 왜 연락했겠어요?
    잘난 오빠 좀 도와주란거 하지 않았을까요?
    일자리를 구해주던지 용돈을 주던지...
    잘난 아들 모시는 엄마들 다 그러잖아요.
    아들이 빌빌대면 다른 딸들에게 일자리 구해주라고 난리난리..

    그러니까 몇번 오고 그말하고 연락을 끊었겠죠.

  • 112.
    '17.11.27 9:17 PM (115.136.xxx.67)

    저는 쓰신 글 읽어보니 언니가 욕심이 매우 많은 사람같아요. 인서울 주장하다 집 근처 대학 가는 일 흔하고 또, 결혼할 때 자기가 벌어 혼수 장만하는 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오빠는 공부를 스카이 갔으면 지방에서 전교권이니 보냈을테고요. 그냥 본인 욕심에 부모님이 따라와 주지 않으니 연을 끊은 것 같은데 아직 덜 자란 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의 막말이 상처가 되긴 했겠지만요.

    ------ 헐 182. 266
    단지 막말뿐 아니라 오빠는 30넘어서까지 지원해 준다잖아요

    성인인데
    왜 오빠는 자기 힘으로 대학 생활하고 의전원 준비 못 하나요
    댓글 쓴 논리에 의하면 그게 당연하잖아요?

    우쨌든 언니 불쌍하네요

  • 113. 뭐래
    '17.11.27 9:19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부모님말대로 딸은 시집가면 그만이라
    그렇게 한건데..... 왜요???

  • 114.
    '17.11.27 9:27 PM (58.140.xxx.39) - 삭제된댓글

    ㄴ 읏긴다

  • 115. 아놔
    '17.11.27 9:40 PM (211.205.xxx.73)

    자작인가요 아님 원글이 언니인가요?
    정말 여동생이라면 몰라서 물어보는 거에요? 내가 당신 언니여도 부모 안 보고 살겠구만.

  • 116. ...
    '17.11.27 9:45 PM (121.88.xxx.9)

    저같으면 저주하는데 그래도 결혼하고 왔었네요 ㅎ

  • 117. ㅇㅇ
    '17.11.27 9:53 PM (121.165.xxx.77)

    시집가면 그만이라면서 왜 전화하고 난리인지.. 다 자업자득이죠222222222222
    댓글까지 보니까 연락받아주는게 용할 정도인데요?

  • 118. 아이스
    '17.11.27 10:00 PM (1.227.xxx.242)

    언니 이해 가네요.
    근데 언니가 합격한 서울의 대학과 실제 부모가 지원해준 대학, 언니가 원했던 혼수 보조의 규모와 오빠에게 의전원 공부하는 동안 쓴 돈의 규모가 궁금하긴 하네요.

    언니에게 서울대 의대 포기하고 지방대 가라 한건지, 아님 중경외시 포기하라 한건지. .
    딸 혼수 1억 못해주고 아들 의전원 서포트에 2억 투자한 건지, 아님 강남 아파트 혼수 요구 거절한건지. ,

  • 119. 언니는 레알 효녀~~
    '17.11.27 10:13 PM (121.188.xxx.147)

    딸은 시집가면 그만이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기 쉽지않았을텐데
    부모님 말씀 잘 따르는 언니는
    레알레알 효녀입니다~

  • 120. ...
    '17.11.27 10:26 PM (58.143.xxx.127)

    오빠 취업하면 한번 갈게~~~
    명언이네요!!!!

    아들보고 끝까지 살아야죠!!

  • 121. 언니 멋지네요
    '17.11.27 10:34 PM (61.96.xxx.91)

    저도 저 정도는 아닌데 그런 엄마때문에 친정 안가고 연락 안해요~
    가끔 연락오면 받아도 바쁘다고하고 끊어요
    현재 돈문제로 친정이 곤란하고
    그돈 제 통장에 있지만 없다고 했구요~
    친정엄마가 한 처신은 그 언니 평생에 한~입니다~ㅠㅠ

  • 122. 에휴
    '17.11.27 11:13 PM (218.145.xxx.78) - 삭제된댓글

    딸 아들 차별하고 말 함부로하는 엄마 별볼일없는 아들 보면서 비참하게 죽었으면.

  • 123. 에휴
    '17.11.27 11:14 PM (218.145.xxx.78)

    딸 아들 차별하고 말 함부로하는 엄마들은 별볼일없는 아들이나 쳐다 보면서 비참하게 죽었으면.

  • 124. 나쁘다~~~ㅠㅠ
    '17.11.27 11:16 PM (61.96.xxx.91) - 삭제된댓글

    집안과는 전문직 암자랑 헤어진 언니에게
    수준낮은 남자할 선보여 그정도 남자랑 결혼시키고
    아들은 의사시키고 싶었나보네요
    정 뚝 떨어질만하네요~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가 자기를 딱 그정도로 만들려했으니~~~
    인생 개척해나간 언니가 정말 대단하네요~~~
    박수~!!!!

  • 125. ...
    '17.11.27 11:17 PM (1.229.xxx.104)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어머니가 언니를 기르는 과정에서 얼마나 더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들을 했겠어요.
    너는 여자라서 안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으면서 컸을 거고 남자와 여자를 아무렇지 않게 차별하는 어머니에게 진저리가 났겠죠. 게다가 언니의 소개팅 자리도 한참 못한 사람과 연결하려고 했다면 그것도 아들 때문이 아니겠어요? 자기 아들 기죽이기 싫으니 사위가 더 못났으면 좋겠다는 심리요.
    보아하니 돈이 너무 궁한 집도 아닌 듯한데 (오빠를 30살 까지 지원해 준 것 보면 말이죠) 딸에게 지원은 인색하다 못해 궁색할 지경이니 당연히 언니의 마음이 떠나죠.
    원글님은 같은 여자로서 언니에게 공감하지 못하시겠어요? 아니면 언니의 현재 모습에 배가 아파서 이런 글을 쓰신 것 같아요.

  • 126. 남매엄마
    '17.11.27 11:29 PM (61.96.xxx.91)

    근데 그리 내친 딸을 왜 보려하는거예요?
    왜 울고불고 하는거죠?
    님은 뭐가 불만인건지?
    엄마가 물질적으로 못했더라도 사랑하는 맘이 있으면 멀리서 응원해야하는겁니다
    왜 울고불고며 딸을 불러들이는지~
    언니입장에서보면 인생에서 멀리해야할 사람입니다
    자기인생을 이로운 방향으로 생각해줄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 127. ...............
    '17.11.27 11:33 PM (39.117.xxx.148)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하셨으면서 왜 울고불고 하시는지...
    저라도 안 갑니다.
    시집가면 그만인 딸에게 투자도 안했는데...의사부인 되었으니 득 좀 보겠다는 심보...싫네요.

  • 128. ...
    '17.11.27 11:48 PM (175.114.xxx.140)

    제 생각에는 이건 동생 시선에서 자신을 바라본 언니의 입장이거나,
    낚시같아요~파닥파닥

  • 129. 낚시가
    '17.11.27 11:5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아니란 전제하에 그나마 자기신세 이해할만한 여동생조차 이런 글 올리는거 하나만으로도
    왜 친정에 발끊었는질 알겠네요. 친정식구가 다 빨대꽂을 기세.

  • 130. 사이다!!
    '17.11.28 12:12 AM (211.229.xxx.249)

    언니 사이다
    앞으로 꽃길만 걷길. 22222

  • 131. ...
    '17.11.28 12:15 AM (125.186.xxx.159)

    부모연끊는 그마음은 어땠을까?
    어머님한테 말하세요.
    언니 붙잡고 울고 불고 하지말고 걍 속으로 잘살라고 빌어주기나 하라고...
    보아하니 그런 인덕은 없을것 같지만..

  • 132. 음ㅋㅋ
    '17.11.28 12:17 AM (175.197.xxx.82)

    근데, 원글님의 시선에도 좀..
    알게모르게 부모님 영향을 받은듯
    오빠가 취준생인데
    택배사 알바가 어때서요.
    뭐라도해서 밥벌이는 해야죠.


    222

  • 133. ...
    '17.11.28 12:22 AM (110.70.xxx.211)

    이거 언니 입장에서 쓴글 아닌가요?

  • 134. ...
    '17.11.28 12:46 AM (121.132.xxx.10)

    사이다 글이네요.
    언니 화이팅!!!

  • 135. ....
    '17.11.28 1:02 AM (39.115.xxx.2)

    흥. 갖다 버리고 싶은 가족이란 게 바로 이거네요. 잘 갖다 버렸음, 언니. 아예 전부 소각 요망.

  • 136. 지나가다가
    '17.11.28 1:06 AM (61.96.xxx.91)

    근데 언니는 직업이 뭐예요?
    간호사예요?
    전문의랑 계속 만나는거보니~
    근데 언니는 욕심이 많은게 아니예요~
    욕심은 오빠가 욕심을 부린거죠~
    능력도 안되면서 의사해보려한 욕심~
    의사될놈도 아닌데 의사아들 만들려고만 엄마가 욕심을 부린거죠~

  • 137. 언니가
    '17.11.28 1:50 AM (178.190.xxx.58)

    쓴 글 100%

  • 138. ...
    '17.11.28 7:09 AM (175.204.xxx.239)

    부모를 벌받을 나쁜 인간으로 묘사하고 언니는 멋진 여자로 그려놓고 ㅎㅎ 어떤 사람들에게 무슨 날선 평가를 기대하고 즐기려고 실없는 자작을 ...

  • 139. I
    '17.11.28 7:54 AM (222.116.xxx.34)

    제가 언니 같은 케이스인데요 전 심하게 당했어요~ 학력고사 시절이라 원하는 대학 (인서울)못쓰게 하고 지방 국립대 장학생으로 갔지만 그외 학비 안대줬어요. 정말 평생 한 맺혀서 꼴 뵈기 싫어 연을 끊고자 하는데 부자딸이라며 자꾸 손벌리시고 동생들은 저 이해 못하겠다면 뒷욕하구요.

  • 140. 철저하게 언니 입장에서
    '17.11.28 7:57 AM (211.245.xxx.178)

    글을 써 놓고 부모 편들어주기를 바라는건 아니지요?
    부모님은 경솔했고, 언니는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구요.
    오고가고는 언니 선택이니, 형제들 경비 쓸때 n분의 1이나 해야지요 뭐.
    솔직히 아들 잘됐으면 딸 오는것도 귀찮아할 부모들 넘쳤어요.
    딸아들 차별한 부모가 원글 부모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런갑다....하세요.

  • 141. ..
    '17.11.28 8:4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잘됐어봐요.
    엄마가 언니에게 전화해서 울고불고 하나.
    똑같이 교육시켜 준것도 아니고 자식가슴에 상처날 말을 한것은 기억도 못할겁니다.
    원글님은 언니가 엄마가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안하니 자신에게 화살이 올까봐 글 올린것 아닙니까?
    그냥 오빠가 자기 살길 찾아가도록 기도 하시고, 엄마는 엄마대로 아들 바라기 하지 말고 노년에 재미있게 살 궁리 하시고, 원글님은 언니 행동에 어떤 판단도 하지 마셔요.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사시면 될것 같네요.

  • 142. 와....
    '17.11.28 9:02 AM (222.108.xxx.152)

    인서울 대학도 돈 없으니 가지 말라,
    편입도 안돼,
    유학도 안돼,
    전문직 첫번째 남자 혼수 안 해줄 테니 알아서 가라,
    그런 다음 훨씬 못한 남자 소개시켜줘...

    그 와중에 남동생은 SKY, 좋은 원룸, 알바 한 번 안 시켜....

    부모님이 대학등록금 대준 거 외에는,
    부모때문에 신세 망칠 뻔 하다가 언니가 간신히 본인 힘으로 헤쳐나온 경우죠..
    아들에게는 돈 다 대주고, 딸에게만 돈 없다고 하는 것은 무슨 경우입니까..
    가장 압권은 첫번째 남자 혼수 안 해줄 꺼라고 해서 결혼 깨 놓고, 훨씬 못한 남자를 딸에게 찍어다 붙인 거...
    혼수는 돈 없다고 하면 그래도 이해해도(아들 줄 돈은 있었지만 딸 줄 돈은 없는?), 그 후에 못한 남자 붙이는 것은 대체 무슨 심보죠?
    주워온 딸인가요?
    네.. 연 끊을 만 합니다....

    사실, 언니가 모든 지원 다 받고 부모랑 좋은 사이여도
    맞벌이에 남편이 군의관이고 그다지 재산 없는 집 남자면,
    앞으로의 언니 인생도 그다지 꽃길은 아닙니다..
    연결되어도, 언니가 부모에게 애들 키워달라고 부탁할 일 밖에 안 남았어요..

    원글님도 그러는 거 아니예요..
    보면, 미혼으로 오래 부모랑 같이 산 딸 중에 간혹 자기가 독자적인 이성적인 판단을 못 내리고
    부모에게 세뇌되어서
    부모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너무나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경우인 듯....

  • 143. 다중 시점
    '17.11.28 9:19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글이라는게 서술자의 시점이잖아요
    같은 사건을 입장에 따라 해석을 달리하고요

    본문은 언니 시점
    댓글은 여동생 시점

    본문은 언니에게 이입의 능력이 대단한거 같기도 하고
    댓글의 동생은 의아하기도 하고...
    보통은 자기 입장에서 현상을 해석하는데

  • 144. 어리석다
    '17.11.28 9:21 AM (106.245.xxx.38)

    "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투자하면 아깝다."
    저같아도 연 끊을듯요.

    그렇게 위하던 아들을 위해서도 부모님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신겁니다.

  • 145. ...
    '17.11.28 9:22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그 언니 처음부터 끝까지 현명하고 야무지네
    원글이 인생 그렇게 살지마
    원글 부모와 오빠처럼 벌받아

  • 146. ...
    '17.11.28 9:28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아 대학 공부 시켜주는 건 자식 낳아놓은 부모의 당연한 책임이야
    큰딸 살림밑천 삼아 등신 아들한테 퍼줘야 하는데 그거 못해서 당신 부모 울고불고 하는거야
    원글이 가족은 큰 딸만 빼고 다 머저리

  • 147. .0.
    '17.11.28 9:50 AM (121.169.xxx.230)

    언니가 얼마나...마음에 아픔이 많았을까요.
    부모님은 언니를 찾으시겠지만, 언니는 만정이 떨어졌을거예요.

    저 40 중반인데, 중3때 실업계 야간을 가라고 하셨어요.
    전교권등수였고, 일반실업계라도 보내주시길 바랬는데,
    야멸차게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곳을 가라고 하시더군요..
    달랑 자식둘인데, 그것도 뒷바라지 힘드셨나봐요..

    평생...잊을수없는 충격과 한으로 남아있어요.

  • 148. 언니가
    '17.11.28 10:00 AM (113.198.xxx.161) - 삭제된댓글

    언니가 백수남편에 굶네 먹네 하는 딸이라도 울고 불고
    찾으셨을 것 같아요?

  • 149. 동생분
    '17.11.28 10:13 AM (14.52.xxx.212)

    당신은 언니랑 같이 자랐다고 해서 모든 걸 알지 못해요.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많은 부분에서

    언니는 차별 받고 자랐어요. 언니말을 찬찬히 들어본적 있는지요?? 저도 비슷한 경험의 소유자고. 다행히

    우리집은 아들이 없었지만 그 없는 아들한테 차별받는 느낌이 뭔지는 아세요?? 저 나이 50넘었는데도

    아직도 부모는 아들없음을 한탄하고 본인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제 동생이랑 얘기해 보면

    어릴 적 차별받은 기억을 세세히 기억 못하고 있더라구요. 아마 님도 그런 경우에요. 언니의

    이런 행동은 충분히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 생각하세요.

  • 150. 이런 걸
    '17.11.28 10:25 AM (125.177.xxx.106)

    자업자득이라고 하죠.
    안도와준 것도 안도와준 거지만
    부모님이 언니 분께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준 것같네요.
    그러니 그럴 수밖에요. 언니 분보다 부모님이 많이 반성하셔야할 것같네요.

  • 151. 당연한거 아닌가요?
    '17.11.28 10:38 AM (175.192.xxx.3)

    전 큰 차별은 없었지만 딸이라서 못해준다는 말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가난하니 더 똘똘한 남동생에게 올인한 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말로라도 부모가 못해줘서 미안하다 라는 말 한마디만 들었으면 원망도 안했을거에요.
    한번은 남동생이 악을 쓰면서 누나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20살부터 돈벌게 했으면서 왜 함부로 대하냐고 그랬다는데..
    그 후로 부모님이 많이 변하시긴 했어요.
    그래도 네 팔자다, 시집가면 그만 아니냐 라는 말들은..이십년이 다 되가는 지금도 마음에 남아있어요.
    저보다 더한 차별을 받은 사람은 얼마나 큰 상처였겠어요.

  • 152. 속상합니다.
    '17.11.28 11:11 AM (220.72.xxx.171)

    여동생도 언니를 이런 시선으로 본다니. 언니는 세상에 의지할곳이 정말 없겠네요.

    의전원 시험은 수능에 비하면 정말 쉽습니다. 지금은 거의 의대로 전환해서 이 기회마저 없어졌지만.
    체대, 가정대 졸업한 학생들도 학원 다니면 다 들어갔어요.
    알바 안 번 안하고 좋은 원룸에 살면서 4년간 공부했는데도 못붙은 놈은
    이 세상에서 할 일이 택배상하차 알바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이렇게 키운건 님 부모에요.

    님이라도 정신차리고 세상을 보길 바랍니다..

  • 153. 언니가 지금은
    '17.11.28 11:22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섭섭한마음이 너무 앞서서 그러겠지만
    장녀는 부모님을 절대 놓을수없으니 기다려주세요.

    결과적으로 부모님결정이 옳았던거 같긴 하네요.
    될성부른 자식은 그냥 내버려둬도 이 악물고 자기길 찾아가니까..

    언니가 독하게 맘먹고 살아냈다고 해서 행복한것도 아니고,
    오빠에게 아직 기회가 오지않았다고 해서 무능한것도 아니에요.

  • 154. 언니가 학창시절에
    '17.11.28 12:24 PM (112.150.xxx.163)

    공부는 그닥이었던게 맞긴 하네요. 스카이 갈정도의 성적은 전혀 아니었단 말이죠.
    지거국도 아니고, 집 가까운 지방대에 갔다니....이름없는 지방사립대 갈 성적밖엔 안됐단거죠.
    공부는 그닥이라도 상승욕구가 대단한 성격이고, 취업에 올인했으니까 좋은직장 간거고...
    그런 여자 남이라면~~열심히 산다고 칭찬하겠지만....가족중에 그런사람 있음 피곤하고 바라는게 많은 성격이라서 별로죠.

  • 155. 동생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17.11.28 12:26 PM (112.150.xxx.163)

    저런 상승욕구 강한 성격인 사람은...주위사람 달달 볶거든요. 자기한테 투자하라는 투로 말하고, 부담주고 말이죠.

  • 156. 아이고
    '17.11.28 12:53 PM (110.13.xxx.194)

    부모와 연 끊고 안끊고가 아니라
    언니는 지금 결혼해서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일도하고 자기의 가정을 돌보는데만도 힘이 부쳐요.

    보통 이시기는 친정 엄마가 건강하거나 여동생이 있고하면 언니 챙겨주고 걷어먹여주고 도와주고해요. 현실적으로 그게 잘 안돼면 마음으로 도와요.

    그런데 언니에게 뭘 바라면 언니가 애만 쓰이고 현실적으로 뭘 해줄수가 없어요.

    그리고 언니에게 뭘 바라는마음 내비치는걸 보면 언니가 힘들어요. 세상에서 너무 외롭고 힘든마음이들죠.

    이세상에 결혼과 출산을 격을때 가족붙이들이 내편이구나 기대고하는건데. . .

    동생이란게 뭐 평가하고 받아내려고하고....그게 형식적이든 마음씀씀이든....언니를 마른오징어짜듯이 쥐어짜네요.

    동생분은 다양한 상황에서 모자란 머리로 평가질하지말고 자기나 똑바로 사세요. 그리고 여력이 생기면 부모님 덜 외롭게 챙겨드리고요.
    나중에 동생분도 다 격을 일이고요. 결혼해보면 저절로 알게되는점이 많아요.
    본인이 착하고 그냥 괜찮고 좋은사람으로 여태 인생을 살아왔다해도 결혼후의 언니의 입장은 잘 알기가 힘들어요. 격어도 다 다른사람이라 공감을 다 못할수도 있지만 결혼전이라면 전혀 이해가 안돼는 세계에서 언니혼자 살아내고 있는거예요.
    동생은 언니가 잘 살아내고 행복해지길 마음으로 빌며 자기 앞가림이나 하시지요.

  • 157. 언니 화이팅!
    '17.11.28 1:09 PM (58.120.xxx.213)

    언니 화이팅!
    언니, 잘 하고 있네요.
    동생이 이러는 건, 부모님을 원글님이 돌봐야할까봐 언니한테 미루고 싶은 마음 같은데요?
    시집가면 그만인 큰딸한테 전화해 울고불고 하는 게 왜 그런줄 아세요?
    나 먹여살려라 그런 쇼임.
    언니는 그거 알고 탁 끊는 거고.
    결혼 뒤 2년이나 왔다갔다면서요. 징글징글한가 보네요.

    아무튼 언니 화이팅!

  • 158. 차별
    '17.11.28 1:09 PM (175.145.xxx.195)

    아들은 좋은 원룸에서 알바한 번 안하고 공부했고
    대학 시절에 의전원 시험 공부도 사년을 지원..
    지금 나이가 31인데 아직 취준생
    딸은대학 시절 편입 공부 위해 부모님께 지원 요청을 했는데
    단호하게 거절..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투자하면 아깝다
    직장 다니면서도 학벌에 한이 맺혔는지 좋은 학교 대학원을 스스로 벌어서 갔고
    의사인 형부 만나서 결혼도 스스로 번 돈으러했고 혼수도 그리 많이 못하고 기본만 해
    ------------------------------------------------------------
    언니가 가슴에사무쳤을거같애요

  • 159. 원글님ㅠㅠ
    '17.11.28 1:31 PM (118.221.xxx.39)

    원글님 아마도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듯해요
    그래서 부모님입장에서 언니를 보고 있는것 아닌지요.

    언니 정말 대단한거여요
    지방대 나와서 이 악물고 취직하고 일하면서 대학원공부하고,,,
    이런거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어요

    그리고 오빠에대한 측은지심도 글에서 읽혀지는데요..
    오빠는 지금까지 받을 만큼 많이 받으셨네요..

    위로 받아야 할 사람은 언니여요.
    가족에게 특히 부모에게 상처받고 그래도 혼자 힘으로 살아 보겠다고 아둥바둥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네요.
    그리고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이제서야 울고불고 전화하신 어머님,, 저같으면 전화 받지도 않았을거여요

    언니 그냥 두셔요,,, 언니에게 서운한 맘 갖지도 마시구요..
    그냥 언니가족안에서 행복하게 살게 두는게 원글님과 가족이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어요

  • 160. ㅇㅇ
    '17.11.28 1:43 PM (121.168.xxx.41)

    언니가 지금은
    '17.11.28 11:22 AM (175.194.xxx.46)
    부모에게 섭섭한마음이 너무 앞서서 그러겠지만
    장녀는 부모님을 절대 놓을수없으니 기다려주세요.
    ㅡㅡㅡㅡ
    대체 뭘 믿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 161. 언니가 후회한다는 댓글은 뭔지
    '17.11.28 1:46 PM (203.246.xxx.74)

    낳으면 부몬가? 종족보존을 위해 자식 낳는 것은 개 돼지도 다 해요
    왜 인간다운 행위(용서나 후회)를 자식에게만 요구하는거죠?
    부모는 왜 클 때 안 품어준 건데요?

    돈이든 관심이든 다 마음에서 나온거예요
    언니는 절대 그걸 받을 수 없다는 걸 결혼 후 두번이나 친정에 간 후에나 느낀거구요
    포기한거예요

  • 162. 아이고???
    '17.11.28 1:49 PM (183.99.xxx.48) - 삭제된댓글

    의사남편이랑 결혼했지만 ,군인이면 박봉일거구,,,,,결국 친정도 시댁도 전혀 도움을 못받았으면
    결국 실질적인 가장인데 직장다니랴 살림하랴 ...그 고단함은 예전이랑 지금이랑 다를바 없는데 ,,
    거기다대고 ,,,,친정엄마는 철없는 오빠 한탄만 하고 있으니 ,,,,,복창이 터질듯이요...

  • 163. 막내는 어땠는데요?
    '17.11.28 2:08 PM (211.114.xxx.79)

    궁금한게...
    글쓰신 분이 막내라는 가정하에 (언니 본인인것 같지만..)
    막내는 어느 대학 나와서 부모님께 어떤 지원을 받으셨는지 상세히 쓰셔야
    두 딸이 똑같이 희생을 한건지
    장녀라 더 희생을 한건지 잘 알 수 있겠네요.

  • 164.
    '17.11.28 2:37 PM (118.131.xxx.248)

    네.
    더 길게 말할 것도 없네요

  • 165. enf
    '17.11.28 3:37 PM (154.5.xxx.178)

    여기서 중요한건 동생분이 기억하고 아는 것은 원글 내용 딱 저기까지라는 거죠.
    큰 언니가 겪었던 힘든 일들,부모에게 받은 상처들을 본인이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세세하게 다 알겠어요.

  • 166. 언니는
    '17.11.28 3:45 PM (61.96.xxx.91)

    지금은 젊으니 오가기도 몇번 했고 전화도 받고합니다
    아직은 그래도 엄마니까~ 그정도 하는겁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낳고 살가보면
    친정엄마가 한 행동이나 말이 더더
    납득이 안될꺼예요

  • 167. --
    '17.11.28 3:47 PM (14.42.xxx.69)

    저라도 안갈듯해요.
    부모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로부터 다 거절당했고.
    혼자힘으로 일어선거잖아요.
    이젠 보란듯이 부모를 거절하는거죠.

    요즘 아들이 장가가면 끝이고
    딸이 시집가서 자식 노릇하던데.
    부모님이 잘 모르셨네요.

  • 168. 혹시 언니 본인?
    '17.11.28 4:09 PM (175.116.xxx.169)

    글 자체가 언니 본인이 쓴것처럼 굉장히 치우쳐 있네요

    일단 삼형제나 있는데 아예 대학을 가지 말라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공부 그거밖에 안돼서 인서울 아닌 대학 집근처로 간건
    철저히 본인 탓이죠. 그 학비는 대준 거잖아요

    그 다음 문제는 알아서 할 일이에요
    인서울로 상승하고 어쩌고.. 이건 계속적으로 다른 식구들의 고혈을 짜서
    혼자 발전하겠다는 건데
    다른 두 형제가 걸린 상황에서 뭘 어쩌라는 건가요?

    오빠는 일단 스카이간 걸로 자기 증명을 했잖아요
    거기서 학비대고 한건 당연한거구요
    그다음 뭘했건 그거야 본인 알아서 할 일이구요. 취준을 하던 뭐하던
    솔직히 언니 스스로가 뭘 그리 대단히 한것도 없잖아요. 의사 남자 만났다는거 밖엔....

    딸은 시집갈거라서 더 안해준다가 아니라
    형제가 셋이나 되니 거기까지밖에 못해준다, 가 맞는 말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첨부터 스카이를 가고 아주 뛰어난 실력이었다면
    부모님 말이 달라졌을지도 모르죠. 별볼일도 없는데 계속 자기한테만 투자해달라 징징징징..

    아니라고 봐요. 나중에 의사남편 만난걸로 다 보상한 듯.

  • 169. ...............
    '17.11.28 4:31 PM (220.127.xxx.135)

    당연하죠.........................................
    언니가 대단한겁니다..

  • 170. ..
    '17.11.28 6:02 PM (59.6.xxx.18)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해서 2년 6개월 직장생활해서 돈모아서 대학갔어요.
    부모님께 학비 대달라는 말은 안했어요. 부담드리기 싫어서요.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대학 가야겠다고 집에 찾아갔을때 아버지도 비슷한 말씀하셨네요.
    시집이나 가지 무슨 대학이냐고...엄마는 좀 다르셨죠. 여자도 배워야한다고 그렇게 정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학비 제가 벌어둔 돈으로 내고 결국 그돈이 아까워 열심히 해서 2학년때부터는 장학금 받았지만
    부모님 원망하지는 않아요. 저희집은 형편이 어려워서 제가 학비 마련하고 회사 그만둔거니..좀 다르긴하지요.원글님 부모님은 오빠는 대학보내고 여자니까 투자하지 않으신거니.
    언니 섭섭을 너머 이를 악물었을 것 같아요.

  • 171. 여유
    '17.11.28 6:59 PM (61.96.xxx.91)

    집에 돈이 아주 없는 집은 아닌듯해요
    그 언니가 그 정도는 되니 부탁드렸을거구요
    윗님이랑은 상황이 많이 다른듯하네요
    현재 저희집도 서울에 아들 집사줄 돈은 있어도
    딸들에겐 무슨일있어도 백만원도 준적이 없어요
    고등학교때 딸들은 학원도 안보냈어요
    아들은 독서실에 개인과외에~
    예전엔 지금보다 더 경제상황이 좋았음에도~
    그래서 아이들 커가니 친정엄마가 왜 저런건지~이해가 안되요ㅠㅠ
    친정엄마에게 정이 없어요~
    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해요
    온다고하면 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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