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 조언좀부탁드려요

11 조회수 : 5,575
작성일 : 2017-11-27 16:02:29
남편이 바람을 핀걸 알게됐는데 이런게 적반하장인가요?
니가 나한테 짜증내고 잘못해줘서 바람핀거다!! 니가잘해준거뭐가있냐 그러는데요....
하...............정말 순간 멍...하더라구요...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라는 말이 실감나면서 어떤대꾸를해야할지 말문이 막혀서...
이럴때 어떤식으로 말을해야하나요? 
애데리고 그냥 확 이혼하고싶어요ㅠㅠ 정말 어떻게 저럴수가있나요..
IP : 59.23.xxx.2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7 4:06 PM (222.114.xxx.110)

    못난 찌질한 놈이네요. 비겁하게 와이프 탓을 하다니.. 바람보다 더 찌질하네요.

  • 2. 미쳐서
    '17.11.27 4:07 PM (14.52.xxx.86)

    지금은 정신이 나가있어서 그래요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질거에요
    제정신 아니에요..
    증거잡아 상간녀소송하시고 떼어놓으신후 이혼이든 뭐든 하세요

  • 3. ??
    '17.11.27 4:13 PM (125.137.xxx.148)

    원글님도 참...무르네요...
    멍하고 말문 막힐 시간이 어디있어요?? 욕이라도 사발로 퍼주어야지...
    완전 강하게 이혼불사하고 나가야 하는데..남편이 님 위에 있네요..
    저런 말을 듣고만 있다니....쩝.

  • 4. 적반하장이 시작되면
    '17.11.27 4:25 PM (110.47.xxx.25)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그래봐야 속이 시원해지는 것도 아니니 남편과 싸울 필요없어요.
    이혼 할 수 있으면 조용히 증거수집해서 소송하시고 이혼 할 수 없으면 이 기회에 재산이라도 좀 챙겨두세요.
    괜히 쓸데없이 분풀이 하지 마세요.
    그러다 역풍을 맞아서 빈손으로 이혼당한 친구가 있네요.
    아무리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해도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5. 이상하게도
    '17.11.27 4:32 PM (211.227.xxx.113)

    바람핀 사람들이 화를 더 낸다는... 용서를 빌기가 쑥스러워서 그럴까요?
    원글님 차분하게 대응하셔야 사태가 평화스럽게 해결되든지
    최악으로 가도 큰 피해를 보시지 않을 겁니다.

  • 6. 쓸데없는 시간
    '17.11.27 4:32 PM (116.122.xxx.229)

    낭비마시고 상간녀 어떤 사람인지부터 알아내서
    상간녀소송이 답입니다
    남편이랑 입씨름 해봤자 본인 정신건강에 악만 끼쳐요
    조용히 상간녀 소송후 남편 하는 행동 보고 결론 내요

  • 7. 남편은 이런 주장인가요?
    '17.11.27 4:34 PM (59.18.xxx.197)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611000485386... 바람피는&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LGf-1h3aRKfX@hcaXGY-A5mlq

  • 8. sie
    '17.11.27 4:40 PM (112.217.xxx.202) - 삭제된댓글

    ㅋㅋ 사람은 다 자기 방어기제가 있어요. 내가 잘못했다라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성숙한 사람이죠.
    성숙하지 못하니까 바람도 피는 거지만. 어쨌건 그런 쓰레기를 남편이라고 고른 내 눈을 찔러야함.

    저는 거의 한달을 잠을 안재우고 주입시켰어요. 니가 이러고 저러고 해서 잘못이다.
    너는 쓰레기고, 너의 상간녀인 그 부동산여자는 공짜로 골프치고 싶었던 꽃뱀일뿐이다.
    그 뒤 한달은 하루에 서너시간 자면서 고문했고.
    그 사이에 우리집 문짝이 두개가 부서졌고, 전등이 하나 깨져나갔네요.
    물론 남편이 자기 잘못은 아니라고 발광을 하면서 한 짓이지요.
    그렇지만 두어달이 지난 다음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좀 알게 된 거 같구요.
    그 후에도 짬만 나면 계속 뭘 잘못했나 포기하지 않고 지적질 중이구요.

    현재 삼년째. 그 쓰레기는 지가 뭔가 잘못이라는 걸 알게는 된 거 같은데
    여전히 나는 그 정도 쓰레기는 아니야.. 라고 주장하는 중이고.
    아무리 계산해봐도 쟤랑 이혼하는 거보다는 같이 사는게 나은 거 같아서 내쫒지는 않고 있는데
    뭐랄까... 쓰레기랑 같이 살아야 하는 내 인생이 너무 더러워서 매일이 우울해요.

    어느쪽이던, 두분 관계가 뭐였냐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셔야죠.
    저는 그 개자식이 없어도 그만 이었고, 그 부동산 여자 따라가서 둘이 살면서
    혜림인가 하던 그 여자 딸까지 키우면서 친구랑 주변사람들에게 그 두 사람이 상간남녀란 사실이
    소문나는게 더 재미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에 쎄게 몰아부칠 수 있긴 했죠.

  • 9. --
    '17.11.27 4:43 PM (14.52.xxx.86)

    지금 남편과 싸움 신경전할 필요가 없어요..
    저렇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남자는 지금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할 수 없는 상태거든요
    그냥 조용히 증거 잡아서 상간녀 소송하고 남편도 소송하든(선택) 일단 둘 헤어지게 만드는게 1순위고
    그러면서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유리할지를 잘 생각해보시고요

  • 10. 적반하장
    '17.11.27 4:59 PM (175.223.xxx.37)

    이면 답없오 아직도 남성중시사회에요
    이래서 다들 딸이 좋단건가?

  • 11. 아이고
    '17.11.27 5:06 PM (115.21.xxx.123)

    그런새끼는 앞으로 늙어도 바람 피워요 한번도 바람 안피우는 남자는 있어요
    한번 바람 피운놈은 또바람 피워요 그런놈은 혼자 바람 피우고 꽃뱀이랑놀지
    뭐하러 결혼은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개같은놈들이요
    내친구 남편은 올헤73세인데 평생 바람 피우고 지금도 그나이에 진행형이요
    이혼 하자고 해도 안해주고 부인은 여러가지 병으로 약을 한주먹씩먹고 살아요
    일찌감치 잡아야지 아주골치썩여요 이혼을 불사하고 버르장머리 고쳐서 살던지
    아니면 이혼 하던지 같이살면 암걸려요 오즉하면 이혼 하겟어요

  • 12. 이혼하자고
    '17.11.27 6:16 PM (210.176.xxx.216)

    답을 주세요 그러는 너는 나에게 얼마나 잘했길래 애키우고 힘든었던 나에게 이러냐고 따지셔야죠

  • 13. 함구하시길
    '17.11.27 6:40 PM (116.125.xxx.91)

    바람난 놈은 전두엽 마비된 중독환자예요.
    놈이랑 말 섞어봐야 님만 괴로우니 증거수집부터 하세요..
    의사가 중독환자한테 알콜끊어라 도박하지마라 하면 안된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도박하면 가정은 어쩔래 왜그렇게 했니 구구절절 설명하고 설득하지 않죠,
    그냥 상태 파악하고 약주고 병동 집어넣어 격리시키잖아요.
    님이 할일은 상간녀랑 놈 격리예요.
    그러려면 증거가지고 상간녀소송하고 상간녀 박살내서 뼈도못추리게 해서 떼내는 거고요.
    남편바람소각장 들어가서 대처법 글들 읽어보세요.

  • 14. 잘못했다
    '17.11.27 6:45 PM (210.176.xxx.216)

    다시는 안그러겠다...
    이런 남자는 고려해 보고 살 방법을 찾아 보겠지만...

    저런 경우는 이혼이 답이네요
    같이 살 이유가 없는거잖아요 ㅠ

    증거 다 모으시고 소송하세요

  • 15. 이혼 안하실 거면
    '17.11.27 7:12 PM (59.6.xxx.151)

    남편이 할 말 없으면 뻗대는 스탈 전형이네요
    이혼 안하실거면
    최대한 평소처럼, 그러나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님에게 더 시비걸자니 판 깨질거 같고
    모르는척 하자니 바늘방석인 기분이 되도록요
    진짜,,, 가지가지 하는 ㄴ ㅗ ㅁ 이네요

  • 16. 다시는
    '17.11.27 11:47 PM (118.36.xxx.241)

    안그런다 싹싹 빌어도 꾸준히 피는놈은 어쩔수 없어요.
    이미 그 맛을 본놈이라 잊을수없어서요.
    과감히 자르세요.
    인생 이래저래 피폐해집니다.

  • 17. ㅜㅜ
    '17.11.29 2:18 PM (118.33.xxx.201) - 삭제된댓글

    이혼 생각은 나중에 하시고,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상간녀에게 철퇴를 가하시는 것부터 하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철퇴를 가하고 박살내는 방법은 http://cafe.daum.net/musoo 여기서 알아보세요. 님과 같은 사연을 가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467 케익 한판 다 먹으면 칼로리 어떻게 되나요? 11 칼로리 2017/12/15 5,480
758466 뉴비씨 live 인터뷰)안호영의원 2 3시시작 2017/12/15 574
758465 공부가 유전자라는건.. 17 ollen 2017/12/15 6,826
758464 정시박람회 왔다 가요 2 재수생맘 2017/12/15 1,715
758463 자동차 깜박이 알려주세요. 13 .... 2017/12/15 2,056
758462 드럼세탁기 처음 써보는데요 17kg정도면 괜찮을까요? 8 드럼 2017/12/15 2,143
758461 김정숙여사욕하는 기레기.소름 22 경악기사 2017/12/15 3,371
758460 자소서는 고3 되기 전에 미리 써놔야 되는건가요? 8 자소서 2017/12/15 1,549
758459 ㅎㅎ헤드라인 바꾼거 보소ㅋㅋ 1 ㄱㄴㄷ 2017/12/15 1,196
758458 지주사가뭔가요? 1 2017/12/15 616
758457 웨이브 연습하면될까요? 4 ... 2017/12/15 1,099
758456 中 바짝 껴안는 文대통령…높은 산봉우리...중국몽, 모두의 꿈 7 ........ 2017/12/15 1,448
758455 애 더 낳는게 소원인 남편 왜 이리 많나요? 15 저도 2017/12/15 3,276
758454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은 사람의 특징은? 27 뭘까요 2017/12/15 27,274
758453 신촌세브란스 갑상선암 의사 추천해주세요 8 갑상선 2017/12/15 6,403
758452 유승호 연기가 왜??? 6 .. 2017/12/15 3,005
758451 文 방중 황제 알현이라 칭한 홍발정의 방일 모습은? 18 고딩맘 2017/12/15 1,808
758450 임플란트해야하는데... 병원소개부탁드려요(급..) 7 찡찡 2017/12/15 1,383
758449 급여 날짜가 일요일이면 입금일이 언제인가요? 6 일반회사 2017/12/15 1,098
758448 내년에 중1되는 아이 롱패딩을 사주려는데요.. 10 패딩 2017/12/15 1,471
758447 걸어다닐때 보일러 연통에 매달린 얼음 조심하세요. 4 99 2017/12/15 979
758446 부산 중앙역 근처 해장국집 추천 부탁드려요 5 부산 2017/12/15 755
758445 과외교사 수업료, 지금 시작하면 고3수업료 내나요? 2 예비고3 2017/12/15 1,172
758444 중문 유리가 깨졌는데 .. 9 ㅇㅇ 2017/12/15 2,221
758443 60후반친정아빠가 허리운동후 엉치뼈가 아프신다는데요 4 .. 2017/12/15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