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게를 하고 있는데
놀 생각만하고 10살 딸이랑 정신연령이 비슷한거 같은데
모든게 수동적이고 이것좀 해줘 하면 기분 내키면 하고 안그러면 내가 직원이가!! 하고 짜증 내면서
나가요
그러다보니 시키는것도 눈치 봐야하고 안시키면 안하고
내가 9-9시까지 가게 있다보니
아이들까지 일하면서 케어 해야 하는데 관심이 없어요
밥먹는거 외엔
가게 있다 말고 당구장가서는 새벽에 들어오고
지금까지는 내카드를 줘서 그걸로 썼는데
제가 화가나서 카드를 짤라 버렸네요
그러더니 가게 금고 돈을 계속 가져가네요
자기도 화가 났는지 계속 그러고 사네요
그런데 오늘 웬일인지 가게에 나왔네요
그날은 화를 내면서 금고통을 확 집어 던지고 장사 하지말라고 하면서 차단기 다내리고 내가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니
신고 하라면서 10살 딸은 무서워서 밖에 있고
저도 이러고 살다 보니 홧병이 생길거 같아서 꼬박꼬박 대 들거든요
모른척하고 또 받아 주기에는 제가 너무 힘든데
그렇다고 이혼하는것도 애들이...
정말 힘드네요
그냥 봐서는 100퍼 이혼인데 지금 상황이 너무 복잡한 상황이라서 용기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