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아들의 진실

~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7-11-27 01:35:49
이삿짐 업체 사장 아들이 실장으로 있는 팀이 이사를 진행했어요.
제가 가방이 많아 특히 안방 해주는 사람에게 분실되지 않게 부탁드린다 몇번 얘기했구요.
거실을 그 사장 아들인 실장이 맡았는데 거실쇼파 옆에 있던 빨간 까사미아 박스가 이사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박스안에 있겠지 했구요

이사후 사장 아들에게 짐이 많이 없어진것같다. 혹시 차안에 짐박스가 있었던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마지막 이사 끝난후 차타고 갔는데 절대 없었데요
그래서 사장 아드님이 그런거면 믿음이 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짐이 많이 없어요.
희안한게 안방 장롱에 있던 가방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 안에서 편지봉투에 있는 만원짜리 다섯개는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가려면 돈을 가져가지 가방을 가져가지는 않았을텐데
믿었는데 짐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그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러운거에요.
모두 협력해서 짐을 차안에 두었는데 속인게 아닌가
사장 아들이라 그럴리 없다 믿은게 잘못이었을까요.
IP : 223.62.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2:10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 업체 사장 아들이 그 가방을 뭐하러 가져갔을까요?
    더군다나 직원도 아니고 사장 아들이 자기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려고 가져갔을까요?

  • 2. ...
    '17.11.27 2:13 AM (118.176.xxx.202)

    그래서 이사시에
    고가품이나 귀중품은
    계약서에 적거나 사진찍어둬야해요

  • 3. ...
    '17.11.27 2:18 AM (118.176.xxx.202)

    뭐하러 가져가냐니
    이삿짐 업체 아들이 실장으로 이사짐옮기는데
    직접 참여할정도면 소규모업체인거 같은데
    개인적 물욕일수도 있고
    장난삼아 여친등 선물하려고 가져갈수도 있죠

    마트캐셔나 경리 회계직원들이
    회사세서 월급 못받아서 횡령하나요?
    단순하기는...

  • 4. ~~
    '17.11.27 4:50 AM (223.62.xxx.242)

    똑부러지신 118.176님
    제가 원하는 답이 이런거에요
    이사업체가 대기업 이름이라 또 강남에 있어 믿었는데
    개인이 하는거래요


    사장 아들이 여자 아이 두명 아빠고 없어진 빨간 까사미아 박스에 인형들 가득 있었어요

    사실, 가족들이 다 안가져갔을거라고 해서 믿었어요
    어딘가에 있겠지. 근데 많이 가져 갔어요. 다른것들도요.

    이미 이사한지 오래되서 보상도 못받아요
    증거가 없으니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못자겠는거에요

  • 5. ~~
    '17.11.27 4:53 AM (223.62.xxx.242)

    만약 저라면 그 사장 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겠나요
    포기해야하나요

    너무 분해요

    저는 돈봉투는 그대로 있는데 왜 가방들을 가져갔을까
    그리고 사장 아들이 정말 팀이랑 짜고 속였을까가 너무
    판단도움이 필요해서요

  • 6. 모모
    '17.11.27 10:08 AM (27.179.xxx.45)

    참나
    이사시에 귀중품이나
    잃어버리면 안되는물건은
    챙겨서 차트렁크에 미리 실어두었어야죠
    심지어 돈까지 그냥두다니
    누굴 시험하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242 사장 아들의 진실 5 ~ 2017/11/27 2,690
752241 김장소금 청정* 신안 천일염 굵은소금 써보신분계시나요? 2 김장 2017/11/27 882
752240 공부못하고 안하는 딸 5 2017/11/27 2,196
752239 사장 아들의 진실 6 ~ 2017/11/27 2,705
752238 스타일러 오리털패딩 돌렸더니 꾸리한 냄새가 ㅜ .. 2017/11/27 3,457
752237 방탄소년단 출연)..엘런쇼 예고.................... 14 ㄷㄷㄷ 2017/11/27 2,471
752236 황금빛내인생에서 할아버지가 손녀 바뀐것 어디서 들었나요? 4 보신분 2017/11/27 4,235
752235 아이가 얼마뒤 대학병원서 간단한 시술을 받을거 같은데.. 4 눈물 2017/11/27 1,388
752234 친정에서 집을 사주시는데 시댁에 뭐라고 할까요 34 ... 2017/11/27 8,402
752233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해야합니다 10 도움글 바랍.. 2017/11/27 1,315
752232 몽블랑 지갑 각인하는 게 낫나요? 3 2017/11/27 1,744
752231 살림을 구석구석 깔끔하게 못해 너무 고민이에요 ㅠ.ㅠ 24 00 2017/11/27 5,810
752230 낮에.빌리엘리엇보고 나서 1 ........ 2017/11/27 1,713
752229 우리나라에서 이 2개는 바뀌면 좋겠어요 12 weird 2017/11/27 3,125
752228 황수경 남편 인텁 하는거 보니 저 사람을 반포 거리 걷다가 만났.. 4 세상이 2017/11/27 5,367
752227 줌바댄스,라틴댄스,에어로빅의차이가 뭐죠? 5 운동량 2017/11/27 4,869
752226 냉동실에서 1년넘은 말린열무 먹어도되나요? 2 2017/11/27 984
752225 박나래 눈이 원래보다 5배는 커졌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11 놀랍다 2017/11/26 7,226
752224 증산도는 뭐하는 종교인가요? 6 종교 2017/11/26 2,630
752223 미스테리한 충북 음성.......................... 20 ㄷㄷㄷ 2017/11/26 16,737
752222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9 tree1 2017/11/26 1,313
752221 김장속은 언제 만들어 놓나요? 5 김장~ 2017/11/26 1,658
752220 비퀘스쳔? 1 2017/11/26 820
752219 매일산책 어렵고 좁은 집이면 애견인 자격 없는 거군요 34 거네요 2017/11/26 5,201
752218 틴트란 녀석 참으로 쓸만한 물건이네요 6 .... 2017/11/26 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