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미친듯이 립스틱을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결국 틴트의 영역까지 영접을 했는데
울나라 로드샵 립스틱 정말 좋아졌네요. 색도 이쁘고 예전처럼 무조건 동동뜨는게 아니라
레드계열을 사더라도 얼굴이랑 나름 조화를 이루는듯해요.
아님 내가 늙은건가 ㅠ 어린시절 절대 못바르던 레드립이 지금은 넘나 잘 어울리네요
나이들어서 짙은색이 어울리는게 아니라 색조화장품 기술력이 늘어서 그런 거겠쥬?
그리고 로드샵 세일할 때 틴트란 놈도 발라봤는데 얼~~~ 이거 완전 촉촉하고 탱글탱글 윤이 반지르르 나면서 얼굴에 형광등이 켜지는데, (참고로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때 지른 애나멜틴트 인가 이름이 그래요)
기초도 좋지만 요즘은 울나라도 색조 뽑는 기술이 수준급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