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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빙 빈센트

나마야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7-11-26 21:13:51
보고 왔는데 너무 슬펐어요
고흐 좋아하시는분들 꼭 보세요
아니 고흐에 대해서 잘 몰라도 보시면 고흐가 다시 보일거예요
마지막 엔딩송 빈센트 눈물 날 정도로 좋아요
IP : 121.162.xxx.1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흐
    '17.11.26 9:14 PM (116.127.xxx.144)

    엄청 좋아하는데.....

  • 2. ;;;;;
    '17.11.26 9:1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스포없는 이런글 사랑합니다.
    마트 가니까 고흐 아몬드 나무 그려진 아몬드 브리즈란 과자 원쁠원 해서 사왔어요
    동네 극장 상영시간이 들쑥 날쑥해서 시간 맞추기 어려운데
    보고 싶네요

  • 3. 한결나은세상
    '17.11.26 9:20 PM (1.236.xxx.74) - 삭제된댓글

    영화 보는 내내 눈이 호사를 누렸어요~~.
    네덜란드가 형제애가 두터운가요? 가난이 천재를 죽음으로 몰고간거같아 넘 슬펐어요

  • 4. 한결나은세상
    '17.11.26 9:21 PM (1.236.xxx.74)

    영화 보는 내내 눈이 호사를 누렸네요~~

  • 5. ...
    '17.11.26 9:26 PM (112.171.xxx.12)

    꼭 보세요. 마지막에 울컥하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인생 영화 중에 하나예요.

  • 6. ;;
    '17.11.26 9:3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내일 6시 예매했어요
    오래전에 고흐전 생각나네요.
    대부분 유명한 그림 안왔다고 볼멘 소리 많은 전시였는데
    고흐 초기 스케치하고 잘 알려지지않은 그림들로 충실하게 채워진 전시라
    친구랑 저랑 정말 한가한 가운데 잊지 못할 경험했거든요.

    4타임 상영하는데 그중 하나 골라 봐야겠네요

  • 7. 고흐ㅜㅜ
    '17.11.26 9:50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고흐 참 좋아하는데요... 반 고흐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 고흐가 죽은걸 알자 집배원 룰랭은 고흐가 맡겨둔 편지를 아들 아르망을 통하여 고흐의 동생 테오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가셰 박사가 고흐의 실력을 질투해서 마을 불량배들을 시켜 고흐를 죽음에 이르도록 만들었다는 결말은 참 반전이었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속에서 일렁이는 미술적 질감을 잊을 수가 없네요ㅋ

  • 8. 여행
    '17.11.26 9:51 PM (113.131.xxx.78)

    저도 오늘보고 왔는데 추천해요
    호불호 갈리겠지만 전 강추구요
    영화관에서 안봤음 어쩔뻔했나 싶었고 먹먹하고 슬펐어요 추천합니다

  • 9. ..
    '17.11.26 9:54 PM (175.208.xxx.220)

    예매했어요. 기대됩니다.

  • 10. ...
    '17.11.26 9:5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댓글에 스포작렬이네요 어휴

  • 11. .....
    '17.11.26 10:12 PM (211.202.xxx.245)

    그쵸.. 저도 눈물이 나서 마지막 이름이 올라갈때까지
    앉아 있었어요.
    아주 오랫만에 두고 두고 생각나는 영화일듯해요
    영화에 쓰인 그림들 전시하면 보러 가고 싶어요

  • 12. 어휴
    '17.11.26 10:13 PM (93.82.xxx.212)

    넌씨눈...스포없어서 고맙다는 댓글 읽고는 스포 다해대는 저 심통머리...

  • 13. ...
    '17.11.26 10: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110 넌씨눈은 다른 글에서도 댓글로 스포 테러 중이네요

  • 14.
    '17.11.26 10:2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110.70.xxx.184 다른 글에도 범인이 누구라고 썼네요.
    일부라 그러는 사이코? 아니면 눈치없는 둔탱이?

  • 15. 그래서
    '17.11.26 10:27 PM (211.201.xxx.168)

    전 좀 울었어요.
    마지막 노래 나올때요.
    꼭 그 마을 아를에 가보고싶어요

  • 16. dkakse12
    '17.11.26 10:37 PM (114.206.xxx.32)

    110 틀린 스포 왠열 ㅋ 쯧 ㅋ

  • 17. 같은 영화을 봤는데
    '17.11.26 10:38 PM (210.220.xxx.245)

    저런 해석도 나오는군요
    영화마지막 음악들으며 실제 삶을 살았던 인물들 조명해줄때 뭘보셨던건지...

  • 18. 돈맥클린이
    '17.11.26 10:40 PM (121.189.xxx.123)

    우리가 자주 듣는 돈 맥클린이 아니라 젊은 여자가수가 불렀는데
    음색이 독특해요. Lianne La havas..가 부르는 Stary stary night 좋았어요.

  • 19. ...
    '17.11.26 10:4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Starry

  • 20. 오베르쉬즈오아즈
    '17.11.26 10:47 PM (175.223.xxx.68)

    에 갔을때도 고흐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여관에서
    침대와 세면대만 있는 고흐의 조그만칭대방이랑 고흐의 대한 슬라이드 보면서도 고흐가 어렵고 외로웠겠다고 생각헀어요~고흐옆에 동생테오가 나란히 있던 무덤가는 소박하고 쓸쓸해보였어요~
    2008년에 갔다왔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혼자 극장가서 한번 보고싶어요~

  • 21. 제가
    '17.11.26 10:49 PM (121.189.xxx.123)

    잘못 적었네요.
    starry starry night로 정정합니다.

  • 22. 오늘
    '17.11.26 11:02 PM (58.76.xxx.120)

    봤어요 ~ 감동 감동...엔딩쪽에선 정말 울컥했네요..

  • 23. 점둘
    '17.11.26 11:37 PM (221.140.xxx.36)

    너무 외로웠을 고흐
    안아 주고 싶었어요
    마지막 곡 들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요
    ㅠㅠ
    고흐 작품 찾아 여행가고 싶단 생각도 들고요

  • 24. 오르세전에서
    '17.11.27 12:08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고흐가 그린 그림 중 2개의 의자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외로움을 의미한다는 도슨트의
    설명에 마음이 아팠는데...
    러빙 빈센트를 보며 그가 그림도 많이 그렸지만
    많은 편지를 썼던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는 아를에서는 이방인이었죠.

  • 25. 고흐ㅜㅜ
    '17.11.27 12:15 A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쓴 댓글이 자꾸 지워지네요 이것도 국정원의 소행인지 참나... 아무튼 영화 다시 보고 왔는데 아까 범인이 가셰 박사였다는 말은 취소합니다 자살이 맞네요 혼란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 26. 빈센트
    '17.11.27 12:56 AM (221.138.xxx.20)

    저도 지난주에 두번 봤어요. 더 보고 싶네요.
    여름에 자유여행으로 파리 갔었는데, 오베르 쉬르 와즈를 갈까 말까하다가
    시간이 빠듯할거 같아 못갔는데 영화보고 나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오르세에서 산 고흐 그림 컵받침 사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예술가의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달플지.. ㅠ

  • 27. 흥행
    '17.11.27 9:09 AM (221.149.xxx.183)

    저는 이주 전 코엑스서 봤는데 사람 많아서 깜놀!

  • 28. ....
    '17.11.27 10:50 AM (218.39.xxx.114)

    아를애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카페도 그대로 있고

  • 29. ILorangery
    '17.11.27 5:49 PM (59.8.xxx.204)

    오베르 쉬르 와즈의 고흐 무덤을 가기 위해 저는 49에 첫 해외여행을 했답니다.
    누구의 도움 없이 책과 지도에 의지하며 밀밭이 보이고 묘지가 있는 곳을 향할 때
    저 스스로 뭔가 강한 의지를 갖고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땅이 젖어서 신고 간 신발에 흙이 뭍어 끈적거렸지만
    그냥 고흐가 지나갔던 발자취를 찾아간다는 , 나도 그가 지났던 길을 걸어간다는, 거의 묘지를 참배한다는 생각에 흥분을 누르며 찾았던 오베르 쉬르 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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